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102 2004.12.28 10:02:49
비비안리




최지우-배용준 문화훈장 주자!`

[스포츠서울 2004/12/27 23:38]  


욘사마와 지우히메에게 훈장을!'

'겨울연가' 커플인 '욘사마'배용준과 '지우히메'최지우가 올 한해 일본 열도에
한류 붐을 일으킨 공로로 문화훈장 또는 공로패를 받을 전망이다.

이는 27일 열린 문화관광부 정동채 장관과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공식 거론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진룡 기획관리실장은 오전 실국장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화계 안팎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한일 문화교류 및 관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일자 문광부에서 본격 논의를 시작한 것.

이날 회의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찬성 쪽은 '겨울연가'의 두 스타가 한국문화를
일본에 크게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는 의견이고 반대 의견은 그렇지만 아직 너무
젊어 오히려 본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반대 의견으로 인해 나온
대안이 문화훈장 대신 공로패나 감사패를 주자는 방안이었다.

유 실장은 외국의 경우 영국의 비틀스가 (문화)수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배용준, 최지우씨를 비틀스와 비교해 훈장을
주기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훈장이든 공로패든) 어떤 식으로든 공을 인정하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문광부는 내부 논의와 여론 등을 감안해 훈장을 줄만한
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릴 계획이다.

훈장 수여와 관련한 향후 논의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훈장을 주느냐
아니면 공로패 정도로 격려할 것이냐는 것이며, 둘째는 '한류붐'에 대한 훈장(또는
공로패)을 줄 경우 수여자를 배용준, 최지우, '겨울연가'의 윤석호 PD 정도로 집약할
지 조금 더 범위를 확대할 지에 대해서다.
정동채 장관은 신중히 결정할 문제지만 배용준, 최지우씨의 공로는 분명하다면서
여러 논란에 대비해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몇일, 몇시에 훈장을 수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문광부 청사가 욘사마팬들에
둘러싸일 것이라고 배용준의 인기를 빗댄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2005년은 한일 수교 40년이 되는 해이고 이를 기념해 1월 25일과 27일 도쿄와
서울을 오가며 우호행사가 열린다. 따라서 훈장이든 공로패든 결정이 되고 나면
이 때 수여식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배용준은 축구 홍보대사로도 나설 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배용준을 내년
8월 한국서 벌어지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배용준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펼치기로 했다.

성정은기자 mo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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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SBS는 다니고 싶지 않은 학교"  

[조이뉴스24 2004-12-28 09:28]  





<조이뉴스24>
"SBS측에서 우리의 출연을 거부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지누션, 휘성, 거미 등 YG와 M.BOAT 소속 가수들이 최근 SBS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새벽 YG 패밀리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그는 "휘성 3집 발표 당시 휘성이 다른 방송사에 먼저 출연했다는 이유로 인기가요측이 YG와 M.BOAT 모든 소속 가수들의 출연을 몇 주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로 그 전주만 해도 거미가 가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티즌송을 받아 눈물을 흘렸던 프로에서 휘성이 다른 방송사에서 먼저 출연했다는 이유로 모든 소속 가수들의 출연을 거부한 사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협조하지 않는 가수들은 가요프로그램에 섭외하지 않겠다'는 방송사의 입장을 YG 측이 따르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벌어진 일인만큼 그는 이번 출연 거부는 단순히 휘성 때문만은 아니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는 자신들을 "잘못하지도 않고 정학을 받은 억울한 학생", SBS를 "더이상 다니고 싶지 않은 학교"라고 각각 표현하며 현재의 관행을 "아무리 밤새워 공부를 해도 말 잘 듣는 학생을 이길 수가 없는 시스템"에 비유했다.

또한 SBS에 대한 YG의 이러한 입장 표현을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묘사하며 "분명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저 눈앞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뜻을 따를 바에야 차라리 기획사를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는 것이 더 낫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따라서 휘성, 거미, 세븐, 지누션 등 YG 소속 가수들의 모습은 29일 열릴 SBS '가요대전'에서 만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인기가요'의 유윤재 PD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언제든 출연 의사가 있다면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YG 측과 SBS 간에 화해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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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음주운전 면허취소 - 얼굴부상 이어 잇단 악재  

[마이데일리 2004-12-28 08


박중훈이 설상가상이다.

