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967 2004.12.14 11:08:03
비비안리
겨울연가` 최대수확은 최지우!
[연예영화신문 2004-12-14 10:26]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통신사에서 발행된 K-2TV "겨울연가" 연출자 윤석호 PD의 저서 "윤석호의 세계"에 최지우에 대한 장문의 칭찬 글이 실려 화제다.
이 책에서 윤 PD는 ""겨울연가" 주인공 두 사람 모두 좋은 연기를 해주었습니다만 최지우는 예상외의 수확이었습니다. 실은 최지우는 이미지는 매우 좋습니다만 연기에 관해서는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제 촬영에 들어가 보니 '누구의 연기가 서투르다고 했어'라고 할 정도로 그때까지의 불안 등을 날려 버렸습니다"라는 말로 최지우의 연기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윤 PD는 현재 한류의 거성으로 자리잡고 있는 배용준과 호흡을 맞춘 부분에 대해서도 배용준보다 오히려 최지우의 손을 들어주는 말을 남겨 더욱 이목을 끈다.

윤 PD는 "드라마 전반은 최지우가 감정을 리드해야 되는 신이 많이 있었습니다. 배용준의 연기가 빛나 보였던 것은 어쩌면 최지우의 리드가 좋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라고 기술하며 최지우의 감정 연기를 다시한번 칭찬했다.

또 윤 PD는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성향을 '등장인물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는 타입'과 '설정된 극중 역할에 맞게 적당한 객관적인 거리를 두는 타입'으로 나눠 설명하면서 최지우는 전자의 경우에 속한다고 규정지었다.

윤 PD는 "등장인물과 자기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하는 배우들만이 갖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전히 그 인물이 되어 대사를 말하고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느끼고 있으므로 연기의 컨트롤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뜻하지 않은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겨울연가"의 최지우가 그랬습니다"며 ""겨울연가"의 방송 후에도 최지우와 함께 방일할 기회가 몇 번인가 있었습니다. 그때 "겨울연가"의 촬영으로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작품에 나오고 싶다고 자청해 주었습니다. 대단히 기뻤어요"라고 최지우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피력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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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초상권분쟁 위기일발
[고뉴스 2004-12-14 11:18]

(고뉴스=권연태 기자)최지우(29)의 드라마 출연작 <101번째 프로포즈>의 촬영 장면을 게재, 사진집 형태로 출판하려던 출판사 측이 발매를 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잡지 및 연예인 화보집 전문 출판사인 다케쇼보(竹書房)는 한·중·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후지TV 방영에 맞춰 오는 22일 최지우의 사진집을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최지우의 소속사 사이더스 HQ 측에서 "드라마의 가이드북 형태로 제작, 최지우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을 뿐, 개인 사진집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다케쇼보 출판사 측은 지난 여름 배용준 등 한류 스타 4명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며 사진집 을 판매한 문예춘추사에 판매 중지를 요구했던 일련의 사태를 상기, 문제의 최지우 관련 '사진집'의 발매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최지우와이 초상권 침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다케쇼보 측 정통 소식통은 "가이드 형태로 책자를 발매를 할 수 있지만, <101번째 프로포즈>의 사진 판권을 중국 측으로부터 구입해 초상권 분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hotdog@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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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지우히메' 최지우 '명품 자태'



◇'지우히메' 최지우가 세계적인 명품인 크리스찬 디올 2005 S/S 컬렉션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왔다. 최지우는 최근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피날레를 장식해 현지 언론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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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류 키워라’

[경향신문 2004-12-13 23:09]  


“‘겨울연가’의 발상지, 남이섬과 한국문화를 속속들이 소개합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19일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경이 된 남이섬과 춘천, 한류 스타를 소개하는 8시간짜리 대형 생방송을 내보낸다. 프로그램 제목은 ‘한국을 통째로…알고싶다! 가고싶다! 보고싶다!’ NHK가 해외의 문화, 관광명소를 장시간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3부로 나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선 ‘겨울연가’의 명대사를 되돌아보면서 순애보를 키워드로 한국을 소개한다. 남이섬 이원생중계를 통해 ‘사랑의 명대사’를 앞세워 한국어 강좌도 진행한다.


오후 4시22분부터 6시까지 방영될 2부에선 ‘한국 드라마 속의 맛-맛있는 한국’이란 주제 아래 춘천 중앙시장에서 떡볶이, 만두 등 한국의 음식문화를 현장중계한다.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3부의 주제는 ‘한류파워의 근원은 무엇인가’. ‘겨울연가’에 출연했던 박용하씨가 일본 스튜디오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시작하는 ‘겨울연가’ 재방송의 ‘바람몰이’ 성격도 띠고 있지만, 절정에 오른 ‘한류’에 또한번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올해의 한자 2위로 한국붐을 의미하는 ‘나라 한(韓)’이 뽑혀 ‘겨울연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백승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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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조폭마누라3' 출연료 사상최고 10억+α
[스타뉴스 2004-12-13 22: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중국출신 톱배우 장쯔이(사진)가 한국 영화사상 최고액인 10억원 대의 출연료를 받고 '조폭마누라3'(감독 조진규·공동제작 현진씨네마, 차이나 필름 그룹)에 출연한다.
한국측 제작사인 현진씨네마는 장쯔이를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가는 '조폭마누라3'의 극중 주인공 중 하나인 중국 폭력조직 삼합회의 여자 보스로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쯔이의 출연료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배우인 만큼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줬다. 중국측 요청에 따라 정확한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기존 한국 영화사상 최고 출연료"라고 말해 10억원 이상임을 시사했다.

