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31 2004.11.18 10:17:36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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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 1,500명' 월드 팬미팅

[스포츠한국 2004-11-18 08:18]  


‘지우히메’ 최지우가 ‘월드 팬미팅’에 나선다.
최지우는 26일과 27일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해외 팬들과 만난다.

(본지 10월8일자 1면 단독보도) 최지우측은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 사상 최대 규모인 1,5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팬미팅을 갖고, 27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팬들과 스키를 즐기는 이벤트도 벌인다.

팬과의 좌담회,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겨울연가’ 명장면 감상, 머플러 바로매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최지우는 해외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직접 노래를 부를 예정이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한류 스타의 대열에 합류한 차태현이 우정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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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아시아 팬 1천500명 용평스키장으로 집결



최지우의 아시아팬 1천500여명이 26-27일 강원도 용평 스키장을 찾는다.

일본을 비롯한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드는 팬들은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최지우와 함께 하는 아시아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일본에서는 전세기가 뜨는 등 대대적인 이벤트가 된다.

더욱이 이 행사는 일본 국영방송사인 NHK TV가 주도하고, 일본 여행사에서 상품을 개발했다.

용평스키장은 남이섬과 함께 일본에 '한류열풍'을 몰고온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요 촬영 무대가 됐던 곳. 용평리조트 기획홍보실의 안호열 씨는 "매년 아시아 관광객들이 스키를 즐기기 위해 오고 있지만 최지우씨와 함께 하는 이벤트는 확실한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 수입으로 직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팬미팅 행사는 '겨울연가' 영상 상영, 드라마 O.S.T 연주, 강원도지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같은 소속사 동료 배우인 차태현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겨울연가' 머플러 매는 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으며, 최지우는 27일 팬들과 함께 스키를 탈 예정.

이 행사는 일본 NHK와 후지 TV, 홍콩 TVB TV, 싱가포르 일간지 등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언론들이 취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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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 월드팬 1,200명 용평서 '겨울연가' 합창

[최지우 - 월드팬 1,200명 용평서 '겨울연가' 합창

드라마 '겨울연가'로 아시아 톱스타로 떠오른 최지우(사진)씨가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대형 아시아권 팬미팅을 갖는다.
오는 26~27일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일본을 비롯,중국 홍콩 대만 싱 가포르 등의 나라에서 1천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의 경우 720명이 참가의사를 밝혀와 전세기까지 뜰 계획.한류 열 기 이후 그동안 해외에서 가진 팬미팅에 수천명이 참석한 예는 있 지만 이같은 대규모 행사는 무척 이례적인 일. 이 행사에는 일본 NHK와 후지 TV를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언론들이 참가,취재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배동진기자 djb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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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배용준ㆍ최지우ㆍ이병헌에 홍백가합전 정식 초청!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7 20:26]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와라!’ 일본 NHK가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3인에게 다음달 31일에 열릴 홍백가합전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을 정식으로 전달했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17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17일 NHK의 방송총국장이 정례회의 보고에서 배용준과 최지우, 이병헌 측에 올해 홍백가합전의 참석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총국장은 지난 10월 하순 서울을 방문했을 당시 배용준을 비롯한 배우 본인들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당시 그는 이들 3인에게 “꼭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일본 팬들에게 메세지를 전해주기 바란다”는 말이 담긴 에비사와 쇼니 NHK 회장의 문서를 전달했다고 닛칸은 보도했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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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日감수성 자극"

[헤럴드경제 2004-11-18 12:11]  
韓日전현직 문화장관 `한국열풍` 환담
"`겨울연가`는 일본 중년 시청자들의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 성공할 수 있었다." 한ㆍ일 양국의 전ㆍ현 문화부 장관이 올해 일본 열도를 강타한 `겨울연가`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창동 전 문화부 장관과 가와이 하야오 일본 문화청 장관은 1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한ㆍ일 문화교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대담에서 "`겨울연가`는 일본 시청자들이 잊고 있었던 과거시절의 삶과 감정을 환기시킴으로써 대대적인 붐을 조성할 수 있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이 전 장관은 "한국의 드라마는 60년대 일본 사회의 생활상과 감수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의 일본 영화,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 설득력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가와이 장관은 "경제가 성장하고 풍요해질수록 사람들이 더 여유가 없어진다"며 "`겨울연가`는 일본인들의 마음 한 구석에서 잊혀졌던 심리와 감정을 이끌어냈다"고 동감했다.

