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한곡-김경호의아버지..

조회 수 3895 2003.08.28 14:48:04


언젠가 아침마당에 나와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춤잘 추던 착한아이 성탄이를
기억 하시는지요....
우연히 이뮤비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항상 이아이를 볼때마다  그토록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인지 놀라곤 합니다..
우리님들과 함께 보고 싶네요..>

**********************************
가슴깊이 묻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돌아갈 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
그 기억속에 내 맘속에 새겨진 슬픈 얼굴
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 수 없어
불러보고 또 불러봐도 닿지 않는 저 먼 곳에
빈 메아리 되돌아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
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나의 두 눈이 먼다해도 난 그래도
그 한 번을 택하고 싶어

가슴깊이 묻고 있어도 바람 한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떨어진 꽃잎처럼



댓글 '3'

klmskj69

2003.08.29 01:00:36

정바다님, 저도 봤어여.. 성탄이! 어쩜 그리도 심성이 곱고 표정도 밝은지...주님께서 항상 저아이를 특별하게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뮤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바다님~ 항상 건강하세여~^^

달맞이꽃

2003.08.29 09:37:55

정바다님 ..
보기좋은 부자지간에 모습이군요 ..
아버지~~
왠지 느낌이 별로없는 것은 아버지 사랑이 무언지 모르기 때문이겠죠?
자식들에게 말한마디 따뜻히 못해주시고 말을 너무 아낀 아주 완고한 아버지셔서 정은 없는것 같아요 ..
저는 아버지 느낌이 이렇답니다 ..
왜그리 말을 아끼셨는지 모르겠어요 ..
이렇게 다정한 부녀 지간이나 부자 지간을 보면 괜시리 심통이 나고 무지 부럽답니다 ..
모처럼 햇살이 비치네요 .
아름다운 음악도 참 마음에 와 닿고 ....
고마워요~~바다님 ..
쌩큐~~~^)^

sunny지우

2003.08.29 19:39:26

바다 ~
잘 도착한 후기 읽었다...
바다가 아이들을 무척 교육을 잘 한것같다...
아버지뮤비 보면서 언니는 울었단다...
가슴아픈 아버지의 애틋한사랑...
뮤비속의 소년은 훌륭한가수가 되었겠지?
늘 건강하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0 지우 슬라이드 [3] 코스 2003-08-29 3387
15039 지우 - 당신을 언제나... [3] sunny지우 2003-08-28 3199
15038 나.. 너 정말 사랑했다 겨울연가 19회 명장면 [6] 소리샘 2003-08-28 3165
15037 파로마 가구 씨엡을 보면... [3] 찔레꽃 2003-08-28 3116
15036 클로즈업] 미스 유럽대회 공식지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씨 [2] 헤럴드경제 2003-08-28 3146
15035 오늘속으로......잉그리드 베리만<8> [1] 모모 2003-08-28 3126
15034 정말 오랫만이네요...현주언니 안녕!~ [2] 정하 2003-08-28 3155
15033 노래 두울-이수영-덩그러니 [1] 정바다 2003-08-28 3098
» 노래한곡-김경호의아버지.. [3] 정바다 2003-08-28 3895
15031 지우님의 미소에선 많은 것을 이루어 냅니다. [1] 제니 2003-08-28 3190
15030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7] 소리샘 2003-08-28 3141
15029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4] 앨피네~★ 2003-08-28 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