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98 2004.11.29 11:35:14
비비안리

이병헌-최지우 위성 생중계 `누구나 비밀은 있다` 개봉 인사

'<누구나 비밀은 있다> 흥행 돌풍 예상'
이병헌(34)과 최지우(29)가 27일 서울과 도쿄-오사카를 잇는 위성 생중계를 통해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일본 개봉 인사를 했다. 이날 두사람의 위성 대화는 도쿄 롯폰기 버진 토호 시네마즈와 오사카 미도회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오사카에는 밤을 새워 기다린 팬들을 포함 900여 명이 집결, 이병헌과 최지우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사랑해요'라고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이날 화상대화에서 최지우는 "베드신에 처음 도전했지만 별로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스포니치>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현재까지 최대 인기를 누린 영화 <쉬리>의 흥행 수익을 2억엔 정도 능가하는 약 204억 원(20억 엔)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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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이병헌·최지우 日화상 무대 인사  


[강원일보 2004-11-29 00:03]  

 한류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27일 오후 6시 위성을 통해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관객들에게 화상 무대인사를 했다. 뜨거운 `한류'가 끊임없이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내는 현장이었다.

 이날 일본에서는 두 배우가 주연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개봉했다. 개봉에 맞춰 현지를 찾지 못한 두 사람은 대신 한국에서 위성을 통해 도쿄의 버진 시네마와 오사카의 미도회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화상을 통해 무대 인사를 했다.

 이를 위해 이병헌과 최지우는 관련 시설이 갖춰진 삼성동 무역센터 27층 유니코비즈니스 서비스에서 도쿄와 오사카 관객들을 각각 10분씩 만났다.

 도쿄는 롯폰기힐즈에 위치한 버진 시네마에서 오후 4시와 6시 상영 사이의 시간에 약 760명이 두 스타를 화상으로 마주했으며, 오사카는 미도회관에서 같은 시간에 900명이 행운을 잡았다.

 관객들은 스크린을 통해 두 스타와 만났으며, 양 극장에는 각각 일본의 영화 전문 리포터가 나와 이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스타 역시 현지에서 중계하는 극장 안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영화하는 사람으로서 관객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인데 개봉일에 직접 인사를 못드려 죄송하다“고 나란히 인사를 한 후, 리포터가 관객을 대신해 물은 몇가지 질문에 대답했다. 오사카는 영화를 본 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쿄는 영화를 볼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당초 일본 언론들은 관객들이 두 스타와 대화를 나눌 수도 있음을 시사했지만 이날 관객의 참여는 없었다. 그러나 관객들은 두 스타의 모습이 스크린에 등장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자 그것에 답례하듯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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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최지우' 시사회장 화상인사 일본팬 열광

뵨사마’ 이병헌(33)의 감각적인 손키스와 ‘지우히메’ 최지우(29)의 화끈한 재치가 일본팬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을 낳았다.

이병헌과 최지우가 주연한 새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개봉 이벤트가 27일 도쿄 롯폰기의 버진도호시네마즈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룬 것이다. 배용준의 사진전 개막으로 도쿄 롯폰기힐스 주변이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그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롯폰기 버진도호시네마즈에서도 한류 열풍이 휘몰아친 하루였다.

이 극장에 설치된 세로 5.5m, 가로 13.1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병헌과 최지우는 주최측이 마련한 화상통화로  관람객 300명과 삼각 데이트를 즐겼다. 서울과 도쿄를 위성 생중계로 연결한 이번 행사에서 이 둘은 ‘한류 열풍’의 주역들 답게 매력적인 무대 인사로 관객들의 탄성을 유도했다.

이병헌은 양손으로 입을 맞춰 관객들에게 날리는 ‘손키스’ 동작으로 참석자들을 열광시켰고 손을 흔들며 등장한 최지우는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특히 내 베드신이 볼 만할 테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깜찍한 코멘트를 던져 객석에서 폭소를 자아냈다.

26일과 27일 1박2일동안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해외팬 1500명과 ‘월드 팬미팅’행사를 성황리에 연 최지우는 이날 서울로 급히 올라와 이번 화상데이트에 참여하며 ‘한류여왕’답게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도쿄 | 조재원기자 j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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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윤석호 PD 일본서 집중 관심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배용준 최지우에 이어 연출자인 윤석호 PD가 일본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호 PD는 그동안 한국드라마의 대표적인 연출자로 여러 차례 일본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27일 ‘윤석호의 세계’라는 이름의 무크지까지 발간돼 일본 전역의 주요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드라마 연출자를 별도의 무크지까지 발간하며 집중 조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국드라마의 위상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본 교도통신이 출간한 이 무크지에는 윤PD가 그동안 연출한 주요 작품과 연출관,작품 분석,그의 작품에 출연한 주요 스타들의 프로필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윤PD의 성장과정과 그의 집 공개,앞으로의 계획 등 개인적인 일상과 연출자로서의 목표도 함께 담고 있다.

교도통신은 지난 여름부터 한국측 제휴사를 통해 윤PD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 집과 서울 사무실을 찾아가 무크지와 관련한 취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PD는 ‘겨울연가’를 비롯해 ‘가을동화’ ‘여름향기’ 등 드라마를 통해 일본 내에서 한국드라마를 대표하는 영상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배용준 이병헌 류시원 이영애 원빈 송승헌 손예진 등 현재 한류스타로 일본에서 사랑받는 연기자들이 거의 대부분 그의 작품에서 인기를 얻거나 주목을 받아 한류스타를 만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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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배경음악도 열도 돌풍


드라마 <겨울연가>의 피아노 선율이 일본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다.