얼마전 영화촬영중 얼굴에 중상을 입어 서른 바늘이나 꿰맸던 영화배우 박중훈(39)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박중훈은 28일 오전 5시 10분께 혈중알콜농도 0.136%의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울 삼성동 노상에서 단속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박중훈을 불구속입건,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박중훈의 현재 공식 스케줄은 영화 '천군' 촬영. 이 영화 촬영팀은 현재 부산에서 막바지 촬영중이다.

박중훈은 영화촬영중 입은 얼굴부상으로 촬영팀에서 이탈해 잠시 서울에서 치료를 겸한 휴식중이었다.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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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분위기에 밀린 '미사', 30% 넘기기 어려울 듯

[스타뉴스 2004-12-28 09:19]  




연말분위기에 밀린 '미사', 30% 넘기기 어려울 듯

[스타뉴스 2004-12-28 09:1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가 30%의 시청률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
28일 종방을 앞둔 '미사'는 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25.6%,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4.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21일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27.1%,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4.0%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거나 주춤한 상태다.

치솟던 시청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결말을 앞두고 소지섭과 임수정이 제주도에서 갖는 마지막 여행이 폭로에 폭로를 거듭하던 극적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연말 분위기에 전반전으로 TV 앞에 앉아있는 시청자 수가 줄어들었던 것도 한몫 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이하 '하버드')는 완전히 시청률이 하락하며 한때 '미사'를 제쳤던 기염도 완전히 사그라들었다.

2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9%,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도 14.4%로 21일 각각 17.7%, 15.9%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추락하는 시청률을 잡을 긴급 처방이 필요한 형국이다. 시청자들은 "밝고 명쾌한 분위기에 반해 '하버드'를 선택했는데 꼭 김태희를 죽여야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종합선물세트'보다는 일관된 완성도를 더 원하고 있음을 염두에 둬야할 시점이다.

'영웅시대'도 27일 각각 13.1%, 14.2%를 보여 21일 각각 14.7%, 15.7%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역시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역시 송년회와 맞물려 TV를 지켜본 시청자들이 줄어들었음을 감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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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마, 테이와 한무대 공연 불발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28 09:17]  

테이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한무대가 결국 불발로 끝났다.

이루마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이루마가 띄우는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제목으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 테이를 단독 초대할 계획이었다. 자신의 연주에 테이의 개성적인 목소리를 얹어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할 예정이었다.

또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테이의 첫 콘서트에 이루마가 게스트로 나서 우정 어린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테이가 성대결절로 인해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면서 두 사람의 하모니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이루마는 성대결절로 자신의 생애 첫 콘서트를 내년으로 미룬 테이를 위해 전화를 걸어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루마는 지난 11월 테이가 2집 녹음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우연히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평소 서로의 음악에 호감을 갖고 있던 두 뮤지션은 즉석에서 잼 형식의 연주와 하모니를 연출하는 등 음악적으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는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다. 팬들의 격려 편지가 큰 위안이 되고 있다. 빨리 회복해 내년에 열리는 공연에서 팬들에게 열창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말 2집 음반을 발표하는 테이는 내년 2월로 연기된 공연을 통해 이루마와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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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 생방송 중 “김태희 도벽 있다” 농담 뒤늦게 논란


[마이데일리 2004-12-28 09:04]  

인기가수 옥주현(24)이 생방송 중 탤런트 김태희(24)가 도벽이 있다고 말한 뒤 곧바로 농담이라고 해명했으나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곤경에 처했다.

지난 25일 KBS2TV에 방송된 ‘KBS 연예대상’에서 옥주현은 김태희의 동생 이완(20)과 함께 방송작가상을 발표하기 위해 시상식에 출연했다. 옥주현은 “김태희와 이완 모두 예쁘고 잘생겨서 부럽다”며 “김태희의 숨겨진 비밀을 알려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완이 미소를 지으며 귓속말로 속삭이자 옥주현은 “김태희가 도벽이 있다는 소리를 어떻게 하냐”고 말한 뒤 곧바로 “농담이다”라고 말해 소위 ‘생뚱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 후 옥주현 발언부분이 동영상으로 편집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오르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농담으로라도 도벽은 지나치지 않나” “전국으로 생방송 되는 시상식에서 도벽이 있다고 농담하는게 이해되지 않는다”등 옥주현을 비난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시상식 게스트들의 멘트는 대부분 설정일 것”며 옥주현을 비호했다.