장쯔이는 이 영화의 전편인 '조폭마누라2'에 카메오 출연해 신은경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장쯔이는 자신의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했고, 3편 출연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진씨네마측은 장쯔이의 출연 및 중국과의 공동제작이 중국측 제작사인 차이나 필름 그룹의 제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조폭마누라' 시리즈가 중국에 직접 수출되지 않았으나 TV에서 방송되며 큰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폭마누라' 시리즈의 TV 방송은 중국 인구의 절반인 7억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폭마누라3'는 한국의 조폭마누라가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측 여자 보스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을 예정. 한국의 조폭마누라로는 1~2편의 주인공을 맡은 신은경의 캐스팅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폭마누라3'는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한국과 중국 제작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90% 이상이 중국에서 촬영될 계획으로 내년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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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함과 무모함의 한 끗 차이

[필름 2.0 2004-12-13 22:30]  




<역도산>은 그 흔한 개그 장면 한번 없이 묵직하게 2시간을 끌고 간다. 과감함과 무모함의 한 끗 차이에 설경구가 서 있다.

모모타 미츠오는 올해 56세의 현역 프로 레슬러다. 일본의 프로 레슬링 단체 ‘노아’의 부사장이기도 한 그는 일본 프로 레슬링의 창시자 역도산의 차남이다. 그가 열다섯 되던 해 역도산은 세상을 떠났지만 미츠오는 성인이 돼서야 아버지의 출생에 대해 알게 됐다. 미츠오는 12월 6일 <역도산>의 국내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내용은 허구적이지만 한 남자의 치열한 삶을 그렸다는 것에 만족하며, 아버지도 보셨으면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역도산의 영화화를 극구 반대하던 형이 몇 해 전 사망하자 미츠오에게는 많은 영화 제작자들이 찾아왔다. 실존 인물을 영화로 담기 위해서는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역도산 영화화 권리를 얻은 것은 유수의 일본 영화사가 아니라 한국의 싸이더스픽쳐스였다.
역도산은 1924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났다. 조선일보 주최 씨름 대회에서 3등으로 입상한 역도산에게 한 일본인 경관이 스모를 권유했지만 역도산의 집안은 그를 강제 결혼시키면서까지 일본행을 막는다. 가족도, 조국도, 이름도 버리고 허름한 관부 연락선을 타고 도일한 역도산은 1940년 스모계에 입문 나름대로 성공 가도를 달리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출생의 비밀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조선인으로는 스모 제왕인 ‘요코즈나’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한 역도산은 이번에는 태평양을 건너 레슬링을 배워온다. 미국에서 레슬러로 성공한 역도산은 일본에 프로 레슬링을 들여와 거구의 미국 레슬러를 때려눕히며 패전 후 실의에 빠져 있던 일본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역도산은 스타 플레이어뿐 아니라 수완 좋은 프로모터로 부와 명예를 누리다 야쿠자 조직원의 칼을 맞고 결국 복막염으로 사망한다.

<역도산>은 이 조선인 출신의 일본 영웅에게 걸려 있는 여러 가지 난관(역도산의 죽음을 노리고 칼을 꽂은 자가 현재 야쿠자 보스이며, 전후 일본 최고의 영웅인 역도산의 출생에 대해 일본 국민 대다수가 모르고 있으며, 역도산이 김일성에게 벤츠 자동차를 선물하고 훈장까지 받은 북조선인이어서 우익 정치권의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들을 헤치고 <역도산>을 제작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일본 로케이션도 만만치 않았다. 1950, 1960년대 일본의 모습을 재현한 오픈 세트만 10개를 지었으며, 벤츠, 롤스로이스 등 구형 명차 70여 대가 동원됐고, 역도산 의상 제작에만 1억 원, 스모 선수와 게이샤 등 보조 출연자 의상만 1톤 등을 쏟아 부으며 순제작비 86억 원이 넘는 대작을 완성했다. 체중을 28kg이나 불리고 일본어 더빙과 레스링 대역 없이 역도산을 소화해낸 설경구의 연기도 어떤 물량 공세에 못지않은 이 영화의 화젯거리다.