  <겨울연가>의 배경음악인 피아노 연주곡 등 4곡을 삽입한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의 이 일본 킹레코드를 통해 지난 3일 라이선스 음반으로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음반은 이미 작년 10월 수출,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반응과 더불어 인기를 얻었고 이에 한국 뉴에이지 음반 최초로 해외 라이선스 음반으로 발매됐다. 현재 일본 최대 음반 체인 매장 HMV 아시아 종합차트 30위 안에 랭크돼 있다.

데이드림의 피아노 연주곡은 최지우 테마 등 배용준과의 러브스토리 주요 장면에 쓰이며 국내에서도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등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연주자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자 <겨울연가>의 신비한 피아니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대중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이드림은 화가이자 시인, 작곡가로 활동 중인 음악가로 알려졌다.

2001년 1집 이후 3년 만에 2집 음반 를 발매한 데이드림은 2집이 국내 발매 전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선계약되는 개가를 올렸다.

한편 29일 일본 일정을 모두 마친 배용준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오후 4시 30분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4박 5일간 일본에 머문 배용준은 롯폰기 힐스에서 열린 사진전 홍보와 기자회견, TV 인터뷰, 롯데제과 CF 촬영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여 명의 여성 팬이 가벼운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도 있었지만 동경이 들썩거릴 정도로 배용준은 수천 명의 팬들을 몰고 다니며 화제를 뿌렸다.

이에 질세라 전지현은 같은 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엽기적인 그녀>로 일본에 진출한 전지현은 <여친소> 관련 기자회견과 시사회 무대 인사에 나서며, 김희선 최지우의 아성에 도전한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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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새로운 발전을 위한 숙제 ①―국제스타 전문가 없다
[스포츠투데이 2004.11.29 11:23]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배용준 팀’에 비상이 걸린 26일,배용준 소속사 BOF의 양근환 이사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우선 팬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달려가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와 병원비 지불 등 후속조치에 신경쓰면서 소식을 듣고 온 현지기자들을 상대해야 했다. 또 같은 시각 롯폰기힐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배용준에게 상황을 전하고 일본측 매니지먼트 담당 IMX 관계자와 협의도 해야 했다. 양이사가 이렇게 3∼4명 몫의 일을 한 것은 일본에 온 BOF 직원 중 일본 관련 업무 경험을 가진 사람이 그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배용준뿐만 아니라 최지우 이병헌 장동건 원빈 등은 이제 한국만의 스타가 아니다. 이들은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어딜 가든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와 팬들의 성원에 시달리는 처지이다. 하지만 이렇게 스타들이 빠르게 국제적인 명성을 얻는 데 반해 소속사나 주위의 지원시스템은 아직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일본활동을 하거나 준비 중인 스타들의 소속사들은 보통 실무책임을 맡은 본부장이나 이사 밑에 실장급 매니저 1명,2∼3명의 로드매니저로 담당 팀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활동영역이 해외로 넓어지면서 국내용 시스템으로는 상황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최지우가 소속된 싸이더스HQ나 이병헌이 속한 플레이어,배용준이 속한 BOF는 해외활동 및 마케팅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두고 있다. 그러나 1명의 해외담당자가 모두 맡기에 이들 스타의 활동은 너무 넓어지고 복잡해졌다. 비교적 일찍부터 일본진출을 준비한 기획사들도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그보다 늦게 준비하는 쪽은 말할 것도 없다.

장진욱 싸이더스HQ 이사는 “작게는 현지방송이나 CF 출연계약에서 저작권,초상권의 법적인 문제,현지활동 때 경호와 협찬 등 여러 전문분야를 한 명이 완벽하게 맡기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검토할 수 있는 것이 현지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싸이더스HQ의 경우 최근 CF 계약을 비롯한 여러 일본활동에 대해 일본민방 TBS 계열의 연예컨설턴트 회사 ‘니치온’의 자문을 얻고 있다. BOF 역시 IMX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통해 현지활동의 도움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지 지원시스템과 함께 필요한 것은 내부인력의 국제화이다. 이제는 더 이상 체력 좋고 성실하고 순발력 있다고 해서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 언어만 해도 단순히 듣고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 현지 광고나 방송시스템을 파악해 판단,조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와 다른 문화와 관행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다양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때문에 BOF는 최근 특급호텔 홍보담당자를 스카우트했고 싸이더스HQ 역시 일본 연예기획사에서 근무하던 팀장급 인력을 구하고 있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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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류> 안재욱팬, 한-대만 연예인 야구경기장 운집

[연합뉴스 2004-11-28 23:55]  

(타이베이=연합뉴스) 필수연 통신원 = 28일 타이베이 톈무(天母) 구장에서 열린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경기에 출전한 한류스타 안재욱을 보기 위해 대만은 물론, 한국ㆍ일본ㆍ말레이시아ㆍ홍콩의 팬들이 대거 몰려 들었다.
중화권 한류스타 안재욱이 이끄는 '재미삼아' 야구팀과 대만 연예인 야구팀인 '대만 스타'팀간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안재욱의 팬들은 3루쪽 스탠드를 점거한채 안재욱의 대형 브로마이드로 만든 응원 피켓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안재욱 포에버' 대만 팬클럽은 '재미 삼아'팀의 유니폼과 같은 붉은색 막대 풍선을 들고 월드컵때 널리 알려진 응원구호 '대~한민국'을 , '재~미삼아'로 바꿔 외치기도 했다.

