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천국의 계단 촬영이 있었던 부천의 세이브존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이유는.. 다음주 설날이 다가오자 스타지우의 작은사랑실천에서
열심히 활동중이신 가족들께서 지우님, 매니져님들,그리고 지금 현재
지우님과 함께 드라마 작업중이신 이장수감독님, 신현준님, 권상우님께
드릴 선물과..40여분의 스텝들의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전해드리러
촬영장을 찾았었습니다.
(저희는 피아노치는 대통령때도 감독님, 카메라감독님, 상대배우인
안성기씨께도 선물했었으니..왜 상대배우에게도 선물하냐고 오해하시지마시길.. )
며칠전에 미리 말씀드려놓은 상태였지만 촬영장소가 확정되지않아..
대기하다가 어제 아침 8시에야 연락받고 급하게 부천의 촬영장을
찾았을때.. 지우님은 다른 곳에서 촬영하시고 넘어오셔서 차안에서
쉬시고 계셨습니다.
너무 힘들어보이고 피곤해보이셨지만 활짝 웃으며 맞아주셨구요..
지우님은.. 월요일날..무의도 촬영하러갔었는데..너무 추워서 울어버렸다고
하셔서..마음아프고..그랬어요..
잠깐 얘기를 나누다가 다음 촬영이 시작되어 우리는 촬영을 지켜보며
기다렸습니다.
위에 올려드린 사진은 그 촬영장면인데.. 정서가 길가다가 신문가판대에
있는 송주의 결혼발표기사를 보는 장면입니다.
(누구랑 하는 발표인지는 몰라요~~신문 제목만 봤거든요..)
저 한장면을 찍고 또 찍고.. 지켜보는 우리가 더 지겨울만큼 찍었다눈...
그리고 신현준씨..권상우씨 촬영이 있었구요..
오후 늦게 현모씨의 배려로 특별히..잠깐 이장수감독님을 뵐수 있게되어.
감독님께는 직접 인사드리고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감독님께서 어제방송 재밌었냐고 물으시길래.. 음악 너무 깔지 말았음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기분 안나쁘셨을라나 모르겠어요..
워낙 방긋방긋 웃으시는 분이라..내내 웃고 계셨긴하셨지만...^^;;
이번에도 역시 미리 알려드리고 가지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함께 하지 못해 서운하신 가족들..부디 이해해주시길...
오늘은 과정이야 어찌됐건 일본팬들과 지우님의 만남이 있는 날이네요..
좋은 시간되셨음좋겠어요..
우리 국내팬들도 언젠간 지우님과의 좋은 시간을 갖개 되는 날이 있겠지요..
이번이.. 저도 천국의 계단 촬영장을 찾는 마지막입니다.
이제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어 지우님이 육체적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드실거같아..부담되실거예요..
어제..선물 준비해주시고..각각의 선물에 우리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 적어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약소하지만 그분들께 좋은 선물이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족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지우언니 저두 보구 싶어요..
진짜 국내팬들과도 만남 가졌으면 좋겠어요.
현주님 지우언니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지우언니 사진 이뿌네요..
천국의 계단 좋게 끝마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