유난스러운 실존 인물 역도산과, 유난스러운 제작 과정, 유난스러운 배우의 투혼에 비해 <역도산>은 전혀 유난스럽지 않은 전기 영화로 완성됐다. 역도산의 차남인 미츠오가 말하듯 이 영화는 역도산의 인생에 얽힌 복잡다단한 사회적, 역사적 맥락을 생략하고 ‘치열한 삶을 산 어떤 남자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극히 평이한 허구적 설정을 도입, 드라마를 전개한다. 후나키 마사카츠, 하시모토 신야, 무토 케이지 등 전현직 프로 레슬러들이 참여해 찍은 레슬링 장면도 그다지 화려하지 않다. 카메라는 시종일관 링 밖에서 버티며 객관적인 앵글을 벗어나지 않고 담담하게 역도산의 경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20여 년에 걸친 역도산의 인생은 단 한번의 플래시백을 제외하고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순차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을 택했다. 조.단역의 비중도 거의 없이 화면에 보이는 인물도 역도산뿐이다. 감독 그 자신이 “역사 속에는 수많은 영웅들이 있지만, 매순간 너 아니면 내가 죽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인물은 역도산밖에 없다”고 말한 ‘뜨거운 인물’ 역도산을 영화적인 기교를 부리지 않은 단순한 형식으로 담아낸 이유는 뭘까?

<파이란>으로 남자의 뒷모습을 그리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송해성 감독은 <역도산>에서도 같은 도전을 한다. 감독의 관심은 세상에 던져진 남자들에 대한 측은지심이다. 그가 삼류 깡패이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영웅이건 그들의 본질이 세상과 화해할 수 없는 고립된 존재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 밟지 않으면 밟히는 사각의 링처럼 세상도 그런 전쟁터일진대 이곳에 던져진 남자의 외로움을 미사여구를 동원해 표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것이 감독의 의도인 듯하다. 그나마 <파이란>에서는 인천과 강원도를 오가는 일상의 공간과 입술에서 팔팔 뛰는 생생한 대사, 조.단역 출연진의 개성이 어우러지면서 드라마에 탄력을 주었다면 <역도산>은 그 흔한 개그 장면 한번 없이 묵직하게 2시간을 끌고 간다. 과감함과 무모함의 한 끗 차이에 설경구가 서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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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한국 사랑해요”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3 22:4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국 사랑해요” 영화 ‘내셔널 트래져’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헐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는 비록 세 마디에 불과했지만 무대에 선 인사들 중 가장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였다.

13일 저녁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내셔널 트래져’의 시사회에 참석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행사 전 10분 가량 진행된 야외무대 인사에서 짧게 나마 한국어로 4층 광장에 모인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감독 존 터틀타웁 그리고 동료배우 다이안 크루거 저스틴바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열광하는 팬들을 향해 한국말로 인사했다.

이날 10분간 진행된 야외무대 행사에서 제작자 제리브룩하이머와 저스틴 바사는 니콜라스 케이지처럼 각각 “안녕하세요”, “한국 사랑해요”라 인사하며 밝게 웃었다.

감독 존 터틀타웁은 무대에 올라 “우리가 한국을 사랑하는만큼 한국팬들도 영화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다이안 크루거 역시 “우리가 가진 시사회 중 가장 큰 시사회라 더욱 감사하다”며 곧 개봉할 영화를 사랑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이들 다섯 명은 함께 무대 위에 놓인 버튼을 눌러 불꽃을 터뜨린 후 레드카펫을 따라 6층 시사회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이날 야외 무대 인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늦은 7시 30분에 시작했고 시사회장엔 초대를 받은 일반관객 2400명이 니콜라스 케이지와 영화 ‘내셔널 트래져’를 보기 위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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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소' 日개봉 첫 주 최고흥행

[스포츠한국 2004-12-13 21:36]  


전지현 주연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 감독 곽재용ㆍ제작 아이필름)가 일본에서 개봉된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의 첫 주 흥행성적을 올렸다.
영화 ‘여친소’는 지난 11일 일본 302개 극장에서 개봉돼 첫 주말에만 약 24억원(2억4,00만엔)의 수입을 올렸다.

이로써 ‘여친소’는 개봉 첫 주에 1억9,000만엔(19억원)의 수익을 올린 ‘태극기 휘날리며’와 1억6,000만엔(16억원)의 ‘공동경비구역 JSA’의 성적을 거뜬히 뛰어넘었다.

‘여친소’가 기존의 기록을 경신할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이미 역대 일본 개봉 한국영화 중 최대 규모인 302개의 극장에서 공개됐고 지난 1일 열린 도쿄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한 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 ‘엽기적인 그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지현이 일본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고 ‘러브스토리’란 제목으로 공개된 ‘클래식’의 곽재용 감독 차기작이라는 점도 일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화의 일본 배급을 담당한 워너저팬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젊은층의 관객이 가세해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웠다”며 “현재의 추세라면 18억엔(180억원)의 총수익을 올린 ‘쉬리’의 기록을 거뜬히 앞설 것이다”고 내다봤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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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고현정, 10년만에 첫 촬영

[스포츠한국 2004-12-13 21:27]  


10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톱스타 고현정이 SBS 특별기획 ‘봄날’의 첫 촬영을 시작한다.
고현정은 14일 오전 7시부터부터 이날 오후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모두 세 장면을 촬영하며 10년 만에 연기력을 과시하게 됐다.

