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월요일이에요!^^

조회 수 3020 2004.05.31 16:50:16
sunnyday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됬습니다!
우리 멋진(맨날 멋지데~ㅋㅋ), 아니다...이뿐 가족분덜 다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고 계시죠?^^
예전엔 월요일이 참 싫었어요.
꿀맛같은 일요일의 달콤한 휴식을 뒤로하고 학교에 가야한다는 사실에 월 요일 아침엔 한바탕 몸살을 앓곤(?)했지요~ㅋㅋ
이런 말 하면 아마 울 홈의 언냐들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데이야!!!!! 학창 시절이 젤루 좋은 시절이여~~~ 니가 구려면 언니들은 월매나 월욜이 싫것냐?"

쓰다보니 사투리 버젼이 되버렸슴돠~-_-;;;
하지만 요즘은 월요일도 좋아요. 왠지 모르게 일요일엔 한가하던 아파트 단지가 월요일이 되서 활기가 넘치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저한테 주어진 이 소중한 한 주를, 하루 하루를 알차고 보람되게 잘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구~

근디......... 지가 free board를 다 도배하고 있는거 맞죠?-_-
이런, 어제도 글 올려놓고 오늘도 또 올리다니....바로 밑에 제 글이 또 보이네욤....
한 페이지에 제 글이 두 개나 보이니까 심히 민망시럽구만요*-_-*(왜?  멀라~~)
그래도 스타지우에 글 올리면서, 또 밑에 달린 따뜻한 언니들의 댓글 읽으면서....
웃음도, 공부 할 에너쥐도 충전해가는 저랍니당~^0^
도배한다고 구박하지 마세요~~
♡ ♡ ♡ ♡ ♡ ♡ ♡ ♡ ♡ ♡ ♡ ♡ ♡ ♡ ♡ ♡ ← 요 수많은 하투들이 제 맘이라고 생각하시구ㅋㅋ

달맞이꽃 언니! 정말 정말 언니는 딸들이랑 카페에서 차도 마시구 쇼핑도 다녀요?^^
달맞이꽃 언니의 이쁜 언니들(????-_-;;;;;;;헷갈린당~ㅋㅋ)은 이렇게 멋지고 좋은 엄마를 둬서 분명히 행복할 거에요~!^^
저희엄마는 맨날 저보구,ㅋㅋ
"빨리 독립해서 나가라~~!! 응?-_- 그래야 엄마가 자유 생활을 맘껏 즐기쥐~!!"
이러면서 구박하눈데 ㅎㅎㅎ 엄마가 진심으로 그런 말 하는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섭섭할 때가 많지요.
그리고 가끔 쇼핑은 같이 다닐지 몰라.....카페나 음식점 같은덴 절~대, 절~대 둘이서는 안 간답니다.
엄마가 안 데리구 가요~!^^
나중에 크면....엄마랑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을만큼 성숙해지면...
그때는 아버지가 아들이랑 술 하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거 처럼 그렇게...데리고 가서 차, 커피마시면서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ㅎㅎㅎ
엄마가 안 데리구 가면 제가 엄마 끌고 가야겠어요!!ㅎㅎ
그래서 그런진 몰라두... 이번 여행은 엄마랑 단 둘이 간단 소리에 더 설레고 더 기쁘답니다!^^

로사님..근데 여름에 유럽 정말 복잡해요?
아빠 말로도 되게 복잡하고 관광객이 많아서 계획을 철저히 짜야 한다더라구요.......^^!
특히 엄마랑  배낭여행처럼 믿을 곳 하나 없이(?) 훌~쩍 떠나는 거라서 더 그럴거같아요.
(솔직히 무서움-_-;;;;;; 그렇게 멀리까지 비행기 타고 날아가 본적도 없을뿐더러....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구만요^^)
오케~이!!!! 계획! 철저히~ 짜겠습니다~ ^0^ 성공적인 첫 해외 진출(?)을 위하여~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일요일의 꿀 같은 휴식을 대신할 맛난 "푸의 진짜 꿀~"을 뺐어 드시면서..ㅋㅋㅋ 이번 한 주도 힘내세요! 파이팅~~!^^
(주의! 꿀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우리 푸가 지 꿀 뺐어 먹었따고 쫓아 와도 전 책임 안집니당~ㅋㅋ)



사랑합니다~!

