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77 2004.12.11 06:39:56
비비안리
최지우,장바이즈제쳤다! 中패션쇼 피날레


'한류 스타' 최지우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오르 2005 S/S컬션
패션쇼 무대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지우는 상하이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오르의 S/S컬렉션 아시아
첫패션쇼에서 홍콩의 장바이즈(張柏芝), 대만의 비비안 수(徐若瑄), 중국의 리샤오엔(李小苒)등
아시아권 국가의 최고 여성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이날 최지우는 디오르 마크가 선명히 박혀 있는 캐주얼한 티셔츠에 꽃무늬가
프린트돼있고 프릴로 장식된 경쾌한 의상을 선보였다.

중국의 동방조보를 비롯한 각 언론매체들은 10일자 기사에서 특히 최지우
관련 부분에 대해 자세히 묘사했다.

중국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패션쇼의 마지막에 등장한 최지우는 '천후(天后)'라는
극존칭을 받아 그의 인기가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대단함을 증명했다.


중국 언론은 지우가 무대에 올라 한 걸음 한 걸음을 뗄 때 마다
객석에서는 다른 세명의 여배우가 등장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함성이 울려 퍼졌다거나
우아한 미소와 함께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9일 상하이로 떠나 이 패션쇼 무대에만 선 후 10일 곧바로 귀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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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 설문조사, '아름다운 날들' 일본내 인기 No.1
[스포츠서울  2004/12/10 21:29 ]


이병헌과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일본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유력 스포츠전문지인 닛칸스포츠가 올해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킨 한류를 총결산하는 의미에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04년 일본에서 가장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와 연기자'를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자 연기자 부문에서는 '뵨사마'이병헌이 예상외로 '욘사마'배용준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여자 연기자 부문에서는 '지우히메'최지우가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문 3위는 류시원으로 조사됐고, 여자부문 2,3위는 송혜교와 송윤아가 올랐다. 또 드라마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날들'이 1위에 올랐다.

(표 참조) 이번 인터넷 설문조사에는 일본 전역에서 총 2189명이 참가했으며 설문 방식은 1인당 각 부문별로 1위부터 5위까지를 정하게 했고, 순위에 따라 1위 10점, 2위 7점, 3위 5점, 4위 3점, 5위 1점을 주는 방식을 택했다. 닛칸스포츠의 설문조사 결과는 독점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스포츠서울이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입수해 11일자에서 동시에 전하게 됐다

'욘사마광풍'을 일으킨 배용준과 드라마 '겨울연가'가 2위로 밀린 것은 다소 의외였다

이에 대해 닛칸스포츠 야마우치 다카아키 기자는 10일 국제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의 경우 올해 열풍을 일으켰던 배용준과는 달리 2001년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등을 통해 먼저 인지도를 높이며 꾸준히 인기를 모은 것이 설문조사 결과에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름다운 날들'이 '겨울연가'를 누른 것에 대해서는 "'겨울연가'가 남녀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아름다운 날들'은 남녀관계외에 사회, 가족, 회사 등 폭넓은 소재가 섞여 있는 것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경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여기에다 설문조사 시기가 배용준이 일본을 방문했던 때와 겹쳐 배용준의 팬들이 설문에 활발히 참여하지 못한 점, 배용준의 팬들 중에는 인터넷에 덜 익숙한 중년 아줌마팬들이 많다는 점도 다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된다.
 
어쨌든 이번 조사 결과는 배용준만이 아니라 이병헌 류시원 박용하 등 여러 명의 한류스타들이 일본에서 두루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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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한·일 양국에 2조3천억원 경제효과



올 1년 내내 일본에서 갖가지 화제를 낳은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소나타)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 미친 경제적 효과가 무려 2천300억엔(약 2조3천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다이이치(第一)생명경제연구소는 겨울연가 주인공 배용준이 광고모델로 출연한 상품의 판매증가와 드라마 촬영지 방문을 위한 일본인 관광객 증가 등의 경제적 효과가 연말까지 모두 2천3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지 관광상품이 일본의 4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4-10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18만7천명 증가했다.

