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38 2004.10.19 00:55:45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들은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日 '천국의 계단' 여행상품 등장

(고뉴스=표주식 기자)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한류 관광붐'의 대를 잇는다.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 지난 16일부터 지상파 방송을 시작하자 곧바로 이를 테마로 한 관광 패키지가 등장하여 한국 관광객 모집이 열기를 띠고 있다.

11월부터 서울 근교의 촬영장, 무의도 등을 방문하게 될 <천국의 계단>여행 패키지는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 연가>의 뒤를 잇는 인기상품이 될 전망이다.

7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겨울연가 투어>는 서울시내와 남이섬을 방문하는 것으로 여행업체 JTB에서만 8월~10월 사이에 당초 예상의 3배에 해당하는 1,500명이 이용했다고 전한다.

배용준이 주연한 드라마 <호텔리어>의 무대가 된 호텔에서 숙박하는 패키지도 인기다. <겨울연가>의 로케지를 테마로 6개의 코스로 나뉘어진 이 상품은 12월까지 3천명의 관광객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한류 드라마 인기를 통한 '한류 관광'은 올 겨울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kakoi@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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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촬영지를 관광명소로>

[연합뉴스 2004-10-19 06:04]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이제는 춘천 중앙시장 유진이 엄마의 떡볶기 집도 둘러 보세요"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 시가 추진하는 촬영지 명소화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명동거리에 대형 별모양의 촬영지 종합 안내판을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안내판에는 최근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일부 촬영지 뿐만아니라 유진이 엄마 의 떡볶기집 등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중앙시장 등의 촬영지 정보가 담겨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춘천시 조운동사무소는 유진이가 눈오는 날 준상이를 기다리던 명동 가로등에 부착됐던 경찰서장 명의의 `통행금지' 입간판을 철거하고 한글과 일어, 중 국어로 관광객 환영문을 설치했다.

또 유진이의 핸드 프린팅, 폴라리스 형태의 테마벤치, 만남의 광장 등의 상징물 과 포토 라인을 새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오는 12월 31일에는 명동에서 `겨울연가의 날' 선포행사를 갖는 등 한류열풍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겨울연가 촬영지를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한 눈에 촬영지 정 보를 제공하고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dm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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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보고싶다` 일본 진출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19 10:05]  


`보고싶다`의 가수 김범수가 일본에 진출한다.

김범수 소속사 팀엔터테인먼트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되고 있는 것과 관련, 드라마 주제곡 `보고싶다`를 일본어로 녹음했다”고 19일 밝혔다. ‘천국의 계단’은 지난 2일부터 위성방송을 통해 일본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으론 16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보고싶다’의 일본어 녹음을 맡은 테츠로 카도야씨는 “김범수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일본인에게 전달하는 게 목표”라며 “현재 극소수의 일본인만이 이 노래를 알고 있지만 올해안에 80% 이상이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국내 가요로는 처음으로 `하루` 리메이크버전인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미국 빌보드 차트(100세일즈(판매) 차트)에 올랐던 가수로, 이번에 드라마 주제곡으로 일본에 진출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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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20일 신체검사 일정 확정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19 14:50]  


병무청, 병역비리대상 입대 조속 처리
【속보】병역 비리 문제로 드라마 `슬픈연가`출연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탤런트 송승헌의 연내 군입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연예인 병역 비리 사건을 맡아 온 경찰청이 관련자 명단을 병무청에 통보함에 따라 징병(신체) 검사 등 입대 절차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19일 오전 비리 관련자 130명에 대한 리스트를 경찰청으로부터 넘겨 받았고 20일까지 병역면탈 유형에 대한 분류 작업을 끝낸 뒤 각 지방병무청에 신체검사 일정을 확정짓도록 할 방침”이라며 “탤런트 송승헌의 경우 서울지방병무청이 행정 절차상 병역 면제 처분을 취소한 후 신체검사 통지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송씨는 병역 면탈자에 해당돼 징병통지서 발급 등에 걸리는 시한을 단축할 수 있다”며 “징병 통지서 수령 기한을 통지서 발급일로부터 2주로 제한할 예정이고, 올해안에 입대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통상 현역 입영 대상자는 징병검사 통지서가 발급된 날부터 20일이 지나기 전까지 이를 수령해야 하고, 입영통지서 발급일로부터 한 달안에 수령해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일각에선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 일정을 거론하며 송씨의 입대가 늦춰질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하고 있지만, 병무청은 개인회사의 입장을 고려할 이유가 없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안에 병역의무를 부과하겠다는 게 병무청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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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극본작업 위해 만화 배우고 싶다"

