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이 응모해서 3,000명을 뽑았다고 하니
얼마나 성황리에 개최된 행사인지 알 수 있네요.
발빠르게 소식을 전해주신 일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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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사에 직접 참석하신 LUKA님의 후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개최된『겨울소나타~그랜드 피날레 소나티안의 모임~』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여러분 알고 계신대로 8만통의 응모가 있어 그 가운데서 3000명의 분들이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19:00스타트에 앞서、18:30부터 우선 NHK국장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 때 『겨울소나타 노컷트판』의 현 시점에서 결정되고 있는 것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우선 방송시기는 12월 중순경이고, 『겨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채널은 위성방송 제2(BS)라고 합니다. 왜 위성방송이냐고 하면 『노컷트판』은 1화마다 방송시간이 다를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60분이었다가 70분이었다가. 위성방송이라면 방송시간의 융통성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자막방송이고, 시간대는 시청자 분이 천천히 볼 수 있는 밤 10:00~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2화씩 방송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겨울소나타』를 일본에서 방송하는데 있어 관계했던 분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19:00에 오케스트라 연주에 의한『처음부터 지금까지』로 시작되었습니다.
宮本・小野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어 갔습니다. 우선 맨 처음에 시청자가 뽑은 명장면의 10위~5위까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처음』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그랜드 피날레의 게스트이신 각본가인 김은희씨, 윤은경씨가 등장하셔서 명장면에 랭킹된 촬영비화 등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기억 속으로』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나티안의 모임』의 이름에 어울리는 『소나티안 퀴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겨울소나타』에서 출제되는 퀴즈에 대답하여 진정한『소나티안』을 결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퀴즈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쪽에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소나티안』이 되신 분에게는 스페셜 게스트로 부터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그 스페셜 게스트란・・・놀랍게도!!윤석호감독이었던 것입니다. 윤석호감독의 싸인이 들어간 【녹지 않는 눈사람】이 선물되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저는 1문제 째에서 떨어져 버렸습니다만・・・。

그렇지만 더욱 멋진 선물이 있었는데、그것은 윤석호 감독으로 부터 오신 분 전원에게 오리지널 카렌다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금년 9월부터 내년 8월까지로, 각각 『가을 동화』『겨울소나타』『여름 향기』의 사진이 들어 있었습니다. 『봄』에 대해서는 아직 드라마가 없으므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진을 넣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카렌다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NHK에 보내진 시청자 분들의 편지를 몇 개 소개하며『그대만이』가 연주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명장면의 4위~1위까지 발표가 있었습니다. 어느 장면이 1위가 되었는지는 9월 11일의 방송을 기대해 주세요.

끝으로 『이 두 사람으로 부터의 메시지입니다』라고 용준오빠와 지우쨩으로 부터의 메시지가 흘렀습니다.


『소나티안 퀴즈』에 출제된 문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Q1.방송실에서 유진이가 춤추고 있고 준상이가 들어 온 후, 준상이가 취한 행동은? (제 1 화에서)

Q2.두 사람이 학교에 가지 않고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가로수길을 두 사람이 걷고 있기 전을 걷고 있었던 것은? (제 1 화에서)

Q3.준상이가 유진에게 보낸 테입에서 곡이 끝났을 때 준상이가 한 말은? (제 3 화에서)

Q4.준상은 크리스마스 때 유진과 무엇을 하고 싶었나?(제 3 화에서)

Q5.유진이가 상혁과의 약혼식 때 얼핏 본 민형의 머플러 색은?(제 3 화에서)

Q6.유진이가 몹시 취해 버려 민형의 호텔에서 잠을 깬 후 유진이가 준상이라고 착각하고 부둥켜 안은 후에 민형이가 한 말은? (제 6 화에서)

Q7.유진이가 바로 옆에서 한숨을 쉬고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나서 사무실을 나온 후에 민형이가 유진의 말을 생각하며 밖을 바라보고 있었을 때의 경치는 무엇이 비쳤는가?(제 6 화에서)

Q8.용준오빠가 『겨울소나타』에서 툭하고 눈물을 흘린 씬은 몇 회?

Q9.기억이 돌아온 준상의 새 주택에서 유진과 준상이 벽에 장식한 그림 안에 있는 인물의 옷 색깔은?(제 15 화에서)

Q10.준상과 유진이 바다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고 유진이가 동전을 주웠을 때 유진의 뒤에 비치고 있었던 것은?(제 18 화에서)

Q.11유진과 준상이가 오누이라고 알아 버리고 헤어질 때 유진이가 『절대로 뒤돌아 보지 않기로 하자』고 말하고 각자가 등을 돌리고 걷기 시작할 때에 백으로 흐르고 있던 곡은?(제 19 화에서)

그 외 몇 문제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생각해 낼 수 없으므로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퀴즈의 답에 대해서는 후일 다시 UP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의 방송일은 9월 11일(토) PM23:10 부터입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piroko님이 전해주신 관련 기사입니다.


NHK에서 방송된 한국드라마「겨울소나타」(21일 마지막회)의 공개 프로그램「겨울소나타 그랜드 피날레~감동을 감사합니다・소나티안의 모임~」이 28일, 동경 시부야의 NHK홀에서 행해졌다.

 이벤트는 테마곡의 연주나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씬의 소개, 퀴즈 등으로 진행. 약 8만통의 응모 가운데서 추첨으로 뽑힌 입장자 약 3,200명은 9할 이상이 여성으로 명장면이 흐르자 회의장의 여기저기에서 우는 모습이. 게다가 사회를 맡은 宮本隆治 아나운서도 시청자의 편지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 등 팬은 “순애・겨울소나타”의 여운에 만취해 있었다.

 또 윤석호감독이 참가한 외에 최지우, 배용준 두 사람도 비디오로 등장하여 배용준씨는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사랑받아 행복. 나에게도 한없는 행복」이라고 코멘트. 최지우씨도 「방송이 끝나더라도 겨울소나타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모습은 9월 11일、오후 11시 10분부터 동방송국 종합TV로 방송된다.

(스포트 니혼에서)




댓글 '2'

코스

2004.08.30 23:19:07

와~우!!
LUKA님~ 대단한 경쟁이였네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신 것 같아
저도 함께 즐거워집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이렇듯 흔들어 놓을 만큼...
겨울연가는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였답니다.
후기들이 궁금했었는데 올려주셔서 잘 읽고갑니다.
날리스님~~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언제나...수고에 감사해요. ~.^

달맞이꽃

2004.08.31 07:42:42

소나타안 퀴즈 ...
달여사는 다 맞힐수 잇는뎅~~후후후~
연가는 끝났지만 연가로 인한 휴유증은 오래도록 갈겁니다 .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우리 지우씨를 영원히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날리스... 수고 많이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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