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141 2004.12.07 10:32:50
비비안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일본서 6위로 2단계 하락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07 10:38]  


이병헌 주연의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흥행돌풍이 거센 일본 박스 오피스에서 6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누구나…’는 일본 흥행통신사가 집계한 4~5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첫주보다 2단계가 하락한 6위에 랭크됐다.

재패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지난달 20일 개봉,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5일까지 16일 동안 동원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 행진을 계속했다. 종전까지 일본에서 16일동안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전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등 3편뿐이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일본 최고 흥행기록을 돌파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350만명의 관객을 동원, 304억엔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일본에서도 곧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기록 갱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4일 나란히 개봉한 ‘인크레더블’과 ‘고질라: 파이널 워’는 차례로 2~3위에 랭크됐으며 ‘지금,만나러 갑니다’와 ‘폴라 익스프레스’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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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 배용준-최지우 시구식 추진

[고뉴스 2004-12-07 11:21]  


(고뉴스=표주식 기자)'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의 야구 경기 시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일본 주니치 신문은 7일자 보도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구단이 내년 6월 한국에서의 첫 공식전 시구식을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에게 의뢰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6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시구식 추진은 첫 원정 경기에 대한 일본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롯데구단은 일본내 경기에서 이들 한류스타의 시구식을 계획했지만, 일정면에서 조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 계획을 철회한 분위기 . 구단 관계자는 "한국 경기가 그들(배용준, 최지우)을 초청하기 쉬울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다른 이벤트를 기획 중"인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배용준과 최지우는 일본 롯데 CF에 출연하고 있어 지바 롯데 구단의 이같은 프로젝트 추진에 성사의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구단 측에서는 일본의 한류 열풍에 편승, 응원 투어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치바 상공회의소에서 이미 투어 참가의 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다이에 호크스의 경기는 내년 6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천 부산 중 2개 장소를 골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akoi@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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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리얼리즘 어디 갔소?

[한겨레 2004-12-07 06:12]  

[한겨레] 한국 드라마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나라 안에서는 방송사를 먹여살리는 콘텐츠로 시청자와 광고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라 밖에서도 한류 열풍의 진원지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잘 키운 드라마 하나가 열 제조업 부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한국 드라마의 넓고 깊은 공백을 지적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가고 있다.
‘상품’으로서 단기적인 성취는 이뤘는지 몰라도, 시청자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문화로서의 성취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다. 당대 리얼리티의 반영이라는 문화의 핵심적 기능이 한국 드라마에선 거세된 영역으로 남아있다는 주장이기도 하다.

■ 장르 전화와 거세된 사회성 =한국 드라마의 공백은 현실의 배제와 판타지의 적극적 추구라는 주제와 소재의 제한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지난달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선 이에 대한 문제제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티브이 드라마와 리얼리즘의 문제-현단계 티브이 드라마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은 “드라마는 동시대의 규범과 가치, 사상을 반영하는 문화적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함에도 최근 한국 드라마에서 동시대의 역사적·사회적 사실을 발견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런 현상은 무엇보다 장르적으로 트렌디 드라마의 전면화와 정통 리얼리즘 드라마의 퇴조라는 특징과 일치한다. 최진실과 최수종이 출연했던 1992년 <질투>를 계기로 한국 드라마는 트렌디 드라마의 거센 흐름에 휩쓸린다. 트렌디 드라마는 현대적 도시 공간에서 이뤄지는 매력적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주조로 하며, 세대·가족간 갈등의 배제 내지 주변부화, 경쾌하고 호소력 있는 배경음악, 화려한 소품과 미장센, 이국적인 로케이션, 무겁지 않은 이야기 전개와 행복한 결말 등이 전형적인 특징을 이룬다(김영찬 한국외대 교수). 이런 트렌디 드라마는 신파적 멜로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이전 드라마와 질적인 차별성을 드러내며 한국 드라마의 진화를 상징하는 장르로 자리잡는다.

1992년부터 시작된 흐름
그러나 트렌디 드라마의 전면화는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진행됐던 한국 드라마의 또 하나의 성과와 시도마저 묻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당대 정치·사회적 현실을 드라마 속에 담아내려는 리얼리즘 드라마의 노력들이다. <제3공화국>과 <땅> 등 김기팔(작가)·고석만(피디) 콤비가 대표하는 다큐멘터리형 정치·경제드라마가 현실의 가감없는 극적 포착을 목표로 했다면,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은 멜로의 극적 구조 안에 추악한 현실의 수레바퀴에 깔려 스러지는 당대 젊음의 욕망과 이상을 비극적 정조로 그려냈다. 이런 리얼리티를 간직한 드라마를 요즘 안방극장에선 더 이상 만나보기 어렵다. 정통사극을 제외하면, 문화방송 <영웅시대>가 유일하게 이런 계열에 속한다. 한국 드라마의 공백은 이미 장르적으로 구축된 상태다. 김승수 전 문화방송 드라마제작국장은 “억압적 현실 아래서 오히려 현실을 포착하려는 드라마가 만개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트렌디드라마 파고 몰아치면서
현실에 눈감은 ‘판타지’에 매몰
“당대현실 반영 기능 거세됐다”
■ 장르 안의 의미화도 미미 =2004년 한국 드라마의 트렌디 장르화는 거의 완료된 것처럼 보인다. <천국의 계단> <발리에서 생긴 일> <백설공주> <파리의 연인> <풀하우스> <미안하다, 사랑한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 주중 미니시리즈는 트렌디 드라마로 오로지된 형국이다. 다른 한 축을 형성하는 사극과 시대물도 <대장금>이나 <다모> <해신> 등 퓨전형의 현대화한 모습이 두드러진다.

