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980 2004.12.10 13:40:20
비비안리
<차인표-신애라 ‘천사표 부부’
남북한 어린이 돕기 1억원 쾌척





▲ 차인표 신애라 부부.

차인표(34)-신애라(32) 부부가 남북한 어린이 돕기에 1억원을 쾌척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10일 오전 11시 NGO 굿네이버스에 남북한 어린이 돕기에 써달라며 1억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굿네이버스의 '남북어린이 희망대사'로 위촉됐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기탁한 1억원 중 5000만원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며 나머지 5000만원은 남한의 결식아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부부가 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아동학대예방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한 차인표의 결심 때문. 차인표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일하 목사와 지난 주 북한 개성을 방문, 어린이들의 현실을 둘러봤고 부인 신애라와 의논, 1억원을 아동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차인표는 "개성에서 어린이들의 현실과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돌아보고 왔다. 마침 연말을 맞아 올해 수익 중 일부를 이웃을 위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여서 남북한 어린이 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어린이들에게는 현금을 직접 전하는 것이 불가능해 비타민 등 영양제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MBC TV <영웅시대> 1부에서 천태산 역으로 출연했던 차인표는 차기작 SBS TV <홍콩익스프레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27일께부터 홍콩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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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동양인 첫 랑콤 모델...1년 가전속 5억 '사인'

6개월간 설문…국내스타중 1위

톱스타 이미연이 랑콤 최초의 동양인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세계적인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인 랑콤이 동양 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랑콤측은 지난 6개월간 국내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이미연을 '랑콤의 얼굴'로 뽑았다.
 이미연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설문조사에서 20대 초반부터 40대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로부터 몰표를 얻었다. 또한 배우로서 오랜기간 최정상의 위치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정신으로, 호감도면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광고시장에서 입증된 그녀의 스타 파워 또한 발탁 이유 중 하나.
 계약 조건은 국내 최고 대우. 1년 가전속에 약 5억원의 모델료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계약서에 사인을 한 이미연은 10일 유명 사진작가인 조세현과 지면용 광고 촬영을 했으며, CF 촬영은 내년 1월에 할 예정이다.
 이미연을 모델로 내세운 랑콤의 광고 비주얼들은 일단 내년 1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후 국내외 반응에 따라 일본 홍콩 중국 등에서도 대표 비주얼로 사용될 가능성 또한 있어, 이미연은 세계를 무대로 뛰는 2005년을 만들어갈 듯하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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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선굵은 느와르로 '새로운 변신'

[ETN TV 2004-12-09 19:00]  



이병헌가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액션연기에 도전을 했다고 하는데요. 홍콩느와르를 방불케하는 한국형 느와르 영화 '달콤한 인생'촬영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촬영장면]

이번엔 감성적인 눈빛대신, 빈틈없고 냉철한 액션배우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배우들은 몸을 사리기 마련인데요. 이병헌는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신들린듯한 액션 연기로 물이 올랐습니다.

[인터뷰-이병헌]"저희 달콤한 인생은 액션 느와르고요."

독특한 스타일의 김지운 감독은 이번 '달콤한 인생'에서 선 굵은 느와르를 선택했는데요. 장르의 매력에 이병헌씬 시나리오도 읽기 전에 출연계약을 맺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Q:영화상에서 맡은 역할은?

A:[인터뷰-이병헌]"보스의 오른팔에 있는 한 남자가 보스의 명을 어기고 잘못된 선택 하나로 결국 인생의 나락을 맡고 처절하게 변하게 되는..."

일본 40억 계약으로 동시 개봉하는 이 영화는 대역없이 혼신을 다하는 이병헌의 땀과 피가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소품이라기엔 위협적인 장비들! 보는 이들까지 초긴장 상태로 몰아 넣었습니다. 불이 활활 타는데도, 싸인이 들어가면 인정사정 없는데요. 때릴 땐 언제고 이병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중국에 초류향이 있다면, 한국엔 이병헌이 있다! 손 하나 꿈쩍 않고 발길질 한번에

사람들 나가떨어지는데요. 굳히기 한판! 이병헌 승!

ok 싸인과 함께 전 스텝들 만족의 미소 살짝 스쳐갑니다.

우리의 뵨사마 저 같은 사람 겨우끼는 좁은 골목에서 각투를 벌이는데요. 앞줄은 전쟁터요, 뒷줄은 구경터라 그래도 표정 만큼은 사자 때려눕힐 기세입니다.

[인터뷰-이병헌]"이번 영화에서 모든 출연배우들의 멋진 연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미소와 차가운 눈매를 동시에 간직한 배우 이병헌! 벌써부터 일본과 한국팬들은 이병헌의 영화에 달콤하게 빠져들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변화된 느와르 영화로 전 세계를 겨냥한 영화 '달콤한 인생'! 새로 장전된 총알, 제대로 관통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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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불황이 불치병 남발한다’

‘…열대야’에‘…하버드…’서 ‘마지막춤은…’온통 병…병…

[일간스포츠2004.12.09 10:38 ]

대중문화가 소비자의 눈물샘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주인공들이 난치병 불치병에 걸리는 게 다반사다. 드라마 영화 가요, 저마다 성공을 위한 극적 장치를 찾다 보니 대중문화가 온통 투병 중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편집자주

올 겨울 대중문화 키워드는 '죽음', '불치병'이다. 비극적 멜로 코드가 먹히는 계절적 배경에다 계속된 불황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가 대중 문화 주인공들을 죽음으로 내몬다는 게 일반적 분석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얄팍한 상업적 의도가 죽음과 병을 남발토록 한다고 우려했다.