당초 제주도 비양도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던 ‘봄날’ 제작진은 예정보다 이르게 3부 대본이 나오면서 3부에 포함된 일부 서울 장면을 먼저 촬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고현정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

이날 첫 촬영 장면은 극중 서정은(고현정)이 섬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남자 은호(지진희)가 서울로 올라간 뒤 연락이 없자 그를 찾아 정은이 직접 서울로 올라오는 내용이다.

고현정은 이날 노숙자들의 틈바구니를 헤치며 서울역을 빠져나오는 장면과 지하철 개찰구에서 문득 지갑을 도둑맞았음을 알고 난감해하는 장면을 잇따라 촬영한다.

또 오후에는 은호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뒤 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는 장면을 한강의 다리 가운데 한 곳에서 촬영한다.

이날 세 장면 촬영에서 고현정은 대사는 연기하지 않는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다 사고를 당해 손가락을 다쳐 피아노를 못치게 된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부 분량부터는 은호로 인해 말문이 트여 앞으로는 상당량의 대사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현정은 이날 촬영을 마친 뒤 제주도 비양도에 짓고 있는 ‘봄날’ 세트가 완공되는 대로 제주도로 날아가 상대역 지진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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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특급대우… 日 '상우열' 후끈

[스포츠한국 2004-12-13 21:18]  

톱스타 권상우가 일본에서 ‘욘사마’ 배용준 못지 않은 특급 대우를 받았다.
지난 11일 일본을 방문한 권상우는 호텔 한층을 통째로 쓰는 등 국빈급 대우를 받아 이름값을 실감케했다.

권상우의 소속사인 아이스타시네마측은 “일본 초청자인 후지TV측이 현지 숙소인 니코호텔의 15층 전체를 내주는 등 예상 밖의 대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권상우가 2박3일 동안의 방문 기간에 묵은 방은 니코호텔의 슈퍼 스위트룸. 하룻밤 숙박비가 1,000만원이 넘는 귀빈 객실로 알려졌다.

특히 초청측은 권상우를 보호하기 위해 4명의 보디가드를 동원해 밀착경호하는가 하면, 15층 객실 방문자를 일일이 검색하는 등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후지TV는 13일을 ‘권상우의 날’로 정하고 그와 관련된 미니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뉴스 프로그램과 가진 독점 인터뷰 등을 연이어 내보냈다.

권상우의 명성은 입출국 과정에서도 확인됐다.

권상우는 당초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몰려드는 팬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나리타공항으로 급히 바꾸기도 했다.

일본 언론은 권상우에 대해 ‘한국 NO.1 배우’라고 호평하며 ‘욘플루엔자’(‘욘사마’와 ‘인플루엔자’의 합성어)에 이어 ‘상우열’이 일본을 달구고 있다고 주목하고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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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화보집, 일본서 인기 급상승

[ETN TV 2004-12-13 21:15]  


탤런트 송승헌이 입대 전에 촬영한 화보집이 일본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스포츠 투데이에서 이재환 기자가 전합니다.

요즘 탤런트 송승헌의 인기가 일본에서 한참 치솟고 있는데요. 지난 11월16일 군입대한 송승헌은 한국 내의 인기가 다소 주춤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오히려 인기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송승헌이 입영하던 날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입영소식을 주요 뉴스로 소개했고, 일부 방송은 그의 입대장면을 생생한 화면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송승헌의 입대 전 일상생활을 담은 화보집이 조만간 일본에서 발매된다고 하는데요.

송승헌측은 "입대전인 11월 초 제주도에서 일주일간 극비리에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일본의 사진작가 등이 한국으로 건너와 제주도에서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보집에는 그가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KBS 2TV '가을동화'(2001년)와 '여름향기'(2003년)에서 열연한 멋진 모습도 포함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예약을 받고 있는데, 예약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져 '대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의 포니캐년에서 제작 중인 송승헌 영상물도 조만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영상물은 송승헌의 일상부터 입대하는 순간까지를 담은 DVD 2장과 함께 부록으로 그의 브로마이드가 제공되는데요.

포니캐년 관계자는 "송승헌의 군입대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송승헌 팬들은 그의 입대를 무척 아쉬워하면서도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송승헌 관련 상품이 일본 내에서 속속 등장해 대박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송승헌의 단독 영상집과 화보집 외에도 권상우 김희선 등이 함께 출연한 '슬픈연가' 뮤직비디오는 조만간 DVD 및 화보집으로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승승헌이 무명 시절 녹음한 앨범이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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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연장불가 천명

[스타뉴스 2004-12-13 21:1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홈페이지 게시판 글 수 26만개를 넘어서고 소지섭 신드롬이 뜨겁게 몰아치는 등 미사폐인들의 열광에도 불구, KBS 2TV 월화극 ‘미안하다, 사랑한다’ 제작진은 연장불가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정성효 프로듀서는 13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작품은 당초 계획대로 총 16부로 이달 말에 종결된다. 연장은 가능하지도 않고, 논의된 적 자체가 없다”고 최근 일고 있는 이 작품 연장 방영에 관한 소문을 일축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후속으로 방영될 ‘쾌걸 춘향’은 전북 남원 지역에서 이미 촬영에 들어가 예정대로 내년 초부터 방송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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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피소 최진실씨 무료변론 25명



탤런트 최진실씨가 모 건설사에서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하자 무료변론하겠다고 자청한 변호인단이 무려 25명으로 늘어났다.