한편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 예능국 관계자는 “설정인지 옥주현의 애드립인지 확인되지 않으나 악의를 갖고 한 멘트는 절대 아니다”며 “연예대상인 만큼 분위기를 좋게 하려다 일어난 일”이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이해를 구했다.


[SBS TV '아이엠' MC 옥주현 = SBS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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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 환호에 눈물 쏟은 김승우

[연합뉴스 2004-12-28 08:45]  



(도쿄=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김승우(35)가 일본 팬들을 만나자마자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순간 객석의 팬들도, 무대 뒤에 있던 행사 관계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27일 일본 도쿄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김승우의 팬 미팅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무대였다. 1천600명의 팬을 만나기 전 김승우는 긴장하기는 했지만 스스로 눈물을 흘릴 만큼 감동을 받을지 몰랐다.

30여 분간의 동영상 상영 후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무대 위에 오른 그는 넓게 퍼져 곳곳에서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고서야 1천600명이라는 숫자를 실감하게 됐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배용준을 비롯한 다른 동료들이 일본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저 정도일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이런 경험을 해보니 이 나이에도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그 순간을 표현했다.

평소 활달하고 쾌활한 모습의 김승우를 접했던 매니저들조차도 김승우의 그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고, 그들의 눈에도 눈물이 맺혔다. 그와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는 김승우의 매니저 김종훈 씨는 행사 후 "승우 형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 역시 그 자리를 지켜보는데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들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팬들의 눈에도 그렁그렁 눈물이 맺혔다. 김승우의 일본 팬은 연령층이 다양했다. 비교적 40∼50대 팬들이 많은 다른 `한류 스타'와 달리 10대에서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이 행사장을 찾았다.

도쿄 MX TV가 주최한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악수회'. 예정에 없던 악수회를 김승우가 즉석에서 제안했고, 1천600명과의 악수가 시작됐다. 오후 6시 30분 시작한 악수회는 오후 8시 10분께 모두 끝났다. 얼굴이 굳고 다리가 흔들릴 정도였지만 김승우는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로 팬들과 만났다.

그는 "이렇게 찾아와주신 분들께 내가 별로 준비한 게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눈이라도 한번 맞추기 위해 악수를 청했다"고 말했다.

악수가 모두 끝나고 작별인사를 했음에도 팬들은 행사장을 떠날 줄 모른 채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커튼 콜에 응답하기 위해 다시 무대로 나간 김승우는 무대 곳곳을 뛰다시피 옮겨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정말 뜨거운 감동을 받고 간다. 더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말로 마무리를 짓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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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건-한지혜, '한류 스타' 실감  

[스타뉴스 2004-12-28 08:34]

日팬들 "'동사마', '지혜히메' 보러 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이동건과 한지혜도 한류 대열에 동참했다.

27일 밤 청담동 모 바에서 열린 영화 'B형 남자친구'(제작 시네마제니스)의 쇼케이스 파티에 일본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취재진과 일반 관객을 초청해 열린 이날 파티에 참석한 일본인들은 모두 이동건과 한지혜의 일본 팬들로, 팬클럽 등을 통해 행사 소식을 접한 일부 팬들이 참석한 것.

이동건과 한지혜는 드라마 '낭랑 18세'를 통해 일본에 알려졌는데, 이 드라마는 일본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포시크'의 드라마 다운로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건과 한지혜, 신이, 김제인 등 출연진의 무대인사에 이어 추첨으로 선물을 나눠주는 순서가 있었는데, 이 때 무대에 오른 일본팬이 이동건과 한지혜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돌발 상황에 당황한 이동건과 한지혜는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팬이 무대에서 내려간 뒤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사회자가 "그러면 두 분은 일본에서 '동사마'와 '지혜히메'로 불리나요?"라며 말하자, 군중 속에 있던 일본팬들이 환호했다.