[스타뉴스 2004-10-19 09:5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만화를 공부해 보고 싶다."
탤런트 차인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세트에서 진행된 특별기획드라마 '영웅시대'(극본 이환경·연출 박홍균 김진민) 녹화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만화를 그려본 경험은 없지만 그림부터 새로 배워볼 생각도 있다"고 의욕을 보이며 "생각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드라마가 끝난 후 쉬면서 극본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데 만화는 극본 작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또 연습삼아 몇차례 극본을 써본 경험이 있고, 친분이 있는 연출자로부터 자신이 만든 시놉시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것들을 공부한 후 가능하다면 극본작업뿐 아니라 연출도 해보고 싶다"며 드라마 제작에 대한 관심도 내비쳤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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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이유진 입건

[서울신문 2004-10-19 10:12]  


[서울신문]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에 폭력을 행사한 탤런트 이유진(28·여)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하고, 이씨의 매니저 장모(26)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이날 0시13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4% 상태로 렉서스 승용차를 몰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장씨와 조수석에 앉아 있던 이씨는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 연행된 뒤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고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다 경찰의 막무가내 단속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폭행을 당했다.

”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날 경찰을 찾아가 “공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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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 환영받는 톰 크루즈

[AP연합 2004-10-19 09:45]  




Tom Cruise, center, poses for photographers with Japanese fans after his arrival at the New Tokyo International Airport in Narita, north of Tokyo, Monday night, Oct. 18, 2004. The Hollywood star visited Japan for three-days to promote his new movie "Collateral" in which Cruise plays his first bad guy role. (AP Photo/Shizuo Kambayashi)

(AP)18일 일본 도쿄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한 톰 크루즈가 일본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탐 크루즈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신작 영화 '콜래트럴'을 홍보자 일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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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오늘 대마관련법 위헌심판제청신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영화배우 김부선이 19일 오후 대마관련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한다.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해 항소심 공판을 진행 중인 김부선은 19일 오전 각 언론사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A4 용지 5장 분량으로 대마초의 무해성에 대한 주장을 담은 신청서를 첨부했다.

이 신청서에는 '1. 대마초는 신체에 대한 위해정도가 낮고, 사회적으로 유해하지 않다, 2. 대마초는 환각제가 아니다, 3. 대마초는 사회적으로 위험하지 않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부선은 "현실적으로 대마초 사용을 처벌하고 있는 규정 때문에 대마초를 흡연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 자신이 앓고 있는 심장병, 녹내장 등의 질병 치료에 대마초가 유용한 치료제임을 알게 되어 대마초 흡연이 합법화 또는 비범죄화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희망사항도 덧붙였다.

김부선은 신청서 접수를 한 직후인 오후 4시 자신의 변호사인 김성진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7월 15일, 2000년 12월부터 기소 당시까지 대마초를 4차례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부선은 이에 불복해 수원지방법원 제 3형사부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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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꽃선녀님’ 방송중단 위기

돈버는 삽질하세~ 붐붐

김성택 이다해 박탐희 이주현 주연의 MBC 일일극 ‘왕꽃선녀님’의 임성한 작가가 집필 중단을 선언하고 잠적했다.