간접효과까지 포함하면 한국에 올 1년 간 1천72억엔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일본에서도 DVD와 주제가가 담긴 CD 등의 관련 상품과 배용준이 등장한 과자, 자동차 등의 판매 호조로 1천225억엔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연구소 가도쿠라 다카시(門倉貴史) 주임 연구원은 "콘텐츠산업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경제효과를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지적하고 "일본도 콘텐츠산업을 국가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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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한-미 ‘스타탄생’ 케이블서 한판 승부
한국‘(?)월드’ VS 미국 ‘아메리칸 아이들’
신인가수 등용문 프로그램 새 시즌 격돌




한국과 미국의 '스타 탄생' 프로그램이 케이블 TV에서 만났다.

한국의 능력있는 신인을 찾아 음반 발매까지의 과정을 담은 (MTV)와 미국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토너먼트식으로 실력을 겨뤄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아메리칸 아이들>(온스타일)이다. MTV의 가 지난 6일 새 시즌을 시작한 데다 지난 1월 세번째 시즌을 마친 <아메리칸 아이들>이 10일 새 방송에 들어가 '일합'을 겨루게 된 것 가수 데뷔 프로그램의 원조는 <아메리칸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미국 FOX에서 방송을 시작해 2004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아마추어 가수 선발대회다. 미국 전역에서 응모한 7만여 명의 참가자 중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명이 토너먼트 방식과 마지막 시청자 전화투표를 통해 최후의 승자 1명으로 좁혀질 때까지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켈리 클락슨, 루벤 스터다드와 같은 밀리언 셀러 가수들이 데뷔했다.

특히 <…아이들> 최후의 승자에게는 정식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재능 빼곤 아무것도 없이 가수의 꿈을 꾸는 가수 지망생들에게 신화를 이룰 수 있는 통로로 자리잡았다.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미국에 <…아이들>이 있다면 한국에는 <(?)월드>가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월드>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신인을 발굴해서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현재 가수의 이름을 시청자들의 참여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 이름이 빈 공간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미 '팀(팀스 월드)', '테이(테이 월드)', '일락(일락 월드)' 'T.O(T.O월드)'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로 성장한 바 있다.

이번에도 스타 감별사인 제작진의 눈에 띈 가수 지망생 한 명이 시청자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3개월 동안 각 기획사에서 음반을 준비하는 10여 개 팀 중에서 최종 낙점을 받은 이는 프로그램 앞에 넣을 예명도 없는 류지광이라는 가수 지망생. 원래 배우를 생각했을 정도로 187?봉?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갖췄고 노래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어 스타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류지광을 직접 섭외한 전광영 MTV 제작팀장은 선정 기준에 대해 "립싱크, 댄스 가수를 섭외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등 흥미 위주의 기획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수의 실력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며 "류지광은 스타성이 충분한데다 무엇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가능성을 읽었다"고 말했다.

기존 지상파 방송에서도 신인 가수 발굴 프로가 있었지만 제작진이 가수를 직접 섭외해서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흥미위주로 흘렀던 것이 사실. <(?)월드>는 흥미를 배제하는 대신 리얼리티를 강화하면서 과정을 지켜보는 관찰자의 입장을 취했다. 전 팀장은 "신인가수도 아닌 일개 가수 지망생에게 4개월 가량 방송시간을 허락하는 모험에 가까운 프로지만 가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얻는 보람 역시 크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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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TV연예` 오랜만에 한 숨 내쉬어

[와우이티 2004-12-09 19:20]


수요일로 요일을 바꾸고, 방송 시간대도 변경하고 이름도 생방송 TV 연예로 개명한 후로 자막 실수, 예고편과 다른 본 방으로 인한 해프닝, 엉성한 보도 등으로 시청자의 무성한 질타에 기가 죽어 있던 [생방송 TV 연예].
이런 모든 일들이 8일 M.net-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하 MMF) 관련 보도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은 전에 없는 ‘칭찬 릴레이’로 가득하다.