도쿄에서 온 가키코씨는 "'낭랑 18세'를 보았는데 너무 예뻤다"며 "지혜씨에게 선물을 전해주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미처 선물을 전달하지 못해 발을 구르며 스태프들에게 간청을 하던 가키코 씨는 기자에게 대신 선물을 전달해 달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파티에는 취재진과 일반 참가자 등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일부 순서를 취소하는 등 행사장이 혼잡을 빚기도 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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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NHK 홍백전 출연 확정  

[조이뉴스24 2004-12-28 08:20

<조이뉴스24>
‘뵨사마’ 이병헌이 일본 국영방송 NHK의 연말최대 이벤트 ‘홍백가합전’에 출연키로 결정했다.

이병헌은 2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란 글을 통해 그동안 소문으로 돌던 많은 ‘홍백가합전’ 출연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3개월 동안 NHK가 한류스타를 출연시키기 위해 벌여온 삼고초려가 드디어 처음으로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병헌은 이글을 통해 단순히 인기 프로이기 때문에 출연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올 한해 하나의 문화적 이슈로까지 대두된 한일간의 우호적 교류속에 연기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류붐을 통해 일어난 많은 경제적 문화적 효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2005년은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으로 한일간의 우정의 해인데다 올해 일어난 한일간의 문화적 교류를 단순히 붐의 개념이 아닌 향후 한국의 문화에 지속적인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올해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과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로 배용준과 함께 한류열풍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그가 현재 출연 중인 영화 ‘달콤한 인생’(김지운 감독, 영화사봄 제작)은 이병헌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 완성도 되기 전에 180만달러에 팔렸고, 2005년 4월 한국과 일본 양국에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용준의 출연은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고,최지우는 미지수다. 하지만 NHK 측은 당일까지도 '겨울연가의 듀오'를 출연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재욱 기자 jwch6@ 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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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12월의 재충전'  

[스포츠한국 2004-12-28 08:15]


‘휴식엔 여행이 최고!’
탤런트 김남진이 MBC ‘12월의 열대야’를 마치고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김남진은 내년 초 미국과 발리 등지를 여행하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남진이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데다 그동안 ‘12월의 열대야’의 정우 역에 푹 빠져 지내느라 심신이 지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남진은 ‘12월의 열대야’를 시작하며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가졌던 부담감을 털어내고 극중 정우 역에 몰입하고자 애썼다. 덕분에 진한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 한 단계 성숙했다는 평을 얻었다.

김남진은 23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뭔가 멍한 느낌”이라며 “마지막 방송을 보며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을 만큼 정우 역에 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미국 여행에서 김남진은 재충전을 하며 2005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연기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는 공부하는 기간으로 삼았다. 내년에는 인정받는 연기자로 발돋움하자는 것이 내 목표”라고 밝혔듯 2005년엔 더욱 튼튼히 신발끈을 고쳐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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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불붙은 멀티플렉스 전쟁  

[조이뉴스24 2004-12-28 08:09]  




<조이뉴스24>
연말연시 극장가가 스크린 전쟁으로 뜨겁다. 대형업체들이 앞다퉈 멀티플렉스 체인 확장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기업인 CJ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은 물론이고 군소 브랜드인 씨너스, DMC까지 가세했다. 관객 입장에서는 손쉽게 찾아갈 극장이 늘어서 좋지만 영화계 일각에서는 시장 포화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CJ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강 격돌

CJ CGV는 12일 목포점을 개설한데 이어 내년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스크린을 늘릴 계획이다. 이달중 경기 안산의 스타맥스점이 문을 열며 내년 2월에는 김해, 주안 메트로피아, 5월에 서울 불광동, 9월에 전남 순천, 10월에 부천 역곡 등에 차례로 멀티플렉스 체인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26개관 209개 스크린이 내년에는 약 250개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또 내후년에는 제 2의 요지인 서울 강남역 근교를 겨냥해 주002 극장을 인수, 내후년에 CGV 체인으로 개관하기로 했다.

서울 코엑스에 멀티플렉스 극장을 운영하는 메가박스는 17일 전주점, 22일 울산점을 잇따라 개관하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이로서 메가박스는 총 13개 극장 105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메가박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7년까지 서울 목동, 신촌, 신림동 등에 체인을 속속 개관, 스크린을 2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메가박스측은 단순 스크린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전주점에 처음으로 VIP회원을 위한 휴식공간인 '클럽 메가박스'를 개설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도 꾀할 방침이다. '클럽 메가박스'는 인터넷 이용, 게임, 독서,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고객 편의 시설이다.