18일 MBC와 ‘왕꽃선녀님’의 외주제작사인 한국방송제작단에 따르면 임작가는 이날 오전 이메일로 96∼99회 대본을 보내면서 98회분 말미에 집필중단의 뜻을 밝혔다. 임작가는 “‘인어아가씨’를 끝내고 바로 무리를 해 작품을 준비하는 바람에 ‘왕꽃선녀님’을 시작하면서 체력에 한계가 왔다. 그냥 무시했다 가는 혹 실수하는 상황이 벌어질까 봐 회사에 일찌감치 조기종영을 부탁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임작가는 휴대전화를 끊고 외출해 이날 밤까지 MBC는 물론 외주제작사와 일체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이와 관련 MBC 드라마국의 이재갑 국장은 “6개월간 방송키로 계약을 맺었으며 연장 등은 상호 협의 하에 결정키로 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그만 두겠다고 통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이어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일단 임작가를 설득해 최악의 상황은 막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책임연출자(CP)인 이대영 부장은 “외주제작사에서 임작가와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 밤까지 연락을 취해본 뒤 내일 아침까지 대책을 달라고 했다. 이를 가지고 내부에서 다시 논의를 할 것이다”며 난감해 했다. 이부장은 “현재로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 내일 쯤이면 상황이 정리될 지도 모르겠다”고만 말했다.

임작가의 조기종영 선언으로 MBC는 아주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후속작품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작가가 대본을 그만 쓰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MBC 일각에서는 “임작가가 뭔가 불만이 있어 그러는 것 같다”면서 “MBC가 마음을 먹기에 따라 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조심스레 예측하기도 했다.

‘왕꽃선녀님’은 최근 시청률이 20%대 중반을 기록하는 등 초반 부진에서 탈출해 인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내부적으로 당초 11월 말 종영 예정에서 내년 1월이나 2월까지 연장방송을 검토해 왔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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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드라마 `매직` 쇼 첫 상처


시청률 10% 대 종영…지나친 기대·설익은 연기 '고전'


이제 데뷔 1년을 갓 넘긴 강동원(23) 때문에 난리다.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이미지의 강동원 덕분에 10대 관객을 겨냥했던 영화 <늑대의 유혹>은 가볍게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상영 중 은막에 등장한 강동원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곳곳에서 플래시가 터졌고 얼굴 표정이나 몸짓이 클로즈업될 때마다 환호성이 극장 안에 메아리쳤다

영화의 성공이 가져온 강동원을향한 높은 기대와 달리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드라마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첫 회에서 20.1%를 기록했던 SBS TV '매직' 시청률은 10%초반대로 주저앉은 채 지난 17일 14%로 종영됐다. '매직'은 승승장구하던 강동원에게 처음으로 쓰린 상처를남긴 작품이 됐고 비판자들에게는 강동원의 인기가 '거품'이라는 평가를 하는 빌미가 됐다.

강동원에게 쏟아지는 쓴소리는 설 익은 연기력과 아직도 어색한 표준어 등으로 집중된다. 연기력에 대해 '매직' 연출자인 홍창욱 PD는 아직익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 때문에 기대했던 강동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병 주고 약 준 케이스'라는 것. 강동원의 설 익은 연기력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는 외면받았지만 확고부동한 고정 팬들 덕분에 바닥까지는 가지않았다는 얘기다. 홍 감독은 "원래 30~40대를 겨냥했던 드라마가 강동원을 캐스팅하면서 10대 드라마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데뷔 초기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경상도 사투리는 여전히 강동원의 자연스런 연기를 방해하는 요인이다.

홍 PD는 "사투리를 쓰지않으려고 의식할수록 대사중 호흡이 무너져 연기가 어색해진다"고 말했다. 스스로표준어를 '안전하게' 구사할수 있을 만큼으로 한 번에 내뱉는 대사길이를 제한하면서 호흡도 덩달아 짧아진다는 것.

