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최지우 日 예약 러브콜
[속보, 연예] 2004년 03월 18일 (목) 12:11
“30억원도 좋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의 주인공 이병헌-최지우가 영화 개봉 전부터 ‘일본 러브콜’을 받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측은 18일 “3월 초 영화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일본 영화 수입사에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측은 특히 “한 일본 영화사의 경우 최고 30억원에 계약할 뜻도 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측의 한 영화 관계자는 영화 촬영장을 한 차례 방문하는 열성을 보였다. 또 모 일본 영화잡지에서도 이미 영화 촬영장을 찾아 이병헌과 최지우가 어떻게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지 취재를 마쳤을 정도다.
영화제작사측은 촬영을 시작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일본측이 거액의 판매액을 거론하면서 구매 의사를 타진해오자 한껏 고무된 상태다. 영화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두 ‘한류스타’의 출연뿐 아니라 원작 영화 ‘어바웃 아담’을 한국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어서 이야기 구조도 탄탄하다”며 일본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측이 이 영화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이병헌-최지우가 나란히 일본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서 이병헌은 배용준 장동건 원빈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최지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동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특히 ‘해피 투게더’ 등 이병헌의 출연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고 있는가 하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최지우의 출연 드라마도 4월부터 10월께까지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최지우는 22일 ‘겨울연가’의 NHK 지상파 방영을 기념해 드라마 연출자 윤석호 PD와 함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매력적인 남자 수현(이병헌)이 유부녀인 첫째 ‘진영’(추상미),학구파 둘째 ‘선영’(최지우),자유분방한 셋째 미영(김효진) 등 세 자매와 사랑을 나누는 코미디 영화로 7월 말께 개봉될 예정이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속보, 연예] 2004년 03월 18일 (목) 12:11
“30억원도 좋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의 주인공 이병헌-최지우가 영화 개봉 전부터 ‘일본 러브콜’을 받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측은 18일 “3월 초 영화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일본 영화 수입사에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측은 특히 “한 일본 영화사의 경우 최고 30억원에 계약할 뜻도 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측의 한 영화 관계자는 영화 촬영장을 한 차례 방문하는 열성을 보였다. 또 모 일본 영화잡지에서도 이미 영화 촬영장을 찾아 이병헌과 최지우가 어떻게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지 취재를 마쳤을 정도다.
영화제작사측은 촬영을 시작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일본측이 거액의 판매액을 거론하면서 구매 의사를 타진해오자 한껏 고무된 상태다. 영화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두 ‘한류스타’의 출연뿐 아니라 원작 영화 ‘어바웃 아담’을 한국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어서 이야기 구조도 탄탄하다”며 일본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측이 이 영화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이병헌-최지우가 나란히 일본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서 이병헌은 배용준 장동건 원빈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최지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동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특히 ‘해피 투게더’ 등 이병헌의 출연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고 있는가 하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최지우의 출연 드라마도 4월부터 10월께까지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최지우는 22일 ‘겨울연가’의 NHK 지상파 방영을 기념해 드라마 연출자 윤석호 PD와 함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매력적인 남자 수현(이병헌)이 유부녀인 첫째 ‘진영’(추상미),학구파 둘째 ‘선영’(최지우),자유분방한 셋째 미영(김효진) 등 세 자매와 사랑을 나누는 코미디 영화로 7월 말께 개봉될 예정이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댓글 '8'
경숙
부산아지메님 반갑습니다.^^
일본방송에서 아름다운날들이 겨울연가 후속으로 방송하고있는데,그 여파가 대단하네요.....지우씨 짱입니다.
달맞이꽃님 거기다가 하나 더 추가요....101번째 프로포즈 후지tv에서 7월부터 방영함
바야흐로 최지우의 전선시대가 펼쳐집니다.
우리는 그 현장에있는 증인이구요. ㅎㅎㅎ
요즘 어수선한 나라소식에 기분이 우울한데, 지우씨 소식이 우리에겐 단비네요.
이번영화 정말 잘 찍어서 지우씨 대표작이 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감독님~ 잘 만들어 주시라요.
부산아지메님 날씨가 찬데 부산은 어떤지요?
님~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일본방송에서 아름다운날들이 겨울연가 후속으로 방송하고있는데,그 여파가 대단하네요.....지우씨 짱입니다.
달맞이꽃님 거기다가 하나 더 추가요....101번째 프로포즈 후지tv에서 7월부터 방영함
바야흐로 최지우의 전선시대가 펼쳐집니다.
우리는 그 현장에있는 증인이구요. ㅎㅎㅎ
요즘 어수선한 나라소식에 기분이 우울한데, 지우씨 소식이 우리에겐 단비네요.
이번영화 정말 잘 찍어서 지우씨 대표작이 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감독님~ 잘 만들어 주시라요.
부산아지메님 날씨가 찬데 부산은 어떤지요?
님~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부산아지메님 드디어 글을 올리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