저 여기 해운대예요.....

조회 수 3149 2003.08.14 14:49:01
김문형
머리털 나고 첨으로 피씨방이란델 앉아있어요.
울 스타지우가 넘 궁금해서리.....

내려올때는 같이 왔는데 올라갈때는 세팀으로 나뉘어져 가니 서운하네요.
울 왕언니들 아이들땜에 재미나게 구경도 못하시고,
너무 피곤하시지 않나 싶네요.

요셉언니.코스언니. 현주...그리고 지우애....효정. 오익...
무사히 잘 간거죠?
헤어질려니 서운해서 또 미안하기도 하구요.

전 외할머니댁에서 거의 손님대접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어젠 잠깐 시장에 나왔다가 종일 집에 있고,
지금은 동백섬을 한바퀴 돌고 아이들과 회 한접시먹고,
이렇게 피씨방에 앉아 있네요.

오늘은 어찌나 바람이 심하게 불던지
연약한 저와 아들, 딸 바람에 날아가는줄 알았네요.
날리는 모래에 맞아보신분 있나요?
정말 따갑고 아픈네요...

다행이 덥지는 않아서 좋구요.
스타지우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게 애써준 온유님,
너무나 진수성찬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신 솜사탕언니.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감사해요...

그래서 일요일날 원수 갚으려고 합니다.
많은 가족들과 보고 싶었는데
온유,솜사탕언니,토토로. 그리고 들국화님. 영광엄마님.
제가 알지 못해도 스타지우 가족들.
일요일날 다들 만나뵙고 싶어요.
제가 궁금하신분은 꼭 나와주세요....ㅋㅋㅋㅋ...

그리고 이번 토요일봉사때는 참석하지 못해 죄송해요.
월요일날 올라가거든요.
담에 빠진거가지 해서 배로 봉사할께요.
그리고 바다야!!!
보고팠는데 못와서 서운했어. 서울서도 못 보겠구나...
10월 정모때나 봐야하나.....

시간나면 또 글 올릴게요.
그리고요......
부산에 있으니 왜 자꾸 울 지우씨가 보고싶죠?
어딘가에서 만날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멀리있지만...)

참 지우애님.
휴가를 아이들보느라 너무 힘들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담에 맛있는 식사 쏠께요...





댓글 '7'

지우애

2003.08.14 15:30:02

아이들과 재미 있게 놀아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sunny지우

2003.08.14 15:47:50

부산의 외할머님댁에 가느라고 함께 상경치 못했구나...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그곳도 날씨가 좋은지?
이곳은 모처럼 연일 태양빛이 강렬하단다.
동백섬은 가보지 못했는데...
남은시간 멋진 여행되고 건강하게 귀경하길...

운영자 현주

2003.08.14 22:14:11

저도 다시한번 온유님과 솜사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제일 즐거웠던 여행이었던거 같아요........헤헤~~
저도 꼭 두분께 이 고마움 갚을 날이 있길바라며..........
잊지못한 좋은 추억 안겨주신 두분..............사랑해요~

★벼리★

2003.08.15 02:43:09

언니 전 서울에서도 왠지 어디에선가 촬영하고있을것 같은 지우언니가 생각나니...ㅋㅋㅋ
어제 울집 앞 스카이락서 뭐 촬영하더라구요..버스한정거장전인데..내릴까 하다가 ㅇ ㅏ-지우언니 한국에 없지 하고 집에 걍 와찌요..ㅋㅋ
오늘 앞집여잔가 뭐시기 보는데 유호정씨가 스카이락씬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앗! 내려서 싸인받고 지우언니 많이 이뽀해달라그럴껄! 하고 후회했더랬죠..ㅋㅋ
잘 놀다 오시구요- 오오~ 해운대 바닷바람을 저도 쐬고시포요...ㅡ.ㅠ

온유

2003.08.15 08:42:08

문형언니~~~~원수 갚으신다고요~~
에구 무서버~~나 안 나갈래^*^ㅎㅎ
언니 그날 꼭뵈요...토토로 언니,솜사탕언니
다 나오신데요...

달맞이꽃

2003.08.15 09:14:10

문형아 ..
왕언니 잘 왔다 ..ㅎㅎㅎ
아직도 부산 ~좋겠당
언니도 머리털 나고 부산서 피씨방인지 몬지 첨 가봤잖오~~ㅎㅎ
힝~~~동백섬도 가봤다 이거쥐 ~~부럽따 ~부러워 ㅋㅋㅋ
잘 놀다 오구 왼수 넘 거하게 갚지 말그라 ..쪼매 남겨 놔야 우리가 마져 갚제 ㅎㅎㅎㅎㅎ

코스

2003.08.15 23:53:29

문형님....부산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릴 님의 모습이 무지 부럽구만유...ㅎㅎ
일요일날 부산가족들과의 만남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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