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비밀은…’세번 반려…선정적 영화광고 심의 퇴짜
[스포츠투데이 2004-07-02 02:26]
‘섹시 포즈 안돼!’
추상미 최지우 김효진이 이병헌을 둘러싸고 있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감독 장현수·29일 개봉)의 포스터가 버스 광고와 지하철 와이드 광고(지하철 벽면 원통형 광고)의 심의에서 세차례 반려됐다.문제는 김효진이 부드러운 시폰 소재를 입고 엉덩이 곡선을 드러낸 채 엉덩이를 고양이처럼 들고 있는 자세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것이다.
광고물심의위원회가 지난달말 “김효진의 자세가 너무 야하다”고 지적해 퇴짜를 놓자 영화사 측은 포스터에서 김효진의 엉덩이 부분을 잘라내 심의를 넣었으나 다시 반려됐다.잘라낸 사진에서 김효진과 최지우의 등이 드러나 마치 옷을 입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다시 김효진의 어깨 부분이 드러난 사진을 심의에 넣었으나 겨드랑이가 드러나 역시 세번째 퇴짜를 맞았다.결국 김효진의 목 부분에서 커트된 포스터가 1일밤 심의를 통과해 준비 중이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이제 얼마동안은 해구경을 못할것 같지요
간간히는 볼수는 있겠지만서두 ....
날씨는 질척거리지만 오늘도 즐거라 하셔야 합니당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