안재욱의 대만 팬클럽 회장인 자스민(Jasmine,31)은 "400~500명의 안재욱팬이 함께 응원을 왔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안재욱 팬들과 교류하면서 '대~한민국' 구호를 배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년 안재욱이 주최하는 여름 캠프와 생일 파티 등에 빠짐 없이 참석하는 열성팬이며 회원들은 그녀를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회장'이라고 부른다.

안재욱 팬 클럽 회원들은 '회장'. '언니'. '오빠'. '안녕하세요' 등 간단한 한국말은 기본으로 알고 있으며, 일부는 가정 교사를 초빙해 한국어를 배워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안재욱, 주진모, 공형진, 이성진 등 배우와 가수들이 주축을 이룬 '재미삼아'팀은 지난 26일 밤 대만에 도착, 27일 대만 아마추어 야구팀에는 14-7로 쾌승했으나 본 경기인 '대만 스타'와의 경기는 6-7로 석패했다.

안재욱은 "한국과 대만은 단교했지만 야구 경기와 같은 민간 교류를 통해 친분 을 돈독히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날 경기의 수익금 전액을 대만의 다운 증후군 복지단체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재욱과 대만팀 주장인 코미디언 펑차차(澎恰恰)의 사인이 새겨진 사인 볼 2개가 2회와 7회 경기 막간에 경매돼 각각 8만 대만달러(한화 260만원상당)와 5만 대만달러에 팔렸다.

특히 5만 대만달러 짜리 사인공은 4만 대만달러에서 안재욱의 키스 덕에 5만 달러로 뛰어올랐다.(사진 있음)

abbey2@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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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제협 “연말 가요 시상식 폐지하라”

[동아일보 2004-11-28 23:21]  

[동아일보]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이하 연제협)가 26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 스포츠신문 등이 선정하는 ‘연말 가요 시상식’의 폐지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연제협측은 이 성명서에서 올해의 경우 기일이 촉박한 만큼 계획된 시상식 대신 축제형태로 진행해 줄 것을 주최 측에 요청했다. 연제협은 가수 매니지먼트사와 음반제작사 등 국내 290여개 연예기획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연예계 최대 규모의 단체. 연제협측은 이번 성명서에서 후속행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이 시상식을 강행할 경우 ‘선정가수 불참’ 등의 실력행사를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제협은 ‘연말 시상식 제도의 발전적 해체를 요청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에서 △음반시장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양분되면서 시상 선정기준이 모호해졌고 △선정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으며 △연예기획사간의 반목과 불신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연제협은 현재 중복되는 모든 시상식을 폐지하고 내년부터 통합 시상식인 ‘코리안뮤직어워드’(가칭)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제협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시상식 주최측은 일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다음달 2일의 ‘제1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예정대로 개최한다. 다음달 4일 열릴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케이블 방송사 관계자는 “연제협의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현재로서는 기일이 촉박해 시상식이 있는 시나리오와 없는 시나리오를 둘 다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MBC는 연말 ‘10대 가수 가요제’를 어떤 형식으로든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SBS의 연말 시상식인 ‘가요대전’ 유윤재 PD는 “연제협과 의논해 들어줄 수 있는 요구사항은 들어주겠다”고 말했으며 KBS는 아직 이 문제에 관해 내부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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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탄탄히 닦은뒤 할리우드에 도전하길

[한겨레 2004-11-28 21:12]  


[한겨레] 월트디즈니사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씨 “참말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지 자문해 봤으면 해요. 그렇다면 기초를 탄탄히 닦아야 합니다.”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 애니메이션업체 월트디즈니사(WDFA)에서 수석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김상진(45)씨는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애니메이터라면 한 번쯤 일해 보길 꿈꾸는 장편 애니메이션의 대명사 ‘월트디즈니’,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요구하는 이 회사의 로스앤젤레스 인근 버뱅크 스튜디오에서 10년째 일해 왔지만, 아직도 생각을 손끝으로 옮기는 데 애를 먹는다며 한 말이다. 캐릭터의 주요 동작을 담은 원화를 그리는 애니메이터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인 그는, 지난 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초청으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방한했다.

김씨는 <쿠스코 쿠스코> <보물성> <타잔> 등 유명한 작품들의 작업에 참여했고, 요즘은 내년에 나올 작품의 수석 애니메이터를 맡았다. 특정 캐릭터를 책임지도록 애니메이터 40여명 가운데 7명에게만 따로 맡기는 중요한 역할이다.

그는 미술 전공자가 아니다. 적록색맹 때문이다. 하지만 만화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1985년 애니메이션에 발을 들여놓았고, 3년 뒤엔 캐나다 토론토로 건너가 텔레비전용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며 경력을 쌓았다. 9년 전인 95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잡으려, 월트디즈니 등에 자신의 작품들을 모은 포트폴리오를 보냈다. 웬만한 실력자들도 떨어지기 일쑤였기에 자신하지 못했는데, 월트디즈니가 좁은 문을 열어 줬다.