장르 전화와 함께 문제제기의 축도 옮겨간다. 트렌디 드라마가 담아내는 현실의 협소함이 그것이다. 트렌디 드라마는 성격상 정치나 사회현실의 직접적인 반영과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노동자의 사회적 위치의 미묘한 흔들림을 전면에 내세운 <나는 달린다>의 상업적 실패는 트렌디 드라마가 트렌디 드라마의 문법을 벗어날 때 내몰릴 혹독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요즘 한국 드라마는 그 수준에서나마 가능한 사회적 의미화마저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는 현실에 눈감은 ‘하이퍼-리얼’적 태도를 고수해왔으며, 심지어 ‘하이퍼-리얼’적인 미학적, 장르적 실험조차 불성실했다”(이원재 사무처장)는 것이다.

신데렐라 스토리의 의미있는 재해석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은 단적인 사례다. 재벌과 하층 계급 여성 사이의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는 한국 트렌디 드라마의 가장 기본적인 멜로 구조다. 그럼에도 계급의 부딪침을 극적 긴장 요소로 활용하는 드라마는 거의 없다. <발리에서 생긴 일>이 유일한 예외가 될 터이다. 재벌 2세 조인성과 박예진, 가난한 엘리트 소지섭과 달동네 신데렐라 하지원 사이의 얽히고 설킨 연애 이야기는 단지 개인적 차원으로 환원되지 않고, 자본주의 계급갈등의 맥락 속에 재배치돼 새로움을 빚어낸다.

‘네멋대로…’도 “우발적 사건”
김영찬 교수는 “트렌디 드라마가 문화적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던 가벼움의 미학에 상당한 균열을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이게 어쩌면 유일한 예외라는 것이다. <발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드라마의 상상력은 신데렐라 스토리의 완성이라는 ‘판타지’에 국한돼 있으며, 계급적 현실의 성찰로 이끄는 장르 안의 실험은 지속되지 않는다. <발리…>는 트렌디 드라마의 진화라기보다는 예외적 돌출로 이해된다.

물론 한국 드라마가 변화하는 현실에 완전히 눈감았던 것만은 아니다. 기성가치에 얽매이지 않는 신세대 젊음의 자유주의 선언 <네멋대로 해라>를 필두로, 최근 트렌디 드라마들도 당당하고 꿋꿋한 캔디형 여성상 등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도들은 “의도하지 않은 예외적 작가 및 관객의 마주침이거나 수용자의 자기해석에 의존한 우발적 사건”(이원재)이라는 한계에 갇혀있다. 나아가 김영찬 교수는 “트렌디 드라마들이 전통적인 멜로드라마 못지 않게 전형성에 매몰돼 있으며, 성차, 전통, 가족 이데올로기들을 재생산해내는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트렌디 드라마의 진화와 한류 드라마의 광휘에 찬탄하기에 앞서 증발해버린 현실의 복원에도 눈길을 돌릴 때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  한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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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이 즐거워요 아이들도 원하잖아요”

[한겨레 2004-12-07 05:12]




[한겨레]

짐 캐리(42) 빼고 이 배역을 소화해낼 배우가 있을까. <레모니 스니캣: 위험한 대결>(미국 개봉 12월 17일, 한국 개봉 1월 28일)에서 짐 캐리가 맡은 울라프 백작은 살인을 일삼는 악당인 동시에 원하는 대로 변장하는 변신의 귀재이다. 먼 친척인 보들레어가의 어린 세 남매가 부모를 잃고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되자 그들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무서우면서 우스운 캐릭터 짐 캐리의 표현대로 “무서우면서도 우스운”이 캐릭터는 달변과 능청, 우아한 몸짓의 파충류학자로, 외발의 선장으로 자유롭게 변신한다.