롯데시네마도 이에 질세라 체인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5월에 전주점을 개설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서울 중심가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옆에 멀티플렉스 체인을 개설, 내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곳에 1등석 좌석을 별도로 마련하고 진동의자를 구비하는 등 최첨단 시설로 맞은 편에 위치한 CJ CGV 명동점과 맞붙게 된다.


씨너스, DMC 등 군소브랜드 가세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존 극장들로서는 위기 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극장들의 단일 브랜드 연합인 씨너스다. 씨너스는 기존 극장과 개관을 준비중인 신규 극장들이 모여서 결성한 연합 상표다. 씨너스의 김혜겸 마케팅 과장은 "10~20대의 경우 극장 브랜드를 고려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씨너스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너스의 경우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경기 분당, 대전, 서울 남산과 강남역 등에 체인을 개설, 6개 극장 35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4월께 김해시를 필두로 40개 스크린을 추가로 가져갈 예정이다.

군소브랜드인 DMC도 22일 경기 안양에 DMC 평촌을 오픈했다. DMC는 내년 2월에 평택점을 개관하고 상반기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6개관을 개설하는 등 모두 37개의 스크린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관을 유지했던 기존 극장들도 멀티플렉스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피카디리 극장은 최근 8개관의 멀티플렉스로 문을 열었고 단성사도 내년 2월 7개관의 멀티플렉스로 새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장 포화 우려

이처럼 늘어나는 스크린수에 대해 영화계 일각에서는 시장 포화가 빚을 지나친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아직까지 국내 영화시장이 포화를 우려할 상태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세로 스크린이 늘어나면 내후년쯤에는 시장 포화를 피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모 극장 체인 관계자는 "이런 상태로 스크린 확대 경쟁이 계속되면 2~3년 뒤에는 극장 사업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 과열 경쟁은 불 보듯 뻔하다. 극장이 손쉽게 경쟁의 도구로 삼을 수 있는 수단은 가격이다. 현재도 카드사나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수단으로 극장요금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상황인 만큼 경쟁이 본격화하면 가격을 낮추는 극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관객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지만 결과적으로 가격 인하는 서비스의 질 저하와 영화 산업으로 되돌아갈 투자 비용의 축소라는 문제를 낳으며 영화산업 전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같은 문제점 때문에 영화계 일각에서는 지나친 멀티플렉스 체인 확대를 우려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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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체…에릭체…'스타폰트' 나왔다  

[스포츠한국 2004-12-28 07:53]  


‘김희선체’ ‘장나라체’ ‘비체’ ‘에릭체’ ‘조성모체’ ‘신승훈체’ 등 스타들의 글자체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미니홈피를 장식할 수 있게 됐다.
김희선, 에릭 등 그룹 신화 멤버, 비, 전진, 조성모, 싸이, MC몽, 신지 등 코요태 멤버, 장나라 등 40여명 스타들의 글씨체에 이들의 이름을 붙인 이른바 ‘스타폰트’가 개발됐다.

서체개발 전문업체 한양정보통신은 최근 이들 스타들의 글자체를 디지털 폰트로 활용하는 ‘스타폰트 프로젝트’를 개발, 내년 1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서비스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들 톱스타들은 최근 한양정보통신측과 계약을 맺고 자신들의 글자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타폰트’는 스타들의 글자체를 인터넷에서 사용가능한 웹폰트와 인쇄 및 디자인 업종에서 사용할 트루타입 폰트 등 디지털 폰트로 개방괘 블로그 및 미니홈피, 온오프라인 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에 따라 팬들은 스타들의 글씨체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스타들에 대한 친밀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한양정보통신 김봉진 이사는 “인기 스타들의 글자체가 디지털화한 손글씨라는 점에서 세계 최초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정보통신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 스타들의 글자체를 해당 각국 언어로 개방하는 프로젝트도 개발 중이며 빠르면 내년에 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윤여수기자 tada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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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만인의 연인'으로  

[스포츠한국 2004-12-28 07:50]  

기발한 기획력의 사기꾼에서 백마 탄 왕자까지.
‘올해의 연기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신양의 차지였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머리 좋은 사기꾼과 어리숙한 고서점 주인이라는 쌍둥이 형제의 1인2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박신양은 SBS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에선 멋진 재벌 2세로 등장, 시청자들을 열광케했다.

