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852 2005.01.11 09:32:38
비비안리
최지우 프러포즈 안방서 받아볼래?

‘최지우에게 ‘101번째 프러포즈’를 받아볼래?’

최지우와 대만의 인기배우 손흥 주연의 한·중·일 첫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가 케이블채널 HomeCGV를 통해 국내에서 첫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HomeCGV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 아침드라마(매회 60분·20부작)로 ‘101번째 프러포즈’를 방영한다. ‘101번째 프러포즈’는 1991년 일본의 후지TV에서 방영돼 높은 인기를 끈 동명의 일본 트렌디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101回目のプロポ-ズ)’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김희애-문성근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된 적이 있으며 TV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1번째 프러포즈’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국내 제주도 등지에서 촬영,2004년 9월30일 중국의 ‘베이징TV2’를 통해 방영되는 등 중국 내 24개 방송사,30여개 채널에서 이미 방영되었거나 방영될 예정이다. 일본 후지TV를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과 북미에서도 방영될 계획이다.

최지우는 이 드라마에서 결혼식날 연인이 교통사고로 죽은 이후 그리움을 간직하고 사는 미모의 첼리스트 이소용 역할로 나온다. 이후 첫 번째 맞선에서 만난 손흥(정금태 역)의 청혼에 갈등하게 된다.

최지우는 총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드라마에서 편당 출연료 1,800만원(12만위안)의 특급대우를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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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드라마는 한류탔다?



한류열풍에 힘입어 일본의 한국 드라마 마니아들이 한 드라마 홈페이지를 점령했다.

5일 첫방송된 MBC 수목극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가 일본내에서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슬픈 연가’의 외주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과 포이보스측은 “‘슬픈 연가’ 홈피에 가입한 일본을 포함한 외국인 가입자 수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내 제공되는 VOD서비스 이용자 상당수가 일본팬이다”고 밝혔다.

앞서 ‘슬픈 연가’는 한국 드라마 사상 일본에 최고가로 수출됐다. ‘슬픈연가’는 후지TV와 방영이 확정되면서 많은 일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sadlovestory.co.kr)와 MBC ‘슬픈연가’ 홈페이지(www.imbc.com/broad/tv/drama/sadlovesong/)에는 국내 가입자를 제외한 일본 및 동남아 회원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슬픈 연가’는 첫회에서 아역배우들의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영상,안정감 있는 조연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또 한층 연기력이 발전한 권상우,김희선의 성인 연기와 연정훈을 둘러싼 삼각사랑과 우정 등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며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한편 일본내 렌탈 비디오 업체가 ‘슬픈 연가’의 불법 복제를 통한 유포로 외주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과 포이보스,두손엔터테인먼트측이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이보스의 김광수 대표는 “일본에서 ‘천국의 계단’으로 인기몰이 중인 권상우를 비롯해 김희선,연정훈에 대한 기대심리에 힘입어 ‘슬픈 연가’가 일본내 본 방송에 앞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드라마 일본 유출은 비단 ‘슬픈연가’에 국한한 피해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류상품에 대한 피해로 생각하기 때문에 별도의 대책 마련과 소송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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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옥주현‘졸작’ 뮤지컬 무대 올라  



핑클의 성유리,옥주현과 영화배우 공유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전공 졸업반인 이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졸업작품 뮤지컬 ‘숲속으로’에 출연한다.

신데렐라,라푼젤,잭과 콩나물 등 여러 유명 동화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한 날,한 장소에서 펼쳐진다는 설정의 이 작품에서 성유리는 ‘백설공주’로,옥주현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등장해 그간 갈고 닦은 연기력을 뽐낸다. 사흘간 계속되는 공연 중 성유리는 15일 출연하고,옥주현은 ‘늑대’역을 맡은 공유와 함께 16일 무대에 오른다.

이 학교 99학번인 공유와 00학번인 성유리와 옥주현은 영화 및 방송활동으로 졸업이 늦어져 16일 이 공연과 함께 ‘늦깎이’ 졸업식을 하게 된다.

한편,공연이 끝난 후에는 정준호,김성택,이선진 등 경희대 연극영화전공 선배들이 이들과 함께 사인회를 갖는다.