5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짐 캐리는 출연의 가장 큰 이유로 ‘변신’을 꼽았다. “내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즐거움, 그건 아이들이 무척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놀래킬 수 있고, 내게 없던 걸 창조해낼 수 있고.” 영화에서 짐 캐리는 다른 인물로 나올 때마다 외모 뿐 아니라 말투와 몸짓까지, 관객들도 전혀 눈치 챌 수 없을 만큼 바뀐다. 이를 위해 6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매일같이 분장에 세 시간을 보냈고, 헤어스타일을 수시로 바꿀 수 있도록 머리 깎고 대머리로 지냈으며, 창백한 안색을 위해 햇빛을 피해다녔다. “불편했지만 막상 연기는 크게 힘들지 않았다. 울라프 백작의 캐릭터가 일방적으로 나쁘기 때문에 연구할 필요가 적었다. 그는 원하는 걸 못 가지면 안달하고, 남을 쉽게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아이들이 빠질 수 있는 나쁜 점들을 다 갖췄다.” 분장위해 6달간 머리깎고 지내 원작인 소설 <레모니 스니캣>은 미국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해리 포터>를 밀어낸 최초의 책으로 전 세계에서 2700만부가 팔렸다. 울라프 백작과 세 남매의 대결로 이어가는 소설은 에피소드마다 “해피엔딩을 원한다면 다른 책을 봐라”는 저자의 충고로 시작하는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악몽’이라는 평을 받는다. 짐 캐리는 이 책이 “어른들이 처방전처럼 권장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발견해 낸 베스트셀러”여서 더 좋다고 했다. 또 그 스스로도 어릴 때부터 “무시무시하면서 웃기는 것, 그러니까 어딘가 정석이 아닌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해리 포터> 시리즈와 이 영화를 비교하는 질문에 “<해리 포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저요 실제론 재미없어요 기자회견 내내 울라프 백작 같은 달변에 손짓 몸짓을 아끼지 않는 짐 캐리는 개인사와 관련한 질문도 피해가지 않았다. “(회계사이자 재즈 색소폰 연주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는 무슨 얘기든 풍부한 동작을 곁들여 아주 재밌게 했다. 모든 농담이 그가 하면 새로운 것이 됐다. 창의력 넘치는, 나의 영웅이었다. 나도 어릴 때부터 남들 웃기는 걸 좋아했고, 옷장 속에 들어가 뭔가 쓰는 걸 즐겼다.” 무명시절 클럽에서 개그를 할 때는 뒷주머니에 “훌륭한 연기를 서비스한 짐 캐리에게”라고 직접 사인한 개인 수표에 1천만 달러를 적어 부적처럼 넣고 다녔다고 전했다.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울증에 시달렸음을 고백하기도 한 짐 캐리는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평범한지 알면 놀랄 거다, 나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친구들이 클럽에 놀러가자고 하면 거절하고 집에서 심심하게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고 그걸 알고 싶지도 않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분명히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유머가 세상을 구원하지는 못하지만 상처에 붙이는 반창고처럼 세상을 좀 더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유머의 재능을 갖고 태어났고 그걸 썩히고 싶지 않다.” 로스앤젤레스/ 임범 기자 isman@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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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송사들 한류 열풍 진원지 찾아>

[연합뉴스 2004-12-07 08:31]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일본 방송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중경TV는 지난 6일부터 춘천을 방문해 겨울연가를 촬영했던 `준상이네 집'을 비롯해 춘천 명동거리, 유진 거리, 춘천고교 담, 공지천, 춘천역, 닭갈비 등 도내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특집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또 일본민방 TBC는 주말을 맞아 수 백여명의 일본 관광객들이 소양로2가 준상이네 집에 들어가기 위해 빗속에서 기다리는 현장을 담았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NHK가 위성 채널인 BS2를 통해 `한국의 날- 한국! 알고 싶다! 가고 싶다! 보고 싶다!'를 특별 편성, 이날 한류의 진원지로 주 촬영지인 춘천 명동과 남이섬에 중계차를 동원해 한류열풍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7일 오전에는 일본 명성고교 수학여행단이 춘천을 방문하는 등 한류열풍으로 겨울연가 촬영지가 수학여행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드라마에서 준상이가 유진이에게 장갑을 돌려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인지 말하기로 약속한 12월 31일을 `연인의 날'로 선포하고 배용준씨의 실물상을 명동거리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사진있음)

dmz@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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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노란색에 갇혔어요"

[스포츠한국 2004-12-07 08:12]  


톱스타 고현정이 ‘노랑색’에 꽂힌(?) 자폐증 연기를 펼친다.
10년 만의 연기 활동 복귀작인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ㆍ연출 김종혁)의 초반부에서 고현정은 피아노를 더 이상 칠 수 없게 된 뒤, 실어증에 자폐증세까지 보이는 28세 서정은을 연기한다.

특히 고현정은 실어증 때문에 대사가 없어, 행동과 표정만으로 어려운 내면 연기를 펼쳐보여야 한다.

1월8일 방송되는 1회분에서 계란에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말이 없고 똑같은 행동만 반복하는 고현정이 자신이 사는 섬마을에 머물게 된 지진희에게 계란 밥상만 차려줘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것이다.

고현정은 지진희의 식사로 계란 부침, 계란프라이, 계란밥, 계란탕 등을 차려 온통 ‘노란’ 밥상을 만든다.

또 고현정은 보건소 의원인 할아버지가 동네 사람들을 치료해 준 대가로 계란을 받아오기도 한다.

