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소리로...

조회 수 3041 2004.06.15 14:47:24
꿈꾸는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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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입에서 나오는 말만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표정.. 몸짓.. 행동..등의 비언어가
말을 대신할 수 있는 수단임을 묵과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언어보다는 비언어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말로 전달되는 것은 7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대신 목소리의 음조<38%>나 몸짓으로부터 받는 인상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톤이나 말의 속도, 그리고 말과 말 사이에 끼어드는 침묵이나 손동작 등
수많은 요소들이 작용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것이 말보다 더 강력한 표현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란한 언변을 구사한다고 하여 말을 잘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면 말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말의 유창함이 아니라
말을 하는 사람의 사명감이라든지... 비전의 생생함...
또는 그 사람됨이 얼마나 믿음직스러운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

얼마전 읽은 "아들아 머뭇거리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커뮤니케이션편-이원설, 강헌구 저> 중에서
우리 지우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에... 올려 봅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윤기있는 지우씨의 중음..
말과 말 사이에 진행되는 크지 않으나 미세한 표정변화..
고고함의 학을 연상케하는 긴 손가락의 느린 움직임 등..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할 뿐 아니라 몰입의 경지로 이끌어내는..  

그녀는 '언어의 마술사' 인가 봅니다.






댓글 '9'

김문형

2004.06.15 15:23:31

요셉언니...
많이 힘들고 피곤해 보이는 언니의 모습이 제 맘을 아프게 했어요.
이젠 피곤이 풀리셨어요?
종묘행사 준비하느라 애쓰셨을 언니께 감사해요.
언니가 하고 계시는 일들이 많음에도 종묘행사도 책임지셔야 하니,.......
전 그저 열심히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것 뿐이 방법이 없네요.
언니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할께요....
언니 사랑하구요.....또 감사해요......

nakamura chieko

2004.06.15 19:16:51

바야흐로, 모든 것이 아름다운 사람...

Daisy

2004.06.15 21:42:45

요셉님의 침묵의 언어
지우님을 잘 표현해 주십니다.
웃을 때나 울음을 터뜨릴 때의 음색은 황홀합니다.
눈빛은 한없는 신뢰감을 내어주고
특히 놀라운 조화로는 지우님 옆에서는 사람 물건 인형도...
단숨에 최상의 아름다운 빛을 발하게된다는 사실입니다.

코스

2004.06.15 21:52:36

지우씨의...음성을 들으면...잔잔한 호수를 들여다 보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작은 동선 하나하나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또한..말이 필요없지요.
위에 데이지님 말씀 처럼,,,놀라운 조화로 최상의 아름다음으로
빛을 내주는 "아름다운 배우 최지우" 랍니다.
요셉님...언제나 님의 글에서는 지우씨를 다시 한번 더 볼수있는 기회를 주시네요.
좋은 글...좋은 작품에...감사드립니다..편안한 밤 보내시와용!! ~.^

달맞이꽃

2004.06.15 22:08:50

하늘을 올려다 보면 오늘은 맑았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기도 합니다
태풍이 불어와 좌충 우돌 하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들 마음도 잔잔한 호수가 되었다가 폭풍이는
파도가 되기도 하고 신선한 바람이 불어 올때도 있습니다
사람사는 것은 거기서 거기로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뜬금 없이 왜 이런 얘기를 쓰냐고 물으신다면 그냥이라고
답할수 있는것이 흐르는 음악이 그렇게 말해줍니다 ..후후~
요셉....잘있지요 ..하긴 만난지 몇일이나 됐다고..ㅎㅎㅎ
그래도 사람 일이라는 것이 순서대로 흘러야 말이지요
하루 사이에도 수없는 일들이 쏟아지는데 ....
사람사는게 마술에 연속이지요
우리만 보아도 알수 있잖아요 .
지우라는 마술에 걸려 꽃을 피우기도 하고 드라마를 만들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 받지 못하는 외로움을 지우에게서 달래고 있잖아요
그녀에 매력을 제일 잘 아는 사람도 우리고 그것을 알고 있는 그녀는 마술사이죠 .후~
말이 되는것 같지요 ..요셉?..후후후~
그래서 지우는 마슬사라는 겁니다 ~~^^

nalys

2004.06.16 00:06:32

아름다운 날들에서 선재와 연수의 모습들이네요.
참 맑은 그들의 표정과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이 잘 어울립니다.
지우씨의 목소리는 톤과 억양...모두가 참 맘에 들어요.
시끄럽지 않구, 잔잔한듯 하면서도 맑고 상쾌한 느낌...
듣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기분좋게 하는 목소리지요^^*
저녁 늦게 컴에 들어와서 만나는 요셉님의 플래시가 제 맘을 편안하게 해 주네요.
요셉님...편안한 밤 되세요~^^*

유포니

2004.06.16 17:40:46

난 나즈막하게 터져나오는 지우씨의 웃음소리도 너무 좋다우...
그나저나 요즘 요셉언냐 목소리가 큰 일이쟎아요.
그 동안 너무 과로했음이야.. 수고 많이하셨구요.
담 만날 때에는 이쁜 목소리 되 찾기를 바랄께요

찔레꽃

2004.06.16 18:58:22

말의 힘은 정직과 행함의 일치라고 생각합니다.
말과 행함이 일치하지않는건 하모니가 맞지않는
불협화음과 같은 거슬린 소리죠!!
갠적으로 지우씨 목소리는 멜러배우로써 갖춰야할 깊은
감성을 이끌어내는데 아주 적합한 음폭과 음율이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요셉님...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

rosa

2004.06.17 05:18:48

지우님은 목소리에서 조차 '악기`처럼~~
아름다움이 있고 감동을 줄 수 있으니
그녀는 정말 마술사 인가 봅니다...
요셉님 ♡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연연하지 말고,
내가 그저 나임을,나는 나로서 존재하기에 가치 있음을
깨닫자는 생각을 새벽이 지나 아침까지 생각을 합니다...
항상 작은사랑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님이 있기에
스타지우가 더욱 빛이 나네요**감사~감사합니다
덥지만 생동감 넘치는 여름을
더욱 행복하게 즐길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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