/김동환 hwan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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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화' 시청률 하락은 홍보 부족 탓, 시청자 원성

[마이데일리 2005-01-11 06:26]  
  



SBS 수목드라마 '유리화'의 시청률 하락에 대해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유리화'를 즐겨보는 많은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홍보가 부족해서 시청률이 떨어진 것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게시판에는 하루에도 1000건이 넘는 불만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리화'는 지난해 12월1일 첫 방송을 시작할때만 해도 시청률 11.6%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 후 17%(전국), 18%(수도권)대 까지 상승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으나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해신'과 MBC '슬픈 연가'의 인기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에선 11.6%(전국), 13.2%(수도권)를 기록, 예전으로 돌아갔다.

네티즌중 성명화씨는 "오전에 방송된 좋은 아침(김승현, 정은아 진행) 프로에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세잎클로버', '봄날'은 홍보하면서 '유리화'는 제외시켰다. 더구나 고현정, 김희선, 이효리 등 미녀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타 방송장면까지 나오더라"며 "특히 김희선씨는 '유리화'의 경쟁 드라마 '슬픈연가'의 주인공"이라 유리화 제작팀에게 ' SBS에 항의하라"고 불만섞인 목소리를 냈다. 또한 권중곤씨는 "'봄날'이나 '세잎클로버'에 비해 '유리화' 예고는 방송 당일날도 거의 하지 않는것 같다"며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유리화' 제작자 측은 "시청자들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시청률 하락이 '유리화' 자체내에 있는 문제점이 아니기 때문에 좀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리화'는 한국에서 종영 후 오는 2월 7일부터 일본 NTV의 위성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SBS 드라마스페셜 '유리화'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이동건, 김하늘, 김성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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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중고교 졸업사진, 인터넷상에서 화제  

[마이데일리 2005-01-11 06:24]  



최근 배용준 보아 이동건 고수 고소영 등 48명의 연예인 중고교 졸업사진을 모은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다.

많게는 20년, 적게는 3~4년 전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과거 모습과 일부 가명을 사용하는 스타들의 실명이 함께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고수 장혁 오연수 김하늘 이나영등의 모습이 지금과 똑같다는 평가고, 지상렬 배용준 고소영 성시경의 분위기가 지금과는 사뭇 달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서태지와 양현석 류승범 공효진 차태현의 졸업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 “지금과 얼굴은 똑같지만 표정과 스타일이 너무 웃긴다”며 재미있다고 평가했고, 일부 얼굴이 많이 변한 연예인들에게는 성형의혹을 제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동건 황보의 본명이 앨범에 이동곤, 황보 혜정으로 밝혀져 흥미를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군지 몰라도 이렇게 모아놨다니 대단하다” “노력이 느껴진다”등의 감탄을 보내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dcinside.com등 인터넷상에 유포돼 화제인 배용준 보아 이동건 등의 중고교 졸업사진]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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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18.2%로 놀라운 상승세

[스타뉴스 2005-01-11 07: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KBS2 월화극 '쾌걸춘향'의 상승세가 놀랍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0일 방송분이 18.2%의 시청률을 나타내 3일 첫회 14.4%, 4일 2회 14.1%의 시청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껑충 뛰어 올랐다.
'쾌걸춘향'은 연예계 병풍 여파로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들을 주연으로 삼아 우려를 샀으나 "재밌게 만들면 본다"는 '법칙'을 재확인 시켰다. 시청자들은 "확실히 기존틀을 벗어난 화끈한 드라마", "상쾌하게 웃기는 정말 재밌는 드라마"라는 찬사를 늘어놓고 있다.

변학도 역을 맡은 엄태웅과 이몽룡 역을 맡은 재희도 '쾌걸춘향'으로 '재발견' 되는 배우가 됐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쾌걸춘향'의 전작이었던 화제작 '미안하다 사랑하다'의 종방과 함께 3일 21.1%로 올랐던 시청률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4일 19.3%에 이어 10일 18.9%로 떨어졌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영웅시대'는 3일 17.1%, 4일 17.2%, 10일 17.1%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고정 시청층을 확보했다고 분석된다.