가와이 장관은 여기에 더해 "일본 중장년 여성들이 호기심과 지식욕이 왕성해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과감히 `행동`하게 된 것도 큰 이유"라며 "많은 일본 여성이 `겨울연가`가 재미있다. (촬영지에) 가보자며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 역시 "부산과 도쿄에서 내 얼굴을 알아보고 한국어로 질문하거나 사인을 요청하는 여성들을 많이 봤다"며 "더 많은 중년 여성이 `행동`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장관과 가와이 장관은 이날 "한국에서의 일본 문화 전면 개방이 역설적으로 일본에서의 한류붐을 조성한 계기가 됐다"는 데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피력했으며 한ㆍ일 문화교류의 과거와 현재, 전망과 의의에 대해서 자세한 의견을 나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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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홍백가합전 "배용준 포기못해"

[헤럴드경제 2004-11-18 12:11]  


최지우에도 정식초청장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와라!` 한류 3인방이 정식으로 일본 NHK로부터 초청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17일 일본 NHK가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3인에게 12월 31일 열릴 NHK 홍백가합전에 참석해 달라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7일 NHK의 정례회의 보고를 통해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

총국장이 한국까지 와 출연을 요청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이 세 명의 배우가 갖는 비중이 높다는 또 다른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NHK 총국장은 지난 10월 말 서울을 방문했으며 이때 배용준을 비롯해 최지우 이병헌 등을 차례로 만나며 홍백가합전에 출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NHK 회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류스타들의 출연이 갖는 의미를 전했다. NHK 회장은 이 친서에서 "내년은 한ㆍ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인 만큼 세 명의 배우가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 일본 배우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출연배우들의 다소 불투명한 입장 표명과 달리 NHK 총국장은 "위성중계도 할 수 있다"면서 세 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이들 한류스타의 `홍백가합전` 출연 여부는 12월 초에 결정될 전망이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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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서지영에게 한수 배워라

[브레이크뉴스 2004-11-17 19:47]  


박정아가 출연 중인 드라마가 종용을 앞두고 있다. 처음 시작한 연기자의 길이 순탄하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된다. 설상가상격으로 박정아는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안티들에게 머리보단 가슴으로 먼저 다가왔고, 이내 기억의 구조화로 정립, 자멸하고 말았다.
이에 더해 박정아는 자신의 연기를 혹평한 안티들에게 감사한다는 말까지 전했다고 한다. 필자는 박정아가 천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을 욕한 이들에게 감사한다니. 박정아의 한 마디에 현재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인 가수들의 생각은 해 봤는가?

지금쯤 안티들은 즐거워하고 있을 게 분명하다. 마치 자신들의 힘이 드라마에 반영돼 박정아를 몰아냈다는 흥분과 쾌감으로 만개해 있을 것이다.

이제 안티들은 다음 사냥감을 준비하고 있다. 외모나 몸매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게 '연기자의 연기'라면 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들의 주장이 아무리 비논리적이고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할 지라도...

가수 이효리가 내년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안방에 침입한다. 무단침입자가 되지 않으려고 가수활동도 하지 않은 채 연기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믿는다. 한가지 더, 드라마에서 섹시코드는 무료할 따름이니 더 이상 사용치 말 것을 부탁한다. 우리 시청자들은 싫증을 잘 내는 분들이다. 한 우물만 팠던 '글라디에이터' 최 모씨를 보면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서지영은 기억의 구조를 망각의 그것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지영이 박정아의 경우처럼 안티들에 감사의 표시를 하거나 이들과 타협하려 한다고 치자. 처음부터 몰가치적 비판과 비논리적 주장을 일삼는 그들이 과연 서지영에게 화해의 손을 건내며 "그래 이제부터 열심히 해라. 널 연기자로 인정하마"라고 말해줄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오. 박정아보다 앞서 몰락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한때 같은 맴버였던 이지혜가 솔로 1집을 내고 나왔을 때, 서지영의 팬들이 안티로 돌아서서 그녀를 마찬가지 방법으로 공격한다면 어떻게 대응할텐가? 대상을 변화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시각을 갖도록 해야 한다.

