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

조회 수 3181 2004.03.28 22:47:15
지우공쥬☆
오늘 하루 즐거우셨나요??^^
전 하루종일 공부만 열심히 죽어라(?)하다가 방금 집에왔으요~~
참 고3이라는 이름이 정말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_-ㆀ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하다 고민고민하다가 무제로~~~
1주일 동안 지우언니에겐 많은일이 있었죠???
기쁜소식도 있었던 반면에 기쁜소식인지 아니면 안기쁜 소식인지 헷갈린 소식도 있었고,,
언니가 일본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너무 기뻐요*^^*
사실 국내 연예인중에서 국외에서 다큐멘터리를 찍는다는건 이례적인 일이 아닐지,,
그런면에서 언니 팬으로서 언니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친구들한테 월요일 아침부터 "지우언니 일본 가셨을텐데,," 이 말을 계속했더니
제가 갑자기 변했다고 하더라구욤,, 사실 제가 생각해도 저 많이 변한거 같애요!
전 정말 연예인은 남자연예인빼고는 안 좋아했었거든요^^;;
그리고 여자연예인들 중에는 김희선씨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구요,,
제가 저번에 순대촌(신림동에는 순대촌이 유명하답니다~한번 놀러오세요~~^^)
에 갔을때 김희선씨 포스터가 있어서 "이쁘다" 이랬더니 순대를 먹고있던 친구들이
일제히 손이 멈춰지면서 놀라더라고요~"니가 웬일이냐고-_-"
이랬던 제가 지우언니 광팬이 돼버렸어요^^ 팬들이 좋으면 스타가 더욱 좋아보이고
빛나보인다는 말,,이제야 이해할수 있을거 같애요^^ 아직 스타지우 가족분들이랑은
별로 친하진 않지만(이건 제 생각인가?-_-?) 다들 너무 좋으시고 꼭 정말 모든 별지기
님들이랑 정말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아는척두 마니 해주시구^^ㅎㅎ
현주언니가 올려주신 일본 방문때 동영상 보니깐 너무 이뻤어요^^
정말 여자인 제가 반할정도로,,, 무엇보다 하늘색 원피스가 제일 맘에 들었다눈,,ㅎㅎ
아마 이번 NHK지상파에서 하는 겨울연가도 어느드라마보다 큰 인기 몰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감사하구요,,
반면에 이건 나쁜소식인가???백상말이예요~~~ 잊을만 한때 또 말해서 너무 죄송하네요,,
사실 천국의 계단이 어느드라마보다 뒤쳐진다고 한번도 생각한적 없는데 백상에선 그렇게
생각을 안 했나봐요-_- 언니가 추운날씨에도 볼이 얼어가면서까지 투혼을 발휘해 가며
열심히 연기했고 또 인기도 많았고 시청률도 높았는데,,, 이건 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른 연예인분들은 비방하는건 아니지만 이번 백상은 공정성에서 떨어진다고 봐요~~
몇일동안 저 혼자 열받으면서 친구들한테도 말했는데 다들 이번 상은 이상한(?)연예인분들한테
많이 갔다고 왜 갔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시하더라구요,,,
그래도 언니가 타신 인기상은 맘에 들어요^^이건 팬들이 직접 주는 상이니만큼 그만큼 더 가치있고
훌륭한 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언니 너무 이뻤어요*^^*
사실 언니가 옷빨은 정말 잘 받지만 일본 팬밋때보다 더 이뻤다눈,,ㅎㅎ
친구들이 언니는 쇄골이 정말 이쁘다고 부럽다고 다들 하더라구욤^^
언니 팬인게 너무 자랑스러워요~~요샌 학교에서도 지우언니 얘기만 한다고 친구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지만 그래도 꿋꿋이 굴하지 않고,,,ㅎㅎ
...................
그리고 스타지우 가족분들도 너무 좋아요^^제가 원래 님님~이러다가 언니언니 하는데
친해지고 싶은마음에 그런거니까 이해해 주실거죵??ㅎㅎ
모의고사는,,, 점수 올랐어요^^ 아마 별지기님들의 응원의 힘을 등입어 잘 봤다고 생각해요^^
지우언니 생각도 하면서 봤구,,ㅎㅎ 몇일전엔 꿈도꾼거 있죠?ㅎ1ㅎ1~엄청 좋았다눈,,,
언니는 요새 '누구나 비밀은 있다'촬영하시고 계시겠죵??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입니다^^ 꼭 좋은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베스트드레서도 아마 언니 모습에 반한 분들이 꼭 뽑아주실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차원에서 언니 사진 올려봐요~^^ 그럼 우리 가족들 평안한 주말 밤 보내세요-☆