최씨의 무료변론에 나선 변호인단은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 강기원 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장,황산성 전 환경부 장관,여성변호사협회장을 지낸 김덕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 등 원로 여성변호사들이 포함된 25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인단은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변호인단은 최씨가 피소당한 액수가 상식을 뛰어넘는 과도한 청구로 보고 대응책을 세우는 한편 변론계획을 구체화했다.

변호인단은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한 광고모델 때문에 아파트 분양사업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은 책임전가이자 반 여성적 발상”이라며 “가정폭력 사실이 일반에 알려진 것이 최씨의 책임이라는 회사측 주장 역시 법리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직접 나온 최씨는 시종일관 눈물을 흘리면서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여성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강변호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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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정화 누나 사랑해~”
12월…’유부녀 오영심과 불륜 촬영 들어가면 실제 사랑 몰입

"영심이를 정말로 사랑한다."
[일간 스포츠 2004.12.13 10:23]  

탤런트 김남진(28)이 MBC TV 수목극 <12월의 열대야>(극본 배유미 연출 이태곤) 속 오영심(엄정화)과 실제 사랑에 빠졌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촬영에 들어가기만 하면 실제 사랑의 감정에 휩싸인다는 것.

"정화 누나가 '작품을 하는 동안엔 정말 사랑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서로 감정을 공유하게 됐고 더욱 극에 몰입할 수 있다. 빨간불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감정이 달라지고 그 상황에 몰입하게 된다."

김남진은 "연기자가 진실된 마음이 없으면 보는 사람도 공감할 수 없을 것이다. 진실함이 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란 걸 이번에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깨달음 덕분인지 그동안 연기력 면에서 종종 지적을 받았던 모습에서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중 최정원(지혜 역)에게 실연당하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실제 실연 경험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군 복무시절 연상의 여인과 사귀다 상병 때 헤어졌다. 정말 좋아했지만 나이도 어리고 내 집안 사정도 복잡했다. 더구나 2년 동안이나 기다리게 하는 게 싫었다. 결국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상처는 내가 더 입었다. 그녀를 위한 배려였다고는 해도 내가 자신이 없어 결국 포기한 것이기 때문이다. 후회가 막심했다."

극중 유부녀와 불륜(?)에 빠지는 것에 대해선 "상황이 닥치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실제 나는 그 정도 용기는 없다"며 실상에서의 가능성을 배제시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아졌다는 평을 듣는 것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조바심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황태자의 첫사랑> 때도 캐릭터에서 너무 벗어나 스스로 다른 어떤 것을 창조해 내려고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조화가 안 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젠 어떤 부분이 미흡하고 어떻게 그려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감독님이나 작가분과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연기의 완성도가 높아지려면 멀었지만 두세 작품 더 하고 1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연기자로서 그땐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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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출연 美 드라마 '로스트',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


김윤진이 100여개국 세계인들과 만난다.
 김윤진이 주연급으로 출연한 미국 ABC의 드라마 '로스트(LOST)'가 전세계 100여국에 수출됐다. KBS 역시 이달초 ABC측과 수입계약해 다음달부터 '로스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로스트'는 ABC 방송국이 10년만에 시청률 1위를 탈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드라마. 지난 9월 첫 전파를 탄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당초 13부작에서 23부작으로 연장방송이 결정됐다.
 또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올해의 TV 프로그램' 10편 중 하나로 뽑혀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비행기 조난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한 13인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김윤진이 맡은 역은 신비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 재미교포 '선'.
 김윤진은 미국내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 TV 가이드를 비롯해 각종 TV 연예뉴스프로그램이 다루고 있는 '로스트' 특집을 통해 노출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김윤진의 매니저 박정혁씨는 "촬영지인 하와이는 물론이고 최근 방문한 LA에서도 김윤진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현지인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현지 매스컴들이 '한국의 톱배우'로 앞다퉈 소개하고 있는 김윤진은 영화출연 섭외도 쏟아지고 있어 할리우드 입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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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략, 이번엔 김승우
[연합뉴스 2004-12-14 10:38]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김승우가 일본 공략을 앞두고 있다.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박용하, 류시원 등의 일본 방문에 이어 김승우도 일본내 확고한 `한류 스타'로 자리잡을 행사를 진행중이다.

김승우는 27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메르디앙 호텔에서 1천60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이날 행사는 일본 MXTV가 주최하는 것으로, 원래 1천300명을 입장시키기로 했으나 유료행사임에도 1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300명을 추가 추첨했다.

김승우는 지난 11일자 닛칸스포츠 집계 `한류스타' 부문에서 이병헌, 배용준, 류시원, 박용하에 이어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본내 인기가 올라 있다. 류시원과 박용하는 최근 음반을 내고 가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위성 TV를 통해 몇 차례씩 방송된 드라마 `호텔리어'와 `신귀공자'에서 각각 배용준, 최지우와 호흡을 맞춰 일본 시청자들에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털털한 서민적인 인상을 함께 심어줬다.