박정아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한자리를 맴돌고 있는 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그것이 17.1%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주연배우들의 맹활약에 기인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드라마나 영화는 시나리오, 배우, 제작진 등 부분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내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과거 행실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으로 운운하고, 또 울화가 치민다고 과격한 언행을 하는 모습은 지양해야 한다.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섣불리 침을 뱉지 말자. 손가락으로 누군가를 지적했을 때, 나머지 손가락은 누굴향해 있는가를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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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연정훈 "우리 연인 됐어요"

[고뉴스 2004-11-17 19:06]  


(고뉴스=권연태 기자)연정훈의 졸업식에 나타난 김희선. 화제의 드라마 <슬픈 연가> 미국 현지 촬영의 한 장면이다.

슬픈연가 홈페이지(www.sadlovestory.co.kr)를 통해 17일 공개된 사진은 극중에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는 연정훈(이건우 역)이 김희선(박혜인 역)의 어깨에 다정히 손을 얹은 모습. 시각장애인 가수 '혜인'역의 김희선도 별탈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후발 캐스팅으로 인해 지난 6일에서야 촬영팀에 합류한 연정훈은 강행군의 촬영을 거뜬히 소화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부드러운 남자'로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슬픈 연가>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피로를 잊게 한다고.

사진 게시판에는 이들 '커플'이 너무 잘어울린다는 등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선 권상우 연정훈 등 초특급 스타들을 기용, 기획 당시부터 숱한 화제를 뿌린 <슬픈 연가>는 25일까지 미국 촬영을 끝내고 귀국할 예정으로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제공 = wwc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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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김현주 진상설'등 패러디 등장

[고뉴스 2004-11-17 19:03]  




(고뉴스=황문성 기자)영화 <신석기 블루스>가 TV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티저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내 맘대로 뉴스', '허걱허걱 체인지', '매일밤 TV연예', '이 인간극장' 등 메뉴명만 봐도 패러디 대상을 알 수 있게 구성됐다.

총 5개의 채널들을 통해 영화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와 캐스팅 정보를 방송예고 형식으로 재구성한 멀티 예고편이다.

'이 인간극장'은 신석기를 실존 인물 삼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벌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캐릭터와 영화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또 '내 맘대로 뉴스'와 '매일밤 TV 연예'는 '이성재 흉기난동 사건', '톱스타 김현주 스토커 진상설' 등의 소식으로 포장해 영화 안팎의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이 두 프로그램은 영화 홈페이지 사상 처음으로 전문 리포터와 성우를 기용, 실제 TV프로 못지않게 공을 들였다.

이성재 김현주 주연의 영화 <신석기 블루스>(감독 김도혁)는 누구나 동경하던 한 남자가 큰 사고 후 생면부지의 추남 변호사 신석기의 몸으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이야기로, 얼짱시대 비틀린 외모편견을 유쾌하게 꼬집었다.


plaster@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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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의 끈질긴 러브콜  

[연합뉴스 2004-11-18 08:5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실로 대단하다. 한류 스타를 섭외하려는 일본 N HK의 러브 콜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교도통신은 17일 "NHK의 총국장이 이날 정례회견에서 `한국의 인기 배우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등 3인에게 `홍백가합전'의 출연을 정식으로 의뢰했다. 대답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같은 기사는 배용준, 이병헌, 최지우가 이미 `홍백가합전' 출연에 대해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전한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

교도통신은 또한 "NHK의 세키네 아키요시(關根昭義) 방송총국장은 10월 하순 서 울을 방문, 배우 본인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프로그램의 출연을 요청했다. 그 당시 `꼭 출연해서 일본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에비사와 가쓰지 (海老澤勝二)회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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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무명서 아줌마 우상 '대타홈런'

[스포츠한국 2004-11-18 08:18]  


‘탤런트 오지호가 극적인 ‘대타 홈런’으로 인생 역전의 쾌감을 만끽하고 있다.
대타로 마지막에 합류한 KBS 2TV 수목극 ‘두 번째 프러포즈’(극본 박은령ㆍ연출 김평중)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맹활약을 한 끝에 시청률 1위의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연출자와 작가 모두 반대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격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던 그가 ‘아줌마 부대의 우상’으로까지 떠올랐으니 ‘백조가 된 미운 오리새끼’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전까지 변변한 배역 섭외도 좀처럼 들어오지 않던 오지호는 이제 당당한 주연급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이래 ‘다비드 조각상 같은 미남’으로만 여겨질 뿐 연기자로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그가 드디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오지호는 “사실 캐스팅에 대해 포기하고 있었다.