드라마의 제작진은 “극중 서은정 같은 유사자폐증 환자는 어느 한 가지 행동이나 물건 등에 집착하는 강박관념 같은 증세를 보이는데 계란은 이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고현정의 이 같은 극중 분위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그녀의 의상 분위기나 전체적인 분위기 톤을 노란색 내지는 갈색으로 꾸밀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고현정은 11월30일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은은한 카멜색 계통의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고현정은 6일 두 번째 대본연습을 마쳤으며, 이번 주중 드라마 초반부의 주 촬영 무대가 될 섬 마을이 정해지는 대로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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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욘사마와는 또 다른 의미가질 것"

[노컷뉴스 2004-12-07 09:12]  






MBC 인기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대장금은 욘사마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대장금'이 일본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가장 효과적이고 강렬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경기도 양주 MBC 대장금 테마파크 개장식에 참석한 이병훈 PD는 "내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드라마 '허준'때부터 반영구적인 세트로 정성들여 지었다.5년 전부터 테마파크를 만들자고 했었는데 이제야 만들어졌다.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스태프들이 나무 하나 꺾지 못하게 정성들여 가꿨다"며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신발도 못 신고 가게 했다"면서 "어쩌다 코미디 프로에서 촬영와서 신발 신고 다닐 때는 속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병훈 PD는 "'대장금'이 대만에서도 9번째 재방송됐는데 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무척 기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대장금' 이후 푹 쉬고 있다는 이병훈 PD는 다음 작품에 대해 "기대가 많은 만큼 부담도 크다"며 아직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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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사마' 日팬 2,200명 만난다

[스포츠한국 2004-12-07 07:33]  


‘뵨사마’ 이병헌이 2,200명의 일본 팬들과 만난다.
이병헌은 최근 일본에서 내놓은 DVD세트와 사진집 프로모션을 위해 20일 일본을 방문해 이튿날 팬미팅을 갖는다.

도쿄 시부야의 한 극장에서 갖는 이번 팬미팅에는 DVD 등의 구입자 등을 중심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2,200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측은 이를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행사에 앞서 구체적인 장소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병헌은 20일 일본으로 출국해 22일 돌아올 예정이다.

이병헌의 DVD와 사진집 등은 각각 10만세트와 15만부가 팔려나가며 현재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그의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 최근 현지에서 개봉된 주연작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역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이병헌은 현재 ‘욘사마’ 배용준에 이은 현지 최고의 한류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윤여수기자 tadada@sportshankoo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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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더빙' 日배우 '역도산' 출연

[스포츠한국 2004-12-07 07:33]  


영화 ‘역도산’에 출연한 일본 배우가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드라마 ‘겨울연가’ 속 배용준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역도산’(감독 송해성ㆍ제작 싸이더스픽쳐스)의 주인공 역도산(설경구)의 심복이자 비서로 등장하는 일본배우 하기와라 마사토. 그는 NHK를 통해 방송된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의 일본어 더빙을 맡아 열연했다.

이 같은 사실은 6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역도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5일 ‘역도산’의 여주인공인 나카타니 미키 등과 함께 내한한 하기와라 마사토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류 열풍’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드라마의 더빙을 맡은 데 이어 한국영화에 출연한 느낌을 묻자 “영화 제작 과정은 한국과 일본이 같지만 설경구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대답했다.

하기와라 마사토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에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한 유명 배우. ‘밝은 미래’에 출연해 국내 관객에게 낯익은 배우 아사노 타다노무와 경합을 펼친 그는 ‘역도산’ 속 명문대 출신에 역도산을 이해하고 연민의 감정을 갖는 캐릭터에 적합하다는 송감독의 판단에 따라 캐스팅됐다.

‘역도산’의 김선아 프로듀서는 “감독이 여주인공 다음으로 그 만큼 중요시 여긴 캐릭터”라고 전했다.

/윤여수기자 tada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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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화' 출연 日배우 "장동건 연기 잘해"

[스타뉴스 2004-12-07 08:5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한국 영화에 매료된 일본 배우가 한국 드라마 출연 기회를 잡았다.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SBS '유리화'(극본 박혜경·연출 이창순)에 11부부터 14부까지 출연 예정인 카네코 노보루(31)가 행운의 주인공이다.

6일 카네코 노보루는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 1월 8일쯤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나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이창순 PD와의 면담을 위해서 방한했다.

'유리화'에서 카네코 노보루가 맡은 역은 극중 일본으로 입양된 고아인 유이치/동주(이동건)의 단짝 친구인 유명가수 타니 마사토다. 한국에서 유이치, 지수(김하늘), 기태(김성수), 태희(조이진)의 스키여행에 동반, 유이치와 지수의 사랑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오후 12시 5분 아시아나 항공기로 한국에 도착한 카네코 노보루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이 PD와 배역에 대한 의논을 마치고 오후 4시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다음은 카네코 노보루와의 일문 일답.

- '유리화'에서 맡게 된 역할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극 중 이동건이 본토 일본인이 아니라 힘들었을 때 도와주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사랑 때문에 힘들어 할 때 곁에 있어준다. 김하늘에게 이동건의 좋은 점을 얘기해준다. 가수 겸 배우 역할로 현재의 나와 비슷한 역할이다.

-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22살 때 엑스트라로 시작했다. 주역을 맡은 것은 26살 때 부터다. 영화 '고질라'에서 메카 고질라를 설계하고 만든 정비사로 나온 것이 큰 역할이다. 100명이 넘는 연예인이 소속돼있는 ZONE 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다. 지금은 이적했지만 이정재씨와 함께 영화 '순애보'에 나온 여자배우(다치바나 미사토를 의미하는 듯)도 함께 있었다.