MMF 이후 많은 팬들이 대회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표해왔다. 누구보다도 비의 팬들은 울분을 토로할 길이 없어 마음 고생을 하던 중이었다. [생방송 TV연예]는 이런 MMF에 관련된 객관적인 보도로 시청자들에게 “정말 공정한 보도” 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팬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은 것은 진행자 유정현의 클로징 맨트였다. ‘같은 대상을 받은 두 가수가 함께 무대에 섰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유정현의 말에 “시청자의 속 마음을 들여다 본 듯 아주 통쾌했다.” 며 “관록 있는 MC의 재치 있는 비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간 연예 정보 프로그램들은 자사 홍보 프로그램, 똑같은 내용 복사기로 취급 받아왔다. 엔터테인먼트를 다루기는 하지만 연예 정보 프로그램도 일종의 뉴스이다. 보도란 사실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비평하는 것도 그 역할 중 하나이다.

이번 MMF 관련 보도를 시청자들이 공정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잘못된 점에 대한 정확한 지적을 행했기 때문이다. 물론 MMF가 만약 SBS의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방송과 같은 명쾌한 보도가 이뤄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해당 방송사에 얽매이기 보다는 보다 폭 넓게 아우를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간 고생이 심했을 [생방송 TV연예]가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히 자기 방향을 찾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망을 한방에 날려보낸 만큼 더욱 분발해 계속 칭찬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와우이티닷컴 송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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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케이지 "장모님 저 왔어요”

[세계일보 2004-12-10 19:45]  


할리우드 스타 니컬러스 케이지가 10일 오전 9시쯤 한국인 부인 앨리스 김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입국했다.
공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니컬러스 케이지는 이날 전세기를 통해서 11명의 일행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으며, 케이지의 출연작인 ‘내셔널 트레저’의 감독 존 터틀타웁 부부도 함께 내한했다.

니컬러스 케이지 일행은 애초 12일 내한할 예정이었지만 부인 앨리스 김이 외부에 노출될 것을 꺼려 입국일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항에서도 일반입국장 게이트가 아닌 다른 통로로 몰래 나와 숙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입국 후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호텔에 체크인을 했으며, 14일까지 이 호텔에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한국계 앨리스 김을 만나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두 사람은 케이지의 영화촬영을 겸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니컬러스 케이지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방한기간 동안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내셔널 트레저’의 홍보와 함께 처가 식구들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존 터틀타웁 감독 이외에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다이앤 크루거와 저스틴 바사가 동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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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팬들 "비, 너무 착해요"
[고뉴스 2004-12-10 19:00]


(고뉴스=장태용 기자) '2004 고뉴스 네티즌 연예대상' 남자 가수상 예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수 비가 팬들에게 최근 동정을 알리는 겨울편지를 썼다.

비는 "지난 한 주는 시상식 준비와 그 외 일정에 너무 정신이 없었던 거 같아요. 날씨가 추운데도 늘 현장에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정을 듬뿍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일요일에 god 형들의 쇼케이스가 있었는데 많은 분들 참석하셨는지요. 많은 분들의 큰 성원이 있길 바란답니다.^^"라며 god를 격려하는 성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비는 "정말 좋아하는 형들이 오랜 기간 고생한 끝에 컴백하는 거라 저마져 떨려요" 라며 god의 복귀가 마치 자기 일이나 된 것처럼 애태우며 성공을 기원했다.

비는 "비록 일정 때문에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쫑파티 때 참석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라며 god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다시 드러냈다.

이에 대해 god 팬은 비에게 "깍듯한 후배를 둔 god는 행복하겠다", "너무 착한 후배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비는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 지으라는 덕담을 건넸다.

yoyo@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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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작업 상대' 구하기 쉽지 않네
[스타뉴스 2004-12-10 18:5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손예진을 상대할 '작업남' 어디 없나?
손예진이 '작업녀'로 출연할 영화 '작업의 정석'(제작 청어람)이 상대역 남자주인공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손예진은 '작업의 정석'에서 열 남자도 못 당할 플레이걸로 분해 일과 작업 모두 똑부러지는 개인 자산관리사 한지원을 연기한다. 그러나 손예진을 상대로 '작업 대결'을 펼칠 플레이보이 남자 주인공은 아직 미정인 상태.

