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day
게시판을 가득히 채운 스타지우 가족분들의 글을 하나씩 다 보고
이런 팬들을 많이 가진 지우언니는 참 행복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타지우가족분들...팬 수준으로 따지면 어느 연기자, 아니 가수..까지 통틀어서 누구 못지 않게 높으신 분들이죠.
예의바르게 상대배우까지 배려하며 조심스럽게 하지만 소신있게 올리는 글들 읽으면서 정말 지우언니의 팬이라는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지우님을 믿겠다! 잘알아서 판단하실거다!
이런 내용의 글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어제 기사를 처음 접하고 이성적 판단보다는 노출 수위에 대한 감정이 앞서서  걱정스러운 글만 올린 제가 참...부끄러웠습니다.

지우언니를 믿지만 걱정스러웠거든요.
혹시 이번 영화가 지우언니에게 폐가 되지나 않을까...이런 생각 때문에요.

근데 스타지우가족분들의 글을 읽고 나니  그런 걱정은 한낱 작은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우언니는 알아서 잘 판단하실거예요.
누구보다 사리판단이 분명하고,
소신있고,
연기에 대한 고집도 있으시고,
현명하고,
또 당당한 지우언니인 만큼 어련히 잘 알아서 하시려나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

믿음..그건 참 중요한 요소인거 같아요.
송주가 정서에게 선물해 준 믿음처럼 저도 지우언니께 믿음을 선물하겠습니다.
비록 작고 미약하지만...

병헌님과 하는 영화..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병헌님도 참 좋은 배우라는 생각 항상 가지고 있었고,
지우언니는 말할 것도 없죠.
좀더 성숙된, 그리고 더 깊어진 눈의 깊이만큼 아날 때보다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시겠죠.^^

(근데 키.....눈팅팬님 글읽고 한참 웃었습니다. 근데 병헌님 정말 키 작나요? 전 잘 모르겠어요. 천국의 계단에서는 이쁜 구두 많이 신으셔도 큰 키의 훤칠한 송주 덕분에 너무 예쁘기만 하던데...^^ 조오은 그림 나왔었죠~♡)

노출이 없다는 기사보다 믿음이 가득한 팬분들의 글을 읽고 더 힘이 생기고 기대가 되고 또 믿음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역시 팬의 수준은 배우의 인격과 비례한다는 생각이...ㅋ

오랜만에 하는 영화인만큼 대박bbbb 났으면 좋겠어요!
스타지우 가족 분들 모두 지우언니 새영화 많이 응원하기로 해요~~!

오케이~?
(천계 버전...ㅋ 이때는 "오케이~!"이렇게 크게 외쳐주셔야 된다는거..모두 아시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굉장히 기분 좋음-_-;; 솔직히 노출없다는 말에 더 기분좋아짐-_-;)

댓글 '8'

sunny지우

2004.02.16 16:00:30

하이여~ sunnyday~
봄 방학했니?
글을 너무 잘 쓰는것 같아요..
공부도 잘할 것같고..
봄방학도 보람있고 재미있게 보내길..
이번 정팅에는 왕언니와 만나기를 ...
남은시간 즐겁게..

daisy

2004.02.16 16:10:52

저도, 소리높여서 Okey 를 외칩니다.
지우님 못봐서 생병이 났던 터에
영화 출연하신다니...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또 왜 이렇게 걱정이 많이 생기는지...
집착현상이 나타나다니....
소녀도 젊은 아낙도 아닌 주제에...

성희

2004.02.16 17:27:41

오께이!!!!(← 개콘 버젼(충무로코너)ㅋㅋㅋ)
그래..우리 믿자...
지우언니 우리가 믿는분이니까..
잘하시리라고 믿어..
믿음으로..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연결되면..
누구든지.. 다 이해하고.. 지우언니를 응원
하길 믿는다..
써니데이야. 니가쓰는 글을 볼때마다..
한없이 너의 사랑에 비해 내가 작아보이는것 아니?
지우언니 믿고 사랑하는맘.. 변치말고..
우리 서로.. 믿자..(우웩!!! 내가써놓고도..X 나올라고 한다..-_-^ 꼭 끝에가서.. 난 이런다.. 이해해라^^)

경숙

2004.02.16 20:22:49

이 아짐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수가 없구나.
어제는 찌라찌기사에 너무놀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고...
오늘 올라온 기사를 보면서 내가 느낀건 난 진정한펜이 아니었나보다 하는 마음이 들었어.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 어떤일이 일어나도 믿고 기다릴줄 알아야하는데....ㅠㅠㅠ
난 그러질 못했지.
오늘은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지우씨에게 많이 미안했고
진정한펜이란 무엇인가를 깊이있게 생각해보았어
우리아들과 나이가같은 성희씨는 끝까지 지우를 믿고 응원했는데...부끄럽꾸나
끝으로 나도 오케이를 외처본다.^^

★벼리★

2004.02.16 20:45:14

오-케이!ㅋㅋ

코스

2004.02.16 23:39:39

sunnyday님...우리 모두가 지우씨를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고운 사람들인거죠..
알찬 봄 방학을 보내시구...
지우씨 안에서..늘 즐거운 우리가 되자구요..오케이!!

2004.02.17 00:24:37

써니데이님...지두 오~케이...ㅎㅎㅎ

운영자 현주

2004.02.17 00:33:44

오케이~ 써니데이님...
아이..우리 가족들은 어찌나 이리들 성숙한 사고를 가지고 계신지.. 늘 제가 우리 가족들께 배우는게 많습니다.........^^
고마워요 써니데이님.........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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