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갑다 못해 추운 날입니다.
스타지우가족들 잘 계시나요?
전 그동안 남들에게 감기 조심하라 인사해 놓고,
정작 전 감기로 인해 거의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로지 지우님 소식이 궁금하여 이곳을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오늘까지 9일째!
아이들 예술제다 뭐다 해서 제딴에는 신경을 썼더니만,
더 무리가 왔나 봅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2년에 한번 예술제를 하기 때문에
아들에게는 초등시절의 마지막예술제였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엄마로써 도움을 줄수 있는건 줄려 했더니만,
흑. 흑.  흑.... 몸이 말을 듣질 않습니다.
제가 원래 웬마큼 아파서는 약을 잘 안먹는 타입인데,
엄마가 뭔지 예술제에 못갈까봐 전날은 아스피린 두알, 타이레놀두알을
한꺼번에 원샷했더니만, 눈떠보니 아침이더군요.
어제는 하두 소화가 안되어서 까스명수를 한병 마셨는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빨개지고 술먹은 사람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을 봐도 어찌나 우습던지.....
전 원래 체질적으로 술을 못하거든요...
아뭏튼 이번 감기로 인해, 약을 함부로 복용하면 안됀다는것도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목소리에서 쉰소리가 나지만,
몸살기는 없어져서 훨씬 개운합니다.

아플때마다 위로가 되는 스타지우!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지우님 소식.
이젠 그녀의 향기가 나는 이곳을 거의 스토커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 지우님.
무리한 촬영으로 인해 그곳 팬들까지도 걱정인데, 저도 걱정스럽습니다.
현주님 말대로 상해에 가시면 그곳에서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오히려 팬들의 정성으로 여기 있을때보다도 새로운 소식을 접하니좋습니다.

오늘도 지우님의 상큼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지우러브 사이트의 kola님과 운영자 현주님 감사합니다.
그저 스타지우 가족으로써 재주없는 저는 이런말로뿐이 드릴께 없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촬영마치시고 건강에 무리가 오지 않게 신경쓰시길
지우님과 일행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우님의 곁에서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지우님을 사랑하는 같은 가족으로써 감사드립니다.
님들덕에 한국에 있는 팬들은 무지~~~하게 행복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참!!!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