채색은 다른 전문가가 맡는 등 작업이 철저히 분화돼 있어, 색맹이 걸림돌이 된 적은 전혀 없다고 했다. 미대도, 애니메이션학교도 다니지 못한 그로선 프랑스 등 유럽 출신 실력자들과 어깨를 겨루는 일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애니메이션을 지망하는 이들에게 기초 닦기를 거듭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도 이제 3차원(3D) 입체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해 연필이 아니라 컴퓨터 마우스로 일하지만, 그럼에도 인체나 동물 등의 움직임을 제대로 표현해 내는 기초 미술훈련이 돼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디즈니의 50대 동료들처럼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일하고 싶다는 그는 “많은 후배들이 최고 실력을 요구하는 할리우드 무대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글·사진 이수범 기자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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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情 일본인에 크게 어필”

[경향신문 2004-11-28 20:42]  


“정이 깊고 표현력이 풍부한 한국인들의 정서와 여유가 가장 큰 수출상품입니다.”

일본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48)는 “일본인들을 가장 사로잡는 한국적 가치는 정(情)이며 바로 일본도 ‘정을 그리워 하는 사회’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한류열풍’이 일어났다”며 “이를 간파해 한류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꼭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83년 배구선수 강만수씨의 팬으로 한국을 방문한 뒤 20년간 한·일 양국을 오가며 한국문화를 탐구해온 이력 때문에 ‘지한파(知韓派)’ 배우로 상징되고 있다.


그는 2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인간미를 갈구하는 일본인들의 가슴을 파고들었기 때문에 ‘욘사마 신드롬’과 ‘한류열풍’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는 일본인들의 해묵은 ‘한국거부 정서’가 점차 해소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일본인들도 자녀나 부부간의 속정은 깊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문화적 전통을 이어온 데다 자녀들이 20세가 되면 대부분 부모와 따로 살기 때문에 직접적인 애정표현이 듬뿍 녹아있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첫 방한때 처음 본 나를 와락 안아준 어느 시장 아주머니의 따뜻함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구로다는 그러나 ‘개방세대’인 10~20대에게 ‘겨울연가’류의 드라마는 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극의 진행속도가 느린 데다 빈부 격차나 학력 차이로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는 내용이 많아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오히려 젊은층에게는 ‘쉬리’ 같은 한국 영화가 일본 영화보다 더욱 스펙터클하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부들이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어 이들도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한류의 생명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한국만의 특징과 한·중·일 3국의 공유 요소인 유교문화적 정서를 배합한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로다는 도쿄 도호우대 연극학과를 나와 TBS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데뷔, NHK 등에서 27년간 배우·리포터로 활약하고 저술가로도 활동했다. 2002년에는 MBC 한·일 합작드라마 ‘프렌즈’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유리화’에도 나올 예정이다.


〈글 김정섭·사진 김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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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류시원 열풍도쿄에 이름 딴 건물

[세계일보 2004-11-28 20:15]  


일본 도쿄 도심에 한국 탤런트 류시원(사진)의 이름을 딴 건물이 생긴다. 여기에는 류시원 관련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류시원 숍’도 들어선다.
류시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도쿄 아카사카 거리에 KPR라는 이름의 5층짜리 건물이 다음달 15일 완공된다”고 밝혔다.

KPR는 ‘코리아 프린스 류시원’의 영문 약자로 일본인들이 류시원을 일컫는 애칭. 이 건물은 류시원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어빙 매니지먼트’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류시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건립했다.

류시원은 현재 일본에서 드라마 출연작인 ‘아름다운 날들’, ‘진실’, ‘그 햇살이 나에게’ 등이 동시에 방송되고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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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을 모셔라" 지자체 혈안

[스포츠한국 2004-11-29 07:21]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고현정 모시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고현정이 10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서는 무대인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진은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밀려드는 촬영지 선정과 관련한 제작 지원 제안에 고심하고 있다.

‘봄날’의 한 스태프는 28일 “최근 5~6군데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촬영 지원 요청을 받았다.

촬영지 제공 뿐 아니라 제작비 지원, 숙식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 제안이 이어지고 있어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촬영지 선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제작비 지원 규모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 “큰 액수다”라고만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제안이 “‘고현정 효과’와 맞물린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10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고현정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쏟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지역 홍보 효과도 그 만큼 높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다른 주인공인 지진희와 조인성 등 한류 스타들의 출연에 따른 ‘한류 효과 노리기’도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겨울연가’ 등이 인기를 모으면서 촬영지였던 강원도 춘천과 남이성 등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 분석에 비춰 지자체들의 이 같은 러브콜도 무리는 아니다.

특히 고현정이 섬마을 보건소장 의붓딸 역으로 출연해 그 곳에 들른 의사(지진희)와 만나 자폐증과 실어증을 털어내고 다시 사랑을 나누는 배경이 되는 초반부 촬영지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광을 지닌 곳으로 화제를 모을 만하다.

