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 따라잡기 4

조회 수 3599 2004.04.27 15:06:17
혼또니




  
상하이 패션쇼.. 지우씨 너무 훌륭하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늘 밝고 건강한 모습이어서 부러워요..
그녀 옆에 있으면 하나 같이 밝은 모습이 되는  듯한 분위기..
그녀는 마술입니다..

지우씨가 좋은 네 번째 이유는
아이 같은 어른, 어른 같은 아이여서 좋습니다.

저도 직업상 아이들과 지내다 보니 제 나이는 잊고 마냥 사춘기 소녀라고 착각하며 사는데요..^^
어쩌다 제 나이를 누가 물을 땐 벌써? 싶네요..  지우씨의 나이..
혼또니 ㅋㅋ 믿기지가 않군요..^^  아이(?)  같은데 벌써 나이가???

어째야 그녀같은 매력을 가질 수가 있을까요..
아이 같으면서 어른이고 .. 어른이면서 아이인 ..
갈수록 지우씨 따라잡기.. 힘듬을 고백합니다..ㅠㅠ
어쩌다 나의 모델링이 지우씨가 되었는지.. ㅠㅠ

오래고 또 오랜 옛날
바닷가 어느 왕국에
여러분이 아실지도 모를 한 소녀
애너벨 리가 살고 있었다
......
나는 아이였고 그녀도 아이였으나
바닷가 이 왕국 안에서
우리는 사랑 중 사랑으로 사랑했으나
나와 나의 애너벨 리는
날개 돋친 하늘의 천사조차도
샘낼 만큼 그렇게 사랑했다
.....
그러기에 달빛이 비칠 때면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꿈을 꾸게 되고
별빛이 떠오를 때 나는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눈동자를 느낀다

- 에드가 알렌 포우의 시-

덜 민감하고, 덜 방어적인, 덜 비판적인 순진한 아이처럼... 그래서 잘 놀라는..^^
긴 손가락으로 카메라만 들이대면 연방 v자를 그려 보이는 깜찍 발랄한 아이처럼...
당신은 정말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닐까 싶으네요...

베스트 셀러가 된 책 제목처럼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가 있었죠.
스캔들 기사 한 줄, 안티들의 루머 , 페널들의 농담 etc..
어떤 연예들에겐  법정 소송감이지만  지우씨에게는 사소한 것이죠.. ^^

세상 속에 살면서 세상을 모르는 듯한 그녀의 표정...
특히 인터뷰하는 그녀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인스타일 화보에서 풍겨나는 성숙함..
묘하지요..
그녀 같으면서도  그녀 같지 않은 모습의 교묘한 어울림..
내가 아는 그녀와 내가 모르는 그녀만의 모습은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일까...
후훗..  유진이가 좋았어요.. 정서가 좋았어요.. 이젠 누.비.다의 선영이로 다가올 그녀..

촬영현장 필름에서 종종 목격되는 그녀의 조는 모습..
아이들이 밥 먹다가 혹은, 울다가 지쳐 조는 모습처럼 어찌나  아이스러운지..
5세된 울아들..  변기에 앉아 큰 볼일 보다가 지쳐서(?) 머리 박고 잔 적도 있는데..zz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은 울아들과 그녀입니다..

선배 언니들이 지우씨 재롱에 웃느라 정신 없어 한다며 지우씨 말.말.말.
" 난 아직도 어리다. 여자로도 그렇고 연기자로는 더욱 그렇다"
1주일에 한 번 고기를 안 사주면 투정을 부린다는 지우씨..

이번 지우씨 따라잡기는 꿈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내 맘속에 빛이 있어야 빛을 내는 법..
맘속에 아시아 스타의 꿈을 간직하고 최선을 다하는 지우씨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꿈을 가져야 아이처럼 꿈을 꾸고
어른처럼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지우씨 따라잡기가 성공하지 않을까요?
지우씨!
아이스크림 먹으며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하는 꿈..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댓글 '5'

지우이뽀

2004.04.27 16:49:45

혼또니님! 지우씨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잘 표현 해 주셨네요.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 어떨때는 철저한 프로의 모습....
지우씨는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우씨의 매력에 풍덩 빠진답니다.
성숙한 모습에 언뜻언뜻 보이는 귀여운 모습까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달맞이꽃

