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나... 오는 기회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롭다.



매일 터져나오는 지우씨의 기사를 접하며
이번 방학... 제 마음을 사로잡은 어휘가 생각났습니다.


"축복의 파도"
어떻게 보면 참 아이러니한 어휘일 수도 있습니다.


원래 파도란? 바람에 의해 형성되며 풍속이 클수록 파도는 크지만
짧은 시간 동안의 강한 돌풍으론 큰 파도를 만들지 못하며
비록 약하더라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바람이 불어야만 파고가 점점 커진다는 점을 감안해 볼때
파도는 결코 바다의 입장에서 환영받지 못할 이방인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잔잔함의 평온을 파괴하는 달갑지 않는 방해꾼... 파도
그러나 방해꾼이며 물리쳐야 할 이방인에게 "축복"이라는 서로 상반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상충적인 단어 "축복의 파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의미하고자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어휘에 대한 저의 생각은 혹 다음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고
오늘은 지우씨를 향해 불어오는 좋은 소식 ... 축복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싶네요.
  
요즘 매일 좋은 소식을 접하게 해 주는 지우씨를 보면서 그녀를 향한 "축복의 파도"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결코 파도는 단발에 끝나지 않기에
준비하고 준비된 자로서의 지우씨에게 불어올 끝임없는 "축복의 파도"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이병헌,최지우,김희선 '대사(大使)로 임명하노라


한 개인이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기관인 문화관광부가
또한 외교사절이란 단어만 보아도 좋았을텐데...
외교사절의 최고 계급인 ‘대사(大使)’<아시아의 문화대사>라고 하니
주어진 명예에 걸맞게 부담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결국 결론은...  한국의 공식 얼굴로 활약한다는 것이며
정부에서 위촉한 공식 대사이기에 묵직한 대우 및 임무를 부여받게 되고
앞으로 담당 국가를 방문할 때 세부적인 사항에서 대사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되며
또 해당 국가의 굵직한 의전 행사에 초청돼 한국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게 된다는 것이다.

3월 5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되면
지우씨의 일본 방문 시기인 3월에는 <겨울연가>히로인.. 최지우가 아닌
한국의 문화대사 최지우의 자격으로 방문하게 되겠네요.
일본의 공영방송 NHK는 지우씨를 예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하던데
이제는 일국의 대사를 맞을 준비로 바빠지겠죠!
문화대사 최지우의 팬으로서 저도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 같아요.

행복한 마음에 오늘도 앞뒤 못가리고 나서봅니다.

<스타지우 기자>꿈꾸는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