■ 죽여야 산다?

요즘 드라마는 부상 병동이다. <12월의 열대야>(MBC TV), <미안하다, 사랑한다>(KBS 2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SBS TV)의 주인공이 모두 난치병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SBS)의 주인공은 기억 상실증이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봄날>(SBS)과 <슬픈연가>(MBC)도 각각 실어증, 실명의 주인공을 다룬다. 모두 각 방송사가 시청률 경쟁에 심혈을 쏟는 황금시간대 드라마다.

영화와 가요도 마찬가지. 여자 주인공이 알츠하이머 병에 시달리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개봉 한 달여 동안 전국 250만 관중을 동원 중이며,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외국영화 <이프 온리> <노트북>의 주인공도 죽거나 앓고 있다. 최근에는 가요도 <불치병>(휘성), <심장병>(이승환), <기억상실>(거미), <열병>(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섬뜩한 곡명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 병 권하는 사회

대중문화에서 나타나는 죽음이나 불치병의 유행은 사회상의 반영이라는 해석이다. 문화평론가 김종휘 씨는 "장기 불황으로 인한 삭막한 현실이 일상의 평범함보다는 극단적 상황과 캐릭터에 대중들을 몰입하도록 만들었다"며 "가요나 드라마가 불치병으로 죽는 상대에 대한 영원불변의 사랑을 강조하는 식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한 대중들을 달래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SBS TV 드라마국 이현직 PD도 "일본 방송사들은 트렌디 드라마가 유행하던 지난 90년대 초.중반, 경기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의 등장 등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를 대거 기획했다"며 "우리 나라도 대중 문화 전반적으로 기획 당시부터 장기 불황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의 한류 바람도 '죽는' 드라마 유행에 한 몫했다는 주장도 있다. <슬픈 연가>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박창식 이사는 "<가을동화> <겨울연가>가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제작사들이 특히 해외 시장을 노려 주인공의 죽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등 비슷한 코드의 드라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 너도 나도 아프면…

대중들에게 잘 '먹힌다'는 이유로 무의미한 죽음이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드라마의 경우 극적 효과를 위해 극단적 상황이 전개되곤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한 일선 PD는 "최근 비극적 운명의 남녀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들이 시청자 붙잡기에 성공했다"며 "여러 드라마들이 기획 단계부터 이런 코드를 답습, 비슷한 내용을 복제해 내는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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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ㆍ류승범 몸짱프로젝트 경쟁 `후끈’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09 20:17]  



최민식과 류승범이 몸짱프로젝트와 주먹만들기에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민식과 류승범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주먹이 운다’(제작 시오필름)를 촬영중.

이 영화에서 최민식은 인생에 실패한 복서로, 류승범은 소년 교도소 출신의 복서로 분해 신인왕전 결승전에서 운명을 건 한판승부를 벌인다.

막장 인생의 두 사내가 모든 것을 걸고 격돌하는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내년 1월 촬영 예정으로 두 배우는 상체를 모두 드러낸 채 `실전’으로 치러지는 이 장면을 위해 연기 대결 뿐 아니라 몸짱프로젝트와 주먹만들기 경쟁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류승범은 평소 체중에서10kg이상 감량, 63~64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얼굴살도 홀쪽하게 빠져 있고 몸도 서서히 `각’이 잡혀가고 있다. `아라한장풍대작전’에서는 러닝셔츠를 입고 나와서 몸매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만큼은 상체가 카메라 앞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적잖게 긴장하고 근육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최민식과 류승범은 촬영이 없는 때에도 서울체고를 찾아 러닝과 복싱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곳에서 둘이 마주치는 날이면 상대의 `몸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9일 인천 도화동 인천시립전문대 체육관에서 취재진을 만난 최민식은 “승범이가 무서워지고 있다”며 “링 위에서 서로 가격하지 않고 가벼운 스파링을 할 때에도 나를 죽일 듯한 눈빛을 불태웠다”며 류승범의 투지에 혀를 내둘렀다. 최민식은 “내년 정초부터 맞게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류승범은 “나는 스물 다섯, 최민식선배는 사십이 넘은 나이인데도 운동장을 열바퀴 도는 러닝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며 “내가 젊고 열심히 해도 최선배를 못 따라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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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진실씨 폭행혐의 조성민씨에 벌금 500만원  

[스포츠조선 2004-12-10 00:07]  



[한겨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염웅철)는 탤런트 최진실(36)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31·사진)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월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최씨 집에서 자녀 양육권 문제로 다투다가 최씨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지난 4월에도 언론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기자에게 이혼합의서 초안을 보내는 등 최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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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상현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로 떴다  

[스타뉴스 2004-12-09 22:2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CF 샛별' 윤상현(사진)이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로 주목받고 있다.
윤상현은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중국판 CF에 출연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 윤상현의 사진이 확산되며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네티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최고의 남성그룹 SMAP의 멤버로 잘생긴 외모와 스타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왕가위 감독이 연출한 홍콩 영화 '2046'에 출연한 바 있다.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윤상현의 프로필 사진이 유명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뒤이어 그가 키우던 강아지조차 제 2의 '개벽이'(벽 구멍에 얼굴을 내민 흰색 개)로 인터넷에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신예 윤상현은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4인조 남성그룹의 리더로서 내년쯤 선보일 앨범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 하고 있던 가수 지망생.