현재 촬영지 후보로는 충남 당진, 경남 통영과 거제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제작진은 다른 지자체의 러브콜에 고심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달 말까지 드라마 주 촬영지를 최종 결정하며 12월 초부터 고현정, 지진희와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봄날’은 외딴섬 보건소장의 의붓딸로 자란 섬처녀 서정은(고현정)과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고은호(지진희), 그의 이복동생인 고은섭(조인성)이 삼각관계를 이루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내년 1월8일 첫 방영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사진=김지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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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입스 "휴가는 아내의 나라에서"

[스포츠한국 2004-11-29 07:27]


할리우드 톱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내년에도 여름 휴가를 한국에서 보내기로 해 화제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부인 박나경씨의 한 측근은 25일 “웨슬리 스나입스 가족이 내년에도 한국에서 꼭 휴가를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웨슬리 스나입스가 올해 한국에서 여름을 보냈던 것처럼 내년에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겠다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지난 2003년 초 박씨와 결혼한 뒤 매년 휴가를 한국에서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웨슬리 스나입스가 지난 여름 내한 당시 자신이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스트레이스’의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도 겸했던 터여서 내년 여름에도 그가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며 한국측 파트너와 함께 사업에 관한 논의를 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지난해 여름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 제주도와 서울 서초동의 처가에서 약 3주간 머물며 휴가를 즐겼다.

올해 역시 처가와 설악산 등에서 약 3주간 휴가를 만끽했다.

한편 웨슬리 스나입스는 자신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블레이드 3’의 12월17일 국내 개봉을 맞아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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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동원과 전지현이 과대평가된 남녀배우로 뽑혔을까?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9 09:11]  



영화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이 한 영화잡지의 설문조사에 의해 ’2004년 과대평가된 남여 배우’로 선정됐다.

영화 월간지 ’프리미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과 제작자, 프로듀서, 홍보ㆍ마케팅 스태프, 영화 전문기자, 평론가 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영화 관계자들만의 견해라 일반인들과 다소 다를 수도 있지만 상당한 근거를 제공한다.

강동원은 연기보다 외모로 화제가 됐고, 전지현은 배우보다는 CF모델 이미지였다는 게 과대평가의 주된 이유다.

대체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많은 이미지가 생산되며, 그 다음이 TV이며 CF는 이미지 생산은 거의 없고 소비만 되는 경향이 있다. 톱스타의 CF 모델료가 비싼 것은 이미지 소비에 대한 댓가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한창 이미지를 생산해야 할 강동원과 전지현은 이미지 소비에 치충했거나 이미지 구축에서 허점을 노출한 측면이 있다.

특히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성공 이후 이렇다할 이미지 생산 없이 ’엽기녀’ 이미지로 CF 무대를 누비며 이미지를 낭비하고 있다.

강동원도 영화 ’늑대의 유혹’의 히트 이후 TV쪽으로 와 SBS ’매직’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늑대의 유혹’에서 연기력에 의한 이미지 창출로 어필한 게 아니라 소녀들의 환상을 자극하는 ’서방님’ 비주얼로 떴다. 그 상태에서 내면연기가 필요한 ’강재’ 역을 맡는 건 애당초 무리였다. 강동원은 이미지 명줄을 늘려가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연기자다.

과대평가된 남자배우 2~5위에는 이병헌(높은 개런티에 비해 흥행 잘 된 영화가 없다), 권상우(연기력 부족),박중훈(흥행성 없음),한석규(흥행성 없음)가 올랐다.

또 과대평가된 여자배우 2~5위는 윤진서(별다른 능력이 없다), 김정은(계속 똑같은 이미지), 하지원(연기력 부족), 손예진(계속 똑같은 이미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최민식과 전도연은 올해 최고의 배우로 뽑혔다. 최민식(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은 장동건(태극기 휘날리며)과 백윤식(범죄의 재구성)을 눌렀고, 전도연(인어공주)은 염정아(범죄의 재구성, 여선생VS여제자)와 이은주(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를 각각 제쳐 1위에 올랐다.

’S다이어리’ 김수로와 ’올드보이’ 강혜정은 최고의 조연 남녀 배우에 각각 선정됐다.

최고의 남녀 신인배우로는 과대평가된 배우로도 뽑혔던 강동원(늑대의 유혹)과 문근영(어린 신부)이 선정됐으며 정재영(아는 여자, 실미도)과 전도연(인어공주)은 활동과 능력에 비해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로 선정됐다.

’도마 안중근’ 유오성은 최악의 남자배우와 최악의 캐스팅에 동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고, 그 밖에 기자들이 뽑은 가장 지적인 배우로는 김혜수가 선정됐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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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토지' 산뜻한 출발

[스포츠한국 2004-11-29 08:18]  


SBS 광복 60주년 대하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 김명원ㆍ연출 이종한)가 50부작의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었다.
지난 27일 첫 방영된 ‘토지’는 시청률 18.3%(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무난하게 출발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가 완간된 후 처음으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것에 비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지만 일반적인 드라마 첫회 시청률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방송 직후 ‘토지’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시청 소감이 대부분 고무적이어서 ‘토지’의 인기는 거세질 전망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한국의 풍광이 무척 인상깊고 아름다웠다’ ‘제대로 된 역사드라마를 보게 됐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나 ‘대장금’에 버금가는 인기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스 캐스팅’을 제기하기도 했다.