현재 후지TV에서 방송중인 '오오쿠 제1장'에 출연중이며 SF 아동물 '가오레드'에서 리더 시시 카케루 역을 맡았다. 영화화된 '가오레드'에도 출연했다. 평범한 옷을 입고 있다가 변신 후 타이즈 스타일의 옷을 입는 역이다.

(프로필 상에 보면 영화 '키스와 상처'(2004), '간류지마'(2003), TV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2004), '맨하탄 러브스토리'(2003), '내가 지구를 구한다'(2002), '체포하겠어'(2002) 등에 출연했다.)

- 오늘 갑자기 들어온 계기는? 이창순 PD가 어떤 당부를 하던가. 이창순 PD 만나서 좀 더 역할에 대해 많이 알고 출연하고 싶었다. 이 PD와 역할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다. 스키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노래를 잘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츠는 좋아하지만 스키는 타본 적이 없어 일본에 돌아가서 해보겠다고 했다. 노래는 고등학교 때 밴드의 보컬을 맡은 적이 있어 직접 부를 예정이다.

- 한국의 첫 인상은 어떤지? 한국에는 처음 왔다. 도착한 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겠지만, 한국 영화를 많이 좋아한다. 1994,5년경부터 한국 영화를 꾸준히 봤다. '친구', '일마레(시월애)','쉬리', '실미도' 등 스무편 정도 봤다. 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올드보이'도 볼 예정이다.

-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동건, 김하늘)은 어떤가? '유리화'의 고베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이동건은 정말 예의가 바르고 호감이 많이 갔다. 김하늘은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동건은 현재 (일본에서) 배용준 만큼의 인기는 없지만 앞으로 보다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 일본 내 한류 붐에 대한 느낌을 얘기해달라. 현지 배용준의 인기는 어떤가? 드라마는 몇 편 보지 못했다. '겨울연가'는 보기 편하고 감각적이라고 느껴졌다. 배용준은 아직 만나본 적은 없지만, 브라운관에서 볼 때 너무 멋있더라. 같은 남자로서 단지 부러울 뿐이다.

- 좋아하는 한국 배우가 있나 이정재와 장동건을 좋아한다. 연기력이 좋다. 연기를 잘해서 좋아한다. (좋아하는 여자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연기하는 것을 본 적은 없지만 '김하늘'이라 대답.)

- 영화 '일마레(시월애)'를 보았다면 전지현을 알고 있나. '여친소' 시사회 때 초대장을 받아 무대인사를 하는 전지현을 봤다. 영화 속 이미지와 실물 이미지가 너무 달랐다. 영화에서는 활발하고 강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는 조용하고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이미지였다.

- 한국에 진출한 일본 배우 유민은 알고 있나.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만나 본 적은 없다.

- '유리화'에는 어떤 계기로 출연하게 됐나. 한국 진출 계획은 있나. 한국 진출을 원한 계기는. 한국인이 될 정도로 한국어를 잘 할 수는 없겠지만, 될 수 있는 한 한국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소속사 사무실에 이전부터 한국에 진출하고 싶다고 얘기는 해놨는데, 에이전시를 통해 '유리화' 출연섭외가 들어와서 출연하게 됐다. 너무 좋고 감사할 따름이다.

일본 드라마나 한국 드라마나 레벨은 비슷하다. 하지만 영화는 규모나 투자 면에서 확연히 한국영화가 뛰어나다. 한국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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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연예영화신문 2004-12-07 10:02]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 영화배우 조승우가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스탭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평소 조용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조승우는 이번 영화 "말아톤"을 촬영하며 한가지 매력을 추가했는데요.

개그맨 못지 않은 특출난 개인기가 바로 그것이라고 하는군요.

요즘 조승우는 촬영장의 분위기가 얼어붙을 때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장기를 선보이며 동료 배우 및 스탭들에게 웃음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특이한 창법의 노래로 말이죠.

조승우의 노래는 현재 앵콜 공연 준비가 한창인 연극 "지킬 앤 하이드"에서 불렀던 노래에 "말아톤"에서 연기한 자폐아 초원이를 접목시켜 완성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본 이들은 일제히 조승우의 귀엽고 천진스런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또한 스탭들을 위로하기 위해 스스로 망가짐을 자처한 그의 모습이 한없이 예쁘게 보인다고 하네요.

한편 조승우 역시 스탭들의 사랑을 받아 행복한 것은 물론 덤으로 뮤지컬 연습까지 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듯 싶습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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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한류스타 모르면 왕따?

[연예영화신문 2004-12-07 10:02]  