아직 데뷔 전이지만 네티즌과 광고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윤상현은 광고업계에서 차세대 CF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윤상현의 소속사 THE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광고회사에서 윤상현의 CF와 관련한 여러가지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윤상현은 최근 한 의류회사와 모델 계약을 맺었으며, 곧 CF를 통해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패스트푸드, 이동통신사 그리고 화장품 등 모델 계약 제안이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CF스타로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밖에 중국에서도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어, 내년 발매를 앞둔 음반까지 사전홍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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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안하다…’ 이 땅에 어찌 강한 어머니만 있겠는가

[동아일보 2004-12-09 22:20]  



[동아일보]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져 쌍둥이를 낳은 미혼의 여배우. 그러나 그는 앞날을 위해 아이들을 몰래 버린다. 교통사고로 정신 연령이 일곱 살에서 멈춘 미혼모. 여덟 살짜리 아들에 의지해 살아간다.


KBS2 TV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오는 두 어머니의 모습이다. 이기적이고 나약한 이들 두 어머니의 캐릭터는 희생적이고 강인한 모성의 이미지를 뒤집는다.


‘미안하다…’의 줄거리는 두 살 때 호주로 입양된 남자 차무혁(소지섭)이 한국의 생모를 찾아왔다가 이기적인 어머니의 모습에 분노한다는 것.


차무혁은 함께 버려진 쌍둥이 누이 윤서경(전혜진)이 달동네에서 사는 것과 대조적으로 호화로운 저택에서 여왕처럼 생활하는 어머니 오들희(이혜영)를 보고 치를 떤다.


오들희와 아들 차무혁의 첫 대면. 오들희의 사정을 잘 아는 운전사도 알아보는 차무혁을, 정작 오들희는 몰라본다.


“누구지, 이 사람?”


두 번째 대면에서도 오들희는 여전히 면박을 준다.


“어머, 당신 뭐야.”


또한 오들희가 버린 딸 윤서경은 ‘나약한 엄마’다. 고아원에서 자란 서경은 다섯 살 때 엄마를 찾아나섰다가 트럭에 치여 몸만 성장했다. 이 집의 가장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어린 아들.


“엄마 가족을 찾아야지” 하며 아들이 가족찾기 프로그램을 보면, 엄마는 “안 돼, 짱구 볼 거야” 하며 채널을 돌린다.


옷에 오줌을 싸는 등 수시로 사고치는 엄마에게 아들은 “엄마 때문에 미치겠다”며 화를 내다가도 엄마가 “엄마, 엄마” 하고 울면 “뚝, 그만 울어” 하며 옷소매로 눈물을 닦아 준다.


이 같은 ‘이기적인 엄마’ 오들희와 ‘철부지 엄마’ 윤서경의 캐릭터에 대해 누리꾼(네티즌)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자기 자식도 몰라보냐” “어떻게 어린 아들에게 얹혀사느냐.”


그러나 여성학자 박혜란 씨는 “김혜자나 고두심이 다른 드라마에서 연기한 희생적이고 강한 어머니는 모두가 꿈꾸는 정형에 불과하다. 화목한 가족이 허구인 만큼 희생적인 어머니도 신화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주향 수원대 교양학과 교수(철학)는 “가족이 해체됨에 따라 가정 내에 구심점 역할을 하던 어머니들이 기존의 희생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자아를 찾으려는 세태를 반영한 드라마”라며 “최근 어머니를 여러가지 욕망을 가진 인간으로 그리려는 여성주의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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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인 모임 "대마 합법화 하라!"

[스포츠한국 2004-12-09 21:03]  



‘대마 합법화 및 문화적 권리 확대를 위한 문화 예술인’ 112명은 9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우 김부선이 대마를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는 현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이 행복추구권, 평등권,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한다며 10월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김부선의 위헌심판제청이 사회적 금기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라는 점, 문화적 권리를 찾기 위한 개인의 적극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문에는 영화감독 김기덕 박찬욱 송해성 이현승 장선우, 탤런트 지진희 홍석천 이희도, 가수 전인권, 여성운동가 임수경씨 등이 서명했다.

특히 가수 전인권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나는 30년간 대마를 피워왔지만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설령 합법화가 안된다면 처벌을 벌금형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문화예술계가 마약 관련 사건이 터질 때마다 부도덕하고 반사회적인 집단으로 낙인찍히는 등 마약에 대한 일방적인 공포 조성의 희생물이 돼 왔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89년도 처음으로 대마를 피운 혐의로 8개월 실형선고를 받을 당시 마치 커다란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사회적으로 몰매 맞고 퇴폐범으로 찍혀 가족들마저 주위로부터 돌림병 환자 취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검찰청은 즉각 반박문을 내고 “대마는 담배보다 훨씬 많은 암유발 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다량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 뇌세포 및 면역체계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한 번 규제를 완화할 경우 급속도로 전파돼 또다른 범죄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법화를 반대했다.

