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피날레 시청률 신기록

[스포츠한국 2004-08-24 07:57]

‘욘사마’와 ‘지우히메(공주)’가 또다시 일을 냈다.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가 주연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가 일본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23일자 보도에서 “NHK를 통해 지난 21일 방송된 한국드라마 ‘겨울연가’ 최종회의 평균 시청률이 간토지구에서 20.6%, 간사이지구에서 23.8%를 각각 기록했다”면서 “두 기록 모두 역대 최고이다”고 전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특히 간토 지역에서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겨울연가’ 방송 이후 처음이며 나고야(名古屋) 지방의 평균 시청률은 22.5%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언론은 ‘겨울연가’ 최종회가 이 같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경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방송 시간이 심야시간대인 밤 11시인데다 아테네 올림픽 중계방송에 일본인들의 시선이 쏠려있다는 점에 비춰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실제로 ‘겨울연가’의 평균 시청률은 지난 1월11일부터 일요일 프라임 타임(저녁 8시)에 방송되고 있는 NHK 대표적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의 평균시청률이 17.7%인 것과 비교할 때 놀라운 수준이라는 게 일본 방송가의 일반적 평가다.

NHK는 이렇듯 ‘겨울연가’의 높은 인기와 종영을 기념해 시청자 사은행사를 28일 펼친다.

도쿄 시부야 공개홀에서 ‘겨울연가 그랜드 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임’ 행사를 갖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공개홀 수용 인원은 3,000여명 정도인데 비해 참가 신청자가 이미 15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뉴스in뉴스] NHK '겨울연가' 최종회 최고의 시청률 기록
[스포츠서울]

○…NHK가 21일 방영한 '겨울연가' 최종회가 전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일본의 시청률 조사기업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은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방에서 20.6%로 나타났다. 중부지방인 나고야의 평균 시청률은 22.5%,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의 시청률은 23.8%로 더 높았다. 방송시간이 심야시간대인 오후 11시인 점을 고려했을 때 20%를 넘는 시청률은 경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NHK는 이르면 연내에 위성방송인 BS-2를 통해 한글대사가 그대로 나오는 무삭제 자막판을 방영할 계획이다.



끝까지 열도울린 ‘겨울연가’…마지막회 시청률 최고  



배용준 ,b>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 신화는 끝까지 지속됐다.

일본 NHK 전파를 타면서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冬のソナタ:후유노소나타)의 21일 마지막회 방송이 최고기록을 세웠다. 일본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은 시청률조사기관 비디오리서치의 결과를 인용해 ‘겨울연가’ 최종회가 간토지역에서 20.6%,간사이지역에서 23.8%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모두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 최고치였던 간토 17%,간사이 20%를 경신한 수치로 특히 간토지역에서 시청률 20%를 넘은 것은 방송 개시 이래 처음이다.

‘겨울연가’는 일본 NHK에서 오후 11시대라는 늦은 시간에 편성됐지만 ‘심야시간대는 시청률 10%면 대성공’이라는 통념을 깨고 20회 평균 간토지역이 14.4%,간사이지역이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테네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방영시간이 새벽 2시로 옮겨지는 악조건에서도 시청률 10%를 기록해 일본 방송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NHK에서는 ‘겨울연가’의 대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드라마 팬들이 참여하는 특집 프로그램 ‘겨울연가 그랜드 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임’을 오는 28일 제작해 9월11일 방송할 예정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한 팬들의 응모엽서가 8만통을 넘고 있다. 배용준은 국내 일정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겨울연가 최종회 시청률 최고 기록  



일본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내며 폭발적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소나타) 최종회(21일 방영)가 전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업 비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은 도쿄(東京)를 비롯한 간토(關東)지방이 20.6%에 달했다. 나고야(名古屋)지방의 평균 시청률은 22.5%, 오사카(大阪)를 비롯한 간사이(關西)지방의 시청률은 23.8%로 간토지방보다 더 높았다. 방송시간이 심야시간대인 밤 11시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런 높은 시청률은 경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4월부터 NHK공중파 방송을 타기 시작한 겨울연가 20회 전편의 평균 시청률은 간토지방이 14.4%, 나고야 지방 13.9%, 간사이 지방은 16.4%였다. 겨울연가의 평균 시청률은 일요일 프라임 타임(저녁 8시)에 방송되는 NHK의 대표적 대하드라마 `신센구미(新選組)'(1월11일 시작)의 지난주까지 32회 방송분 평균시청률이 17.7%인 것과 비교할 때 놀라운 수준이라는 게 일본 방송가의 일반적 평가다.