두 작품에서 보여준 극과 극의 환상적인 연기와 이에 뒤따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은 그를 ‘올해의 연기자’에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올해의 연기자’ 부문은 영화 ‘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의 최민식, ‘파리의 연인’ ‘내 남자의 로맨스’의 김정은,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 ‘실미도’의 설경구 등 기라성 같은 연기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각 부문 중 가장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 셈이다. 박신양은 그 뜨거운 경쟁 속에서 23표를 획득,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박신양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무대는 ‘파리의 연인’이었다. 냉철하고 이지적인 사업가로 등장한 박신양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걸 던질 수 있는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애기야 가자”라는 대사는 국민적인 유행어가 됐고 여성 시청자들은 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웃고 울었다. 그가 보여준 자상한 카리스마는 ‘신데렐라 신드롬’으로 고스란히 이어지며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기까지 했다. 물론 ‘범죄의 재구성’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연기는 연기자로서 그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2위는 ‘올드보이’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최민식이 17표를 얻으며 차지했다. CF 스타 김태희는 11표를 얻어 3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고 ‘파리의 연인’을 통해 ‘신데렐라 신드롬’을 만들어낸 주인공 김정은은 7표로 4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소지섭과 강동원이 6표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설경구 문근영 백윤식이 각각 5표, 장동건이 4표를 획득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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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까지 흠뻑적신 '비'

[스포츠한국 2004-12-28 07:48]  

2004는 비의 해!’
올해의 가수로는 비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비는 올해 3집 ‘It’s raining’과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로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도 나서 그 어느 때보다 ‘물오른 모습’을 보이며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비는 설문 응답자 110명 중 모두 31명의 지지를 얻었다.

비는 대중적 인기를 탄탄히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연기와 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비는 평소 노력하는 모습과 겸손한 태도가 관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는 지난해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과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의 성공을 올해에까지 무난하게 이어가며 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일본과 태국 등에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는 등 해외 무대 진출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는 스포츠한국이 기자 및 PD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의 가수’로 뽑혔다는 소식에 “너무나 감사하다.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은데 나를 뽑아주신 것은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감격했다.

비는 “올해 세 번째 앨범을 내며 그동안 제가 부족하고 자신이 없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 보완했던 것이 여러분들게 더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고 지난 1년을 돌아봤다. 비는 “내년에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계획이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수 부문은 가장 다양한 가수들이 골고루 점수를 얻었다. ‘국민가수’ 조용필과 전인권은 중견가수의 명맥을 유지하며 여전히 대중의 가슴에 남았고 올해 가요계 최대 수확으로 꼽히는 신예그룹 동방신기가 9표를 얻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각 멤버들이 모두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7집을 내놓은 신화는 10표로 2위를 차지했다. 발라드 스타 이수영(8표)과 소녀 가수 보아(7위)가 다음 순위를 이었고, 혜성처럼 등장한 트롯트가수 장윤정(6표)과 서태지(5표)도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무응답도 15표나 돼 가요계 깊고 긴 불황의 늪을 또다시 확인시켜줘 씁쓸함을 남겼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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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연가' 전시회 日 관객 1만명 성황

[스타뉴스 2004-12-28 07: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일본에서 열린 드라마 '겨울연가' 관련 전시회가 개장 첫날부터 관객이 1만 명 이상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28일 산케이스포츠는 "27일 일본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열린, 드라마 ‘겨울연가’의 명장면과 영상, 미공개 사진을 전시하는 'Winter Sonata STORY PARK'에 개장 첫날부터 드라마 ‘겨울연가’의 팬이 약 1만 명 입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시에는 '겨울연가'의 1회부터 20회까지 줄거리 순서대로 전시된 미공개 사진을 포함한 사진 약 420점, 복원 의상 18점을 비롯해 최종회에 등장한 집과 드라마 명장면에 나오는 가로수길도 같은 사이즈로 재현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신문은 또 "특히 미공개 NG 신의 영상전에서는 열혈 팬들이 영상이 바뀔 때마다 환호성을 내지르거나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 기념과 지난 10월 지진이 발생한 니가타현 나카고의 이재민 지원을 위해서 마련된 이 전시회는 내년 1월2일까지 열리며, 내년 1월말부터는 일본 전역 약 40곳에서 차례로 전개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의연금으로 쓰이게 된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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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스타 이연걸, 지진 재난속 무사 확인  