최영윤기자daln6p@hk.co.kr

최영윤 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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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겨울신부로 딱이네!'

[스포츠한국 2004-12-09 21:03]  


‘소이현, 겨울신부!’ 탤런트 소이현이 14일 오후 7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메르삐’ 웨딩드레스쇼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소이현은 ‘메르삐’ 디자이너 김혜영씨의 추천으로 이번 쇼에 참가하게 됐다.

소이현은 “아름답고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스코리아와 미스유니버시티 의상을 오래 담당해 숱한 미녀들을 봐 온 김혜영 디자이너가 소이현을 찍은 것은 키가 큰데다 미소가 아름답다는 점도 한 몫했다.

김혜영 디자이너는 특별히 소이현을 위해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액세서리를 외국에서 입수, 수작업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만들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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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김연주,억척스런 백댄서역 연기 변신 행복
  

[스포츠투데이 2004.12.09 11:34 ]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연주가 ‘슬픈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내년 1월5일 첫 방송될 20부작 MBC 미니시리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연출 유철용)에서 권상우(준영)를 짝사랑하는 백댄서 화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중 발랄하고 화끈한 성격의 김연주는 권상우를 좋아하지만 김희선(혜인)에게 눈길을 떼지 않는 모습 때문에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다.


#나도 슬픈 사랑 해봤어.

김연주는 자신도 연예계 데뷔 전 슬픈 사랑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99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기 이전인 단국대 연극영화과 2학년 때 그녀는 미국에서 유학 온 한 살 연상의 동포 유학생과 가슴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가 말없이 미국으로 되돌아갔고 그녀는 한동안 우울증에 빠져야 했다. 김연주는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떠났는지는 지금도 의문이다. 이상형의 남자였는데…”라며 “이상하게도 내가 좋아하면 남자들이 떠나가 버린다”고 말했다. 김연주는 고교 시절 성당에 함께 다니던 오빠를 짝사랑했는데 그와도 역시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프러포즈도 받아봤지.

김연주는 2002년 한·일월드컵 기간 중 외국의 대형 선박회사 아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비화도 공개했다. 그녀는 2000년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에서 열린 제49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석했을 당시 현지 한국명예대사였던 사람과 친분을 쌓았다. 그가 월드컵 때 한국을 방문해 김연주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것. 김연주는 “처음 받아보는 프러포즈였지만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거절했다”며 “대형선박을 몇 척 소유한 엄청난 부자였다”고 귀띔했다.

#바람둥이,삼각사랑은 싫어.

그녀가 맡은 화정은 권상우와 김희선의 사랑 구도에서 삼각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삼각사랑에 대한 그녀의 지론은 확실하다. “복잡한 것은 싫다. 쿨한 사랑을 하고 싶다. 진실한 사랑은 언제나 통한다고 믿는다”는 것이 그녀의 사랑론이다. 그녀가 밝힌 이상형은 독특하다. 김연주는 “잘생긴 사람은 싫다. 옷은 잘 갈아입지 않으면서도 매너가 좋은 남자가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옷 잘 입는 남자는 바람둥이라는 것이 그녀의 평소 생각이다.

#부잣집 딸은 이제 그만.

요즘 그녀는 춤과 밴드 지휘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극중 화정이 고교시절 밴드부의 리더였다가 훗날 백댄서가 되기 때문이다. 그녀는 “고3 학생으로부터 밴드지휘를 배우고 있다.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말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김연주는 “화정의 캐릭터 연구에 몰두해 있다.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해보고 싶었던 역이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동안 화려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데뷔작 SBS 아침드라마 ‘얼음꽃’(2002년)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재벌딸을,KBS 2TV 주말극 ‘진주목걸이’(2003년)에서는 잘 사는 집안에서 자란 뮤지컬 배우를 연기했다.이번 드라마 속의 화정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이다. 김연주는 “평소 이런 역을 맡아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 억척스럽게 사는 모습을 연기해 보고 싶었다”고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단국대 대학원 연극과에 재학 중인 김연주는 썬실크샴푸,엘지투자증권 등 20여편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CF스타로도 떠올랐다. “외모보다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김연주의 열연을 기대해 본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사진=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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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변정수,‘…러브레터’ 내년1월 데뷔 첫무대
  

[스포츠투데이 2004.12.09 11:38]  


탤런트 변정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다.

변정수는 내년 1월 중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그동안 감춰온 노래실력을 뽐낸다. 그녀는 이를 위해 얼마 전 팝과 재즈 5∼6곡를 골랐다. 시트콤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바쁜 촬영일정이지만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서기 위해 현재 차 안과 대기실에서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

변정수는 목소리가 다소 허스키하고 낮은 편이어서 그동안 ‘노래 잘하는 연기자’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정수씨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매력적이고 본인이 굉장히 열의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며 그녀의 노래실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변정수는 7일 오후 SBS 금요드라마 ‘아내의 반란’ 스태프에게 트레이닝복 60여벌을 선물했다. 보통 팀복으로 겨울 방한용 점퍼를 많이 준비하지만 변정수는 스타일리스트에게 “남들과 똑같은 것으로 하지 말고 뭔가 ‘변정수 스타일’이 묻어나는 것이었으면 한다”고 제안해 팀복으로 트레이닝복을 마련하게 됐다. 변정수는 이를 위해 지난 주말 직접 의류브랜드 푸마 매장을 찾아 60여벌을 고르는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변정수는 현재 금요드라마 ‘아내의 반란’에서 불감증 남편을 가진 열혈 아내로,월요시트콤 ‘혼자가 아니야’에서는 잡지사 패션전문 기자로 연기하고 있다.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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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기가 죄" 日 공항 권상우 입국거부
  

[스포츠투데이 2004.12.09 11:36]  


제발 나리타로 가 달라!’