그러나 '쾌걸춘향'의 미래는 다음주 첫선을 보이는 SBS 새 월화극 '세잎클로버'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제의 가수' 이효리가 연기자로 변신하는 첫 작품인지라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적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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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씨 "아~ 아버지"

[스포츠한국 2005-01-11 07:35]  

박정희 전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씨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화 ‘그 때 그사람들’(감독 임상수ㆍ제작 강제규&명필름)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박지만씨는 이 영화가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를 들어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씨의 한 측근은 10일 오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속에 민감한 사안이 담겨있어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상영금지가처분신청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영화의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문제가 됐는 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미 ‘그때 그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인 10.26 사태를 모티브로 기획되면서 시나리오 초반 박 전대통령의 여자 문제가 언급되는 등 민감한 내용이 담긴 게 알려지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그 때문에 지난해 12월 제작사측은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그때 그사람들’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권력의 핵심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각에선 박지만씨가 아버지인 박 전대통령이 암살되는 과정을 담아내면서 사실을 왜곡되지 않을까 우려한 나머지 이번 소송을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때문에 아직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 줄거리 등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지 영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측은 이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도 전혀 없었다”면서 “현재 소장을 전달받지 않아서 정확한 내용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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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바늘 꿰맨 박중훈 '천군' 촬영 재개

[스포츠한국 2005-01-11 07:26]  


영화 촬영 도중 얼굴에 상처를 입고 30바늘을 꿰맸던 박중훈이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
박중훈은 8일 얼굴 부상을 딛고 카메라 앞에 다시 섰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부산에서 ‘천군’(감독 민준기ㆍ제작 싸이더스픽쳐스) 촬영 도중 영화 소품용 박의 파편에 얼굴을 맞아 곳곳에 난 상처로 30바늘을 꿰맨 채 촬영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왔다.

박중훈은 부상 당시 병원측으로부터 ‘3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면 완치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 상처도 얼굴의 이곳저곳에 조금씩 난 것이어서 봉합 치료를 받았고 그 상처의 크기도 작아서 메이크업으로 충분히 가릴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카메라 앞에 나섰다.

이와 함께 20일께 크랭크인되는 영화를 위해 이미 중국 등에서 대부분 분량을 촬영했던 터여서 박중훈은 촬영을 무난히 재개하게 됐다.

박중훈이 김승우 등과 주연하는 영화 ‘천군’은 이순신의 청년 시절로 날아간 남북한의 병사들이 이순신 등과 함께 겪는 해프닝을 그린 SF액션 코믹영화로 7월께 개봉된다.

/윤여수기자 tada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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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닭살 연애할 것 같은 가수에 에릭ㆍ옥주현"

[연합뉴스 2005-01-11 07:03]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로맨틱 가이' 신화의 에릭과 `섹시스타' 옥주현이 가장 애인에게 애교 넘치고 닭살스런 행동을 많이 할 것 같은 남녀 가수로 뽑혔다.
뮤직시티의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www.muz.co.kr)가 닭띠 해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354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에릭과 옥주현이 28%와 18%의 지지로 남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에릭은 지난해 인기드라마 MBC- `불새'에서 재벌 2세 정민 역을 맡아 `닭살'돋는 애정 표현 연기를 펼쳐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이면서 감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것 같다는 인상을 네티즌에게 심어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섹시'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연이 18%의 지지로 3위에 올랐고 베이비복스의 윤은혜(15%), NRG의 이성진(13%), 김종국(6%)이 각각 4-6위를 차지했다.

jsa@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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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슬픈연가’, ‘대장금’ '파리~‘ 넘을까?  

[마이데일리 2005-01-11 07:01]  



화제작 ‘봄날’과 ‘슬픈연가’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지난해 50%이상 시청률을 보이며 빅 히트한 ‘파리의 연인’과 ‘대장금’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3월 57.8%(TNS 미디어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 역대 시청률 10위에 오른 MBC TV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에서 19%의 시청률을 보였고, 역시 지난해 8월 57.4%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TV '파리의 연인’은 같은 해 6월 13일 23.6%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 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MBC TV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는 18.1%로 ’대장금‘과 비슷한 수준이며, 8일 선보인 SBS TV ’봄날‘(김규완 극본 김종혁 연출)역시 26.9%로 ’파리의 연인‘보다 조금 높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네 드라마는 각각 신년벽두의 MBC TV와 SBS TV 대표작이고 고현정-이영애 권상우-박신양 등 톱스타 여배우의 TV 복귀작이란 점과, 영화에서 활동하던 남자배우의 드라마 출연이란 공통점도 갖고 있다.