제작사 청어람은 지난 11월 11일 손예진의 캐스팅 소식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한 달여간 남자주인공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12월 중으로 예정되어있던 크랭크인 일정도 부득이 1월초까지 미뤄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손예진의 상대역은 건축관리사이자 작업의 대가로 등장하게 되는데, 극 설정상 지적이면서도 매력적인 20대 중후반의 남성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요구되는 이미지와 나이대에서 '멜로의 여왕' 손예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배우들은 그리 많지 않다. 영화 제작편수가 늘면서 톱스타 배우들을 캐스팅하기가 더 힘들어진데다 마침 불어닥친 '병풍'까지 겹쳐, 젊은 남자 배우를 캐스팅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현재 인기 드라마에 출연중인 모 배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그 역시 내년에 입대를 예정하고 있어 일정조율 등이 쉽지 않은 상태다. 이 영화도 연예인 병풍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청어람측은 "몇몇 배우와 이야기가 오가고 있고 현재 계속 물색중"이라며 "여러 변수들을 고려해서 역할과 이미지가 맞는 배우를 캐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연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아 크랭크인은 12월말에서 1월초 정도로 늦춰질 듯하다"고 말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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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도쿄 '특별 사진전' 연다

[고뉴스 2004-12-10 18:57]  



(고뉴스=권연태 기자)류시원(32)이 일본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당초 17일 도쿄 오다이바의 Zepp Tokyo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팬들의 요청에 의해 특별 사진전을 열게 된 것.

오다이바 후지TV 1층 극장에서 하루동안 개최되는 특별 사진전 'PHOTO ALBUM REMIX'는 일본 데뷔 사진집 에 수록된 사진과 류시원 본인이 마음에 드는 베스트 컷을 골라 전시한다.

지난 가을 서울, 안동, 도쿄에서 촬영, 사진집에 수록되지 않은 새로운 컷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접 글씨를 써넣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핸드 프린팅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참가하는 팬들은 사진집, 캘린더, 음반 구입을 통해 예약 접수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진실> 등으로 '한류 귀공자'라는 별명을 얻은 류시원은 데뷔앨범 <약속>이 오리콘 차트 8위, 발매 당일 사진집 초판 5만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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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에 덮어씌우기’ 이상하다


[한겨레21 2004-12-10 18:12]  



[한겨레] 건설업체 (주)신한의 30억 소송사건 내막… 7월의 ‘미분양’책임을 왜 8·9월 사건에 묻는 것일까

건설업체 (주)신한이 자사 광고모델 최진실을 대상으로 30억원 소송을 걸었다. 힘든 싸움에 지쳤다는 최진실씨에게 사건의 내막을 들어봤다.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한겨레21>은 537호 사람이야기에서 ‘저를 또 한번 두들겨패시나요?’라는 제목으로 배우 최진실(36)씨가 30억원대 소송에 휘말리게 된 사연을 다뤘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배우 최씨와 그를 아파트 분양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중견 건설업체 (주)신한의 소송.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액의 소송이어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파트 분양에 ‘모델 역할’은 미미

소송은, 최진실씨와 전남편 조성민씨 사이에 발생한 폭행 사건과 이혼 등으로 인해 신한이 손해를 입은 만큼 이를 배상하라는 비교적 간단한 사안이다. 신한은 소장에서 “계약상 ‘광고물의 계약기간 중 사회적·도덕적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제품 및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여서는 안 된다’고 했음에도 최진실의 가정사를 일반인에게 인지하도록 하는 고의 또는 적어도 중대한 과실에 기한 의무 위반 행위 또는 불법 행위로 손해를 끼친 만큼 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액수는 약정 손해배상 5억원과 이미 집행했거나 집행 예정이었던 광고비 21억5천여만원, 위자료 4억원을 합쳐 30억5천여만원이고, 여기에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손상 및 이에 따른 분양률 저하에 따른 손해는 구체적인 손해액이 산정되는 대로 추가로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30억여원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액의 광고 모델을 내세워 회사와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려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모델로 인한 손실은 치명적일 수 있고, 따라서 그 손실을 모델이 배상해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문제다. 하지만 이번 사안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30억여원의 손해배상이 합리적 요구인지는 따져볼 구석이 있다.