박은령 작가의 반대도 심했고 내가 맡기엔 너무 큰 배역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캐스팅된 뒤 주위의 우려가 너무 커 오기가 생겼다.

죽기 살기로 매달렸다.

물론 더 이상의 기회도 없을 터였고”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18일 종영하는 ‘두 번째 프러포즈’는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최고 인기 드라마로 자리를 굳혔다.

물론 오연수의 종횡무진 활약이 가장 큰 역할을 했지만 오지호 역시 중요한 몫을 담당했다.

든든하게 오연수의 곁을 지키면서도 무심한 듯 퉁명스럽게 ‘아줌마’를 외쳐대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촬영 현장까지 찾아와 격려 및 응원을 했고 최근에는 30대 이상 주부들로만 구성된 팬클럽까지 생겨났다.

오연수-오지호 ‘커플성사추진위원회’까지 만들어 적극적인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두 번째 프러포즈’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극중 오연수와 오지호의 커플 성사 여부를 시청자의 몫으로 남겨둘 예정이다.

계속 사업 파트너로 서로를 신뢰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인연이 맺어질 가능성을 여운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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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CF러브콜 쇄도 '행복한 비명'

[스포츠한국 2004-11-18 08:12]  

‘고현정을 잡아라!’ 고현정이 CF업계로부터 밀려드는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고현정은 최근 모 대기업으로부터 가전제품 CF모델 제의를 받은 데 이어 유명 커피 회사로부터도 CF 출연 의사를 타진받고 심사숙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의 CF 출연 여부도 조만간 가시화할 전망이다.

‘봄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컴백을 공식화한 후 여러 편의 CF 출연 제의를 받아온 고현정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가전 제품 및 커피 광고 등 품격과 위상을 과시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현정측은 합당한 모델료 수준 등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봄날’에 출연키로 하며 거액의 출연료를 받고 ‘고현정 네임 밸류’를 확인시킨 바 있어 CF에서도 그에 걸맞은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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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누드원본 30억에 사겠다"

[스포츠한국 2004-11-18 07:57]  



지난 12일 누드 화보를 공개한 탤런트 이본이 30대 후반의 중견 기업인으로부터 야릇한 유혹을 받았다.
한 중견 그룹의 대표인 A모씨가 이본의 누드 화보에 관한 자료를 모두 넘겨주는 조건으로 현금 30억원을 지불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이다.

이본의 누드 프로젝트를 진행, 제작한 홍보기획사 이프의 한 관계자는 “‘평소 이본의 팬이었다’고 밝힌 한 기업인이 누드 프로젝트 서비스 개시일인 12일 저녁 현금 30억원을 제시하며 누드 서비스 일주일 내 중단 및 모든 사진의 원본과 기타 자료를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며 “1,000억원이 넘는 자산가로 알려진 A씨는 이본의 누드에 엄청난 애착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제작사측은 몹시 당황했지만 A씨가 신망받는 기업인이고 30억원이라는 금액이 당초 기대 수익을 훨씬 웃도는 규모여서 다소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본이 이에 대해 발끈하고 나서 A씨의 제안은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이 관계자는 “이본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선 안된다’며 완강한 태도로 거절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며 “제작사 입장에선 30억원을 받고 팔아 넘기면 그 만큼 이득이어서 개런티 인상 및 보너스 지급 등을 내걸고 이본을 설득 중이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본은 A씨의 제안에 불순한 의도가 있는 걸로 의심하고 있는데다 심지어 “돈 많은 스토커 아니냐”고 말하는 등 몹시 불쾌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2일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본의 누드 화보는 하루 1만여명의 방문자가 몰려드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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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경제효과 무려 1조원

[스포츠한국 2004-11-18 07:57]  