‘슬픈연가’와 ‘봄날’은 김희선 조인성 지진희 연정훈등 톱스타를 선봉에 세우고 ‘대장금’ ‘파리의 연인’과 비슷한 수준의 시청률로 출발 올 전반기 돌풍을 일으킬 기세지만 50%이상 시청률을 보여 ‘국민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뛰어넘어야할 벽이 많다.

‘대장금’과 ‘파리의 연인’이 특별한 경쟁드라마가 없이 독주체제를 구축했다면 ‘슬픈연가’와 ‘봄날’은 치열한 시청률 싸움에서 승리해야 40%, 50%이상 시청률이 가능해 보인다.

먼저 ‘슬픈연가’는 현재 KBS 2TV '해신‘과 10%이상 시청률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해신‘은 ’슬픈연가‘의 방송시작에도 불구,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3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50회로 기획된 대작이기 때문에 아직 극 흐름이 절정에 다다르지 않아 시청자들을 계속 흡입하는 형국.

‘봄날’은 첫 방송부터 20%대 초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을 앞서나가고 있지만, 오는 3월부터 주말에 방송될 것으로 보이는 MBC TV ’제 5공화국‘이 어느정도 부담이다.

‘제 5공화국’은 MBC가 ‘영웅시대’를 만회하기 위해 준비한 야심작으로 등장인물이 대부분 실존생존인물이며 이덕화 임동진 김용건 이정길 홍학표 고정민 등 연기력을 갖춘 중견탤런트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어서 방송시작 후 30~40대 이상 중년 시청자들이 대거 ‘봄날’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슬픈연가’ 제작진은 미국촬영분이 방송되는 극 중반부부터, '봄날'은 극중 지진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는 부분부터 각각 시청률 상승을 자신하고 있다.

['슬픈연가' '대장금' ''파리의 연인' '봄날'(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MBC SBS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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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류시원, 후지TV 음악프로 동반출연

[스타뉴스 2005-01-11 06:5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박용하와 류시원이 오는 15일 일본 후지TV 음악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한다.
11일 일본 후지TV에 따르면 두 사람은 15일 오후6시 후지TV의 장수 음악프로 '뮤직 페어 21'에 출연, 박용하는 '가지마세요'를, 류시원은 '약속'을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박용하는 이어 일본에서 처음 낸 앨범 타이틀곡인 '기별'을 우리말로도 부른다. 류시원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OST 수록곡인 '그때까지 안녕'을 준비했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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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3류인생 코믹연기 도전 - MBC ‘신입사원’

[마이데일리 2005-01-11 08:40]  

에릭(25)이 MBC TV 새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지금까지의 이미지인 귀공자에 백마탄 왕자가 아닌 실수투성이에 명랑하고 밝은 캐릭터에 도전한다.

에릭은 ‘슬픈연가’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원’에서 오랜 백수생활 끝에 전산착오로 대기업에 입사하는 3류 대학 출신 강호역에 출연하는 것.

이번 드라마는 에릭이 신화 멤버로 갖고 있던 화려한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진정한 연기자에 도전하는 것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이드라마는 ‘강호풍운 파천룡’이란 가제로 에릭을 먼저 캐스팅한 후 한가인 오지호등을 보강 ‘신입사원’으로 이름을 정해 김기호 작가 한희 PD가 컴비를 이뤄 제작된다.