한류스타의 대안으로 떠오른 권상우가 첫 일본 공식방문을 앞두고 도쿄 인근 하네다공항으로부터 ‘입국 거부’를 당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지난 4월 ‘욘사마’ 배용준 입국 당시 일어난 공항대란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최근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권상우 역시 유사한 사태를 빚을 것으로 염려,‘규모가 큰 나리타공항으로 가라’는 협조공문을 초청사인 후지TV를 거쳐 권상우측에 정식 발송한 것. 당초 12일 김포-하네다노선을 이용해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던 권상우는 이로 인해 인천-나리타노선으로 비행편을 급히 변경해야 했다.

이 같은 사실은 권상우의 소속기획사 아이스타시네마의 한 관계자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이 관계자는 9일 “최근 초청사인 후지TV측으로부터 ‘대규모 팬 집결로 인한 일대 혼잡이 예상되므로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라’는 하네다공항의 공문을 팩스로 전달받았다”며 “하네다측은 권상우를 맞이하기 위해 최소 1,000명의 일본팬이 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SBS ‘천국의 계단’이 후지TV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지난 10월 권상우의 일본 현지 팬클럽이 자생적으로 결성됐음을 전하면서 “팬클럽 회원수가 현재 1만명에 육박한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하네다공항측이 안전사고를 걱정해 한류스타의 입국을 공식거부하기는 박용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런가 하면 연말 특집프로그램 격인 ‘HOT FANTASY ODAIBA’에 간판스타로 권상우를 초청한 후지TV측은 입국 거부 입장을 보인 하네다공항 못지않게 팬들의 광적인 호응에 지레 긴장한 듯 ‘밀착 경호’에 잔뜩 신경 쓰는 눈치다. 권상우의 또 다른 측근은 “후지TV가 12일 권상우 입국에 맞춰 나리타공항에 경찰력 동원을 요청했으며 이와 별도로 20명 규모의 사설 경호원을 고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기에 14일 출국할 때까지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는 보디가드 4명 또한 준비해놓았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후지TV는 13일을 ‘권상우의 날’로 지정,이날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권상우 인터뷰,미니 다큐멘터리 등을 스팟광고 형식으로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그는 12일 일본 도쿄로 출국,2박3일간 머문 뒤 14일 귀국한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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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권상우-이병헌 잇따라 日방문…열도 들썩
  

[스포츠서울 2004.12.09 11:36]  


욘사마’ 배용준에 이어 ‘한류스타’ 박용하, 권상우, 이병헌이 잇따라 일본을 공습한다.
지난달 25일 ‘욘사마’가 일으킨 일본 나리타 공항의 ‘한류 열풍’이 12일 고스란히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하와 권상우가 12일 일본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박용하의 인기는 절정이다. 지난달 17일 발매한 그의 싱글 ‘가지마세요’가 발매 2일만에 오리콘 차트 6위에 오르는 데다 K2TV ‘겨울연가’, STV ‘올인’ 등의 인기에 힘입어 ‘욘하사마’라는 애칭까지 듣고 있다. 박용하는 이번 일본 방문길에 15일 현지에서 발매되는 앨범 ‘픽션’(Fiction) 프로모션과 16일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한일 수교 40주년 기념 이벤트’, 그리고 24일 사이타마 슈퍼아리나에서 열리는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 2004’ 등의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권상우 역시 2박 3일 일정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다. STV ‘천국의 계단’을 방영 중인 일본 후지TV 초청으로 일본을 첫 방문하는 권상우는 나리타 공항 도착 직후 기자회견과 후지TV ‘핫 판타지 오다이바’ 토크쇼에 출연한다. 특히 후지TV 측은 권상우을 맞이하기 위해 최소 1000명의 일본 팬이 공항을 찾을 것을 대비해 안전 경호 등에 각별한 신경을 쓸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뵨사마’ 이병헌이 뜬다. 현재 새 영화 ‘달콤한 인생’의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는 그는 20일 일본을 방문해 DVD 발매 기념 기자회견 및 2300여명을 대상으로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김용습기자 snoopy@<2004/12/10 11: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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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눈빛연기 "송일국 사랑 애절해"
  

[스포츠투데이 2004.12.09 11:36]  


“염장식 사랑법,가슴이 아파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연출 강일수 강병택·극본 정진옥 황주하)에서 정화(수애)를 연모하는 염장(송일국)의 애틋한 사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수종 채시라 송일국 수애 주연의 ‘해신’은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중 장보고(최수종)는 정화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평생의 라이벌 염장에게 그녀를 빼앗기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다.

