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의 엉덩이·최지우의 등 너무 야해!

조회 수 5102 2004.07.02 01:44:09
비비안리
김효진의 엉덩이·최지우의 등 너무 야해!

[일간스포츠 윤고은 기자] '당신의 엉덩이와 등이 너무 야해!'

김효진(20)이 퇴짜를 맞았다. 퇴짜를 놓은 곳은 광고물심의위원회. 이유는 '너무 야하다'. 말하자면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것.


추상미 최지우 김효진이 이병헌을 에로틱하게 에워싸고 있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태원엔터테인먼트, 장현수 감독)의 광고 포스터가 두 차례나 퇴짜를 맞았다. 버스와 옥외광고를 비롯, 지하철 내 출입문 옆에 위치한 광고판에 넣을 목적으로 제작된 이 포스터는 김효진의 엉덩이와 등, 최지우의 등 때문에 두 차례에 걸쳐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우선 지난달 28일. 광고물심의위원회는 '김효진의 자세가 너무 농염하다'는 이유로 이 포스터에 '딴죽'을 걸었다.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드레스를 걸쳐 몸매, 특히 엉덩이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낸 김효진이 요가의 일명 '코브라' 자세를 하고 있는 모습이 지나치게 육감적이라는 해석.


그래서 제작진은 지난달 30일 이 포스터 아랫단을 사선으로 자른 버전을 심의에 넣었다. 김효진의 드레스 선 윗부분에서부터 최지우의 드레스 선 윗부분까지 사선으로 절단한 사진이다. 잘라낸 사진만 보면 김효진과 최지우는 옷을 입지 않은 듯하다. 물론 최지우는 어깨 끈이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두 사람의 나신 등판만이 노출된 것. 광고물심의위원회는 이 역시 너무 야하다며 퇴짜를 놓았다.


이에 제작진은 1일 밤 세 번째로 트리밍한 포스터를 심의에 넣었다. 김효진의 목 선에서 포스터가 커트됐다.


세 자매와 한 남자의 애정행각을 다룬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윤고은 기자


댓글 '1'

달맞이꽃

2004.07.02 09:03:45

그러니깐 더 궁굼하다
어쨧든 누비다 홧팅입니다 ^^한마디 더...........
우리지우씨 목선과 어깨선 등선은 감추어 두기엔 넘 아까운디..코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34 잠수는 죄송~! [2] happyjlwoo 2004-07-02 3086
20233 아름다운 지우 [5] 무지개 2004-07-02 3150
20232 사랑타입테스트 해보셨어요?? [4] 정아^^ 2004-07-02 3125
20231 "누구나 비밀은 있다"...왕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지우씨 홧팅!!! [2] 미리내 2004-07-02 3322
20230 운영자 현주님,천국의 계단 동영상 요청좀 해도 될까요? [5] 조현성 2004-07-02 3163
20229 [굿데이포토] '한남자와 세여자' 섹시한 사진 화제 [5] 이미정 2004-07-02 3228
20228 선영을 기다리며&lt;2&gt; [4] 꿈꾸는요셉 2004-07-02 3139
20227 [기사]‘누구나 비밀은…’세번 반려…선정적 영화광고 심의 퇴짜 [1] 미리내 2004-07-02 3090
20226 Vod-Truth-Jiwoo singing [3] kk 2004-07-02 3218
» 김효진의 엉덩이·최지우의 등 너무 야해! [1] 비비안리 2004-07-02 5102
20224 [무비스트] 누구나 비밀은 있다' 특별한 파티 [1] 화이또 2004-07-02 4004
20223 누비다 월페이퍼~ [1] 지우공쥬☆ 2004-07-02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