한류 효과’는 1조원! ‘한류 열풍’이 국내 시장에 1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경제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한국이 17일 단독 입수한 한국관광공사의 보고서 ‘Tourism Marketing Report with Korean Wave’(한류에 따른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한류 열풍’으로 약 8,400억원에 이르는 추가 관광 수입과 약 330억원에 이르는 국가 홍보 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팀 유진호 과장은 “올해 9월 기준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 대만 등의 관광객이 270만5,351명으로 2003년에 비해 36.8%의 비약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산술적으로 따진다면 ‘한류 열풍’ 국가의 관광객으로 인해 약 8,4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또 “특히 일본에서 ‘욘사마’ 열풍이 불면서 220억원에 이르는 국가 홍보 효과를 얻는 등 ‘한류 열풍’ 국가의 언론 매체를 통해 약 330억원에 이르는 국가 홍보 효과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산 시점에는 최소 1조원에 이르는 ‘한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A4용지 21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가 2004년을 ‘한류 관광의 해’로 정하고 별도의 사업부서를 설립하는 등 ‘한류 마케팅’의 성과를 결산한 것으로,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의 열풍으로 배용준, 최지우 등 한류 스타가 인기를 모으는 등 스타 마케팅으로 국가 홍보와 관광 수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강원도 춘천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연계한 해외 국가 홍보 전략은 그 대표적인 예다.

그 결과 2003년 이라크 전쟁,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북한 핵문제 등 잇단 악재로 4년째 감소세를 보이던 관광객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한국관광업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한류 효과’는 단연 스타들의 명성에 힘입은 것으로 올해는 일본 내에서 ‘겨울연가 열풍’ ‘욘사마 신드롬’ 등 한류 스타들의 약진이 돋보인 해였다.

때문에 한국관광공사는 장동건과 이병헌, 최지우와 김희선 등 한류 스타들을 등장시켜 중국편, 일본편, 동남아편 등 국가 홍보 CF를 제작해 현지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한국을 찾는 관광객 증가뿐 아니라 한국 관련 인터넷 접속 증가 등 각 방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 과장은 “국가적인 이익 차원에서도 한류 스타들의 육성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무역 전쟁’ 못지 않게 ‘문화 전쟁’의 중요성을 살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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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연합뉴스 2004-11-18 07:12]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고추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고추 다이어트가 등장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여성들이 고춧가루를 들고 다닐 정도로 고추 다이어트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BC TV `실험쇼, 진짜? 진짜!'는 21일 방송되는 `매운맛에 숨겨진 비밀' 편에서 고추 다이어트의 효과를 검증했다.

제작진은 매운 맛과 다이어트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사람의 체온 변화와 기 초 대사량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고추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류량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제작진은 한국인의 식단에 이미 고춧가루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무조건 매운 것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3박4일간의 합숙기간 동안 매운 음식을 전혀 먹지않는 실 험도 이뤄졌다. 합숙 후 진행된 집중력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 으나, 매운 맛을 섭취한 후에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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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언론 싸움 꼬이네’

[스포츠연예신문 2004-11-18 10:05]  


탤런트 안재욱(33)이 최근 자신을 비방하는 기사를 쓴 B 언론사 고소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명예를 더욱 실추시킬 위기에 쳐했다.
현재 안재욱은 자신의 소속사인 미르엔터테인먼트가 명예훼손혐의로 B사를 고소한데 이어 개인명의로도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

이 같은 안재욱 측의 법적 대응에 B사는‘안재욱, 비판과 비난 구분 못하나?’‘안재욱 고소, 방송의 공공성 차원에서 접근해야’등의 기사를 연달아 게재했다.

이는 당초 문제가 되고 있는 안재욱에 관한 기사를 쓴 해당기자의 글은 아니지만, 그를 더욱 호되게 비판하는 칼럼을 연달아 게재해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B사와 관련된 영화사의 사이트에도 글을 올리는 등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러한 기사가 게재된 이후 안재욱의 행동을‘잘못’으로 돌리는 대중들의 시선이 상당수 늘어 안재욱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번 고소사건으로 인해 안재욱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것만은 분명한 사실로 다가오는 것.