그런데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슬픔을 가슴속에 삭이는 염장의 눈빛 연기에 매료되고 있다. ‘해신’ 게시판에는 “염장의 눈빛에서 더 애절한 사랑이 느껴져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염장식 사랑법이 아련하게 다가오네요” “남자답게 생겼는데 보는 사람 참 마음 저리게 하네요” 등 염장의 애절한 사랑에 대한 글이 쇄도하고 있다. 또 “염장은 정화랑 사귀어라” “송일국이랑 수애랑 이어졌으면” 등 염장-정화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까지 생겼다.

8일 ‘해신’의 5회분에서 자미부인(채시라)은 정화로 하여금 고위권력자인 사정부령의 첩으로 만들 심산으로 그를 대접하게 한다. 이를 알게 된 염장은 사정부령의 방으로 잠입,그를 암살한다. 그러나 염장은 정화 앞에 나서지 못하고 홀로 바닷가에서 쓸쓸히 한숨을 내쉰다. 사모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궁복과는 다른 사랑법이다.

‘해신’은 가슴시리는 눈빛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일국과 최수종 수애가 만들어가는 ‘삼각 사랑’에 힘입어 시청률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해신’은 8일 19.1%(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로 이동건 김하늘 주연의 SBS ‘유리화’(14.1%)와 MBC ‘12월의 열대야’(14.3%)를 따돌렸다.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해신’은 18.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임종률 airj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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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문, MBC10대가수가요제 '한국의 홍백전'

[고뉴스 2004-12-10 12:12]  


(고뉴스=표주식 기자)'MBC 10대 가수 가요제'가 일본에서 '홍백'전으로 둔갑(?)했다.

일본 최고의 연말 프로그램인 NHK의 '홍백가합전'을 연상케 할 정도로 이번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것.

일본 스포츠호치 신문은 10일자 보도를 통해 "한국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한국 MBC 10대 가수 가요제'가 처음으로 일본에 생중계된다"며 "이 프로그램에는 일본에서도 인기 급상승인 비, 남성그룹 동방신기, 일본에서도 활약하는 보아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집합, MBC 드라마의 스타 등이 방송 사회자를 맡는다"고 전했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는 시청률 20%이상을 얻어 온 연말 인기 프로그램으로 소개한 이 기사는 "보아 동방신기 신화, 그리로 얼마전 일본을 방문했던 남성 아티스트 비,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 등이 출연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일본 동시 생중계를 맡은 스카이 퍼펙트TV는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던 2002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방송, 그동안 6개 채널을 통해 매월 30개 이상의 드라마를 방송해 왓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배용준의 출연작 10개중 7개를 집중 방영, 신규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한류 대박'을 터뜨렸다.

스포츠 호치는 "(일본내) 한류 팬의 성원에 응하는 형태로 스카이 퍼펙트TV가 방영권을 획득했다"며 "한일 우호 40년을 맞이하는 내년 이후, 화제가 될 K-POP의 관심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싶다"는 스카이 퍼펙트TV측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위성방송 스카이 퍼펙트TV는 31일 저녁 9시부터 새해 1월 1일 새벽까지 약 5시간의 특별 편성을 통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를 생중계한다. 이 시간동안에는 후지TV와 니혼TV의 한류 이벤트 등도 생중계, 한류 팬에게 즐거운 5시간의 대형 특별프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kakoi@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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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복귀작 `봄날` 포스터 공개

[헤럴드경제 2004-12-10 11:56]  

내년 1월8일 첫 전파
2005년 SBS가 야심차게 내놓는 고현정 복귀작 `봄날`(극본 김규완ㆍ연출 김종혁)의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내년 1월 8일 첫 전파를 타는 고현정 조인성 지진희 주연의 SBS 드라마 `봄날` 메인 타이틀 포스터 사진은 제작진이 외부 스튜디오에 의뢰해 비밀리에 촬영됐다.

포스터는 한 남자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극중 서정은(고현정 분)과 사랑의 기억을 잃은 남자 고은호(지진희 분), 그리고 형의 여자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만 묻어두는 고은섭(조인성 분)의 캐릭터가 살아나는 표정 연기에 중점을 뒀다.

`봄날`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당초 그간의 대본연습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제주도 비양도에서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대본의 완벽성을 위해 촬영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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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vs‘미사’ 극중 패션경쟁 “와! 볼 만하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0 11:56]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이하 ‘하버드’)와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가 월화드라마 안방극장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극중 패션도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녀주인공이 모두 명문대 엘리트인 ‘하버드’는 단정하고 산뜻한 패션으로, 호주와 한국의 거리가 주무대인 ‘미사’는 독특한 빈티지 패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하버드’의 남자주인공 김래원과 ‘미사’의 여주인공 임수정은 현재 캐주얼 의류브랜드 클라이드의 모델이라는 인연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방극장에선 치열한 라이벌이지만 의류 모델로는 동지인 두 연기자의 극중 패션을 클라이드측의 도움을 받아 분석해봤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인 하버드대에서의 로맨스를 그려내는 ‘하버드’에서 김래원은 명문대생에 걸맞게 단정하면서도 감각을 잃지 않는 ‘프레피룩’을, 지독히 슬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미사’에서 임수정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로맨틱 빈티지룩’을 패션의 컨셉트로 삼고 있다.

