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19 2004.10.25 09:45:08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들은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日 韓流관광객 잡기’ 강남호텔 뭉쳤다… 7곳 공동마케팅
[동아일보 2004-10-24 18:26]



[동아일보]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들이 한류(韓流)열풍을 타고 한국을 찾아오는 일본 관광객들을 잡기 위해 일본 관광업계 등과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JW메리어트, 롯데월드, 리츠칼튼, 르네상스서울, 인터컨티넨탈, 아미가호텔, 노보텔 등 강남 7개 특급호텔은 ‘강남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호텔들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의 ANA 일본항공(JAL) 등과 함께 공동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JTB, 일본여행 등 매출액 기준 일본내 상위 7개 여행사가 참여해 ‘한류 관광객’을 모은다. 강남 호텔들은 특히 강남에서 국내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나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음식점, 카페 등을 소개하는 39쪽의 ‘강남’이라는 소책자를 만들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백상석(白尙錫) 일본 담당과장은 “국내에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의 80%가량이 명동이나 남대문시장 등 강북만 보고 돌아가는 것은 일본에서 강남이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남 프로모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백 과장은 “실제로 ‘겨울 연가’나 ‘천국의 계단’ 등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에 나오는 많은 장소들이 서울 강남에 있다는 것을 알고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의 30%가량은 배용준 원빈 장동건 이병헌 등 이른바 ‘한류 4인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류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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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연가’의 송승헌 ‘슬픈 하차’
[조선일보 ]





병무청에 입대연기 마지막 탄원


[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송승헌의 병역 기피 사실이 밝혀지면서 기우뚱했던 드라마 ‘슬픈 연가’(내년 1월 MBC TV 방영 예정)에서 결국 송승헌이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작진은 마지막 탄원서를 병무청에 보내는 등 끝까지 기대를 걸고 있다. 이 드라마는 현재 ‘송승헌 충격’으로 투자 예정됐던 일본 자본 중 상당액이 빠져나갈 위기에 처해 있다.


포이보스와 김종학프로덕션 등 제작사와 이 드라마 주인공 김희선·권상우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으나 송승헌은 불참했다. 이날 일본 취재진 90여명을 비롯한 취재진 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송승헌의 거취에 대해 연출자 유철용 PD는 “송승헌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기 때문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현재 송승헌이 입영대기 중이어서 교체를 전제로 다른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병무청은 지난 20일 송승헌 등 병역기피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11월 4일까지 재신검을 거쳐 11월 중 입영시키겠다고 밝혔다.


‘슬픈 연가’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와 동시에 촬영을 시작했다. 주인공들의 아역 시절 장면들을 먼저 찍고 있다. 그러나 김희선·권상우 등이 29일 미국으로 출국, 본격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때까지 병무청의 방침이 바뀌지 않으면 다른 배우를 구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제작사는 현재 ‘송승헌 대타’로 후보에 오른 배우 네 명과 섭외를 진행 중이다.


포이보스의 김광수 이사는 24일 “송승헌이 12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입대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지난 22일 병무청에 제출했다”면서 “확실한 한류 스타인 송승헌이 빠지면 일본 내 마케팅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일본 5개 회사에서 30억 정도 투자를 약속받았으나, 송승헌이 빠질 경우 3개사가 투자를 포기하고 1개사는 액수를 줄이기로 했다. 그는 “투자액 감소보다 드라마가 일본서 흥행할 경우 DVD나 음반 등 송승헌 관련 외화 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슬픈 연가’는 준영(권상우), 혜인(김희선), 건우(미정)라는 세 남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준영과 사랑을 키우다가 헤어진 혜인이 훗날 건우의 애인이 되어 나타나는 삼각관계 구도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하며, 게임·화장품·패션 상품들을 함께 출시해 다양한 부가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PD는 ‘올인’, ‘폭풍 속으로’ 등을 연출했으며, 이성은 작가는 ‘세 친구’, ‘남자 셋 여자 셋’ 등 시트콤을 주로 써왔다.


(최승현기자 [ vaida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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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박광현 교복입고 앙숙연기

[노컷뉴스 2004-10-24 17:26]




'단팥빵 철인'을 낳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일요 아침드라마 '단팥빵'(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이 한 달 동안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회상장면을 방영한다.
극중 앙숙으로 나오는 가란(최강희)과 남준(박광현)이 같은 고등학교에서 생활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엮어 만든 '에필로그'에서 주인공들은 교복을 입고 출연한다.