우선 신한의 태안 미지엔(경기도 오산시 태안읍)의 분양 시점과 최씨의 ‘가정사’ 발생 시점이다. 신한은 2004년 3월 최씨와 계약을 맺었다. 6월 일부 일간지와 경제지에 최씨가 등장하는 광고를 실었고 7월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이 6월30일이었고 7월5일부터 사흘 동안 접수를 받아 7월15일에 당첨자를 발표했다. 계약은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6월과 7월에 광고와 분양, 그리고 계약이 모두 끝난 것이다. 그런데 최진실씨와 조성민씨가 9월1일 협의 이혼에 이르게 된 폭행 사건은 8월1일 발생했다. 신한쪽의 주장대로, 최씨의 ‘가정사’ 때문에 분양 사업을 망쳤다면 8·9월에 일어난 일이 7월 분양 사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된다. 당시 신한을 포함해 태안에 아파트를 공급했던 업체들은, 경쟁률과 분양률이 높았던 인근 동탄 신도시에 비해 재미를 보지 못했고 현재까지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2004년 7월 미분양된 만큼 8, 9월에 열심히 팔았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최씨의 사건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하지만 전체 분양 사업을 망쳤다고 그 책임을 모델에게 덮어씌우는 것은 자의적 해석일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는 입지와 가격, 발전 가능성 등이 결정적인 요인이지 유명한 모델이 광고했다고 팔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동탄신도시 분양에 참여했던 한 건설업체 관계자도 이와 비슷한 견해를 피력했다. “최근 배용준씨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델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별 아파트 분양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인지도가 선호도와 구매로 곧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를 살 때는 실생활에 유용한지, 입지 등 투자가치가 있는지가 중요하지 모델을 보고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진실 별거중에 모델계약한 이유는

이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신한의 미분양을 최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게다가 신한이 새 브랜드 미지엔으로 분양하기 이전 다른 브랜드로 분양해 올 연말 입주 예정인 근처의 아파트 단지가 몇몇 신문과 방송에 ‘땅속으로 내려간 아파트’로 보도된 점 등으로 미뤄볼 때, 광고모델보다 다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장에 등장하는 “분양 의사가 있었던 사람조차도 ‘최진실의 이름만 들어도 지겹다’거나 ‘이 아파트에 들어가면 멀쩡한 부부도 갈라서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지엔 아파트 분양 사업을 완전히 망가뜨렸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신한쪽 설명대로 8월 최씨 폭행 사건 이후 모델하우스 문을 닫을 정도로 영업에 지장을 받았다면 그에 걸맞은 책임을 물어야 하며, 이 경우에 폭행 사건 이전의 플러스 광고효과도 연산에 넣는 것이 상식선에 맞는 셈이다.

또 하나 따져볼 구석은 신한과 최씨의 계약 시점인 2004년 3월 이미 위험성은 내재돼 있었다는 것이다. 2000년 결혼한 최씨는 2002년 12월 전남편 조씨와 별거에 들어갔다. 2003년엔 자녀양육권, 재산 문제로 양쪽의 지루한 법정 공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혼이 기정사실로 굳어져 있었다. 신한쪽은 “계약 당시 향후 회사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요청했고, 최씨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는 하지만, 계약 시점에 이미 ‘시한폭탄’이었던 셈이다. 광고모델 선정을 투자의 개념으로 연장해 보면, 신한은 위험이 큰 투자를 한 셈이다. 최씨 이전의 유명 여배우의 모델 계약료가 6개월에 2억5천만원이었던 데 반해 최씨의 경우 1년에 같은 가격이었던 것에 비춰보면, ‘투자 위험도’가 모델료에 이미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소송이 전례는 없지만 비교해볼 사례는 있다. 삼성 래미안은 2000년 드라마 허준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황수정씨를 모델로 기용했다가 2001년 황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자 급히 모델을 교체했다. 삼성 래미안 관계자는 “모델을 교체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후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계약이 끝나가던 시점이었고 초기에 황씨 덕을 본 점도 있어 소송은 검토에 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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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화장품회사에 소송 1500만원 배상받아  