행사는 1부에선 김승우의 출연작 및 활동을 담은 편집본 비디오를 소개하며, 2부에서는 김승우가 직접 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총 3시간 가량 일본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

김승우 측은 "이미 참석자 선정이 완료됐음에도 행사 관련 기사가 계속 나가고 있어 문의하는 팬들이 많다고 들었다. 일본 현지에서 팬들과 만나는 첫 공식 행사인 만큼 좋은 인상을 남기고 오겠다"고 밝혔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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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아파트 모델로 CF 데뷔 !

[스타뉴스 2004-12-14 08:4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아파트 광고 모델이 됐다.
JK김동욱은 최근 세창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짜임'과 모델 계약을 맺고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CF촬영을 마쳤다.(사진)

JK김동욱은 이번 '짜임' 광고가 자신의 첫 CF. 아파트 CF는 그동안 여성 톱스타나 남녀 모델이 함께 나왔지만 JK김동욱은 CF신인으로 아파트 광고에 출연해 광고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동안 가수가 아파트 광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F촬영은 집과 사람, 자연의 어울림을 컨셉트로, 무공해의 상징적인 지역인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진행됐다. JK김동욱은 첫 CF연기였지만 아이들과 노래하고 초원을 뛰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전 5시부터 시작된 촬영에 날씨도 궂고, 아이들의 투정이 있었지만 JK김동욱은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내년 1월 초부터 전파를 탈 '짜임'CF에 JK김동욱은 모델출연과 함께 광고 삽입곡까지 불러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수에서 최근 뮤지컬 'Jesus Christ Superstar'에서 유다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JK김동욱은 이번 CF에서도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JK김동욱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뮤지컬 'Jesus Christ Superstar' 부산공연을 갖는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오후 6시,10시 2회에 걸쳐 JK김동욱&마야(부제:쿨Guy 로미오 & 쾌girl 줄리엣) 콘서트를 갖는다.

JK김동욱&마야 합동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인 서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현수, 밴드 Brunch가 함께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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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아파트 모델로 CF 데뷔 !

[스타뉴스 2004-12-14 08:4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마다 열혈팬 ‘미사폐인’과 ‘러브버드’의 대격돌 속에 KBS와 SBS 양사는 시청률 경쟁에 피가 마르고 있다.
14일 TNS미디어 자료에 의하면 13일 밤 KBS 2TV 월화극 ‘미안하다, 사랑한다’(미사)의 시청률은 20.3%, SBS 월화극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하버드)는 17.6%를 기록해 미사폐인이 2.7%포인트 차이로 러브버드를 눌렀다.

전 회분이 방영된 지난 7일 역시 두 프로그램이 각각 20.1%, 17.5%로 역시 미사폐인이 앞섰다. 간발의 우세이기는 하지만 최근 두 작품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간만에 거둔 '미사'의 2연승은 이목을 끄는 결과.

‘하버드’는 지난 11월 22일 첫 방영이래 23일까지 연속 ‘미안하다, 사랑한다’에게 승리를 내준 뒤 29일 방영분부터는 ‘미사’와 시청률 시소 게임을 벌이며 대등하게 맞서왔다.

지난달 29, 30일 방영분에서 두 작품은 각각 16.5%와 17%, 17.2와 16.4%, 이달 6일 방영분에서는 각각 18.2%, 19.7%의 시청률을 보였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지난달 29일 이후 월요일이 '하버드'의 시청률이 더 높다면 화요일은 어김없이 '미사'가 더 강세를 보였는데, 13일 방영분에서 이러한 전세가 뒤짚어졌다는 것.

월화 밤마다 주고받던 시청률 향방이 14일 밤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그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시청률 우위가 과연 주인공 무혁(소지섭)의 죽음을 목전에 둔 미사폐인들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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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김하늘 '6시간 딥키스'

[스포츠한국 2004-12-14 07:51]  




“사랑으로 추위 이겼어요!” 탤런트 이동건과 김하늘이 함박눈 속에서 무려 6시간 동안 떨면서도 달콤한 입맞춤으로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SBS 드라마 스페셜 ‘유리화’(극본 박혜경ㆍ연출 이창순)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지난 12일 자정부터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서울 남산 식물원 분수대 앞에서 장장 6시간에 걸쳐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해냈다.

기온이 영하로까지 뚝 떨어진데다, 인공 눈까지 흩날려 두 사람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벌벌 떨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동건과 김하늘은 영하의 추위에 아랑곳없이 이창순 PD의 연출에 따라 아름다운 키스신을 그려내 스태프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들었다.

특히 평소 말수가 적은 두 사람은 낯을 많이 가리는 듯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만큼 어색한 탓이었는지 두 사람은 9번의 NG 끝에 키스신 촬영을 마쳤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입술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로 추위를 이기며 수줍은 웃음을 나눴다.