B사는 현재‘문제가 된 기사에 대해 어떠한 반론도 하지 않은 채 바로 고소하는 경솔한 행동을 보였다. 건전한 비판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스타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난하며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안재욱 측은“현재 변호사 위임까지 모두 해놓은 상태”라며 “처음 기사가 나갔을 당시만 해도 고소할 생각은 없었다. 다만 그런 기사를 쓴 의도가 이해가지 않아 글을 쓴 기자에게 직접 전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비방이 느껴지는 기사가 또 나왔고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다고 판단돼 고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한치의 양보도 없는 안재욱 측 소속사와 언론사의 대립에 네티즌들은‘기자가 본 그대로 솔직히 쓴 기사일 뿐’‘오히려 독자가 진짜 궁금해하는 부분을 솔직히 알려줬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면‘신체적 특징을 내세워 비하한 것은 분명 명예훼손임에 틀림없으며 이 같은 기사는 언론사를 선전하기 위한 과장된 기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아 네티즌들의 설전 역시 뜨거운 상태다.

전지현과 한 언론사의 진실 공방에 이어 또다시 연예계에‘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안재욱과 언론 싸움은 한동안 오랜 논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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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김태희 "영어발음 어쩌나"


“영어가 가장 큰 벽이에요.”

김래원 김태희 이정진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국내 드라마 중 처음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세 주인공은 17일 오후 3시 기아자동차 미국 LA지사와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를 연결해 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영어 대사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감기에 걸려 고생 중이라고 밝힌 김래원은 “영어 대사로 연기하다 보니 감정을 살리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김태희 역시 “아홉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캐릭터라 영어 발음이 원어민에 가까워야 해서 큰일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을 비롯한 출연진과 촬영진은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15일부터 LA에 체류 중이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공동연출자 이장수 PD는 “제작환경과 여건이 어렵다 보니 애초 미국에서 올 로케로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8부까지만 찍고 나머지 8부는 한국에서 찍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슬픈 연가’와 더불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주드라마 제작사가 드라마를 사전제작해 방송사에 방영권 및 재방영권을 파는 형태로 계약을 맺는다고 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이장수 PD는 “드라마 방영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도중에 날짜가 확정(11월22일)돼 100% 사전제작이 여의치 않게 됐다”고 말했다. 공동연출자인 이진석 PD는 “SBS와 방영권 및 판권에 대한 계약을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는 이날 서울 기자간담회장에 어머니와 언니,조카가 찾아와 영상을 통해 만나기도 했다. 하버드 의대생으로 등장하는 김태희는 이 드라마에서 김래원 이정진의 사랑을 받다 최후에 병으로 죽는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하버드 법대생의 일과라는 독특한 소재를 택한 멜로 드라마다. 오는 25일 귀국하는 제작진은 “영화 ‘러브스토리’와 TV시리즈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에서 이미지를 차용했다”고 밝혔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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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한류 몸짱에 도전’

‘‘한류전선에 나이 없다!’

톱스타 황신혜가 일본에 진출한다.

황신혜는 올여름 국내에서 ‘스타일 짱’ 신드롬을 일으킨 피트니스비디오와 책을 갖고 일본열도로 진출,청춘스타들이 일으키고 있는 한류인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황신혜의 한 측근은 17일 “일본 후지TV 계열의 출판사와 최근 계약을 맺고 내년 초 일본에서도 비디오와 책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황신혜의 피트니스비디오와 책의 일본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IBW의 관계자는 “일본측은 배용준이나 이병헌 같은 남자톱스타들이 인기 높은 것을 예로 들면서 여배우를 소개하고 싶어했다”며 “특히 황신혜의 경우,40대에도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가진 점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황신혜는 지난 7월 ‘스타일 바이 시네’라는 제목으로 피트니스비디오와 책을 동시에 출간,‘건강한 다이어트’ 바람을 주도한 바 있다. 그녀는 특히 이번 계약조건 가운데 TV토크쇼 출연,도쿄 유명서점 사인회 등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일본 내 활동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영원한 20대’ 이미지로 일본에 첫발을 떼는 황신혜는 이미 일본 패션계에서 인정받아온 스타일리시한 스타. 일본의 유력출판사인 고단샤가 패션잡지 ‘VOCE(보체)’ 창간호에서 ‘세계 각국 패션을 선도하는 여배우’ 기사를 통해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섹스&더 시티’의 새라 제시카 파커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 선정,그녀의 화보와 인터뷰를 소개했었다. 일본의 또 다른 패션잡지 ‘SPUR(슈프르)’에서도 취재진이 직접 한국을 방문,그녀의 인터뷰 기사를 다룬 바 있다.