NHK는 겨울연가 종영 기념 시청자 사은행사로 28일 도쿄 시부야(澁谷)에 있는 공개홀에서 `겨울연가 그랜드 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임'행사를 갖기로했다. NHK에 따르면 이 공개녹화 '팬 사은회'에는 참가응모가 쇄도, 공개홀 수용인원이 3천명 정도인데 비해 입장 경쟁률이 50대1에 이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겨울연가'의 베스트 10 장면이 발표되며 드라마 작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겨울연가'는 NHK공중파로 재방영되기 전에 위성방송을 통해 2차례 방영됐으며 3차례 방송 과정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 냈다. 일본 팬들이 남자 주인공 배용준을 부르는 애칭인 `용사마'는 일본 사회에 유행어가 됐고 겨울연가의 인기에 힘입어 배용준은 일본 최대의 광고사 덴쓰(電通)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1-6월) 일본 화제 상품 4위에 올랐다. 배용준이 극중에서 탄 포드의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엑스플로러'의 일본내판매량이 크게 느는가 하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이런저런 행사에서 `용사마'와 `후유노소나타'를 언급, 화제 양산을 거들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7월 관광홍보대사로 일본을 방문한 여주인공 최지우와 만난 자리에서는 "겨울연가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면서 "촬영 현장인 남이섬 전나무숲에 가보고 싶다.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 첫 키스한) 그 벤치가 아직도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밖에 NHK소프트웨어와 NHK출판이 `겨울연가' DVD와 비디오, 대본을 정리한 소설 등으로 작년에만 무려 35억엔의 매출을 올렸고 배용준이 지난 4월 팬 초청행사에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하네다(羽田)공항에 5천여명의 여성팬이 한꺼번에 몰려 교통체증이 빚어지는가 하면 일부 여성팬이 실신, 구급차로 실려가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NHK는 연내에 겨울연가의 무삭제판을 위성방송으로 다시 방영할 예정이다. NHK가 방송한 겨울연가는 1회분을 일본어로 더빙해 60분(오리지널 70분)으로 편집한 것이어서 장면 전환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의 원래 음성도 들을 수 없었다. 최근 오리지널 DVD를 본 팬들이 늘면서 "오리지널이 훨씬 낫다"는 입소문이 퍼진 뒤로 자막처리한 무삭제판을 재방영하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시청자들의 이런 요청을 수용해 이르면 연내에 위성방송인 BS2를 통해 무삭제·자막판을 방영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일 겨울연가 최종회 시청률 최고 기록



일본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내며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소나타) 최종회(21일 방영)가 전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업 비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은 도쿄(東京)를 비롯한 간토(關東)지방이 20.6%에 달했다.

나고야(名古屋)지방의 평균 시청률은 22.5%, 오사카(大阪)를 비롯한 간사이(關西)지방의 시청률은 23.8%로 간토지방보다 더 높았다.

방송시간이 심야시간대인 밤 11시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런 높은 시청률은 경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4월부터 NHK공중파 방송을 타기 시작한 겨울연가 20회 전편의 평균 시청률은 간토지방이 14.4%, 나고야 지방 13.9%, 간사이 지방은 16.4%였다.

겨울연가의 평균 시청률은 일요일 프라임 타임(저녁 8시)에 방송되는 NHK의 대표적 대하드라마 '신센구미(新選組)'(1월11일 시작)의 지난주까지 32회 방송분 평균시청률이 17.7%인 것과 비교할 때 놀라운 수준이라는 게 일본 방송가의 일반적 평가다.

NHK는 겨울연가 종영 기념 시청자 사은행사로 28일 도쿄 시부야(澁谷)에 있는 공개홀에서 '겨울연가 그랜드 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임'행사를 갖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이 공개녹화 '팬 사은회'에는 참가응모가 쇄도, 공개홀 수용인원이 3천명 정도인데 비해 입장 경쟁률이 50대1에 이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겨울연가'의 베스트 10 장면이 발표되며 드라마 작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겨울연가'는 NHK공중파로 재방영되기 전에 위성방송을 통해 2차례 방영됐으며 3차례 방송 과정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 냈다.