[스타뉴스 2004-12-11 06:00]  

"계약기간 넘겨 광고 게재 퍼블리시티권 침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양영권 기자]영화배우 이영애가 자신을 모델로 한 광고를 계약 기간 넘겨 사용하게 한 광고주를 상대로 소송을 내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조관행 부장판사)는 11일 이씨가 A화장품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A사가 이씨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사실을 인정, "A사는 원고에게 15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사가 이씨를 모델로 제작한 광고물을 사용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무단으로 화장품 소개 책자에 사용한 것은 목적 여부를 불문하고 이씨의 인격권으로서의 '초상권'을 침해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A사는 이 책자를 이용해 제품 홍보를 하는 데 사용했고, 다른 회사에 넘겨 포털사이트 공동구매란에 게재하도록 했다"며 "이는 A사가 원고의 초상권을 사용한 것으로, 탤런트 영화배우 겸 광고모델로 대중적 지명도가 있어 재산적 가치가 있는 이씨의 '퍼블리시티권' 역시 침해했다"고 덧붙였다.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이란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명인의 성명과 초상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로, 인격권과는 달리 양도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법률상 확립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재판부는 이씨의 퍼블리시티권 침해 부분에 대해서만 재산상 손해를 인정했으나 초상권 침해 부분에 대해서는 "재산상 손해 외에 정신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손해배상액 산정에 감안하지 않았다.

A화장품은 2000년6월 1년간 광고물을 사용키로 하는 내용의 광고 모델 계약을 이씨와 맺었으며, 계약이 만료된 이후인 2003년12월 매출이 부진하던 화장품 재고를 다른 회사에 저가로 양도하면서 이씨의 사진이 들어간 화장품 책자까지 함께 넘겼다.

화장품 등을 넘겨받은 회사는 다시 인터넷 도매업체에 이들을 양도했으며, 도매업체는 유명 포털사이트에 인터넷 쇼핑에 상품을 게시하면서 책자에 나온 이씨의 사진을 스캔해 게재했다. indepen@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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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하지원 주연의 <키다리 아저씨> 본 포스터 촬영현장

[맥스무비 2004-12-11 01:10]  



지난 11월 28일 삼성동에 위치한 어느 한 카페에서 <키다리 아저씨>의 두 배우 하지원과 연정훈이 수줍고도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영화 <키다리 아저씨>의 촬영도 모두 끝마친 두 배우가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이렇게 데이트를 즐기게 된 사연은 바로 <키다리 아저씨>의 본 포스터 촬영 때문. 다정한 포즈의 두 연인이 빨간 우체통 앞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부치는 모습만 봐도 영화가 선사할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온 몸으로 전해진다. 극중에서 사랑의 매개체로 사용된 소품들을 이용하여 진행된 <키다리 아저씨>의 본 포스터 촬영은 사랑의 설레임과 기쁨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키다리 아저씨>는 미국 작가 J. 웹스터의 동명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원작 소설에서처럼 여주인공 영미(하지원)는 대학 4년 내내 자신 몰래 누군가 등록금을 내준 ‘키다리 아저씨’를 마음에 품고 있다. 영화는 방송국 작가로 일하게 된 영미와 방송국 자료실 직원인 준호(연정훈) 사이의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현재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중인 <키다리 아저씨>는 내년 1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료제공:유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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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영예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1 01:26 ]




6인조 인기 남성그룹 신화가 스포츠서울과 SBS가 공동주최한 제15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화는 10일 저녁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단 12명 중 7표를 얻어 쉽게 대상을 거머쥐었다.

신화는 대상 수상과 함께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KTF모바일 인기상까지 차지했다.


MC 신동엽과 탤런트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신화는 팬들의 함성때문에 자신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것을 듣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전해듣고 6명이 뜨겁게 포옹을 하며 감격을 나눴다.


