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최고의 가을남자' 영예
배우 권상우(27)가 최고의 가을 남자로 뽑혔다.
권상우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미혼 남녀 6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을을 상징하는 남자 연예인'에 대한 설문에서 5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선 권상우는 가을 분위기맨으로 선정됐다. '갈대밭에서 사진을 찍으면 가장 잘 나올 남자 연예인' 질문에서 20.2%(123명)의 지지를 얻었다. 이서진과 신성우가 각각 16.1%(98표), 15.9%(97표)로 뒤를 이었다. 또한 권상우는 '가을 패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으로도 22.0%(134명)로 첫 손에 꼽혔다. 2, 3위에는 이병헌(15.3%, 93표)과 신성우(13.0%, 79명)가 올랐다.
한편 송승헌은 센티멘털맨에 어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낙엽 쌓인 덕수궁 돌담길 정취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로 21.3%(130명)의 지지를 받았다. '가을 바람에 가장 옆구리 시려 할 남자 연예인'이란 설문에서는 김승우가 16.7%(102표)를 얻어 1위에 올라 솔로의 설움을 톡톡히 느껴야 했다. 강호동은 압도적인 지지(25.7%)로 '식욕 왕성파'의 대표주자로 뽑혔다.
* 일간스포츠**김영현 기자
울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천국의계단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