2004.04.27 17:55:41

혼또니님 ..안녕하셔요 .
님에 아이디만 보면은 앙증맞은 입으로 혼또니 ~혼또니를
외치던 지우님 얼굴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
말하는 모습 부터며 애교가 철~~철 상냥스럽고 사랑스럽고
그녀 지우이야기만 나오면 울딸 말대로 침까지 튀며 열변을 하지요 ..후후~
정말 내 생애 이처럼 사랑스런 사람을 또 만날수 있을까 싶어요 .
하나도 미운것이 없네요..정말~
그녀에 팬이란게 넘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
아무리 이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우아하다... 얘기하고 또 얘기해도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것이 아쉬운것이 갈증만 나네요 .
오아시스가 지우씬데 왜그러는지 왜 이러는지 몰겠어용 ..호호~
어느날은 이쁘다 보다 걍 ..센거 없니 ..했더니 .무지 이쁘다 .....
이러지 모여요 ..말된다 했지요 ㅋㅋ
에고......지우씨는 암튼 무지 이쁘다~~~홍!홍!

지우포에버

2004.04.27 18:29:36

혼또니 님~~ 방가^.^***
날씨는 추적추적 꿀꿀한데,,,, 게시판은 정말 화창한 봄날이네요....
울 지우씨 덕분에 몇일 눈과 맴이 호강을 해서인지...괜실히 미안하기까지....
님의 말씀데로,,,울 지우씨,,, 참 순수해요...해맑은 아기같아요...
까르르~~~하고 웃는모습 보면,,, 아가들이 눈 똥그랗게 뜨고 세상근심걱정없이
무한한 행복함을 안고 웃는 모습.....지우씬 아무래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
싶어요...
저두 나이적잖이 먹은 아짐인데,,, 울 지우씨만보면 가슴설레이고,,이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정도로 지우씨가 사랑스러우니,,,어쩜 좋데요...후후~~~ 연예인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울 지우씨는 왜그리 사랑스러븐지... 보기만해도 미소가....
창밖엔 하염없이 비가내리는데,,,울지우씨,,,감기걸리지 않았음좋겠어요....
그리구,,,예쁜 사랑도 시작했음 좋겠어요...간절한 소망이랍니다....
지우씨,,, 사랑해요,,,영원히,,,지우씨,,,오늘하루도 주님의 평강이 함꼐하기를.....

유포니

2004.04.27 19:27:53

혼또니님, 드뎌 지우씨따라잡기 4편이군요.
지우님에 대해 요모죠모 재미나게 올려주시는 님의 글 혼또니 기다렸답니다.
그래요, 지우님이 자신의 꿈과 비젼을 갖고 성취해 나가고 있듯이
우리 팬들도 그 곁에서 각자의 꿈을 이뤄나가는 멋진 이들이 돼봅시다.


코스

2004.04.28 19:02:08

오...저 혼또니님...다음편을 무지 기다렸답니다.
글을 시원시원하게 써 내려가시는게...
다음 이야기를 호기심을 잔뜩갖고 기다리게 만들거든요.
우리가 이곳에 머무는 큰 이유중에 하나가...
지우씨의 작품 속안에서 우리들이 그려가는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걸라 생각합니다.
지우씨 안에서 많은 추억을 쌓아나가면서...
지우씨...따라잡기 꿈을 이뤄질대까지 혼또니...혼또니...^^;;
긴장을 절대 놓치지 말까요??ㅎㅎㅎㅎ
혼또니님...멋진 글 잘읽고갑니다..남은 시간 편안한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48 버블쇼 홍보 동영상 입니다..^-^ [3] ★벼리★ 2004-04-28 3127
19447 ジウ様のボランティア CHIBO 2004-04-27 3065
19446 [re] 지우님의 볼런티어(자원봉사) [4] 아이시떼루지우 2004-04-28 3049
19445 지우 - 5월 달력 ( May Calendar) [9] sunny지우 2004-04-27 3048
» 지우씨 따라잡기 4 [5] 혼또니 2004-04-27 3599
19443 투표를 생활화~^ ^* [1] 아이시떼루지우 2004-04-27 3216
19442 최지우님 넘 조아여~ ^^ [4] 호리 2004-04-27 3086
19441 해외팬이 직접찍은 패션쇼 vod [5] 비비안리 2004-04-27 4183
19440 [re] 해외팬이 직접찍은 패션쇼 피날레 영상 아이시떼루지우 2004-04-27 3809
19439 지우 씨 옆에만 서면...... [6] 김문형 2004-04-27 3226
19438 ♥오늘도 기사가 ^^(최지우 불우아동-장애우들과 마술쇼보며 '해피타임') [13] 이미정 2004-04-27 3103
19437 씨네 21 창간9주년 기념 표지모델 사진입니다. [17] 운영자 현주 2004-04-27 3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