이 PD 역시 함박눈과 은은한 조명 속에 어우러진 두 사람의 키스신에 매우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 분량은 극중 오해와 엇갈림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지 못하던 유이치(이동건)가 지수(김하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유이치는 첫눈이 오면 남산에서 지수를 기다리겠다고 하고 지수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뒤늦게 뛰어간다.

결국 유이치는 지수와 엇갈림 끝에 마주쳐 준비해온 푸른 장미를 건내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16일 6회분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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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윤석호PD 유네스코 '올해 한국인상'

[스포츠한국 2004-12-14 07:21]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 PD가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한국인상’은 UNESCO가 매년 문화, 과학, 교육 등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인물을 국가별로 한 사람씩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인물상’ 중 한국인에게 주어지는 상. 개인적인 업적 뿐 아니라 사회적인 공헌도까지 고려한 권위있는 상이다.

윤 PD는 ‘겨울연가’를 통해 과거사의 앙금이 쌓인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문화적 입장에서 좋은 관계로 발전시켰고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PD는 지난달 일본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키네마준보상의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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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후배들에 일침 "CF에 안주말라"
[스타뉴스 2004-12-14 11:12]

'영웅시대' 실감연기 위해 2대8 가르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양현 기자]"CF에 너무 안주하지 말고, 가리지 말고 연기해봐라."

탤런트 손지창(사진)이 후배 연기자들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최근 MBC 특별기획드라마 '영웅시대'(극본 이환경 연출 소원영 김진민)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모델이 되는 국철규의 청년기를 연기하게 된 손지창은 최근 한 세트녹화 현장에서 "최근 몇몇 후배연기자들을 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며 "특히 CF에 안주해서 자기 입에 맞는 대사와 자기 몸에 맞는 배역만 고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경향은 돈을 많이 벌면서 자기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좋긴 하겠지만 앞날을 내다보는 배우로는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나의 경우에도 '진실'이라는 드라마에서 약역을 해 당시 비판을 받았지만 배우로서는 오히려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며 충고했다.

손지창은 또 "'영웅시대'에 출연하면서 최불암 선배님같이 30년을 넘게 연기를 한 선배들을 만나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후배들도 연기자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앞날을 길게 보고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가리지 말고 해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귀공자 이미지의 손지창은 '영웅시대'에서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최근 머리를 싹뚝 자르데 이어 60년대 식으로 2대8 가르마를 타고 나와 연기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는 극중 대한그룹(삼성그룹)의 이미지에 맞는 컨셉트를 위해서라는 게 그의 설명.

손지창은 "머리모양과 옷이 어색하게 느껴지고 촌스러워 보일 줄 알았는데 화면을 보니 그다지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며 웃었다.

kyhyu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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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팬들 폭발적 사랑, 게시판 마비  

[조이뉴스24 2004-12-14 11:08]  




<조이뉴스24>
'미사'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이 잠시의 사고를 초래했다.

13일 방송 직후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의 시청자 게시판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혼란을 빚은 것.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처음 운영하던 게시판에 20만건의 글이 올라오며 포화상태가 되자 지난 주 새 게시판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새로 개설한 게시판마저 갑작스럽게 몰린 '글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넉다운 되고 만 것이다.

시청 후 소감을 남기러 게시판을 방문했던 미사 폐인들은 시청자 게시판 대신 낯선 검정색 화면을 발견하자 크게 당황하며 복구를 요청하기 시작했다.

특히 드라마가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활발히 대화하는 것을 낙으로 삼던 이들은 본문 내용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게시판의 모습에 답답한 마음을 참을 길 없다며 항의를 쏟아냈다.


다행히 관리자가 황급히 시스템을 복구하면서 14일 오전 9시경 '미사' 게시판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새 게시판에도 이미 7만여건의 글이 올라와 있는 상태로 '오늘 오전 중에 8만을 넘기자'며 각오를 다지고 있는 네티즌도 벌써 보일 정도. 따라서 이번 일은 '미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을 보여주는 하나의 해프닝으로 남게 됐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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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연기대상, '공정성 상실' 비난 봇물

[스타뉴스 2004-12-14 11:0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원종태 기자]방송3사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중인 '2004 연기대상' 투표가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정성 몸살을 앓고 있다.
네티즌들은 투표 대상에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출연배우까지 올려 득표율 싹쓸이가 이뤄지는 반면 특정 배우는 정당한 이유없이 후보에서 배제되는 등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방송사 투표에서는 특정배우를 밀어주기 위해 방송사가 득표수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할 정도다.

네티즌들의 이러한 주장은 합리적인 부분도 있지만 특정배우 팬들이 지나치게 과민 반응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방송3사의 연기대상이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공정성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지 않는한 연기대상이 '자사 드라마와 배우 챙겨주기'라는 비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몰아주기식 네티즌 투표 공정성 상실〓 인터넷의 속성상 10∼20대가 주류를 이룰 수 밖에 없는 네티즌 투표는 애당초 공정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다.

