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 실천 행사를 잘 마치고 왔지만...

조회 수 3013 2003.08.17 01:03:45
코스
작은사랑 실천 행사를 하는 날에는 언제나 날씨가 참..좋은거 같예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는게...
마치...가을바람 처럼 몸에 와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오늘은 이런저런 집안 행사와 개인적인 일들이 많아서
기존 봉사자들이 많이 빠져서 무척..힘들게 행사를 치뤘답니다.
반찬을 뜨는 사람과..써빙하는 손이 모자라...일이 진행이 안되서..
긴급 인원을 동원을하고서야...진행을 했을 정도였으닌까요.

오시겠다는 회원이 많아서 기존 봉사자들을 못오게 했는데...
시간이 임박해서 못온다는 연락에...대책을 세울수가 없었답니다.
부랴부랴....긴급 인원을 동원을 하면서
어쩔수 없는 각자의 사정은 알지만 조금은 화가나기도 했답니다.

그러면서도...그리 중요치 않은 제 개인적인 일로
오늘 참석치 않겠다고 했던 어제의 제가 참..많이 부끄러웠답니다.
앞으로 우리는요....피치 못할 일로 약속을 취소하게 되겠지만...
준비자들에게... 다른 준비를 할수있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약속을 취소해주셨으면 합니다.

봉사자들 모두가 서울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기에..
사람들을 동원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무성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8명의 회원 분들을
확보하고 시작을 한 일인데....
오늘 부족한 인원이 우리들의 부주의로 '사랑채'분들이
긴급 인원을 보충하는데....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드라구요.

우리 가족들과의 약속이 아니고 스타지우와 최지우님의 이름을 걸고
그리고'봉사'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약속입니다.
우리들만의 약속이 아니란 걸 다시 한번 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절~대 작게 라도 흐트러지고 무성의 한 모습을 '사랑채'라는
단체에 보여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오늘을 겪으면서..
화가 많이나고 서운한 마음이 가득한 코스가...
'작은사랑실천'은 아주 긴 시간을 최지우님의 이름과 함께 가는거란 걸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더 상기하고 싶었나봐요.

써니언니,정바다,요셉,현주,마눌님..그리고 아이들까지..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작은사랑 실천 봉사하신 분들 두배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가 행사를 하고 처음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줄을서신분들이
모두 다 식사를 하시고 돌아가시는 걸 볼수가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설수가 있었답니다.




댓글 '7'

★벼리★

2003.08.17 02:09:07

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ㅡ.ㅠ
담부턴 일찍일어날께요.. 늦잠 잔 제가 죽일놈이죠..;;;; 다른 이유도 아니고..;;;;;;;;;;;;;
ㅇ ㅔ휴~ 언니들 많이 힘드셨겠어요...ㅡ.ㅠ

그린

2003.08.17 02:53:04

언니.. 오늘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도 오늘 개인적인 일로 참여하지 못했는데... 참으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스타지우와 최지우님의 이름을 걸고'에 뜨끔하면서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반성합니다..
다음부터 두배로 열심히 할게요..^^
써니언니, 정바다님, 코스언니, 요셉언니, 현주님, 마눌님..그리고 아이들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힘들었을 우리 가족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온유

2003.08.17 09:38:10

어제 가신 가족들께서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애쓰시는 분들께 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아침 바람이 정말 풋 가을 냄새가 나네요.
더위와 여러 일들로 지친 마음들이 오는 가을에는
편안해 지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합니다.
우리 가족 모두 모두~~~
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운영자 현주

2003.08.17 20:33:21

가장 힘든 밥푸는 일을 언제나 도맡아 애쓰신 코스님..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게 참 쉬워보이고 별거 아닌거같아 보여도 허리..장난 아니게 아프고.. 덥고..힘든거 저도 짧게나마 해봐서 아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밥푸신 코스님..허리가 무사할지 심히 걱정되옵니다.............
오늘 하루 푹~~쉬시고.. 언제나 애쓰시는 코스님..존경스럽습니다.... 많은걸 늘 배우고 있어요..
앞으로도 스타지우의 든든한 언니로..오래도록 사랑나눌수 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푹~ 쉬세요~

목련우리

2003.08.17 22:29:50

미안합니다
저도 집안 행사와 겹쳐 불참했는데
많이힘들었다하니 더~~미안 하네요
다음 행사 때는 함께 할수있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애쓰신 분들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토토로

2003.08.17 23:27:23

언니 고생이 많으셨겠군요.에고 그저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요즘 스타지우 눈팅으로 변해버린 제가 너무 죄송스럽네요.언니 힘내세요.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달맞이꽃

2003.08.19 12:00:38

예기하고 떠난 하루지만 다녀온 내가 미안해지네요 ..
코스님 ..스타지우를 생각하는 님에 어깨가 큰일이 있을때마다 님에 어깨는 항상 무거워 보였답니다 ..
무거운 짐 조금은 가볍게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후후후~~~
그래도 지켜 보는 나는 무척 님이 대견하고 흐뭇해 보이데요 .
시원스레 일처리 하는것도 맘에 들고 ..
이번에 종묘에서 차질이 있었나 본데 수고들 했어요 ..님이 있어 무사히 물놀이도하고 왔잖여 ..
밥푸니라 수고했어요 ..
그모습이 제일로 멋지고 아름답다는 말 거짖뿌렁 아닝게 .참말잉께 ..이쟌 속 푸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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