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로 임명된 최지우..

조회 수 3069 2004.07.22 18:59:56
주주~
日 고이즈미 총리와 최지우




한일 공동방문의해 홍보대사로 뽑힌 최지우가 22일 일본 총리 관저를 방문, 고이즈미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지홍특파원 - 국제.2004.7.22(도쿄=연합뉴스) (신지홍)



최지우-기무라 요시노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우 2번째)과 이시하라 노부테루 일본 국토교통상(좌 2번째)이 22일 도쿄에서 한일공동방문의 해 공동성명 서명후 일본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좌)와 한국 여배우 최지우(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무라와 최지우는 이 캠페인의 촉진을 위한 친선대사들이다.
(AP=연합뉴스).<저작권자 ⓒ 2004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예]‘한일 공동 방문의 해’ 최지우 홍보대사 임명  

  
[동아일보]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겨울연가’의 여주인공 최지우가 ‘2005 한일 공동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최씨는 22일 도쿄(東京) 뉴오타니 호텔에서 양국 정부 주최로 열린 ‘한일 공동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일본의 인기 탤런트 기무라 요시노(木村佳乃)와 함께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최씨와 기무라씨는 내년말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상대방 국민을 상대로 관광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최씨는 임명식이 끝난 뒤 정동채(鄭東采) 문화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총리 관저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예방해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최지우·기무라 ‘韓·日방문’ 홍보대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일본 국토교통상은 22일 도쿄에서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 조인식을 갖고 2005년을 ‘한·일 공동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사업은 한·일 양국이 국교정상화 40주년이 되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함에 따라 관광부문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일 양국은 이를 위해 현재 연간 3백50만명 수준인 양국 방문객수를 수년내 2배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정장관은 “이번 행사가 향후 양국간 우호 분위기를 더욱 긴밀히하고 양국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한·일 여성 연예인인 최지우씨와 기무라 요시노가 공동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각각 임명돼 양국의 관광홍보 역할을 맡았다. 정장관과 최씨 일행은 이날 제주도 한·일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예방했다.
경향<도쿄/박용채특파원〉  



고이즈미 日 총리 끝없는 '겨울연가' 사랑  


[머니투데이 중앙일보]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겨울 연가'사랑이 끝이 없다.

TV 드라마 '겨울 연가'는 일본에서 '후유노 소나타'란 제목으로 방송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22일 오후 도쿄(東京) 관저에서 '겨울 연가'의 여주인공 최지우와 만났다. '2005 한.일 공동 방문의 해'의 한국 측 홍보대사로 임명된 최지우의 예방을 받는 형태였다. 화두는 역시 '겨울 연가'였다. 함께 있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일본 국토교통상은 옆자리를 최지우에게 뺏겼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고이즈미 총리는 최지우를 향해 손을 번쩍 들어 "어, '후유노 소나타'"라고 크게 소리쳤다. 그리고는 줄곧 '겨울 연가'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드라마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나온 남이섬의 전나무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꼭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낸 그는 "남이섬에서 첫 키스를 했던 벤치가 아직 남아 있느냐"고 물었다. 깜짝 놀란 최지우가 "그런 걸 어떻게 다 기억하시냐"고 하자 그는 "일본에도 그런 곳이 많으니 다음에는 꼭 일본에 와 촬영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최지우가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안다"고 하자 "쉬리에 나왔던 벤치와 바닷가를 거닐며 정말 좋았다"며 "정상회담이 아니라 놀러갔다 왔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또 고이즈미 총리는 최지우에게 "'제주도'라는 내 발음이 맞느냐"고 묻기도 했다. 예방 시간은 당초 예정된 20분을 훌쩍 넘겨 30분이나 이어졌다. 앞서 최지우는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일 정부 주최로 열린 '공동 방문의 해' 조인식에 참석하고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고이즈미 총리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겨울 연가'이야기를 꺼내고, 정치에 이용하기도 한다. 지난달 3일 한 심포지엄에선 "'준 사마'인 나보다 '욘 사마'(배용준의 애칭)의 인기가 훨씬 높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달 참의원 선거유세 때는 늘상 "'준 사마'에게 '욘 사마'와 같은 인기를 달라"고 호소했다.

총리의 입에서 '겨울 연가'이야기가 떠나지 않는 데 대해선 여러 해석이 있다.

한 측근에 따르면 그는 '겨울 연가'를 비롯해 한국 문화에 상당한 관심이 있다고 한다. 최근엔 일본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 '실미도'를 꼭 보고 싶다고 말했고, 한국의 가곡에도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 이혼해 10년 이상 혼자 살고 있어 순수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겨울 연가'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일부에선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 정치인답게 '겨울 연가'붐에 편승, 국민의 지지율 하락을 막으려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신의 지지층이던 30~60대 여성들의 마음이 최근 야당인 민주당으로 많이 흘러가자, 이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선 '겨울 연가'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머니투데이




ㅋㅋㅋㅋㅋ....멋지고 당당한 그녀......지우언니 홧팅~ 홧팅~~~!



댓글 '3'

데이지

2004.07.22 19:16:19

정 문화관광부 장관님과 함께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 관저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지우님의 외교활동에
찬사를 올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고 두고 오래도록 역사에 님을만한 큰 행적이 될것입니다.
한일공동 방문의 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문화 교류를 이룩하게 될것을 확신합니다.

천년의 전설

2004.07.22 21:11:26

기무라씨가 옆에 계시니 지우님께서 저 돋보이시는것 같아요?
<기무라씨는 한국말 모르시겠죠? 제발.......>
"남을 흉보는 글인가?"(그럼 일단 사죄합니다.)
아무튼 지우님께서 가장 美하시네요..^^

달맞이꽃

2004.07.23 08:12:38

어제는 지우님 팬이란게 너무 자랑스러웟습니다
그 많은 별중에서 지우님을 택한것이 탁월했다고 보는 눈이 있다고 하네요
매일 자기들은 뒷전이라고 한 딸아이에 입에서 정말로 대단하다
하는 말이 제 어깨를 으쓱하게 했습니다 ^^
일본 총리와 당당히 옆에 나란히 앉은 자랑스런 지우님 모습이
멋지고 우아한 기품있는 영부인을 연상시키네요 .
정말로 우리지우님이 아주 많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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