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한 일본팬이 KBS 2TV '겨울연가'에 등장하는 배용준과 최지우의 모습을 점토인형으로 만들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mine'라고 하는 한 일본 팬이 배용준과 최지우의 모습을 그대로 점토인형으로 만들고는 사진을 찍어 배용준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yongjoon.jp)에 게재한 것.
이 점토인형은 배용준이 '겨울연가'에서 맡았던 '준상'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는데, 유행이되었던 목도리와 롱코트, 손가락의 반지, 그리고 한때 '바람머리'의 붐을 일으켰던 배용준의 헤어스타일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이 점토인형의 사진을 접한 팬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
최지우 역시 하얀색 피부에 홍조 띈 얼굴, 폴라리스 목걸이 등 '겨울연가'에 나왔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이 점토인형은 빨간 벽돌을 배경으로 벤치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마치 '겨울연가'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이 'amine'이란 네티즌은 "나는 점토 교실에 다니고 있다. 언제나 감동받은 것을 작품으로 만들고 있는데, '겨울의 소나타'를 보고는 특별한,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특히 (배용준과 최지우가) 벤치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는 씬을 좋아하여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자신이 점토인형을 만든 매경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배용준의 일본 팬들은 그야말로 "훌륭하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데 어느 한 팬은 "훌륭하다! 최고다! 이 작품이 점토로 만들어져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세세한 곳까지 꼭 닮았다. 배용준과 최지우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감탄했는가 하면, 또 다른 한 팬은 "인형 자체도 멋지지만, 주위의 벽, 콘크리트까지 매우 리얼하게 묘사하였다. 정말 감동 그 자체다."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이렇듯 일본 팬 중 한 개인이 직접 인형을 제작하고, 또 그것에 감동받은 일본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에 국내 어느 한 팬은 "역시 팬 문화가 조금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인형을 만들고 그것을 알려 함께 하고, 또 그것을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이라며 다소나마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그루넷 (www.groonet.com) -
***대단하네요~~정말로..실지로 함 보고싶고 만져보고 싶어랑.ㅋㅋ*********
지우언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