댓글 '5'

앨피네~★

2004.05.31 20:47:53

데이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의 활기찬 글을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죠.
이번 여름에 어머니와 유럽간다구여?? 좋은 추억이 될꺼여요.
저도 로사님 충고대로 치밀한 계획을 짜라고 하고 싶어여.
저는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각 나라의 유명한 미술관 박물관 등은 다 돌아볼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햇거든요. 진짜로 그렇게 해서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여러 작품들을 직접 보고왔쬬.. 뭔가 본인이 좋아하는 한가지를 주제로 해서 집중적으로 다니세여.. ^^ 그리고 다들 아시겟지만 런던이나 파리와 같은 몇몇 도시 빼놓고는 유럽의 도시들은 그리 안커여.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는 크기예요.. 그래서 가급적 걸어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저는 거의 걸어다니면서, 그 도시만의 맛을 충분이 느꼈거든요... 느낌이 많이 달라여.. 그리고 생각도 많이하게 되고.. ^^ 암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많이 만들어오길 바래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고 싶어도 상황이 안되거든여. ^^ 도움이 될지 모르겟지만,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어여..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달맞이꽃

2004.05.31 22:56:49

데이야 ..활기찬 월요일은 된거니 ?
아주 나중에 어엿한 대학생 숙녀가 되면 그때
어머니 하고 많이 다니렴
지금은 학생이라서 어머니랑 쨤을 낼수 없을거야 .
달언냐도 그랬어 ..학생때는 엄두도 못냈어 ..나도 .후후~
딸들이 시간이 좀 많은 대학생이 되고 부터 강의 없는 날은 외출을 한단다
학교가는 날에는 서로 바쁘니깐 이야기도 못해서 일부러 시간을 만들지 .
데이도 대학생이 되면 어머니랑 많은 시간을 가지렴 ..^^알찌?
좋은밤 되고 열심히 학교 생활하고 시험준비 잘하고 ...

sunny지우

2004.06.01 09:10:10

써니데이 그 동안 잘 있었으냐?
데이는 정말 에너지가 통통 넘치는구나..
글속에 활력소를 팍팍 넣어 네 글을 읽고 있으면 기운이 팍팍 솟는단다 ..
얼마나나 축곡된 일이냐..
오늘도 건강하고 기쁘게 잘지내길..
알랴뷰 ~~~~~뽀뽀를 보낸다. 쪼옥~~~~~

김문형

2004.06.01 12:57:36

써니데이님.
글을 참 재밋고 예쁘게 쓰네요...
방학동안의 유럽여행 너무 좋겠어요.
어머니와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더 부럽네요.
나중에알겠지만 어머니와 함께 여행할수 있는 시간이 행복한 추억이거든요.
밝을 써니데이님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sunnyday

2004.06.01 18:55:21

피네 언니~(친한척 ㅋㅋ)
많이 고마워요,^^ 안그래도 다리품 팔 생각 하고 있었어용 ㅋㅋ
지금부터 다리힘을 기르려고 열심히 러닝머신을 뛰고 있긴 하쥐만-_-;;;;
그렇게 많이 걸어다니다가 안그래도 굵은 제다리가 진짜 통통한 알타리무가 되는건 아닌지 몰겠숩니다.ㅠㅠㅠ 그게 걱정일 뿐이죠!ㅋㅋ
엘피네 언니....! 감사하구요, 파이팅입죠!!^^

달언니..............ㅋㅋㅋ
울 엄마도 제가 대학생 되면 잘 델꼬 다닐까요? 아마 징그럽다고 떨어져서 다니자고 할것 같은데ㅋㅋ
그래도 어엿한 성인이 되면 제가 엄마한테 먼저 말해야 겠어요^^
"엄마, 우리 이쁜 카페에 가서 차나 한잔 마실까?ㅋㅋ"하구요.....
달언니, 그리고 언니의 이쁜 딸분덜도 다~ 파이팅~!!!!ㅎㅎ 알라뷰~*^^*

써니 지우 언니..^^
언니 한테 한 스푼의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다면 참으로 커다란 영광이옵니다.ㅋㅋㅋ
저도 언니한테 뽀뽀를 보냅니당~^0^ 부디 거절하지 마시옵소서~ㅋㅋ
"sunny언니 알라뷰~~~~ 쪼오옥~~~~~~~~~~~~~!!!ㅎㅎ"

문형님.... 솔직히 말하면 전 지금 여름 방학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ㅋㅋ
이러다 목이 길게 늘어나는건 아뉜지 몰겠으요~ 더도 말고 덜도말고 울 지우언니만콤만 길어지면 좋으련만...ㅋㅋㅋ 그건 불가능하겠죠?^^
하기사 전 목이 길어져도 지우언니만한 "미모"가 안되서리...ㅎㅎㅎ
문형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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