극중 에릭은 한가인을 사이에 두고 고등학교 동창이자 일류대학 출신 입사동기인 오지호와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MBC 측은 “‘슬픈연가’ 후속으로 슬프고 어두운 사랑이야기가 아닌 밝고 재미를 주는 미니시리즈로 만들 계획이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에릭은 조만간 영화 ‘12월의 일기’ 촬영을 시작하는 등 올 한해 진정한 연기자로의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MBC TV '불새‘에서 열연했던 에릭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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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과 김희선, 통영을 세계에 알린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11 08:38]  


아시아의 선남선녀’ 청룽과 김희선이 경상남도 통영시의 홍보대사가 된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새 영화 ‘뉴 폴리스 스토리’의 개봉에 맞춰 12~18일 6박 7일 일정으로 내한하는 청룽은 17일 MBC 드라마 ‘슬픈 연가’에 출연중인 탤런트 김희선과 함께 통영시로부터 문화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는다.

세계적인 배우 청룽의 통영 홍보대사 위촉은 진의장 통영시장이 국내에 유일한 청정해역인 통영시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일 년 전부터 추진해왔다. 김희선은 물론 청룽도 이미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지만 두 배우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그간 성사여부가 다소 불투명했으나, 이번에 영화 홍보차 청룽이 내한하게 되면서 극적으로 성사됐다.

청룽과 김희선은 이날 행사에서 통영시 낙도 어린이, 보육원, 자생원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한 컴퓨터와 도서, 학용품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자선물품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에 대해 통영시는 “영화 홍보차 내한하는 6박 7일간의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청룽이 불우이웃을 돕고싶다는 뜻을 직접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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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잠복근무' 종치던 날, 수녀복 입고 뛰었다

[스타뉴스 2005-01-11 08: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영화 '잠복근무'(감독 박광춘·제작 마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일 4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쳤다.
'잠복근무'에서 김선아는 지난 4개월간 고등학교에 잠입하는 강력계 여형사 천재인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펼쳤다.

마지막 70회차 촬영이 진행되던 지난 8일 김선아는 수녀복 차림으로 영하 10도의 날씨에서 밤새 뛰어야 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수녀로 위장한 김선아는 범인과의 추격신을 촬영하기 위해 오후8시부터 다음날 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 뛰어야 했고,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돌아 더욱 고된 촬영이었다고.

김선아를 비롯해 남상미, 홍수아 등 신인 연기자와 노주현, 박상면 등 관록의 조연들이 출연하는 코믹 액션 '잠복근무'는 오는 3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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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중국서 잇단 지진피해민 돕기행사

[스타뉴스 2005-01-11 08:36]  


중국 베이징, 지앙수성, 광저우 등지서 자선활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대표적인 '선행 연예인' 장나라(사진)가 중국에서 잇달아 남아시아 지진피해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일 음반홍보차 중국으로 출국한 장나라는 6일 베이징 봉황텔레비전에서 제작하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노래를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장나라가 지진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이 노래에는 중국의 유명가수 손열, 고거기, 망강, 그룹 메이메이, 만문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튿날인 7일에는 지앙수성(강소성)으로 이동해 지앙수방송의 장나라 특집 공개방송 '장나라 가우회'에 출연했다.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개방송에서 장나라는 남아시아에 대재앙을 일으킨 지진해일 피해민을 돕기 위해 자신의 모자와 티셔츠, 그리고 장뺀 티셔츠 한벌을 경매로 내놨다. 장뺀 티셔츠 한벌에 1500위엔, 모자와 티셔츠는 2000위엔의 고가에 팔렸다.

장나라는 이날 공개방송 '장나라 가우회'에서 '췐스췌샤위' '페이부치라이' '달팽이' '나도 여자랍니다' '첨밀밀' 등을 부르고 게임도 하며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나라는 이날 지앙수방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다음날 곧바로 광저우로 이동한 장나라는 9일 오후 지진피해자들을 위한 자선행사를 열어 노래로 위로했다.

이미 지난 2003년부터 국제기아대책기구와 공동으로 '나라사랑 지구촌 사랑여행' 캠페인을 벌이며 필리핀과 말레이사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장나라는 지난해 10월 중국 드라마 '인스어니엔화' 출연 당시 베이징 전영학원에서 현지 빈곤학생들의 학비 마련을 위해 모금행사를 벌여 4200만원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장나라는 '장나라 애심자선활동'이라는 캠페인으로 국적을 가리지 않는 선행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유도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중국 방문기간에도 장나라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민을 돕는 한편 고아원과 양로원을 방문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일시 귀국하는 장나라는 오는 3월 '디아오만공주' 촬영에 들어가며 '대륙의 별'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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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시후, '친절한 금자씨' 연상연하 커플 화제

[조이뉴스24 2005-01-11 08:29]  




<조이뉴스24>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여주인공의 복수라는 소재에 이어 또다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바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다.