극중 서희(김현주)의 친할머니인 윤씨 부인 역을 맡은 김미숙이 너무 온화하고 조용해보여 원작 속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80년대 드라마 ‘토지’에서는 중견 탤런트 반효정이 강단있는 최씨 가문의 여장부 윤씨 부인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김미숙과 비교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역시 많은 네티즌들이 ‘아직 1회밖에 보지 못했으니 좀 더 지켜보자’고 신중론을 제기하며 ‘토지’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방영 첫 회에서 ‘토지’의 도입 부분 내레이션을 한 서희의 김현주는 아역 시절이 끝나는 18회부터 등장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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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앗! 내 얼굴

[스포츠한국 2004-11-29 08:12]  


배우 김선아가 얼굴에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선아는 지난 21일 새벽 영화 ‘잠복근무’ 촬영에서 얼굴이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고 이틀간 촬영에 동참해지 못했다.

촬영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일은 흔한 일이지만, 여배우의 얼굴 부상은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이 아니어서 김선아는 이틀 간의 휴식을 취하고 촬영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아는 공유와 함께 유도 장면을 촬영하다 공유에게 얼굴을 강타당했다.

김선아의 부상은 21일 촬영 당시에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으나 다음날 아침이 되자 맞은 부위가 부어 오르고 말았다.

결국 김선아는 이틀 동안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선아는 영화 ‘잠복근무’에서 열혈 초보 여형사로 등장해 와이어 등 고난동의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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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 vs 여제자' 학부모 격려 이어져

[연합뉴스 2004-11-29 10:4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염정아 주연의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감독 장규성, 제작 좋은영화'에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격려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좋은영화는 "학부모님들로부터 하루 20여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주 로 감독님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와 단체관람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영화의 조윤미 마케팅 실장은 "학부모님들이 전화를 걸어와 `단체관람을 유 도해 달라',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영화를 봤으면 한다', `계속 이런 교육 현실 을 다룬 영화를 만들어 달라' 는 등의 말씀을 하신다"면서 "영화가 철없는 삼각관 계로만 비춰져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관람하신 분들을 통해 영화의 진심이 전해지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선생 vs 여제자'는 시사회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17일 수능일에 자신 있게 개봉했으나, 예상과 달리 영화가 너무 `어리게' 포장된 탓에 기대만큼의 스코어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개봉 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절대적인 관객수에서는 전국 45만2천명 에 그쳐 여러모로 관계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여선생과 여제자가 새로 부임한 미 술 교사를 사이에 두고 애정 경쟁을 펼치는 것. 그러나 그 사이사이에는 현재 초등 학교의 문제점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졌다.

조 실장은 "학부모님들이 `생각보다 교육 현실들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예상했던 초반 돌풍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입소문을 통해 장 기 상영을 노린다"고 밝혔다.

`여선생 vs 여제자' 학부모 격려 이어져

[연합뉴스 2004-11-29 10:4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염정아 주연의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감독 장규성, 제작 좋은영화'에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격려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좋은영화는 "학부모님들로부터 하루 20여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주 로 감독님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와 단체관람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영화의 조윤미 마케팅 실장은 "학부모님들이 전화를 걸어와 `단체관람을 유 도해 달라',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영화를 봤으면 한다', `계속 이런 교육 현실 을 다룬 영화를 만들어 달라' 는 등의 말씀을 하신다"면서 "영화가 철없는 삼각관 계로만 비춰져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관람하신 분들을 통해 영화의 진심이 전해지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선생 vs 여제자'는 시사회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17일 수능일에 자신 있게 개봉했으나, 예상과 달리 영화가 너무 `어리게' 포장된 탓에 기대만큼의 스코어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개봉 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절대적인 관객수에서는 전국 45만2천명 에 그쳐 여러모로 관계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여선생과 여제자가 새로 부임한 미 술 교사를 사이에 두고 애정 경쟁을 펼치는 것. 그러나 그 사이사이에는 현재 초등 학교의 문제점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졌다.

조 실장은 "학부모님들이 `생각보다 교육 현실들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예상했던 초반 돌풍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입소문을 통해 장 기 상영을 노린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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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욘사마 다음은 나!"

[스포츠한국 2004-11-29 10:36]  

한류 광시곡은 계속된다! 배용준이 29일 귀국한 데 이어 전지현이 이날 오후 3시50분께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한류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의 한 언론은 ‘배용준 29일 귀국, 한류 광시곡은 계속된다’는 제목으로 최근 일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 열풍이 당분간 식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 11월 중순부터 일본 현지에서는 배용준의 방문과 맞물려 비, 동방신기 등 한류 스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한류 열풍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더욱이 전지현이 일본 내에서 한국에서 최고 인기 여배우로 인지되고 있어 그녀의 이번 일본 방문이 어떤 반향을 낳을 지 잔뜩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지현의 이번 방문은 그녀의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일본 개봉을 맞아 프로모션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에는 TV 등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와 공식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향후 일본 활동을 앞두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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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류전문 기자 "베트남 시장 무시해선 안돼"



'한류열풍'이 절정기를 맞고 있다. 한류열풍은 일본과 중국 뿐 아니라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26-2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는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로 제1회 글로벌 문화산업 포럼이 열렸다. 국내외 대중문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문화 교류와 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에 베트남 최고의 한류전문가인 티우 응언(Dang Thieu Ngan.여. 29)씨가 토론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베트남 '영화와 무대'(Dien anh kich truong VietNam)와 '영화세계'(The gioi dien anh) 소속 기자인 그는 베트남 하노이종합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2년 간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과정을 밟은 뒤 베트남에서 한국연예 전문가로 활약중이다. 베트남에 한국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창구이자, 베트남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를 만나 밖에서 보는 한류열풍의 허와 실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연예 전문기자가 된 계기는.