성격에서 비롯된 지나친 진지함도연기 발전에 한계를 준다는 지적이다. '매직'의 주동민 조감독은 "야구선수로 치면 강속구는 물론 슬로 커브 등 다양한 구질을구사해야 에이스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강동원은 드라마 주연이 처음이라는 부담 때문인지 가벼워져야 할 상황에서도 진지한 연기로 일관하는 것이 흠"이라고지적했다. MBC TV <1%의 어떤 것>을 기획·연출했던 장근수 책임PD 역시 "촬영 중 다른 출연자가 쉴 때도 강동원은 줄곧 연습에 열중했다"며"지나친 진지함 때문에 연기에 어색한 구석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강동원의 매니저 김세환 씨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현재의 연기력을 확보한것은 놀라운 발전"이라며 "동원이 스스로 현재의한계를 인정하고 노력하고 있으므로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께 일해본 방송 관계자들은 강동원의 스타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장근수 PD는 "타고난 체격 조건이 워낙 좋은 데다 매사에 열심이어서 분명히 대성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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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익 PD 인터뷰한 중국 취재진이 본 한류

[연합뉴스 2004-10-18 21:32]  

드라마의 고무줄 편성은 중국서도 비판대상
(양저우=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1999~2000년 MBC TV에서 방송돼 시청률 50%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가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평일 밤 11시에 세 번째로 방송되고 있을 정도 다. CCTV는 드라마 채널을 거쳐 종합 채널인 1번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전파를 내보 내고 있어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외국 드라마가 중국의 가장 영향력있는 채널의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어서다.

중국에서의 인기를 반영하듯 제4회 한·중·일 3국 방송프로듀서 포럼을 찾은 장두익 PD는 중국 언론 관심의 초점이었다. 한국 PD로는 유일하게 단독 인터뷰를 요 청받았다.

17일 진행된 인터뷰에는 신화통신사, 인민일보, 차이나데일리, 양저우 TV 등 중 국 유력 언론사 10여 곳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장 PD는 이번 포럼에 주제 발표자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를 중국 취재진이 던진 질문을 중심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 국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의 정도와 한국 드라마에 대한 중국의 인식 정도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취재진은 우선 '보고 또 보고'가 한국에서 기록한 시청률에 관심을 보였다. 자신들이 열광하는 드라마가 본국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지 궁금했던 것.

드라마 제작의 노하우도 궁금해했다. "긴 드라마였지만 의상과 전개가 잘 짜여 있다"면서 "돈을 적게 들이며 촬영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선호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 PD는 "일일드라마의 경우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박하기 때문에 스 튜디오 촬영이 많다. 대신 편집에 공을 들인다"며 "한국 드라마가 산아제한정책, 복 고정서 등 중국과 문화적 동질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 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외주제작 방식, 극본 집필 과정 등 구체적인 드라마 제작 과정에도 적극 적인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시청률에 따라 무원칙하게 고무줄 편성한 드라마가 궁극적으로 해외에서 역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었다. 중국 취재진에게서 "'보고 또 보고'의 경우 전개가 느려 시청자들의 광범위한 인기를 끌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에 장 PD는 "'보고 또 보고'의 앞부분 전개는 빠르다. 당초 5~ 6개 월로 예정된 드라마가 1년 넘게 방송되면서 스토리가 늘어졌다"고 해명했다.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를 제작하는 이들이라면 명심해야 할 장면이다.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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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 PD, 한류의 시각차 보여

[연합뉴스 2004-10-18 21:29]  


(양저우=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동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열풍'에 대해 현장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중국과 일본의 드라마 PD들이 느낀 바를 솔직하게 밝혔 다.
17~18일 이틀간 중국 양저우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3국 방송프로듀서 포럼 에서 일본 방송 관계자들은 '한류' 현상을 은근히 폄하하는 반응을 보였고, 중국 PD 들은 이 참에 한국 드라마의 장점을 수용하겠다는 적극 자세를 보이는 등 양측이 보 인 상이한 태도가 흥미롭다.

우선 일본 PD. 17일 장르별 토론 드라마 분야에서 일본내 '한류'의 인기를 분석 했다.

오야마 가쓰미 일본방송인회 대표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부족한 점을 배우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의 한류, 특히 '겨울연가'는 40세 이상 여성들 사이에 서 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가 다수를 차지한다. 40대 이상을 위한 드라마가 별로 없다. '겨울연가'는 40대 이상 여성들이 소중히 여기는 순수한 사랑을 그려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인들이 한국 드라마 모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을 위해 맞춘 한국 드라마만이 인기를 얻는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류 현상에 대해 한 국이 일본 드라마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해서 성공하고 있는 국지적인 현상으로 그 의미를 제한한 셈이다.