지난 17일 전주에서 시작한 촬영에서 교복을 입은 최강희와 박광현은 "나이답지 않게 교복이 잘 어울린다"는 제작진의 평가를 받았다. 그럴 것이 최강희는 MBC 청소년 드라마 '나'와 KBS '학교'에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박광현 역시 '학교3'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한 경험이 있어 이번 촬영 역시 무리없이 소화했다. 오는 31일 부터 방송하는 '단팥빵 에필로그'에서는 가란이 자신을 짝사랑했던 남자를 떼어놓기 위해 전학 온 남준을 남자친구라고 속이는 내용을 담았다. 또 11월 7일 방송에서는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몰래 빠져나오다 학생주임 선생님(이재포)에게 걸려 벌을 서게 된 가란과 남준의 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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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장애인 편견 없애는데 도움 됐으면”





하희라(사진). 그의 도전은 끝이 없다.
얼마 전 모노 드라마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에서 1인11역을 거뜬히 소화해 내더니 이번엔 시각장애인 역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12월 25일 방송될 예정인 SBS 특집극 ‘아주 소중한 친구’(가제)를 통해 2년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하희라. 그의 말대로 ‘진이 빠질 대로 빠진 상태’에서도 시각장애인이라는 쉽지 않은 역에 뛰어드는 이유는 뭘까.

“시놉시스를 읽는 순간 이건 내가 꼭 해야겠다 싶었죠.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역에 대한 호기심이랄까요. 원래 제가 평범한 역보다 미혼모나 시골처녀 같이 억센 역할을 주로 했잖아요.”

‘아주 소중한 친구’는 후천적 시각장애인 전숙연씨와 안내견 ‘토람이’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사고로 시력을 잃은 주인공이 ‘토람이’를 만난 후 다시 세상으로 나와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전씨는 국내 시각장애인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안내견과 함께 단국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석사까지 마치고 특수학교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아요. 버스나 택시를 타기도 쉽지 않고 식당에도 못 들어오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이 드라마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그는 ‘토람이’역을 맡은 세살배기 안내견 ‘행복이’와 호흡 맞추기에 한창이다. 시각장애인 역의 어려움 못지 않게 ‘견공’과의 연기도 녹록지 않다.

‘행복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하루 촬영하면 이틀은 꼭 쉬어야 할 정도. 그에게 ‘행복이’는 이제까지 상대역 중 가장 특별하다고 한다.

하희라 인터뷰에 최수종 얘기가 빠질 순 없다. 지난달 연극에 열중인 아내를 위해 보약까지 달여주며 지극정성으로 외조했던 최수종이 아닌가. 연극이 끝난 후 쉬지도 않고 다시 새로운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남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남편은 제가 결정하면 다 들어주는 편이에요. 제가 진지하게 고민해서 결정한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든든한 후원자인 셈이죠.”

연기 경력 24년째인 하희라의 이번 도전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안용성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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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효과 굿!'..'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좋은 출발”
[조이뉴스24 2004-10-24 16:56]

<조이뉴스24>
‘유진의 상큼한 첫 출발'

가수 유진과 지성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SBS 주말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순조로운 첫 출발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첫 방송 시청률은 16.2%로 18%를 기록한 KBS ‘불멸의 이순신’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 붙었다.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던 '매직'의 첫방송 시청률(20.4%)에는 못 미치지만 마지막 시청률(14%)은 훌쩍 뛰어넘어 앞으로 전개될 줄거리와 극적 짜임새에 따라 충분히 뒤집기 한판이 가능한 결과다.

‘매직’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애잔한 정통 멜로를 표방하는 드라마로 모 라디오에 소개됐던 부분 기억 상실 장애인의 실화에서 소재를 취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진지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재는 진부하지만 재밌어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드라마. 가수 유진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또 다시 재벌 2세나 기억 상실 같은 상투적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23일 첫 회가 방송된 후 내려진 시청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방영 하루가 채 못돼 1천여건이 넘는 시청자 의견이 접수되며 성황을 이뤘다.

게시판에서는 '재벌 남자와 가정 형편이 썩 좋지 못한 여자와의 러브스토리'라 '진부하다' 일부 비판도 있었지만 '재밌다',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극의 전개가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다' 는 의견들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SES 출신 유진에게는 '연기력 시험에서 일단 합격'이라는 평가의 글들이 줄을 이었다. '강동원 효과'가 기대 이하로 저조했던 '매직'과 달리 '유진 효과'는 일단 성공적인 셈이다.