▲대학교 때 한국어를 전공하고 졸업 후 한국에서 대학원에 다녔다. 당시 한국드라마에 빠져 2년 간 하루종일 방에서 드라마만 봤다. 그때부터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귀국 후 한국 연예, 영화 전문기자가 됐다. 베트남에 한국 대중문화와 한국어를 동시에 잘 아는 기자가 없어 모든 소식이 나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한류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

▲한마디로 엄청나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는 베트남에 15년 전에도 들어왔지만 지금처럼 성공한 적이 없다. 요즘은 한국 소식이 없으면 잡지도 안 팔릴 정도이다. 혼자 5군데 매체에 한류소식을 전하느라 매우 바쁘다.

한국 드라마 덕분에 베트남에서는 한국사람들이 편히 산다. 예전에는 한국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전쟁의 이미지까지 남아 좋지 않은 인상이었지만, 요즘은 멋있고, 좋은 사람 이미지로 비친다.


--왜 베트남에서 한류열풍이 부는가.

▲한국과 베트남 간에 닮은 점이 너무 많다. 또 '대장금'처럼 한국드라마는 가족 전체가 다 볼 수 있는 것도 좋다. 11시가 넘어서 방송해도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까지 '대장금'을 보려고 안 자고 기다릴 정도이다.

베트남 여자들은 끝까지 한 사람만 생각해주는 드라마 속 한국 남자 주인공들의 이미지를 좋아한다. 애인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니는 모습에 반한다.


--한류열풍에 대해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베트남 시장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이번에 만난 한국의 연예관계자가 "베트남은 한류열풍이 불긴 해도 돈이 안된다"는 말을 하더라.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베트남 사람들은 월급의 두 배를 주고서라도 한국 스타가 와서 공연을 하면 볼 정도로 한국 스타들을 좋아한다. 또 지금 당장 돈이 안된다고 해도 1억인구의 베트남 시장은 중국처럼 충분히 넓고 가능성이 있다.

드라마도 내용적으로 너무 획일적이다. 신데렐라 스토리나 주인공이 죽는다는 설정 등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지금의 한류열풍을 유지하고 싶으면 바꿔야 한다.


--한류에 문제점은 없는가.

▲베트남에는 거의 모든 한국드라마가 다 방송되는데, 지금까지는 대부분 중국이나 홍콩을 통해 불법으로 들어온 것들이었다. 이를 바로 잡는다면 한국측에서도 제 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에서 한국 드라마를 구매해 방송하고싶은 곳도 많은데, 한국과 제대로 접촉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드라마 외에 각종 이벤트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는데, 한국스타들은 베트남에 와도 홍보활동 없이 조용히 다녀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모습에 베트남 사람들이 큰 실망을 하고 한국스타들에 대한 인상도 안 좋아진다.


--한류열풍 전망은.

▲앞으로 5년 간은 지금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베트남 시장을 가볍게 본다면 전망은 밝지 않다. 지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개척해야한다.


--한류열풍에 대해 조언한다면.

▲연예관계자들이 베트남에서 성공하려면 현지 파트너를 잘 만나야 한다. 그리고 스타들은 시간이 없더라도 일단 베트남을 찾았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한다. 요즘 베트남에 오는 한국 연예인들을 보면 흥이 전혀 없다. 베트남에 돈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면 당연히 이를 보는 베트남 사람들은 그들이 싫어질 수 밖에 없다.


--향후의 계획은.

▲현재 베트남에서 한국 현대 문화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한국 정부나 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 아직도 베트남에서는 내가 예전에 배우던 내용 그대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해 베트남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게 많다. 한국어는 내 자비로 교육하고 있지만,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어려움이많다. 한국의 교수님들이 와서 교육해주면 좋겠지만 역시 경비가 문제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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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청룡영화상] 여배우들 '드레스 전쟁'