사회적인 현상을 반영하듯 영화 속에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자주 등장한다. 대표적인 우리 영화로 '누나 나도 잘해요'라는 선전 문구가 인상적이었던 박해일, 배종옥 주연의 '질투는 나의 힘'과 이영애, 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 이미숙과 이정재 주연의 '정사'가 있다.

이 작품들 뒤를 이어 '친절한 금자씨'도 연상녀 연하남 커플에 이름을 보태게 됐다. 관심은 이영애의 연하남은 누가 될 것이냐는 것. 그동안 숱한 화제를 뿌린 금자를 짝사랑하는 청년 근식 역에 1988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시후가 낙점됐다.


연기 경험은 TV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전부인 김시후를 선택한 것은 박찬욱 감독이다. 작품 관계자는 "배우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감독이 직접 김시후를 캐스팅했다"며 "신선하고 여린 외모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에서는 이영애의 상대역으로 낙점된 김시후에 대해 "부럽다"는 네티즌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올드보이'의 윤진서를 잇는 스타 탄생이 예감된다. 반면 "나이 차이가 대체 몇 살이냐" "이 정도면 원조 교제 아니냐"라는 반발도 있다.

영화속 금자씨의 금식의 나이 차이는 약 10세 정도다. 근식은 20대 초반이고 이금자는 30대 초반으로 설정돼 있다. 그동안 영화 속에 등장한 연상연하 커플 가운데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근식은 13년 동안 복역하고 출소한 뒤 제과점에서 일하는 금자를 보고 한 눈에 반하는 순수한 청년. 미모의 여인 이금자와 엮이는 주변 인물 40여명 가운데 비중이 제법 큰 역할이다.

극비리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기류가 조성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제작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것과 달리 두 사람 사이에 베드 신은 없을 것"이라며 "김시후는 미모가 출중한 이금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 청년 근식의 순수한 느낌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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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병역의무 "나 어떡해~"

[스포츠한국 2005-01-11 08:03]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탤런트 소지섭이 불투명한 군 입대 일정으로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KBS 2TV 미니시리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주가가 급상승,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소지섭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될 예정인 그는 그러나 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활동 계획을 잡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소지섭의 입대 전 활동과 관련한 계획은 드라마 또는 영화 1~2편 정도에 출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입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스케줄을 잡기가 힘든 상태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얻은 인기에 힘입어 연예계 수순대로 CF 출연도 예상됐다. 하지만 CF업계에서는 그의 군 입대 시기가 알려지지 않아 모델 계약 및 출연 여부 등을 둘러싸고 관망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스케줄을 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공익근무요원 소집 일정을 관리하는 당국에 이에 관해 문의했지만 당국은 “순서대로 결정되므로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소지섭의 한 측근은 “소집 일정을 알면 그에 맞춰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엔 일단 촬영에 들어가면 소집 일정 변경 등 양해를 구할 수 있지만 CF는 일단 소집 통지를 받으면 광고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 쉽게 계약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로선 올 가을 무렵 소집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이에 맞춰 향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월부터는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에도 나설 계획이어서 각국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우선 활동 계획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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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한뼘 드라마'에 의리 출연  

[조이뉴스24 2005-01-11 08:44]


조이뉴스24>
"내 연기력을 '한뼘' 더 넓히겠습니다."

SBS 특별기획 '봄날'에서 고은호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지진희가 MBC '한뼘 드라마'에 출연한다.

MBC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심야에 방송되고 있는 '한뼘 드라마'는 뛰어난 영상미로 유명한 황인뢰PD가 연출을 맡고 매주 다른 등장인물과 소재로 제작되는 5분 드라마다.