최근 한류 관련 취재를 위해 만난 두명의 일본 여성을 통해 재미있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일본에서 한류스타에 대해 모르면 '왕따'를 당하고 남들보다 한류스타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고 있으면 팬들 사이에 '우상'이 된다는 것.
가정 주부 요시무라 가오리(33)씨는 "일본에는 수백여개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 관련 모임이 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드라마와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친목 모임이다. 모임을 나가 보면 남들보다 다양한 정보를 말해주는 사람은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말하면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회원들 사이에서 '스타'로 대접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미쯔비시 계열사 그룹 의무실에서 간호원으로 근무하는 아라키 미유키(37)씨는 "한국 관련 모임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드라마나 영화 혹은 배우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일 경우 왕따 당하기 십상"이라고 말한 뒤 "왕따를 안당하려면 한국 드라마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적인 모임의 이유와 모임에서의 화두가 모두 '한류'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한류에 대해 모르면 당연히 왕따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언론에 공개된 정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쉬쉬하는 연예가 뒷얘기에 대해서도 정통해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한국 언론의 자료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수집하는가 하면 십여년이 지난 기사와 자료들도 모두 스크랩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일본 주재 한국 유학생과 연계해 주기적인 모임을 갖자는 내부 움직임도 있다고 밝히며 자신들이 일본으로 돌아가 모임을 가졌을 때 회원들에게 제공할 참신한 정보를 얻고자 밤이 늦도록 숙소로 귀가하지 않고 쉴 새 없이 질문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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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출연 유열, 일본서 음반 낸다  

[스타뉴스 2004-12-07 09:5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인기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했던 가수 유열이 일본에서 처음 음반을 낼 예정이다. 지난 6일 열린 ‘코리아 패션 월드 어워즈’ 시상식의 사회자로 나선 가수 유열은 진행 도중 “이달 중 일본에서 ‘제비꽃’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02년 ‘겨울연가’에 출연했던 연고로 몇 달전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섭외가 들어왔고, 오는 22일 자신의 베스트 음반이 일본에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열은 “음반 출시 때문에 근래 한 달에 한 번씩 일본을 다녀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벌써 ‘겨울연가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포스터가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음반에는 타이틀 곡 ‘제비꽃’ 외에 그의 대표곡 ‘이별이래’ ‘가을비’ ‘화려한 날은 가고’ ‘어느 날 문득’ 등 총 15곡이 들어갈 계획.

그는 “‘겨울연가’ 인기에 편승한 충동적인 제안이 아니었다. 일본측에서 내 음반을 모두 보내달라길래 다 보냈고,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의 롱런 가수라는 믿음을 갖고 음반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점이 고맙고 좋다”며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활동무대가 넓혀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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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김미숙, 한류스타 대열 합류

[스포츠연예신문 2004-12-07 09:44]  


중견배우 김미숙(45)이 최지우와 나란히 한류스타 대열에 올랐다.
일본 스포츠지‘닛칸스포츠’의‘2004년 한국 드라마 그랑프리’를 선정하는 네티즌 투표에서 김미숙이 최지우, 김태희, 송윤아, 송혜교 등과 함께 여배우 부문 후보에 올랐기 때문.

이는 김미숙이 최지우와 함께 출연했던 1998년도 MBC 드라마‘사랑’에서 장동건의 연상의 여인 역을 맡아 운명적인 사랑을 겪는 인물을 열연한 바 있다. 이 드라마는 현재 일본 TBS에서 방영 중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김미숙에게도 일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

일본에서 김미숙은 나이는 많지만 성숙하고 지적인 매력은 물론 외적 아름다움도 신세대 스타에게 전혀 손색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SBS‘토지’에‘윤씨 부인’역으로 등장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미숙은 22년 만에 스크린에도 복귀,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말아톤’의 촬영도 한창이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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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로 이집트에도 한류 바람  


지난 달 14일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의 드라마 <가을동화>가 이집트에서 방영됐다.

이집트 국영 방송인 ERTU를 통해 <가을 동화>가 처음으로 전파를 탄 날 교민들은 TV 앞에 모여앉아 모처럼 고국의 정서를 느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카이로의 한 교민은 "이집트 땅에서 고국 드라마를 보고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문화상품을 이들에게 소개해 문화적 거리를 좁혀주었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ERTU의 파티마 카사바니 국장은 "가족관계를 둘러싼 희로애락은 전 세계 모든 사회가 공통적으로 갖는 주제"라며 "시나리오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해 시청률이 높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더욱이 이라크 파병으로 한국에 대한 아랍권의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랍어 자막 처리된 <가을동화>를 이라크에서도 볼 수 있게 돼 이라크 국민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RTU에서 방영되는 <가을 동화>는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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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 nara@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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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자 민가영의 세상읽기] 한국남자는 정말 일본과 다른가

[조선일보 2004-12-06 18:15]



욘사마에 풀죽은 일본男

[조선일보]

유례없는 일이다. 일본 사회에서 중장년 여성이 집단으로 공항에 모여 자신들의 열정을 있는대로 표출한 것은! 배용준의 연인을 자처하며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주역은 실은 배용준의 어머니뻘 되는 40~50대 이상의 여성들이다. ‘베컴 신드롬’과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욘사마 열풍은 단순히 여성팬과 남성 스타라는 기존 문화산업의 문법 코드로 축소될 수 없는 문화적 현상이다. 그들이 열광하는 것은 ‘배용준’ 개인이 아니라 ‘다른 남성상’이다. 그들의 ‘열광’은 특정 세대의 가부장적 남성상에 대한 ‘거부’이다. 군대를 장악하거나 방송국을 접수하는 것만이 ‘혁명’은 아니다. 배용준의 중장년층 연인들은 지금 현재 일본 사회의 성별 문화구조에 균열을 내는 ‘문화혁명’을 진행 중이다.