일본 팬들이 남자 주인공 배용준을 부르는 애칭인 '욘사마'는 일본 사회에 유행어가 됐고 겨울연가의 인기에 힘입어 배용준은 일본 최대의 광고사 덴쓰(電通)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1-6월) 일본 화제 상품 4위에 올랐다.

배용준이 극중에서 탄 포드의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엑스플로러'의 일본내 판매량이 크게 느는가 하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이런저런 행사에서 '욘사마'와 '후유노소나타'를 언급, 화제 양산을 거들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7월 관광홍보대사로 일본을 방문한 여주인공 최지우와 만난 자리에서는 "겨울연가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면서 "촬영 현장인 남이섬 전나무숲에 가보고 싶다.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 첫 키스한) 그 벤치가 아직도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밖에 NHK소프트웨어와 NHK출판이 '겨울연가' DVD와 비디오, 대본을 정리한 소설 등으로 작년에만 무려 35억엔의 매출을 올렸고 배용준이 지난 4월 팬 초청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하네다(羽田)공항에 5천여명의 여성팬이 한꺼번에 몰려 교통체증이 빚어지는가 하면 일부 여성팬이 실신, 구급차로 실려가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NHK는 연내에 겨울연가의 무삭제판을 위성방송으로 다시 방영할 예정이다.

NHK가 방송한 겨울연가는 1회분을 일본어로 더빙해 60분(오리지널 70분)으로 편집한 것이어서 장면 전환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의 원래 음성도 들을 수 없었다.

최근 오리지널 DVD를 본 팬들이 늘면서 "오리지널이 훨씬 낫다"는 입소문이 퍼진 뒤로 자막처리한 무삭제판을 재방영하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시청자들의 이런 요청을 수용해 이르면 연내에 위성방송인 BS2를 통해 무삭제.자막판을 방영할 계획이다. [도쿄=연합]
[굿데이]




댓글 '2'

달맞이꽃

2004.08.24 14:21:13

욘사마와 지우히메 또 다시 일을냈다 ....이렇게 기사가 나와야 정석이지요 .후훗
제목부터가 맘에 들어요
사실 겨울연가 기사를 접하다 보면 상대배우에게만 공이 돌려지는걸 많이 보았기에.
하긴..동성보다 이성이 훨씬 강한거는 알고 있지만서두요 ....
그래도 토를 달자면 그렇다는 얘기지요 ..후후~
글구.....겨울연가는 누구한사람이 만들어낸 작품이 아니기에
한사람에게만 공을 돌리는 기사를 접하다 보면 자꾸 섭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심한 아지매에 토달기니깐 제 리플이 그렇다고 생각되시면
분은 그냥 걍 무시하십시요
한마디.....................더~
누가 모래도 연가는 두..배우.....유진 준상이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에
겨울연가가 탄생 되었다고 봅니다 ^^
이상은 달여사에 확실한 생각입니다

Jenny

2004.08.25 00:05:10

Don't understand what it is all about but like the posted instrumental from WS "My Memory"! One of my favourite instrumenta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욘사마와 ‘지우히메(공주)’가 또다시 일을 냈다.[관련기사] [2] 앤셜리 2004-08-24 3266
20809 冬のソナタ:最終回の視聴率[겨울의 소나타:최종회의 시청률] [3] 코스 2004-08-24 3096
20808 日, 한류드라마 모시기 경쟁 [3] 비비안리 2004-08-24 3106
20807 우리의 연수..유진..정서는 어디로 갔데유~~!! [6] 코스 2004-08-24 3116
20806 [특집]유진&준상 헤어스타일도 한류 열풍! 사진by.wonypark님 [3] 뽀유^^* 2004-08-23 3148
20805 겨울연가 최종회 시청률 최고 기록 [5] 결연가 2004-08-23 4588
20804 그 섬에 가고 싶다 "무의도"편 [5] 뽀유^^* 2004-08-23 3164
20803 지우씨무척 좋아하지만 스타지우분들을 더 좋아합니다... [7] 죄송 2004-08-23 3231
20802 Vod-Jpn-Ryu ost에서 뽑은 인터뷰입니다. [2] kk 2004-08-23 3249
20801 월요일의 인사~! [2] happyjlwoo 2004-08-23 3101
20800 지우언니 일본 롯데 자일리톨 cf 촬영현장과 인터뷰^^ [6] 쑤~ 2004-08-23 3471
20799 2001년 마리끌레르 잡지사진 [3] 눈팅 2004-08-22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