10개 팀을 뽑는 본상은 신화(브랜드 뉴)외에 비(It`s Raining), 이승철(긴 하루), 이수영(휠릴리), 동방신기(The Way U Are), 신승훈(그런 날이 오겠죠), 코요태(디스코왕), 박효신(그곳에 서서), 김종국(한 남자), 조PDㆍ인순이(친구여) 등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동방신기, 이승기(내 여자라니까), SG워너비(Timeless) 등 3팀이 공동수상했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본상과 신인상을 차지해 신화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SBS 방송을 통해 2시간동안 생중계된 이날 시상식은 이선희-이승기, 심수봉-코요테-바비 킴 등 신구세대나 베이비복스-장윤정 등 댄스와 트로트 가수를 함께 묶어 공연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이한 수상소감들이 나왔다. 본상을 수상한 코요테의 김종민은 뜬금없이 "불경기예요!"라고 말했고, 금영 Rock상을 수상한 자우림의 한 남자 멤버는 "멋대로 음악하는 자우림이 되겠다"며 개성있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프로스펙스 OST상(SBS `파리의 연인`)을 수상한 박유택씨는 수상소감 말미에 "내 아내 수지야, 사랑한다"며 큰소리로 외쳤다.


한편 이날 공연에 등장한 어린이 합창단에는 god의 멤버 손호영의 5살짜리 동생인 손호정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나머지 부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최고 작사가상 - 싸이 (이승기 `내 여자라니까`)

▲ 최고 작곡가상 - 윤명선 (장윤정 `어머나`)

▲ 최고 프로듀서상 - 정원관 (조PD `친구여`)

▲ 최고 음반제작상 - 이도형 (이수영)

▲최고 뮤직비디오상 - 김태욱 `담백하라`

▲ 성인가요상 - 장윤정

▲ 한류공로상 - 박용하, 베이비복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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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김하늘주연'유리화' '해신'최수종 바짝추격

[강원일보 2004-12-11 00:03]  


 `드라마 흥행 퀸' 김하늘이 최수종의 KBS 불패 행진마저 멈추게 할 태세다.

 김하늘의 담백한 연기를 내세운 SBS TV `유리화'(극본:박혜경 연출:이창순)가 KBS 2TV `해신'에 바짝 근접했다.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신'이 18.6%를 기록했고 `유리화'는 17.6%로 1% 간격으로 좁혔다. TNS미디어 조사로는 `해신'이 19.9% `유리화'는 15.1%로 나타났다. `유리화'가 이 조사에서는 MBC TV `12월의 열대야'(17.7%)보다 뒤졌지만, SBS의 시청률 기준지역인 서울 수도권에서는 17.1%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유리화'가 1회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해신'을 압박하는 요인. 초반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해신'이 성인 연기자 등장 이후 주춤한 사이 `유리화'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서서히 끌고 있다.

 영화는 물론, 출연 드라마마다 좋은 결과를 얻었던 김하늘과 KBS 출연작 만큼은 단 한차례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최수종과의 대결이라 방송계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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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언론인 방한..영상제작.자국방영

[연합뉴스 2004-12-11 05:02]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동티모르의 방송기자들이 한국의 발전상을 취재해 자국에서 방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언론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국영텔레비전인 `TVTL' 방송사 기자 2명이 14∼19일 방한해 국내 곳곳을 둘러보며 취재와 제작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통일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정부기관과 KBS, 아리랑TV 등 방송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현장, 그리고 문화유적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동티모르는 한국군 상록수부대가 4년 동안 파병되어 성공적인 평화유지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을 모델로 경제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21세기 최초의 신생독립국이다.

TVTL 기자들의 내한 취재는 이런 한국의 발전상을 자국에 소개하려는 데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개도국간의 협력사업을 소개하고 교류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실질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도국 언론인을 매년 초청하고 있다"며 "그동안 베트남, 네팔, 케냐 등의 언론인들을 초청했지만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동티모르 기자들의 방한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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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넷이면 욘사마, 日 올해의 사자성어

[세계일보 2004-12-10 22:15]  