미국 동부 명문대생들이 즐겨입는 의상에서 유래된 프레피룩은 깔끔하면서도 엘리트다운 느낌을 주는 패션 스타일이고, 로맨틱 빈티지룩은 ‘내츄럴(natural) + 빈티지(vintage) + 히피(hippie) + 로맨틱(romantic)’ 등 여러 스타일을 혼합해 패셔너블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이다.

김래원의 프레피룩은 베이직한 컬러의 V넥 니트나 가디건에 셔츠나 면바지를 맞춰입어 단정한 명문대생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연출하고 있고, 임수정의 로맨틱 빈티지룩은 니트 등의 상의에 짧은 길이의 스커트, 팬츠 등 다소 대조적인 하의로 극중 코디네이터인 은채의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잘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로맨틱한 색상의 빈티지스러운 머플러와 어그부츠 등의 소품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하는 것이 임수정 패션의 포인트다.

클라이드 홍보실 박진희씨는 “드라마 공방전이 뜨거운 만큼 드라마속 의상들도 매회마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며 “김래원과 임수정이 입은 니트, 팬츠, 재킷 등에 대한 의상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일부 아이템의 경우 추가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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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입스 한국영화 극찬,방한연기 아쉬움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0 11:56]  


“영화로 인해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아내의 나라,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 영화 ‘블레이드3’의 주연배우이자 한국인 아내를 둔 영화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한국 영화를 극찬하면서, 동시에 한국 방문이 연기된데 대해 아쉬움을 전해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10일 국내 배급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의 나라, ‘블레이드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내 작품 중에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블레이드 시리즈’를 3편까지 무사히 마치게 돼 기쁘다.곧 완결편이 한국팬들을 만나게 된다니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영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이번에 니콜라스 케이지, 르네 젤위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나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직접 한국팬을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지만 여러가지 일정으로 영화의 한국 개봉 시기에 방문하게 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당초 국내 개봉일인 15일을 전후해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일정 때문에 부득이 방한을 연기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이번엔 못가게 됐지만 한국은 내 마음에 늘 가까이 있어 조만간 한국팬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만화 출판사인 마블 코믹스가 발간한 `블레이드` 시리즈를 영화화한 ‘블레이드 3’(원제 Blade:Trinity)는 1,2편과 마찬가지로 가공할 흡혈귀의 공세에 맞선 뱀파이 어 사냥꾼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물로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분)가 여전사 애비 게일(제시카 빌 분)과 터프한 뱀파이어 헌터 한니발 킹(라이언 레이놀즈 분)와 의기투합해 뱀파이어 제왕 드레이크와 최후의 혈전을 벌인다는 스토리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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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배용준의 짝은?

[연합뉴스 2004-12-10 10:16]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과연 배용준의 짝은?
유력한 후보였던 고현정의 돌연 드라마행으로 공석이 된 영화 `외출'의 여주인공이 여전히 안개 속에 싸여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그의 출연포기로 여주인공의 연령이 대폭 낮아졌다는 점. 실제로 허진호 감독은 20대 초반의 스타급 여배우 몇몇과의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러한 배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들 역시 영화사와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나리오의 수정 작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나리오 상으로는 여주인공이 배용준과 비슷한 연령의 유부녀다. 그러나 20대 초반으로 연령이 낮아질 경우에는 아무래도 부분 수정이 수반될 것이라는 관측.

이에 대해 양근환 실장은 "아직까지 여배우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 다만 영화사에서는 이달 안으로 캐스팅을 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외출'은 배용준의 캐스팅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듯 했다. 실제로 그가 캐스팅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본에서는 각종 제의가 쏟아져들어오고 있다. 아직 캐스팅조차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높은 금액으로 입도선매를 제의하는 쪽도 많고, 각종 협찬 제의도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있는 것.

하지만 정작 영화는 여주인공이 캐스팅되지 않아 촬영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애초 영화는 이달 안에 크랭크 인 예정이었으나 이렇게되면 해를 넘길 수밖에 없다.

`외출'의 투자ㆍ배급사 쇼이스트는 "캐스팅은 영화사에서 전적으로 알아서하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고 밝혔다.

허진호-배용준의 결합임에도 여주인공의 캐스팅이 쉽지 않은 것은 왜일까. 일단 고현정의 출연을 철석같이 믿었던 까닭에 대안을 생각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스타급 여배우들이 모두 다른 영화 스케줄 때문에 꼼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대타를 찾기 힘들었다. 결국 뒤늦게 연령을 대폭 낮췄는데, 의외로 이 작업 역시 만만치 않은 것.

아시아가 주목하는 영화 `외출'은 언제 대문 밖으로 나올까.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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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최수종 KBS 불패' 깨트릴까

[연합뉴스 2004-12-10 10:12]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드라마 흥행 퀸' 김하늘이 최수종의 KBS 불패 행진마저 멈추게 할 태세다.
김하늘의 담백한 연기를 내세운 SBS TV `유리화'(극본 박혜경, 연출 이창순)가 KBS 2TV `해신'(극본 정진옥, 연출 강일수)에 바짝 근접했다.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신'이 18.6%를 기록했고, `유리화'는 17.6%로 1%p 간격으로 좁혔다. TNS미디어 조사로는 `해신'이 19.9%, `유리화'는 15.1%로 나타났다. `유리화'가 이 조사에서는 MBC TV `12월의 열대야'(17.7%)보다 뒤졌지만, SBS의 시청률 기준지역인 서울 수도권에서는 17.1%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유리화'가 1회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해신'을 압박하는 요인. 초반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해신'이 성인 연기자 등장 이후 주춤한 사이 `유리화'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서서히 끌고 있다.