댓글 '9'

sunny지우

2004.03.28 23:05:09

우리 지우공쥬가 정말 많이 힘든가 보구나..
왕언니도 고3 때가 생각나는구나..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던 시절..
힘들어도 우리 1년만 참고 견디자구나..
주영이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기간이라고..너무 힘들지만..
시험 점수가 올랐다고? 축하한다...
감기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렴 ...
주영이 화이팅~~~~

momo

2004.03.28 23:09:11

ha ~
our angel is so beautiful
happy to see the pic

LoW

2004.03.28 23:20:14

미의여신 최지우님...
화이팅 이죠..^6
지우공쥬님.. 화이팅..^^
글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셔요..
약속 꼭 지키시구요..^^ 후훗..

혼또니

2004.03.29 00:27:40

지우공쥬님.. 고3 이시군요..
수능 뒤로 모든 걸 내몰지 말고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지내길 바래요.
이렇게 게시판에 글도 올리고 음악도 올리고..
모의 고사 점수 올라간 것 축하해요~
제크의 콩나무처럼 점수가 계속 업되시길.. ^^

Flora

2004.03.29 03:15:21

님 글 잘 읽고 가요. 고3이라서 많이 힘드시군요. 하지만 잘하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님 만나서 반가웠고요 님의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그리고 지우언니 백상시상식때 너무 아름다웠지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였지요. 님 힘드셔도 힘내시고 가끔씩 들려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고요 저도 누구나 비밀은 있다 화이팅입니다.

앨피네~★

2004.03.29 08:23:39

공쥬야... 시험은 잘 치뤘니??? 감기걸렸다고 했던거 같은데.. 다 나았니??
근데.... 지금 흐르는 이 노래.. 누구꺼야??
지금 계속 듣는데.. 너무 좋다.. ^^
꼭 알려줘.......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길..

달맞이꽃

2004.03.29 08:40:19

공쥬야....언니는 많이 친해 졌다고 생각하는데
공쥬는 아니였나부다 .
골케..믿음이 없어서야 ..우씨넹~호호~
힘들지?
딸냄이 둘이 고3병을 심히 앓는 바램에 나도 참 힘들었단다 .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아무것도 해줄수 없고
축쳐진 어깨로 들어 올때는 마음이 참 많이도 아팠는데
지금 지나고 생각하면 잘 이겨낸 딸들한테 넘 고맙고 감사하단다 .
별탈없이 사고 안나고 방황 안하고 그런것이 다..감사해 .
힘든시간을 같이 겪고 나니 더 많은 애정도 생기고 애틋하고
기특하고 그렇단다 .
공쥬도 힘든시간 잘 이겨 내리라 믿고 공쥬 곁에는 스타지우 별지기님들과
가족들이 있다는것 ..잊지 말거라 .
힘들고 어려운일 있으면 여기 와서 어리광도 부리렴 .
3월도 이젠 다 갔구나 .
꽃피고 새우는 4월이 코 앞에 와 있네
목련꽃이 어찌나 눈부시던지 한참을 바라보았다 ? ㅎㅎ
한주가 열리는 월요일 ..괜히 몸이 찌부둥해지는 날이지 .
월요병이라 하던데 ..컨디션 조절 잘하고 엄니가 차려준 밥 많이 많이 먹고
밥이 힘인거 알고있지? 보약인것두....................^^

현경이

2004.03.29 09:30:06

첨보는 사진인데 감사해요..
저번에 힐튼호텔에서 봤었죠? 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리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고3 생활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그랬었찌.. 라고 추억하게 되는 시간이예요
힘들겠지만 웃으면서 보낼수 있는 여유를 가질수 있으면 좋겠네요

경숙

2004.03.29 15:46:32

지우공쥬님 화이팅...
많이 힘들꺼예요.
요즘 고등학생들은 정말 자유시간이 너무없어서 보는 사람이 다 숨이막힐 지경이지요.
그걸 지켜보는 가족도 무척 힘이든답니다.
그래도 이쁜 지우공쥬는 이렇게 가끔은 자기 이야기를 할수있고 자기감정을 표현할수있는 공간이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여기 스타지우는 지우공쥬 엄마뻘인 언니들이 많으니 힘들면 푸념도 늘어놓아요.
공부하다가 한번쯤은 하늘도보고 교정에 피어있는 꽃들도 처다보면서 지내길...
무엇보다 일년을 잘버틸려면 건강이 최고이니 잘먹고, 어차피 견뎌내야할거라면 즐겁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길...그럼 훨씬 견디기가 수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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