[노컷뉴스 2004-12-28 00:35]  



세계적인 영화배우 이연걸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몰디브에서 부인과 함께 성탄절 휴가를 보내던중 연락이 두절됐던 이연걸은 27일 오후 함께 동행했던 동료 화강 부부에게 "자신은 무사하다"는 연락을 한 것으로 홍콩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연걸은 지진 발생후 한때 연락이 두절돼 이번 지진에 따른 해일로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자신의 건재를 확인하면서 수많은 팬들과 영화관계자들의 마음을 놓게 했다.

이연걸 부부 등은 이날 오후 몰디브 공항에 도착, 출국을 준비중인 것으로 신문들은 보도했다. 노컷뉴스 김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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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는 문자생중계 중? -'사진지우는 소지섭에 격앙'  

[마이데일리 2004-12-28 09:52]  



KBS 2TV에 인기 방송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가 문자 생중계 되고 있다?

KBS홈페이지 미사의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는 방송 시작 전부터 ‘미사 폐인’들은 미사를 생중계한다.

“지금 시간이 9시 55분이다. 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방송 상당히 기대된다.”등 ‘미사’ 방송을 기다리는 수많은 게시글을 올린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1시간동안에도 시청자들의 글들은 멈추지 않았다. 극중 무혁(소지섭)과 은채(임수정)의 행동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마치 스포츠 문자 생중계를 하듯 게시판에 소감을 적는 열의를 보인 것. 극중 죽음을 기다리는 무혁이 은채의 핸드폰에서 자신의 사진을 지우는 장면이 나오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혁이 사진을 지운다. 스스로 사진을 지우는 무혁의 마음은 얼마나 슬플까.”라며 공감을 유도하기까지 한다.

방송 종료 후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는 접속이 어려울정도로 사람들이 폭주해 게시판이 잠시 다운 되기도 했다.

네티즌 팬들은 “기운이 빠지고 몸에서 모든 에너지가 빠져나간 느낌이다.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고 말했고 “너무 많이 울었다. 이제 마지막 방송만 남았다. 미사의 연장방송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종료를 앞둔 ‘미사’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28일 오후 9시 5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최후를 앞둔 소지섭 = 사진제공 KBS]

(김상호 기자 sang6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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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남다른 후배 사랑`

[연예영화신문 2004-12-28 09:50]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 조재현의 후배 챙기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S-TV "홍콩 익스프레스" 출연을 결정한 조재현은 촬영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요. 그의 이런 준비에는 후배 챙기기 항목도 포함돼 있나 봅니다. 함께 출연하는 까마득한 후배 이영은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손수 연기지도까지 해주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요즘 조재현과 이영은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연기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배우가 갖춰야할 모든 조건까지 세세하게 가르치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 하네요. 또한 이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조재현과 이영은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등장하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이고요.

하지만 조재현의 측근들은 이 모든 것이 조재현의 유별난 후배 챙기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영은이 한참 후배인데도 불구하고 깍듯한 존댓말을 쓰고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발행: 연예영화신문 706호





댓글 '3'

보름달

2004.12.28 11:58:06

비비안리님...오늘도 감사하게 음악 들으면서 기사를 읽었어요.
홍콩 익스프레스 기사를 접하니 지우씨 다음 작품의 궁금증이 더 하네요.
겨울연가의 기사를 접할때마다 인기의 위력을 실감하면서 대단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비비안리님..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달맞이꽃

2004.12.28 12:12:28

비비안님...달맞이는 차한잔 옆에 두고 밀린 숙제 하니라 무척 바쁘네요 .
우리지우님 문화훈장 당연히 받을 자격 충분하지요 .
그 상은 나라에 이바지하고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상 .맞지요?
그렇다면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지금 이렇게 나랏 살림이 어려울때 겨울연가 가 얼마나 큰일을 했나요?
암튼 ..저는 찬성입니다 요..
비비안님..안그류?ㅎㅎ

꽃내음

2004.12.28 19:23:19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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