요즘 일본 언론들은 배용준의 일본 방문 이후 일본 남성들이 욘사마 열풍 앞에서 충격과 분노와 일종의 ‘나라 망신살’을 동시에 감내하고 있다고 전한다. 동시에 ‘귀공자풍 미소를 남발하는’ 배용준의 태도와 성형 의혹을 부추기며 흠집을 내기 시작했다.

자기 집 청소하고 있어야 할 여자들이 남의 나라에 비행기까지 타고 날아가 ‘겨울연가’ 무대인 남이섬에서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고 하니 열이 날 만도 하다.

분명한 건 권위와 무뚝뚝함의 ‘남성 문화’를 걷어치우려는 중장년 여성들이 자신들의 욕망과 쾌락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신들을 ‘승인’해줘야 할 여성들에게 거부당한 것이 요즘 일본 남성들이 겪는 불안의 실체다.

이 대목에서 한국 남성에게 시집와, 농사일과 집안일 등 이중삼중고에 시달리는 외국인 여성들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그들의 ‘매매혼적’ 결혼 이야기를 ‘미담’으로 다루는 한국의 국제결혼 담론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 결혼을 기피하는 한국 여성들을 비난하면서 날로 영악해지는 한국 여성들 때문에 결혼 못하는 우리나라 총각들을 동정하고 위로하는 담론. 욘사마 열풍에 불안해하는 일본 남성들과 비슷한 불안이 드리워져 있는 대목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 남성들은 그 불안을 ‘수입’해 온 외국인 여성들에게 투사하는 것뿐이다.


(민가영 홍익대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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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내년 한국 개최 확정
이승엽의 지바 롯데, 6월 다이에와 2연전
'겨울연가'연인 한·일프로야구살리기앞장



'배용준 시타, 최지우 시구, 이승엽 홈런(?).'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 다이에 호크스와의 정규 시즌 경기에 '한류(韓流) 열풍'의 중심인 배용준과 최지우가 시구와 시타를 실시하는 등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타자' 이승엽(28)이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데다 배용준, 최지우까지 한 자리에 모여 한.일 양국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바 롯데의 세토야마 대표는 7일 일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바 롯데와 다이에 호크스와의 내년 정규 시즌 2경기를 6월 말 한국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날짜는 6월 28~29일 이틀간 최종 결정했다. 세토야마 대표는 "구장은 관중 수용 규모가 큰 잠실, 인천, 부산 중 2개 구장을 선택해 치르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바 롯데는 올해 봄부터 꾸준히 2005년 한국에서 정규 시즌을 치르는 것을 추진해 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지바 롯데 구단주 대행을 맡고 있는 데다 이승엽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에서의 공식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재일동포 3세인 손정의 소프트방크 사장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하면서 한국계 구단주가 있는 양 구단이 일본 프로야구 인기 회복과 한국에서의 흥행을 노리고 전격적으로 한국 공식 경기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토야마 대표는 "지바 롯데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정규 시즌을 치르는 만큼 화려한 이벤트도 마련한다"며 "배용준과 최지우를 초청해 시구, 시타를 비롯해 매머드급 오프닝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관중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배용준과 최지우를 초청하면 한국팬뿐만 아니라 일본팬들도 많이 야구장을 찾게 될 것이라는 설명.

배용준과 최지우를 이날 마운드에 세우는 것에는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현재 지바 롯데는 일본에서 롯데제과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용준과 최지우를 본사의 협조를 통해 이벤트에 초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7일 입국한 지바 롯데 구단 직원 2명이 빠른 시간 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세부적인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용섭 기자

2004.12.06 22: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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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대만서도 아줌마 바람
'두번째 프러포즈' 회당 1600만원 'A' 급 수출



미시 탤런트 오연수(33)가 한류 바람에 동참한다. 지난달 18일 종영한 오연수 주연의 KBS 2TV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가 내년 중 대만에서 전파를 탄다.


<두 번째 프러포즈>는 최근 열린 방송 콘텐츠 수출입 행사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에서 대만 케이블 방송인 비디오랜드에 수출됐다. 판매 가격은 국내 드라마 수출가 A급 수준인 회당 1600만 원(1만 5000달러) 선이다.

대만은 <가을동화>(KBS 2TV) 이후 한국 드라마가 선풍적 인기를 얻은 아시아 한류 바람의 진원지. 한국 방영시 시청률이 최고 40%에 육박하며 '아줌마의 힘'을 보여준 <두 번째 프러포즈>가 대만에서도 아줌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기대다.

<두 번째 프러포즈>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송재준 본부장은 "대만에서 현재 한복이 유행할 정도로 <대장금>(MBC TV)의 인기 바람이 거세다"며 "<두 번째 프러포즈>와 주인공 오연수 씨도 대만에서 충분히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도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총 4억 1500만 원(약 40만 달러) 선에 판매됐다.

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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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카네코 노보루, "전지현, 영화와 달리 성숙"

[연합뉴스 2004-12-07 10:14]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전지현을 만나 보니 영화에서의 모습과 달리 조용하고 성숙해보였다."
일본 배우 카네코 노보루가 톱스타 전지현을 만난 소감이다.