18일 대토론에서도 일본 측 드라마 분야의 대표는 "일본 내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질문과 동떨어진 대답을 한 후 " 한류에 대한 대답은 나중에 하겠다"며 아예 대답을 피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은 이와 다른 모습이었다. 장두익 PD, 김사현 PD, 이강현 PD 등 한국 측 드라마 대표에게 집요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재 중국 CC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보고 또 보고'의 장 PD에 대해서는 "'보고 또 보고'가 중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다" 라며 기획 중인 중국 드라마의 연출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하기도 했다.

결혼 10년을 맞은 부부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묘사해 이번 포럼에서 큰 화제가 된 중국 드라마 '결혼 10년'의 연출자 가오 시시 PD는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 보고 또 보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한국 영상물을 많이 봤다. 극의 구성이 나 촬영 기법 등 모두 중국보다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가오 시시 PD는 또 "내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송된다면 정말 감사할 일이다"라고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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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유진 음주단속 경찰 때려

[한겨레 2004-10-18 21:30]  

[한겨레]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매니저와 함께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탤런트 이유진(28·사진)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18일 0시13분께 서울 혜화동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매니저 장아무개씨가 운전하는 렉서스 승용차를 타고 가다, 음주 단속에 걸리자 측정을 거부하고 장씨와 함께 단속 경찰을 밀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씨를 공무집행 방해죄로 불구속 입건하고, 장씨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씨 쪽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고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경찰이 다가와 음주 단속을 했다”며 “경찰이 이에 항의하는 우리들에게 오히려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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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사를 `꽃단장`해야 하는 현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18 22:38]  

연예 기사가 폭주하고 있다. 이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하루 400~500개의 연예 관련 기사가 생산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의 기사가 나왔다. 바야흐로 ’신(新) 선데이서울’ 시대다.
과거에는 매체 자체의 파워가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이젠 매체의 유통이 중요해졌다. 그 중심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있다.

포털 뉴스의 ’대문’에 올리기 위해 기자가 자신의 기사를 꽃단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예 포털용 연예 기사를 생산하는게 주업무인 신생 인터넷 매체들은 포탈 사이트에 ’산소호흡기’를 꽂아 연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이벤트의 하나인 ’이영애와 왕조위의 오픈토크’는 전체 신문과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기사다. 그런데 이영애-왕조위 "통했다"고 제목을 뽑은 모 신문의 기사가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랭킹 1위에 올랐다.

기사 내용으로 독자의 관심을 끈 게 아니라 제목의 힘이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통했다’는 말은 사전적 의미의 기표가 아니라 배용준의 ’스캔들~’에서 발화된 섹스관계를 암시하는 기의로 통용된다는 점에서 지극히 선정적인 제목이다.

브레이크뉴스 변희재 편집장의 ’기자가 몸팔아서 스타 인터뷰하는 현실’이란 칼럼도 폭주하는 연예뉴스 가운데 자신의 기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연예기획사의 힘이 막강해져 언론과의 권력관계가 역전됐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사실 확인이 덜 된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은 것이다.

변 편집장은 22살의 나이 차인 엄기영과 김주하의 앵커 배치 구도를 ’룸살롱표 뉴스’라는 제목으로 몰고 가는 기막힌 재주의 소유자다. 하기야 정치인들도 국정감사에 제출하는 자료나 문건의 제목을 자극적으로 단다고 하니 대중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연예 기사의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연예 기사가 폭주하는 것은 뉴미디어의 등장에도 원인이 있지만 대중들에게 소비가 되기 때문이다. 인터넷 포털 뉴스 기사 중 연예 관련 기사의 열독률이 가장 높다. 직장인들은 근무중에도 ’싸이질’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연예 기사를 검색하는 것으로 업무 긴장감을 덜어내고 있다. 그러니 연예뉴스매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

여기서 한가지 놓치는 게 있다. 이런 구조에서 생성되는 기사는 대다수가 ’사실 나열형’ 기사들이다. 이런 기사는 부족하면 억지로 뉴스를 만들어 내는 경향도 있다. 연예 영역에서 의제 설정 기능이 유독 약한 것도 ’사실 나열형’ 기사가 많기 때문이다.