네티즌 신모씨는 KBS 연기대상의 네티즌상 선정과 관련 "인터넷 투표 특성상 10∼20대가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상의 선정기준을 100% 투표로만 한다는 건 안봐도 뻔한 상 아닙니까"라며 30∼40대 의견도 담아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1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KBS 네티즌상과 베스트커플상의 네티즌 투표 가집계 결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출연배우가 과반수 이상 득표율 독주체제를 보이고 있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드라마를 후보에 올린 것도 이미 수개월 전 종영돼 인기가 식은 드라마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 손모씨는 "'애정의 조건'이나 '풀하우스'는 이미 방영이 끝난 상태로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다"며 당연히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가 흡입력이 있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KBS도 네티즌 투표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KBS 관계자는 "네티즌상 선정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의 출연배우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임을 인정한다"며 "따라서 단순히 득표수가 많은 배우를 수상자로 선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방송 시점에 따라 네티즌 득표수에 가중치를 적용하거나 득표율 외에 심사위원회의 별도 심사를 거치게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특정드라마 주인공 빠져있다〓 MBC 연기대상에는 여러 드라마의 특정 배우가 후보에서 빠져있다는 지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MBC 연기대상 인기상 후보에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아일랜드'의 주인공 김민준이 별다른 이유없이 제외돼 있다.

네티즌 서모씨는 "김민준씨가 연기한 재복이는 '아일랜드'에서 코믹하고 진지하고 사랑스런 변화무쌍함으로 진한 감동까지 준 캐릭터"라며 "김민준을 뺀 인기상 후보라니 정말 기가 막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밖에 드라마 '단팥빵'과 '12월의 열대야' 출연 배우들이 인기상 후보에 빠져있는 것도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MBC 관계자는 "아무래도 심사위원회에서 인기상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드라마 주인공들은 배제하는 분위기가 작용했다"며 네티즌 의견은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팬클럽 차원 조직적 투표 속수무책〓 SBS 연기대상에서는 투표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던 박신양과 김정은의 득표수가 불과 1~2분 새에 2000표 이상 폭증하는 등 문제가 있다는 것.

네티즌 장모씨는 "1분도 안된 사이에 2000표가 올라간 것, 이른 아침 시간에 누가 그렇게 2000명이 똑같이 투표를 합니까"라며 투표를 주관하는 SBS가 득표수 조작에 관여하지 않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SBS 관계자는 그러나 "특정배우의 득표수 폭증은 팬클럽이 조직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으로 방송사 차원의 조작은 있을 수 없다"며 "10대 스타상 선정은 해당 연예인의 프로그램 기여도와 연기력, 인기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선정되는 것으로 네티즌 득표순위는 단순 참고자료일 뿐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SBS 인기 투표는 네티즌 1명당 1일 3회씩, 투표 마감일까지 계속 투표할 수 있어 특정 팬클럽의 조직적인 참여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gog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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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무는’日 욘사마 신조어
[경향신문 2004-12-13 18:39]

일본의 올해 히트 상품을 석권하고 있는 ‘욘사마’ 배용준씨와 관련해 일본내에 다양한 유행어가 나돌고 있다.

최근 등장한 유행어는 ‘욘플루엔자’. 인플루엔자에서 파생된 말로 중년 여성들의 ‘욘사마 열병’을 뜻한다. ‘욘겔계수’란 표현도 있다. 엥겔계수에서 따온 말로, 총수입에서 욘사마 관련 용품 구입 비율을 뜻한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욘사마 관련 상품은 값이 만만치 않다.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씨가 두른 머플러가 1만엔(약 10만원), 욘사마 헤어스타일인 가발이 1만3천엔(약 13만원), 안경은 2만5천엔(약 25만원) 안팎에 팔리고 있다. 욘사마에 빠져 있을수록 욘겔계수는 높아진다.

욘겔계수와 관련해 ‘욘사마 빈보’란 말도 등장했다. 빈보는 가난뱅이라는 뜻으로, 욘사마 관련 상품 구입과 잦은 한국 여행 등으로 빈털터리가 된 경우를 가리킨다.

남성 사회에서는 욘사마에 빠진 중년여성을 ‘오바타리안’으로 표현한다. 아주머니란 의미의 ‘오바상’과 영화 ‘배틀리언(Battalion·일본명 바타리안)’의 합성어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극성맞은 아주머니’쯤 된다. 최근에는 오바상에 에일리언(외계인)을 합친 ‘오바리언’이란 말도 나돈다. 남편과 아이를 팽개치고 욘사마에게 달려가는 중년여성을 빗댄 것으로, 욘사마 인기를 지켜봐야하는 일본 남성들의 떨떠름한 분위기를 반영한다.


〈도쿄|박용채특파원〉



댓글 '3'

딸기아줌마

2004.12.14 13:37:20

좋은 소식도 있고 않좋은 소식도 있네요 ^^
빨리 초상권 문제가 해결 됬으면 좋겠어요^^

팬몽

2004.12.14 14:42:05

우와/././김승우씨 까지...대단해요~~

달맞이꽃

2004.12.16 09:41:49

크리스찬 디올에지우씨 아름다운 자태는 정말 명품감이네요 ..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넘..고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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