영화는 물론, 출연 드라마마다 좋은 결과를 얻었던 김하늘과 KBS 출연작 만큼은 단 한차례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최수종과의 대결이라 방송계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9일 방영된 4부부터 신지수(김하늘)와 한동주(이동건)-박기태(김성수)의 갈등 구조가 서서히 시작됐다. 운명처럼 지수에게 마음이 끌리는 동주, 그런 동주에게로 역시 자꾸 마음이 향하는 지수가 우정으로 포장한 사랑을 주는 기태와 갈등을 일으킨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이치가 한동주였음이 드러나며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유리화'는 무엇보다 김하늘이 중심에 서있다.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동건이지만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영화 `B형 남자친구'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면서 살인적인 스케줄에 지쳐서인지 표정이 결코 밝지 않다. 캐릭터 설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를 정도로 환하게 웃어야 할 장면에서 조차 어두운 그림자가 새겨져 있다.

김하늘은 이창순 PD가 언급했듯 영리하게 계산하며 군더더기 없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촬영 현장 스태프들도 NG를 별로 내지 않는 김하늘을 칭찬하는 분위기.

순간순간 포착되는 미묘한 표정연기에 복잡한 마음의 변화를 담는 관록까지 붙어 아직은 제대로 연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두 남자 배우를 이끌고 있다.

김하늘의 드라마 흥행력은 2002년에 방송됐던 전작 `로망스'에서 확실히 입증됐다. 온 나라가 월드컵 열풍에 휘말렸을 즈음 방영했음에도 시청률 30%를 넘기는 `힘'을 보여주며 `드라마 흥행 퀸'의 명성을 얻었다.

다만, 엉성한 드라마 구조와 잦은 회상신의 반복, 신파적인 설정, 시청자들에게 뭔가 억지로 남기려는 듯한 대사 등 드라마 자체가 극복해야할 문제는 산적해있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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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디지털위성채널 5시간 ‘한류감사제’

‘해는 바뀌어도 한류는 계속된다!’

일본의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가 올해의 마지막 방송으로 ‘한류’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전역에 방송되는 스카이퍼펙트TV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5시간30분 동안 ‘한류감사제’란 이름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한류감사제’는 올 한 해 일본 전역을 뜨겁게 달군 한국대중문화를 되돌아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쿄 스튜디오와 한국을 연결해 ‘욘사마’ 열풍 등을 알아보고 한국대중문화에 정통한 전문가를 초대해 한류의 원인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감사제’에서는 31일 오후 9시55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2004MBC 10대가수가요제’를 한·일 양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일본 전역에 생중계할 계획이다. 스카이퍼펙트TV는 김종국 동방신기 보아 비 세븐 신화 이수영 이승철 코요태 휘성 등 한국 최고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10대가수가요제’의 방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MBC측에 5,000여만원을 지불했다. 스카이퍼펙트TV는 또 일본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대가수가요제’가 방송되는 동안 일본어 자막을 넣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MBC측에 화면 구성을 여유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이번 가요제 방송에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 유료채널인 스카이퍼펙트TV가 ‘한류감사제’만은 무료로 방송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 쏟는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스카이퍼펙트TV는 내년에도 한국 드라마·영화·가요 관련 프로그램을 매월 30편 이상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댓글 '1'

보름달

2004.12.10 19:20:15

차인표, 신애라 부부를 보면서 늘 기도하는거 하나..
지우씨도 나중에 좋은사람 만나서 저들 부부처럼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지우씨는 주위에 좋은 언니들의 많아서 얼마나 든든한지...보기 좋더라구요.
비비안님..기사와 아름다운 노래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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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53 천계 9회 예고편~ [1] 지우공쥬☆ 2004-12-11 3225
21852 JW in Shanghai/Dior ylohy 2004-12-11 3093
21851 즐건 주말되세요^^ [2] 이경희 2004-12-11 3184
21850 ★12월 11일 연예가 소식방★ [1] 비비안리 2004-12-11 3078
21849 이제 시험기간두 끝~~& [1] happyjlwoo 2004-12-10 3089
21848 HKTVB-Jiwoo In Shanghai-Dior [2] kk 2004-12-10 3162
21847 최지우, 中서 크리스찬 디오르 패션쇼 피날레 장식 [11] 지우사랑 2004-12-10 4024
21846 ☆★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 // 2004 드라마모음 ★☆ [2] 미리내 2004-12-10 3097
21845 Christian Dior Fashion Show - Jiwoo in Shanghai (10/12/2004) Translation Added [19] Deirdre 2004-12-10 3916
» ★12월 10일 연예가 소식방★ [1] 비비안리 2004-12-10 3980
21843 유진이를 그리며...... [5] 무지개 2004-12-10 3073
21842 상큼.. 발랄.. 사랑스런... 행복으로의 통로 유진 [4] 꿈꾸는요셉 2004-12-10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