유진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지성은 '애정의 조건'에서 보여주었던 모범생 스타일을 벗고 '일탈을 꿈꾸는 재벌 2세'로 변신, 열성팬들을 자극시켰다.

극의 줄거리와 전개가 관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첫 회의 인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필수적인 상황.

유진과 지성 효과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이냐도 중요하지만 극의 후반까지 이어지는 긴장감과 흥미만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첫 회에서 기억을 잃은 현우(지성)는 2회부터 은수(유진)의 펜션에서 생활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지만 현우의 생존을 확인한 태민(류수영)의 음모로 다시 은수와의 기억을 망각,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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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하짱' 日팬 1000명과 악수…가벼운 오른손 부상  
[스포츠한국 2004-10-24 20:36]

‘욘하짱’ 박용하가 무려 1,000명의 일본 팬들과 악수한 끝에 오른손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박용하는 22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사진집 ‘박용하와 함께 하는 여행’ 발간 기념 행사에서 1,000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당초 사인회로 계획된 행사였지만 여성 팬들의 요청으로 악수회를 겸하게 됐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용하는 모든 팬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눈물을 흘리는 여성팬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포옹하는 등 자상한 한국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팬들 때문에 당초 1시간으로 예정된 행사는 2시간 가까이로 연장됐고 행사를 마칠 때쯤 박용하의 오른손은 퉁퉁 붓고 말았다.

박용하의 측근은 “팬들이 그의 손을 너무 꽉 쥐는 통에 손이 가볍게 삐기까지 했다.

손이 너무 부어 식사도 왼손으로 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 입어 ‘박용하와 함께 하는 여행’ 사진집은 22일 발매 첫날 초판 인쇄본 5만부가 모두 팔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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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 '후끈'  
[스타뉴스 2004-10-25 09:1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뜨겁다.
수목, 일일, 월화, 아침극에서 KBS드라마가 1, 2, 3, 4위를 차지하면서 전승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은 각 방송사의 격전의 장이 되고 있다.

KBS2와 MBC의 오후 8시대 주말드라마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불리는 김수현과 김정수 작가가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방송될 때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시청률은 집계될 때까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수현 작가가 쓰는 KBS2 '부모님 전상서'는 방송 첫 주 19.9%(12위)의 시청률로 김정수 작가의 MBC '한강수타령'이 보인 18.1%(17위)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접전을 시작한 지 2주째, 상황은 역전됐다. '한강수타령'이 18.7%(11위)로 18.0%의 시청률을 보인 '부모님 전상서'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한쪽은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다른 한 쪽은 하향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언제 반격이 시작될 지 모르는 바,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9시대에는 SBS 주말극장 '작은아씨들'이 타사의 메인 뉴스를 누르고 선전하고 있으며, 지난주 첫선을 보인 오후 10시대 SBS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도 16.4%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청춘스타 지성과 유진이 공연하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조금 더 분발하면 18.0%의 시청률을 보인, 동시간대 경쟁작 KBS1 '불멸의 이순신'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전망이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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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상대男은 무조건 뜬다?

[스타뉴스 2004-10-25 09:1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김하늘의 상대역은 무조건 뜬다?"
요즘 연예가를 사로잡고 있는 속설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톱스타 김하늘과 동반 출연한 남자 배우들이 하나같이 스타 대열에 올라섰기 때문.

지금까지 그녀의 상대역을 맡은 배우들은 유지태, 송승헌, 장혁, 차태현, 류시원, 고수, 김재원, 강동원 등.

이 중에는 두 번씩 공연한 이들도 많다. 유지태는 데뷔작이었던 영화 '바이준'(1998)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영화 '동감'(2000)으로 다시 만났다.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던 송승헌과는 2003년 영화 '빙우'에도 함께 출연했다.

유지태, 송승헌, 장혁, 차태현 등은 김하늘과 '함께 커가는 배우' 였지만, 신인급이었던 김재원, 권상우, 강동원 등은 그녀와 함께 연기한 이후 하나같이 스타급으로 부상했다.

고수의 경우는 지금까지 공연했던 어떤 배우보다도 김하늘과 잘 어울렸다는 평이 많다. SBS '피아노'에서 김하늘의 눈물연기에 조응해, 이복동생 역이었던 고수와 친동생이었던 조인성 모두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MBC 드라마 '로망스'의 김재원,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나 영화'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강동원은 연한 하늘빛 같은 그녀의 바탕색 연기에 그들의 개성이 더욱 살아났다.

