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글) 끝없는.. 방황..

조회 수 3063 2003.10.03 20:28:48
1%의 지우

          하 루

하루하루 살어서 즐거운 사람이 있고.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고
하루하루를 더 살기 위해 ㄱㅣ도하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 태어나 난 어디에 속하는가?
한없이 시간이 가고 또 가고 그렇게 ㄴㅐ게 하루는 지나가는 똑같은 날들뿐
살아갈수록 고되고,힘겹고, 무섭고....
거울에 비친 나는 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또 하루하루를 바보같이 헛되이 보내고 있다..
이렇게 무의미하게 아무런것도 잘하지도 못하고
나자신을 괴롭히며.......
이런 난... 왜 학교를.. 잠을 청하는 걸까.? 죽지못해서....?
죽는것도 무섭다.. 하지만, 사는걸 보람느끼지 못하고.
나자신에 대해 모르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그런...
일들이 지겹도록 반복되는 ㄴㅏ의 하루일과
하루하루가 지나 10년이 되고 몇년이 지나도
헛되이 살았다 싶을정도로.. 난 그때도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을런지
시간만 지났지.나이만 먹엇지,
그때도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모른다면
지금의 모습과 같지 않을까...
지금의 이런 내가 세월이 흘러도 같을까봐서..
난 하루의 내모습이 싫다..
하루를 살더라도 걱정없이 즐거울수 있다면. 그게 진정 숨쉬고 있는게 아닐까.
.
.
.
.
.
언젠간.. 누가 그랬어요.. 왜하필 1%의 지우이냐구....
적다고 하면. 적은 숫자.. 겨우 지우언닐 사랑하는 마음이.. 겨우 1%이냐구....
하지만.. 제게서.. 1%의 사랑은... 절 살게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많이 힘들고. 지치고.. 그런 나의 100%의 힘든 삶에서.. 단.. 1%라도.. 날 즐겁고.. 날 기뿌게 날 설레게 해주는 사람이.. 지우언니 이니까요.. 처음으로.. 내게서... 살고 싶단.. 생각을 해주게 했던 사람이구...
기다림을 알게 해준.. ㅅㅏ람이었으니까요... 지금은.... 학생이라... 왜 힘든지.. 뭐가 힘든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많이 힘드네요.... 하루하루가..... 단.. 1%의 어떤것때문에... 전... 조금이나마.. 웃을수 있고.. 숨쉬고 있으니까요...
1%는. 99%보다.. 작지만.. 작은 숫자이지만.....
아직은... 내게서.. 힘든게 더 많으니까.... 1%의.. 지우언니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기에... 조금은...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많이.... 힘드네요.....
하늘은... 실수한거같아요... 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엇는데... 이렇게 .. 적응을 못하는데.....
                
            




댓글 '6'

1%의 지우

2003.10.03 20:31:49

스타지우가.. ㄱㅏ족이라.. 느끼기에... 힘든.. 생각에... 위로를 받고싶어서... 제 개인글 올렸어요... 항상... 이런생각들로 사는데도... 방황은.. 계속 되네요...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담엔.. 즐거운.. 모습으로 뵐게요...

앨피네~★

2003.10.03 21:10:49

1%지우님... 1%는 절대 적은 양이 아니죠.. 지우님을 사랑하는 님의 마음을 모두다 알꺼여요..
요새 가을이라 힘드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맘속에 꼭꼭 숨어있던 온갖 생각과 외로움 등등이 다 등장해서 사람을 힘들게 하곤하죠.. ^^
사람들은 누구나 많이 힘들꺼라 생각해요.. 그래서 자꾸 방황하게 되고 어딘가 위로 받고 싶은거구..
그러니.. 1%지우님 힘든거 너무 참으려고만 하지마세요. 그리고.. 본인을 자꾸 낮추려고만 하지말구요..
힘내구요~ 가급적 즐거운 생각을 많이하고..
뭔가 아쉽고 속상한 일이 생겨도 너무 깊게 맘속에 담아 놓지말구여.. ^^
힘내여~~~ 알았쪄???? 1%지우님 화이팅~~~ ^^

세라

2003.10.04 03:51:06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고, 모든것의 시작이 1이 아닌가여? 1이란 숫자는 작으면서도 가장 큰 수인거죠. 1%의 지우님, 지금은 힘드시고 견딜 수없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님께서 1이란 숫자를 사랑하듯..한 걸음... 한 걸음...나가시다 보면 100이란 숫자에 다다르시겠죠? 기운내세여!!!!!!
여기 *스타지우*가 있잖아여~~하나님께서는 님을 사랑하시고 님을 위해 놀라운 계흭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님을 위해 기도해 드릴께여..건강하세여!!!

달맞이꽃

2003.10.04 09:20:01

1%지우님 ..
님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냥 순리대로 살다보면 ..이런말을 해주기엔 어린 지우님에게 상처가 될것 같고 ...글을 읽고 닫기를 여러번 ..가슴이 참 먹먹하네요 .
아직 어린 소녀인것 같은데 너무 많은 짐이 님에 어깨에 얹어진것 같아서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픔니다 .
1%지우님 ..
분명한건 .지우님에게도 희망이 있다는거 .행복해질수 있다는거 .잠시 머물다 가는 시련이라는거 ,아셨으면 합니다 .
반드시 .. 좋은날이 있을겁니다 .
힘 잃지말고 ,상처 받지 않기~~~1%지우님 ..자신을 많이 사랑할수 있는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시길바래요 .
딱히 ~속시원히 지우님을 당장은 위로말이 안되겠지만 정말루~~~~~힘내고 살길바래요 ~

코스

2003.10.04 13:40:35

1%지우님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글귀에서....
고독은 아파만 하지 말고 조용히 체험할 필요가
있다고도 하더군요.
젋은날의 쓸쓸함과 우울한 날들..모두가 나를 성숙시켜준다고도...
앞으로 많은 시간들 속에 다시금 힘을 얻는 지혜를 배우게 되겠지요.
우리 모두가 그런 과정을 지나오고 가곤 하니까요..
1%지우님만이 느끼는건 아니랍니다.
성숙되가는 길목의 아픈 시간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주말의 시간들이 좀 더 밝은 시간이 되길바랍니다

김문형

2003.10.05 01:42:20

1%지우님.
사람들은 현재 자기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 않대요.
저도 그렇구요... 쉬운일보단 어려운일들이 많고. 힘든일은 다 내차지인거 같구요....
1%지우님은 아직은 고민보다는 힘차게 헤쳐나가야 할때인거 같아요... 어떤 고민인지 잘 몰라 제대로 위로는 못해드리지만, 자기자신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할 사람은 1%지우님뿐이라는걸 기억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빅마마노래네요..."혼잣말"인가요...
음악이 스트레스 푸는덴 최고인거 같아요...
빨리 기운내세요... 1%지우님만의 발랄함을 보여주세요... 즐거운 일요일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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