용평리조트를 주요 배경으로 제작된 한국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연 남우인 배용준(사진)을 부르는 존칭 ‘욘사마’가 올해 일본의 ‘창작 사자성어(四字成語)’ 우수작으로 10일 선정됐다.
스미토모(住友)생명이 올해 세태를 반영하는 ‘사자성어’를 공모해 10편의 우수작과 40편의 입선작을 선정, 발표하는 연례 행사에서 배용준을 쫓아다니는 여성들의 모습을 묘사한 ‘樣樣樣樣’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이는 이름 뒤에 붙이는 극존칭인 ‘樣’(일본어 발음으로는 ‘사마’) 4개(일본어로 4는 ‘욘’으로 소리를 냄)를 이어붙여 올해 선풍을 일으킨 ‘욘사마 열풍’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기발한 착상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일본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는 10일 ‘겨울연가’가 한·일 양국에 미친 경제효과가 2300억엔(약 2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도쿄=전현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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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ㆍ여름...' 러시아 황금양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연합뉴스 2004-12-11 05:02]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 한국 영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그리고 봄(감독 김기덕)'이 러시아의 아카데미 영화상으로 불리는 제 13회 '황금양(羊) 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9시(현지 시각)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봄ㆍ여름...'은 경쟁 출품작인 한국 영화 '빈집'과 미국 영화인 '윌리를 잡아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봄ㆍ여름...'은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기자 등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18표를 얻어 최고 득표를 했으며 '윌리를 잡아라' 11표, '빈집' 10표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기덕 감독이 불참한 가운데 주(駐)러시아 대사관의 남진수 문화홍보원장이 대신 수상했다.

황금양상은 지난 1992년부터 시상됐으며 러시아판 아카데미 영화상으로 불릴 정도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특히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은 단순한 흥행성보다는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1년에는 국내에도 개봉됐던 미카엘 하네케 (Michael Haneke) 감독의 오스트리아 영화 '피아니스트'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영화가 러시아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모스크바에 전해지자 오는 12일 이임을 앞둔 정태익 러시아 대사를 비롯해 모스크바 주재 한국인 지상사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김기덕 감독!'을 연호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달 '빈집'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이달 2일부터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에 들어가는 등 한국 영화 붐이 일고 있다.

jerom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연합뉴스 2004-12-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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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 원빈 피소

스포츠한국[2004.12.11 (토) 07:56 ]


톱스타 원빈이 전 소속사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중순 “전속계약서를 임의로 가져갔다”고 주장하는 전 소속사인 JM라인측으로부터 경찰에 피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10일 스포츠한국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JM라인이 원빈을 고소한 것은 사실이다”며 “JM라인의 주장대로라면 문서통제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JM라인측의 의견만 갖고서는 사건의 성립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양측을 대질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혀 조만간 원빈을 불러들일 방침임을 시사했다.

사건은 지난 2002년 12월 초 원빈이 밤 11시께 JM라인 사무실을 찾아가면서 시작됐다. JM라인의 고소 내용에 따르면 JM라인측은 “원빈이 ‘전속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해 직원이 계약서 원본을 건네주었고 그 뒤 임의로 계약서를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JM라인측은 “이후 계약서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원빈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대해 원빈측은 “절도라 함은 몰래 훔쳐간 것을 뜻하는 말일 텐데 이는 사실과 크게 다르다”며 “JM라인측이 주장하는 계약서는 새로운 계약 조건을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 단계의 문서였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원빈측은 지난 10월 “원빈의 동의없이 영화 ‘맨발의 청춘’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작사 필름무이로부터 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JM라인 소속사 대표를 사기 및 계약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원빈측은 “‘맨발의 청춘’ 관련 소송에서 JM라인측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밝혀졌는데 또다시 이런 문제가 불거져 애석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댓글 '1'

달맞이꽃

2004.12.11 09:52:00

비비안님..........노래 들으러 왔어요
성능 좋은 오디오 제쳐 놓고 나두 모하는건지 .........
딸냄이 눈치 보구 ......하튼 옆에서 특이한 엄마라카네용 ..호호~
암튼 ..비비안님이 올리는 음악은 내캉 궁합이 딱이라우..
비비안님아 요즘 회신에 나오는 삽입곡도 좋든데요
홍~~~!!!참고 하시라구용 ..ㅎㅎ
잘 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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