[스포츠조선 2004-11-29 11:35 ]
'드레스 전쟁'이 시작된다.
 29일 오후 8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레드 카펫 세리머니를 빛내기 위해 여배우들의 자존심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것.
 '청룡의 여인' 김혜수에겐 협찬 의뢰가 쏟아졌다. 국내외 명품 브랜드에서 30여벌의 드레스 협찬을 제의받은 김혜수는 최종 10여벌을 골랐고, 행사 직전 시상식 무대 디자인에 맞춰 '비장의 무기' 2벌을 다시 골랐다. 또 명품 하이 쥬얼리 FRED(프레드)로부터 8억원대의 액세서리를 협찬받아 청룡을 빛낸다. 7억원대의 목걸이를 비롯해 세겹 팔찌는 5000만원대, 원형 귀고리도 5000만원대. 드레스까지 합치면 김혜수가 몸에 걸치는 금액만 9억원에 달한다.
 김혜수의 의상을 책임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는 "김혜수씨의 청룡영화상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다양한 컨셉트의 드레스를 준비했다"며 "드레스 결정에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미숙은 '2억원의 명품'으로 시상식을 화려하게 빛낸다. 일단 이미숙은 '부쉐론'에서 1억원의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반지를 협찬받았다. '부쉐론'에서 특별 경호원 두명을 파견, 이미숙이 시상식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그림자처럼 밀착 경호를 펼친다.
 또한 그녀가 고른 '사바티에'의 모피 코트는 시가 9000만원. '로즈로코뉴욕'의 회색빛 드레스는 1000만원대다. 일일이 손으로 구슬을 수놓는 작업을 한 명품 드레스. 여기에 미국의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 사라 제시커 파커가 유행시킨 신발 '지미 추'로 패션을 완성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는 "기존 이미숙씨 이미지가 단아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영화인들의 축제란 컨셉트에 맞춰 보다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의상으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은은 '구찌'의 녹색 드레스를 택했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빛낼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오랜 시간 고심했다"며 "청룡의 레드카펫 세리모니는 여배우들에게 가장 설레는 시간이다. 가봉을 위해 두번이나 샵에 들르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한편 '여전사'의 이미지가 강했던 윤소이는 에스카다의 드레스로 '성장', 여성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신인여우상 후보인 한가인은 크리스찬 디오르의 드레스를, 장서희는 아르마니 드레스를 선택해 청룡을 빛낸다. < 김소라 기자 soda@, 전상희 기자 no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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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숙소서 종일 게임만
[스포츠투데이 2004.11.29 01:02]

세상에 현지기자보다 정보력이 더 빠른 것 같다.”

배용준의 일본팬이 또 한번 ‘배용준팀’을 놀라게 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와 일본 매니지먼트 담당 IMX 관계자로 구성된 ‘배용준팀’은 26일 밤 극비리에 숙소를 당초 묵고 있던 도쿄 아카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시내 모처 C호텔로 옮겼다. 그런데 옮긴 지 하루가 27일 밤부터 어떻게 알았는지 10여명의 팬들이 C호텔 앞에 모여 배용준의 모습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배용준팀’이 놀란 것은 새로운 숙소가 26일 밤에 극비리에 결정됐고 이동 역시 은밀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배용준팀은 뉴오타니호텔측에 더 이상 피해를 주는 걸 원치 않는 배용준의 희망에 따라 26일 오후 8시 숙소를 옮겼다. 우선 배용준을 제외한 다른 일행들이 먼저 숙소로 돌아와 짐을 정리한 뒤 600여명의 팬이 모여있는 본관 앞이 아닌 100m의 통로로 연결된 신관으로 이동,각자 택시를 타고 개별적으로 새 숙소인 C호텔에 집결했다. 뉴오타니호텔측은 배용준 일행이 모두 떠난 오후 9시 “배용준이 다른 곳으로 숙소를 옮겼다”고 언론에 공식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배용준팀’은 이번 일본방문을 밀착취재하던 스투취재진에게도 숙소를 옮기기 직전에야 통보하고 호텔 이름을 기사에 절대 공개하지 말 것을 거듭 부탁했다. ‘배용준팀’의 한 관계자는 28일 “아무래도 인근 호텔을 모두 수소문하며 뒤진 것 같다. 현지기자들도 잘 몰랐던 우리 숙소를 어떻게 파악했는지 정말 놀랍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렇듯 팬들의 열성이 대단하다 보니 배용준은 27일 숙소에만 종일 머물러 있었다. 이날 당초 전날인 26일 진행하려다 미룬 일본방송과 인터뷰하는 것 외에는 문 밖으로 아예 나가질 못했다. 배용준이 묵는 층에는 보디가드들이 24시간 경비체제로 출입자를 통제했다. 배용준은 밖을 못 나가는 대신 IMX 관계자가 마련해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로 밤늦게까지 비디오게임을 즐기며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랬다.

한편 배용준은 28일 오후 1시께부터 자정 무렵까지 도쿄 인근 스튜디오에서 일본 롯데제과의 새 광고를 찍었다. 배용준이 광고촬영한 지역의 담당 경찰서는 이날 스튜디오 부근을 아예 봉쇄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그를 이동시킨 특별호송차량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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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출판사, 한류사진집 '더맨' 재고 파기

[스타뉴스 2004-11-29 13:2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배용준 원빈 등 한국 남성배우 30여명의 사진을 무단 도용했던 일본 출판사가 재고분량을 모두 파기했다.
29일 일본 니칸스포츠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사진집 '더 맨(The Man)의 출판사인 문예춘추사는 최근 재고 12만부를 폐기 처분했다. 문예춘추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경과과정과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배용준 원빈 장동건 이병헌 등은 지난 7월 이 출판사에 대해 사진의 무단도용에 따른 판매금지와 사죄를 요청했었다. 이 사진집은 초만 5만부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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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달맞이꽃

2004.11.29 22:16:19

비비안님...오늘 하루는 달맞이는 너무 피곤한 하루입니다
아주 많은 일을 하고 나니 안아픈데가 없네요
이제야 기사를 읽어 보게 되네요
비비안님 ...안녕히 주무시구요
내일 또봐요 ^^*

지우공쥬☆

2004.11.30 18:09:06

비비안리님 오늘도 기사 감사합니다^^
오늘에서야 봐서;ㅋ 누구나 비밀은 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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