한편 황신혜는 최근 디자이너로도 변신,눈부신 활약상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의 이름을 내걸고 런칭한 속옷과 주얼리브랜드 ‘엘리프리’가 홈쇼핑에서 연이은 히트를 기록 중이다. ‘엘리프리’ 속옷세트와 주얼리세트 모두 홈쇼핑에서 당일 판매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에도 또 한 차례 홈쇼핑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최윤정 anemone@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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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윤석호 감독 알고 싶다
일본서 작품 세계 다룬 책 잇단 출간


드라마 <겨울연가>의 연출자 윤석호 감독(49)의 작품 세계를 다룬 책이 일본에서 잇달아 출간된다.

교도통신사출판부는 오는 25일 윤석호 감독의 공식 가이드북인 <윤석호 감독의 세계>를 발매한다. '와 알고싶다 한국&해외 TV드라마 시리즈'의 하나로 출간되는 이 책에는 한류 스타인 배용준, 송승헌을 스타덤에 올린 윤 감독의 작품과 인터뷰를 실었다. 또 윤 감독의 작품에 등장했던 배용준, 원빈, 이병헌, 최지우, 박용하, 유시원 등의 코멘트와 인터뷰도 실려 있다고 이 출판사는 소개했다. 윤 감독의 한 측근은 "출판사에서 5만부 이상 판매를 자신했다"고 밝혔다.

윤석호 감독은 또 오는 12월 15일 일본 도키메키 출판사에서 자신이 직접 쓴 연출노트인 <겨울연가 비밀일기>를 출간한다. 100일간의 촬영기록 노트와 함께 메이킹 필름을 DVD로 첫 공개한다. 인세는 8%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에서 <겨울연가>와 관련돼 출간된 책이 모두 88종이나 될 정도로 큰 관심 속에 있다.

1985년 KBS 공채 11기 PD로 입사한 윤 감독은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사랑의 인사> <컬러> <광끼> <은비령>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등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2001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윤 감독은 지난 6월 자신의 프로덕션인 '윤스칼라'를 창립,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윤 감독은 오는 2006년 방영을 목표로 현재 <봄의 왈츠> 대본 작업 중이다.

윤 감독 측근은 "오는 12월 21~30일 NHK가 4번째로 <겨울연가>를 방영한다"며 "2년 동안 자사 및 외국 드라마를 4번이나 방송한 경우는 처음일 정도이고 한류바람을 만든 윤 감독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말했다.

노향란 기자

  


댓글 '5'

2004.11.18 12:59:52

이장수 감독님 특이합니다.
정말 이장수 감독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도 뛰는 신이 있더군요.^^
이장수 감독님하면 키스씬,run,남자주인공 멋있게 보이는 묘한 능력이
있는 것 같네요.^^
역쉬 이장수 감독님입니다.
ㅎㅎㅎㅎ
여자주인공은 좀 힘이 많이 들겠네요.
그냥하는 소리니 태클 반사

눈팅팬

2004.11.18 13:41:03

허걱...김태희가 병으로 죽는다니...그냥 밝고 경쾌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이장수 감독님의 힘있는 연출을 좋아했지만 아날 뒷부분 늘어진거며 천계때는 스토리짜집기 자신의 작품복제등 노골적으로 시청률에 목숨거는 모습에 좀 실망했는데...
이번에 김래원이나 이정진을 멋있게 만들어줄라나
저도 그냥하는 소리니 태클 반사;;;

김태민

2004.11.18 14:52:59

이장수 감독이 김태희 소속사 사장 이라던데

지우공쥬☆

2004.11.18 20:13:31

비비안리님 항상 기사 이렇게 모아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04.11.18 21:38:23

비비안님 오늘도 수고 하시네요...
에델바이스를 들으며 읽는 연예뉴스 지루하지 않군요...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연예 종합 뉴스를 읽는 사람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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