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숙녀...때려!..천국의 계단..

조회 수 3085 2003.10.04 20:49:02
무녕이
아침에 어느분이 글을 올렸는데,네(싸)가지 없게 자기 맘대로 지웠군요..
참내..그럴거면 왜 글을 올렸는지..

제목에도 보면 알수 있지만,'천국의 계단'이전에 거쳐야 하는 드라마들 중에서 이미 한편은 막을 내렸고,16부작인 '때려'가 끝나길 바란다면..^^;;
이제 시작하는 드라마에 벌써 초를 치는게 아닌가 싶지만..어떻게요..드라마가 기다려지는데..
요즘 드라마는 스타가 나온다고 무조건 잘되는 법이 없더군요.
그 '스타'라는 사람이 연기를 못하면 죽쓰죠...

'요조숙녀'의 경우는 김희선과 그녀의 매니지먼트사가 용을 썼음에도 연기력 부족으로 '연장방송'도 못하고,2회 앞당겨 막을 내렸습니다.
시청률도 20%도 안되어서..
시청률이 드라마의 모든것을 말하는게 아니지만,시청률이 좋지 않더라도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을만한 연기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10년이 넘는 경력에도 아직도 제자리인 여주인공의 한계력을 보면서 그래도 경력은 조금 짧지만,드라마에서는 어느정도 시청률을 보장하는 지우님이 더 높아보이네요..(대사발음을 고치면 정말 좋을텐데..^^;;)

'때려'의 경우에는 캐스팅부터 삐거덕거렸던 드라마예요..
당초 원빈-공효진으로 갔었던 의도와는 달리,두 주인공의 역할 사절로 몇차례의 반복끝에 주진모-신민아로 바뀌었죠..
주진모씨는 몇차례 드라마로 연기는 좋습니다만,공백기간이 너무 길고,그 사이에 인상을 남기지 못해서 초반부터 시청률을 잡을지 미지수고요..더욱이 종반으로 접어든 '장희빈'과 '좋은사람'의 시청률도 만만치 않아서 과연 초기에 잘 밥을지 모르겠어요..

'천국의 계단'은 이런 악조건은 일단 넘어가서 유리한 면이 많아요..
일단 주인공인 신현준-최지우씨는 연기 잘하니깐 걱정은 없지만,권상우-김태희씨는 조금 걱정은 되요..신인에,연기력이 뒷받침이 안되니까요..
하지만,이 네분을 트집잡을 안티들이 초반부터 설칠까 걱정이 되요..
신현준씨는 올해 영화 흥행 실패에 안좋은 일이 연거푸 터져서 제일 먼저 트집잡힐거고,권상우-최지우씨도 부정확한 발음을 트집삼을 사람 많을거고,특히나 김태희씨의 경우는 신인에 이미 '스크린'이라는 드라마를 조기종영시킨적이 있어서 심각하리라 생각해요..
하지만,이 네분이 연기 잘한다면..정말로 감동적인 드라마가 된다면 더이상 누구도 트집잡진 않을거예요..

댓글 '3'

김문형

2003.10.05 01:26:58

무녕이님.
어떤내용의 글인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그다지 좋은내용은 아니였던거 같고,,,
늘 캐스팅이 완료되면 으례히 저울질 되어지는 일들인거 같아요.
하지만 시기상조라고... 그 배우들이 자기의 배역을 어떻게 소화시켜서 빛을 발하는지 지켜봐야 겠죠.
인기만을 믿고 무너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지만, 한 드라마가 시작됨에 있어서 작품성과, 연출자. 작가. 그리고 연기자... 그외에 보이지않는곳에서 일하시는 스탭들... 모두 혼연일체가 되지 않으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기는 힘들다고 봐요. 우리 지켜보자구요.... 네분모두 최선을 다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무녕이님. 제이름과 비슷해서 반갑구요. 요즘 자주뵈어서 더 반갑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벼리★

2003.10.05 01:59:09

무녕이님-
비록 사람들이 실짱님에대해 태클 많이 걸었지만 빛이나는 지우언니의 연기에 그런말들 다 쏘옥- 들어갔잖아요~ 걱정하지마세요-^^
이장수 감독님의 역량을 믿습니당...^^

눈팅팬

2003.10.05 12:20:19

벼리님이 아주 맞는 부분을 꼭 집어주셨네요...
그래요..실짱님에 대한 태클은 많았지만
그 드라마는 많은 팬들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작품속의 지우님 연기 높이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저도 주변의 남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귀 기우려지지 않습니다.
지우님은 항상 보여주는 결과로 우리에게 전해주거든요.
또 다른 사랑으로 다가올 그녀를 간절히 기다려지는 마음 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80 깜찍한 이쁜이....☆。′°♡˚ [4] 샬롬 2003-10-05 3039
15379 NHKBS2 변역방송 싸이트에서....[팬들의 글 모음] [5] 코스 2003-10-05 3045
15378 머나먼 나라로..1시간 30분^^거리 [6] 드래곤^^ 2003-10-05 3194
15377 지우 -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7] sunny지우 2003-10-05 3435
15376 신현준, 6년 만에‘안방컴백’ [스포츠연예신문] [2] 눈팅팬 2003-10-05 3207
15375 날씨가 추워져요.. [16] 드래곤^^ 2003-10-05 3041
15374 감기 조심하세요^^.. 지우씨 [8] 꿈꾸는요셉 2003-10-04 3170
15373 감사의 글 올립니다.<10월 활동을 마치고> [11] 작은사랑실천 2003-10-04 3046
15372 최지우 예쁘고 아름답지만 한가지 중요한 것... [3] 언덕너머 2003-10-04 3085
» 요조숙녀...때려!..천국의 계단.. [3] 무녕이 2003-10-04 3085
15370 ▲연예가 소식▲ [1] 비비안리 2003-10-04 3179
15369 예전에 영상모음 중에서.. [1] 평범한사람 2003-10-04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