언론계 내부에서도 연예 기사는 게이트 키핑 기준이 약화돼 있다. 이런 연예저널리즘으로는 연예산업의 권력화를 제어할 수 없다.

연예저널리즘과 연예산업은 견제와 균형의 관계여야 한다. 하지만 매체 수는 급속이 늘어나는 데 반해 취재하고 싶은 스타는 한정돼 있다 보니 이 관계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 가치 지향적인 연예기사와 개혁 지향적인 연예저널리즘으로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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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깜짝발언-100일 기념 커플링 했어요!




"여자친구와 100일 기념 커플링 했어요!" 영화배우 임창정이 여자 친구와 커플링을 할 정도로 만남에 ‘확신’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임창정의 한 측근은 "(임)창정이가 여자친구를 사귄뒤 이처럼 자신감을 가진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서 "100일이 지나서는 기념으로 커플링을 했다"고 귀뜸했다.

임창정이 여친과 함께 한 커플링은 백금반지로 가격은 10만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사람이 백금을 커플링으로 한 것은 백금이 같고 있는 `청순’’순수’라는 보석말처럼 두 사람의 사랑을 이쁘게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런 까닭에 커플링에 아무런 이니셜도 하지 않았다.

임창정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정말 백금반지처럼 두사람의 사랑은 순수하면서 아름답다"면서 "회사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 배가 아플때도 있지만 둘의 사랑의 너무 이뻐 정말 좋은 관계로 계속 발전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18일 영화 ’파송송 계란탁’의 제작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여자친구 존재를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임창정과 8개월째 교제중인 이모씨는 현재 케이크 데커레이터로 활동중이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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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홍콩 야후 검색 순위 5위

[연예영화신문 2004-10-18 17:53]  

'몸짱스타' 권상우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홍콩까지 장악했습니다.
권상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조사된 '홍콩 야후 검색 순위 인물편'에서 우리나라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5위에 랭크됐습니다.

이 순위에는 홍콩 2인조 여가수 그룹 '트윈스'를 비롯해 일본 남성 3인조 그룹 '윈드', '크림' 등 홍콩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포함돼 있어 그 의미가 더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로커 에이브릴 라빈이 7위에 기록된 것을 보면 5위에 선정된 권상우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러한 권상우의 인기는 현재 홍콩에서 방영 중인 "천국의 계단" 덕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얼마 전 12회 방송을 마친 "천국의 계단"은 현재 홍콩 드라마 순위 6~7위를 달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권상우 팬들은 조만간 1위 탈환도 문제없다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696호



댓글 '4'

달맞이꽃

2004.10.19 08:16:33

비비안님...연예정보 잘보고갑니다
창정씨가 애인이 생겼군요
몸짱 송주(권상우씨가 홍콩을 장악했다네요
기분 좋네요 .후후~
천국에계단 우리송주 홧팅~!!
더..더....홧팅하셔용 ^^

leemma516

2004.10.19 09:38:45

홍콩에서의 권상우씨 인기가 많다는 말씀이네요,,, 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우리 지우씨도 함께,,,,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천계도 그렇구요.
천계의 권상우씨 최지우씨를 보고나서 팬이 되었습니다. 두분 모두 화이팅~~~!!

영아

2004.10.19 15:08:15

비비안리님...매일 올려 주시는 연예정보 기사들 즐겨 보고 있습니당
좋은음악과 함께 항상 감사해요~~~^^


가나

2004.10.19 16:47:29

음악도 좋고 날씨는 가을처럼 굴꿀하고...
비비안님에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늘 홈을 위해 애쓰시는 님께 행운이 가득 하길...!!!!
홍콩에서 지우씨도 인기있겠죠 당연히 ㅎㅎㅎ 송주도 정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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