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전지현 등 톱여배우들의 차기작은?

    
<조이뉴스24>"그들의 연기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

최지우, 전지현 등 아직 차기작을 정하지 않고 달콤한 휴식에 취해 있는 톱 여배우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몇년간 CF에 주력한 고소영과 김남주는 올해에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 본업이 '연기자'임을 재천명할 방침이다. 결과야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들이 새해 초 작품 선별에 들어갔다는 소문은 여의도와 충무로에 자자하다.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보인 전지현, 이나영, 염정아, 최지우, 장서희도 아직 차기작을 선택하지 않고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어학연수를 떠나거나 패션쇼 등 끊없는 행사 출연과 체력 단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소영은 최근 권상우의 매니저를 맡아온 이주영씨가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 스타파크와 계약을 맺고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2002년 1월 한석규와 함께 출연한 영화 '이중간첩'실패 이후 CF에만 주력해온 고소영은 현재 소속사에 들어온 영화 시나리오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다른 톱여배우와 달리 활동 전권을 소속사에 맡길 정도로 그의 각오가 남다르다. 늦어도 봄까지는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인 그는 현재 한창 몸만들기 중이다.

CF에서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김남주는 영화보다 올봄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다. 시나리오도 검토하고 있지만 드라마에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

김남주는 건강 유지를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하루도 빠짐 없이 2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샌프란시스코에서 어학 연수를 하다 CF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전지현은 촬영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단 한 편만 선보인 전지현의 활동재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에서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대박을 터뜨릴 정도로 높은 전지현의 상품성 때문에 영화계가 쉬게 놔두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얼마전 모 방송 드라마 출연제의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지현의 차기작은 영화가 될 공산이 크다.

장서희는 중국에서 대박을 친 '인어 아가씨'의 인기로 한중 합작드라마와 중국 드라마 출연제의가 줄을 잇고 있다. 장서희는 CCTV를 통해 방송될 '아름다운 눈물'과 한중 합작드라마 '보물 지도'의 출연 제의를 받고 심사 숙고 중이다.

또한 최근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 한편이 있어 차기작이 영화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배역이 상당한 이미지 변신을 요구해 출연 여부는 미지수다 .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최지우, 이나영, 염정아는 일단 휴식 중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쉴 계획은 없기에 이들도 올봄까지는 차기작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지우는 윤석호 감독의 차기작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소속사측은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을 부인했다. 이나영은 들어오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고, 염정아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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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언니의 차기작이 무척 기다려지네요~~
멋진 작품으로 만나기를....^^
별지기님들^^... 날씨가 많이 춥지만 마음만은 따스한 월요일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