한 연예인 매니저는 "너무 진하지 않은 김하늘 만의 맑고 순수한 연기에 상대배역도 돋보일 수 있는 것 아니였겠냐"면서 "충무로에는 그녀와 함께 라면 무조건 출연하겠다는 남자 배우들도 있다"고 전했다. 김하늘의 여성적이면서 청순한 외모 덕분에 웬만한 남자배우들과의 조합도 잘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김하늘의 소속사 튜브 매니지먼트의 국병진 팀장은 김하늘과 상대배역들이 모두 스타로 떠오른데 대해 "작품 선택의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그러나 그 뒤에는 김하늘을 신인때부터 관리해온 튜브 매니지먼트의 김민숙 대표의 선구안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김하늘의 상대역들이 하나같이 각종 상을 타면서 승승장구할 때 김하늘만은 유독 상복이 없어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

김하늘은 현재 이동건 김성수 등과 함께 12월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 '유리화'를 촬영 중이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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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애정의 조건' 후폭풍 거세다

[연합뉴스 2004-10-25 07:56]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지난 10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연속극 '애정 의 조건'의 한가인이 드라마 인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0일 종영된 '애정의 조건'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친 한가인도 큰 인기를 모았다.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홍대 문화와 가장 잘 어울리 는 신세대 연예인 1위'에 꼽히며 홍대 앞에 들어서는 쇼핑몰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애정의 조건' 종영 직후 STA건설의 복합문화쇼핑몰 '스타피카소'와 6개월간 1 억5천만원에 지면 및 라디오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것. 이로써 한가인은 톱스타들의 경연장인 건설업계 CF에 모델로 나서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됐다.

이에 앞서 '애정의 조건'이 종영되기 직전인 지난달 말에는 모델로 활동하던 기 업은행과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가인의 소속사측은 "'애정의 조건'이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광고뿐 아니라 10 여 개가 넘는 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CF와 화보 촬영을 하며 다음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 밝혔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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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내 가수활동 은퇴 선언


가수겸 연기자 이정현이 국내 가수 활동 은퇴를 선언했다.

이정현은 24일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에서 가수 활동은 계획없다. 국내에서는 무조건 연기자로 데뷔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가수 활동 은퇴를 통보했다.

앞으로 이정현은 가수 활동은 일본과 중국에서만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15일 일본에서 '와''바꿔''헤븐'이 들어있는 싱글음반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정현의 싱글음반은 1집 음반을 맡았던 작곡가 최준영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정현은 지난 해 일본진출을 준비하면서 녹음은 다 마친 상태였고 최근에는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현지 활동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전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와 23일 계약이 종료 되었으며 일본 진출은 국내 기획사의 현지 법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정현은 국내 연기자 활동과 중국에서의 음반 출시를 맡아줄 소속사를 알아보는 중이며 이번 주 금요일 안으로 세부 사항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정현은 일본 진출 준비를 하면서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등 국내 연기자 컴백도 함께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의 가수 활동은 그만두지만 연기자로서 곧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이혜용기자 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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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제 목소리를 살려주세요'

제 목소리가 그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는 12월 1일 처음 방송되는 STV 새 드라마스페셜 ‘유리화‘(박혜경 극본·이창순 연출)의 여주인공 은채 역을 맡은 김하늘(26)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대본도 마음에 들고, 연출자도 좋아하는 PD이고, 상대역인 이동건도 좋다는 그가 걱정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유리화‘는 한국에서만 방송되는 드라마가 아니고 일본 TBS에서 2주 또는 한달의 시간차를 두고 방송이 되면서 더빙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유리화‘의 첫 대본 연습을 위해 목동 SBS 신사옥에서 만난 김하늘은 “내 목소리가 가능하면 더빙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고 자막으로 방송됐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 더빙된 영화를 보면 차이점을 몰랐는데 지금 보면 원래 배우의 연기랑 성우가 더빙한 목소리랑 느낌이 너무 다른 것을 느낀다. 일본 시청자들에게 내 목소리로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 혹시 더빙으로 처리될 경우에는 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성우나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며 희망 사항을 얘기했다.

아직까지 TBS 측은 자막으로 방송할 지 더빙 처리할 지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자막으로 방송하는 게 오리지널 드라마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일본인들이 자막 방송보다는 더빙으로 일본어를 듣는 걸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유리화‘는 총 20부작 가운데 처음 3회가 일본 촬영 분이지만 김하늘의 대사에는 일본어 분량이 거의 없다.

