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韓國別冊女性5月(지우씨 인터뷰)

조회 수 3041 2004.04.28 21:56:34
nalys
외출했다가 들어왔더니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 보았어요.
다시 잠깐 나가야 하므로 급한 마음으로 했더니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군데 군데 내용도 보이지 않고, 한자도 잘 알아볼 수도 없구...ㅠㅠ
혹시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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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천성적인 재능이나 매력이 있어서
연기자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예능계 안에서도 특히 아름답고, 많은 남성들이 매료되는 여성 그것이 최지우.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도 없지만, 2003년에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은 「겨울소나타」의 히로인이다. 그 최지우를 만났다.

작품마다 다른 저를 연기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노력한다
  재작년 겨울, 한국에서는 「겨울소나타」신드롬이라고까지 얘기되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었던 것일까.

  「영화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피아노치는 대통령」(2002년 공개)이라는 영화로 안성기 선배와 공연하였습니다. 촬영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그 밖에 말입니까? 스포츠를 하거나,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하거나, 영어회화를 배우거나, 그런 식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국민적배우 안성기와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래 2번째 공연이다. 그녀는 상당한 시간을 찾아내서는 대사연습을 하는 등, 연기에는 언제나 진지하게 몰두하고 있다. 「피아노치는 대통령」은 트러블메이커의 딸을 가진 홀아비 대통령(안성기)과 딸의 담임교사(최지우)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사실은, 「겨울소나타」를 통하여 이제까지의 이미지로부터 탈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제1회, 제2회 이외에는 이제까지와 같은 최지우의 연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부분은 무엇보다 유감입니다. 연기란 아무리 해도 어려운 것이에요. 저는 더욱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치는 대통령」에서는 조금 다른 저를 보여 줄 수 있었지 않았나 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아한 외견과는 정반대로 실제로는 남자다워서 지기 싫어하는 성격
  최지우가 출연하는 TV드라마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고시청률을 마크한다. 그러면 영화배우로서는 어떨까? 그녀에게 물어 보면 이런 식으로 말했다.

  「그것은 "저는 이와 같은 입장에 있습니다." 라고 하기보다 "저를 소중하게 여겨 주시는 팬 여러분이 많이 계십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팬이 있기에 스타는 존재한다고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한층 겸허하게,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한다. 「저는 스스로에게 천성적인 재능이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여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능인 중에는 천성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표현되어 사랑받는 사람들도 있고, 재능이 있어도 운이 없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묵묵히 노력을 거듭하여 여배우로서 남고 싶다고 그것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보기보다도 씩씩해서 지기 싫어합니다. 욕심도 있고, 좋은 작품과 해후하여 보는 사람의 가슴에 깊이 새겨 두고 싶다고도 생각합니다」

첫 키스는 첫사랑의 상대와 대학 1학년 때
그녀가 평범한 여성이라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연인과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데이트를 하는 것. 지금도 하고 싶은 것은 대부분 전부 하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주위의 시선을 마음에 두지 않을 수는 없다.

  대학 1학년 때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 부산 해운대 부근에서의 일이었다(그녀는 부산의 대학을 졸업하고 있다). 대학 선배로 군대를 제대한 후 복한 한 남성이었다.

  영화 속에서도 키스는 했다. 「박봉곤 가출사건」에서 여균동과 빗 속에서. 여하튼 실패하지 않고 빨리 촬영이 끝나기를 하는 마음으로 머리 속이 가득찼다.

  첫 키스의 감상은 「정말 창피했다」는 것 뿐. 생각해 내는 것은 단지 눈을 감고 있었다고 하는 것 정도. 「황홀하다」거나 「멋지다」거나 「달콤하다」거나 그러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키스한 뒤에 창피스러움으로 상대의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그녀는 얼굴을 붉힌 채 바로 헤어져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첫사랑의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첫 키스의 상대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해 주면 된다고.  

  그녀에게서도 보통의 여성과 같이 결혼은 피해 갈 수 없는 관심사이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결혼은 「마음의 부담을 가볍게 하고 나서」. 아직 열심히 일을 해서 캐리어를 쌓고 싶다고 한다.
  「마음 속에서 결혼을 언제한다고 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령적으로는 적령기 이겠지만요(웃음). 결혼과 연령은 관계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략(일본어가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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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아이시떼루지우

2004.04.28 22:13:03

날리스님..혼토니~~스고이데스네!!!!
전 대문짝만한 글씨만 보구, 본문글은 넘 작아서 보지두 안았는데..
정말 멋지셔요~^ ^*

김문형

2004.04.28 22:18:28

날리스언니.
뭐라 말안해도 고마운거 아시죠?
항상 노력하는배우!! 그래서 더 아름다운 지우씨!!
지우씨도 좋구 날라스언니도 좋구...더블어 아이시떼루님도 좋구요...
모두 행복하세요.

코스

2004.04.28 23:20:47

nalys님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리...이리 긴글을..넘 고생 많으셨어용~~!!!
예전 기사들과 섞여있지만...일본 잡지에 소개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새롭게 느껴집니다.
궁금했던 글 잘읽고갑니다...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유포니

2004.04.29 00:25:41

궁금했는데 잘 보았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민트초코

2004.04.29 13:41:11

정말 잘보았습니다. 역시 지우언니는 일에 욕심이 많군요.
촬영 하는거 보면 항상 진짜 최선을 다해 몰입하는... .

달맞이꽃

2004.04.29 15:57:29

날리스님 많이 바쁘죠 ?
우리지우씨 욕심이 아주 많군요 .
알고는 있었지만 ..외유내강..후후후~
군데요....지우씨 결혼 적령기라는것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무엇이든 때를 놓치면 좋지 않답니다 .
결혼도 욕심을 가져 보심이 ...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만 있다면
지우씨가 그랬으면 좋겠네요 ..후후~
날리스님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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