SBS TV 드라마 `유리화'(극본 박혜경, 연출 이창순)에 출연할 카네코 노보루가 전지현을 직접 만난 것은 최근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일본 도쿄 시사회장. 카네코 노보루는 영화 `시월애'를 통해 알고 있던 전지현에 주목했다. 그런데 전지현이 `여친소' 등 영화에서와 달리 실제 모습은 상당히 조용해서 놀랐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활발한 캐릭터로 나오잖아요. 직접 만나 보니 전지현 씨가 무척 어른스러웠어요. 스쳐지나듯 만났지만 성숙한 느낌을 받았죠."

일본의 신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카네코 노보루는 `유리화'에서 이동건의 일본인 단짝 친구로 등장한다. 내년 1월께 드라마에 투입될 예정이다.

cool@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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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미사'에 승리하며 월화 드라마 1위

[조이뉴스24 2004-12-07 10:14]  

<조이뉴스24>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극본 최완규 손은혜 연출 이진석 이장수)와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간의 치열한 시청률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일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에 뒤졌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이하 '하버드')가 6일 간발의 차로 승리하며 또 한번의 역전극을 펼친 것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가 집계한 6일 시청률에서 '하버드'는 1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8.2%를 기록한 '미사'를 1.5% 차로 제쳤다.

특히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던 '하버드'는 이날도 22.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7.5%에 그친 '미사'에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주에도 월요일에 '하버드'가, 화요일에 '미사'가 각각 승리를 거둔 바 있어 '하버드'의 이날 승리를 무조건 낙관하기는 힘들다.

현재 '미사'는 무-채 커플 구도에 최윤(정경호)이 가세하면서 점점 극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민주(서지영)가 무혁의 정체를 알고도 그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고 밝혀 무혁-은채-윤, 은채-무혁-민주라는 두 개의 삼각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

무혁의 생모 오들희(이혜영)가 언제 무혁과 서경 남매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이에 맞서는 '하버드'에서는 수인을 사이에 둔 현우와 정민의 매력 대결이 여전히 치열하다.

또한 갑자기 쓰러진 환자에게 응급 시술을 한 수인이 무허가 의료 행위로 몰려 곤경에 처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더욱 팽팽해 지고 있다.

따라서 7일 방영될 6회에서 위기에 처한 수인을 현우와 정민이 어떻게 도울지에 '하버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처럼 양 드라마가 서로 극적인 승부수를 던지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미사'의 재역전극이 펼쳐질지, 아니면 '하버드'가 이대로 선두 자리를 굳혀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치열한 삼파전을 형성했던 MBC의 '영웅시대'는 14.3%로 내려 앉으며 두 청춘 드라마의 불꽃 튀는 대결 앞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기 출범 후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 드라마는 중견 연기자 최불암, 독고영재 등의 무게감이 여전해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관측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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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내림굿에 '왕꽃선녀님' 시청률 급등

[스타뉴스 2004-12-07 10:0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이다해의 신들린 연기가 MBC 일일드라마 '왕꽃선녀님'(극본 김나현·연출 이진영)의 숨통을 틔웠다.
이다해가 맡은 극중 윤초원이 내림굿을 받는 장면을 내보낸 '왕꽃선녀님'의 6일 방송이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S 1TV '금쪽같은 내 새끼'(극본 서영명·연출 이상우 권계홍)의 시청률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에서 '왕꽃선녀님'은 23.8%, '금쪽같은 내 새끼'는 23.9%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3일 시청률에서 20.3%에 그쳐, 25.4%를 기록한 '금쪽같은 내 새끼'에 5%포인트 이상 뒤지는 등 한동안 열세를 면치 못했던 '왕꽃선녀님'이 단번에 만회한 셈이다.

특히 6일 방송에서 이다해가 내림굿을 받는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게시판에 "이다해의 연기를 보고 무속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애환이 묻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시청자는 "어제의 연기는 진짜 신내림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전율이 왔다. 연기를 한 몇십년 한 사람 같았다"며 말했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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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몸값 폭등, 5억 CF 계약

[연합뉴스 2004-12-07 10:37]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강동원이 `CF킹'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동원은 최근 캐주얼 의류브랜드 베이직하우스와 1년 전속에 5억 원의 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CF계약을 맺었다.

이는 원빈, 권상우 등 톱스타의 몸값에 육박하는 특급대우로, 신인급 연기자로서는 파격적인 액수이다.

패션모델 출신 연기자답게 빼어난 몸매와 옷맵시를 자랑하는 그는 지난 1년 간 의류브랜드와는 CF계약을 맺지 않은 탓에 각사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강동원 측은 "그동안 각종 CF모델 계약 제의가 많았지만 본인의 이미지와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이 외에도 기존에 계약된 CF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3-4일 중국 상하이에서 KTF의 새 CF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또 커피음료 카페라테 최근 캔에 그의 얼굴이 그려진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데 이어 5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신인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내년 봄까지는 지난달 30일 크랭크인된 이명세 감독의 새 영화 `형사'에 전념할 예정이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댓글 '2'

달맞이꽃

2004.12.07 11:11:36

비비안님...노래 들으러 왔어요
잘 계시지요?
좋~~~다~ㅎ

딸기아줌마

2004.12.07 18:24:16

하.. 저두 노래 좋네요..
추억의 노래 인가요? 오. 디스코..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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