한편 남자 주인공 이동건의 일본인 양어머니 역에는 지난 2002년 MBC에서 방영된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구로다 후쿠미가 출연한다. 또 현재 이동건의 일본인 친구 역에는 일본 인기그룹 SMAP의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가 내정돼 출연 타진 중이다. ‘유리화‘는 아동복지시설 출신의 두 남자 동주(이동건), 기태(김성수)와 은채의 삼각 사랑을 그린다.

이길상기자 pa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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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댄스?> 포스터 공개
[맥스무비 2004-10-25 10:10]




리차드 기어, 수잔 서랜든,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쉘 위 댄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아주 오랫만에, 그가 즐거워 보입니다’ 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시카고의 야경을 배경으로 리차드 기어, 제니퍼 로페즈, 수잔 서랜든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있다.

부러울게 없을 만큼 완벽한 변호사지만 어느 날 저녁 불쑥 퇴근길의 기차에서 내려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줄 댄스의 세계로 ‘스텝’을 들여놓는 존 클라크역의 리차드 기어, 남편을 믿지 못하는 아내의 심리상태를 완벽하게 연기한 수잔 서랜든, 뛰어난 춤실력을 보여주는 관능적인 캐릭터 폴리나를 연기한 제니퍼 로페즈.

<쉘 위 댄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영상으로 오는 11월 12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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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의 '사랑하고 있어요' 인기
[연합뉴스 2004-10-25 10:07]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S다이어리'에서 김선아 가 부른 주제곡 '사랑하고 있어요'가 인기다. 더불어 이 곡을 선택한 김선아의 안목 도 새삼 인정받고 있다.
'사랑하고 있어요'는 1986년 제7회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그룹 바다새의 감미로 운 발라드곡. 이 노래가 'S다이어리'로 새롭게 조명을 받으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 고 있다.

이 노래는 'S다이어리'의 주인공 김선아가 직접 고르고, '밀어붙인' 곡이라서 흥미를 끈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딱 생각난 곡이었다. 그냥 계속 그 곡만 머리 속에서 생각 이 났다"는 김선아는 "미국에서 살 때 한국 가요 모음 테이프가 있었는데, 그 안에 '사랑하고 있어요'가 있었다. 당시 그 테이프가 늘어져라 들었는데 지지직 소리와 함께 흘러나오던 선율이 기억난다"며 웃었다.

그는 "시나리오 회의를 하면서 이 노래를 추천했더니 감독님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직접 노래방에 가서 이 노래를 불렀다"면서 "그런 후에도 이 곡의 채택이 확정되지 않아 영화 중반부까지 계속 이 노래를 밀었다. 감독님을 따라다니면서 '사랑하고 있어요'를 흥얼거렸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이 곡은 애초 김선아의 의도보다 훨씬 많은 부분 영화에 삽입됐다.

김선아는 "나 역시 이렇게 많이 쓸 줄 몰랐다. 한 장면 정도 중요한 부분에 쓸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마음에 드셨는지 많이 쓰셨다"면서 "라스트 신에서 내가 피아 노를 치며 부르는 곡도 자연스럽게 이 곡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사랑하고 있어요'가 영화 홍보와 함께 10여 년 만에 전파를 타기 시작하자, 이 곡의 원곡인 바다새의 노래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S다이어리'의 홍보사 비단의 김보영 팀장은 "바다새의 원곡이 최근 라디오에서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S다이어리'의 OST에는 김선아가 보른 '사랑하고 있어요'가 수록돼 있다.

한편 'S다이어리'는 24일까지 전국 50만여 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pretty@yna.co.kr (끝)





[연합뉴스 2004-10-25 10:07]  







댓글 '2'

달맞이꽃

2004.10.25 12:30:07

비비안님...음악이 넘 좋다 ..
모듬가사 쌩큐구요 ..감사~~!!
흐르는 음악이 가을이랑 넘 잘어울리는 노래같아요
듣고 있으니 행복하다...ㅎㅎㅎ
행복하시죠?ㅎㅎ

보름달

2004.10.26 00:58:03

비비안님 모듬기사 잘 보았습니다.
한곳에서 이리 읽으니 참 좋네요.
늦가을의 쓸쓸함 때문인지 음악이 넘 애절하게 들리네요.
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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