지진희는 24일 방송될 제13화 '장미빛 인생' 편에서 카메라 밖의 화자와 대화를 나누는 '카메라 속 남자'로 출연해 독특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출연은 지진희와 황PD 사이의 끈끈한 인연의 결과로 이뤄진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2000년 소품제작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무명의 지진희를 MBC 베스트극장 '창포 필 무렵'의 주인공으로 발탁해 준 주인공이 바로 황인뢰 PD였다.

따라서 그는 한뼘 드라마 제1화 '그녀의 냉장고 속에 있는 것' 편에 이어 두번째로 한뼘 드라마의 주연을 맡는 의리를 과시했다.

때마침 '봄날' 3부와 4부에서 은호가 교통사고로 병상에 계속 누워있게 되면서 촬영이 재개되는 14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생겨 지진희의 출연이 가능해졌다는 후문이다.

지진희가 출연하는 MBC 한뼘 드라마 '장미빛 인생' 편은 오는 24일 밤 12시50분에 첫방송된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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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 "호텔 건설계획 무산됐지만 쏠쏠한 차익남겼네"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11 09:17]  


할리우드 배우이자 래퍼인 윌 스미스가 자신의 고향인 필라델피아에 호텔을 지으려던 계획을 철회한 대신 부지 매각으로 만만찮은 차익을 남겼다.
윌 스미스는 몇 년전 시(市)로부터 ‘Society Hill’구역에 고급 호텔과 대형 할인매장 건설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들어 호텔 산업이 하향세로 접어들어 관련 계획을 포기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윌 스미스는 델라웨어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산책로까지 갖춘 최고급 호텔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건축 허가를 내준 시도 900만달러에 달하는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었다.

윌 스미스는 그러나 최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호텔 산업의 추세를 봐선 경제적 이득이 없다고 판단하고 할인매장 신축 예정 부지를 매각했다고 이 통신사는 전했다. 매각 가격은 1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는 데 이는 당초 윌 스미스의 부지 매입가격의 3배에 달해 호텔 건설의 꿈 대신 만만찮은 현금을 손에 쥐게 된 셈이다.

윌 스미스의 부동산회사인 ‘Treyball Development’는 시 주변 각종 빌딩에 수 백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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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핑클!...'야심만만' 시청률 24%

[조이뉴스24 2005-01-11 09:38]  

<조이뉴스24>
국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여성 그룹 핑클이 다시 한번 그 위력을 실감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가 집계한 10일 전국 시청률에서 이들이 출연한 SBS '야심만만'이 24.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야심만만'은 최근 4주간 꾸준히 18%에서 20% 사이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핑클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률이 4% 가량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핑클의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가 2년만에 한자리에 모이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이날 방송분은 특히 KBS 일일 연속극 '금쪽같은 내 새'에 이어 일일 시청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핑클의 네 멤버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솔직한 모습과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그들을 반기는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전과 달리 각자의 연애담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아 '달라진 핑클'의 모습을 실감케 했다.

한편 핑클이 출연하는 '야심만만' 2탄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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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김희선 `나 지금 떨고 있니?`

[와우이티 2005-01-11 09:38]  



화제를 모았던 SBS TV '봄날'과 MBC-TV '슬픈연가'가 지난 주 첫 선을 보였다.
재벌가 며느리에서 연기자로 돌아온 고현정의 컴백작(봄날)으로 송승헌의 병역비리로 남자 주인공이 전격 교체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드라마(슬픈연가)로 방영전 부터 시선을 모았던 두 작품이 마침내 시청자들에게 신고식을 마친 것.

1,2회를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드라마가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고 첫 방송 치고는 시청률도(27% 18%) 높게 나와 두 작품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실질적인 평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의견이다.

1,2회를 보고 많은 평가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3,4회가 방송되는 이번주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앞으로 드라마의 인기여부에 실질적인 잣대가 되기때문이다..

1,2회에 대한 관심은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드라마 외적인 요소가 시청자의 시선을 잡는데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드라마의 중심에 선 고현정과 김희선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두 미녀스타의 부담감 또한 남다를 수 밖에 없다.

SBS TV '모래시계'이후 10년만에 연기를 선보이는 고현정이나 그 동안 수 많은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김희선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심판(?)은 이제 시청자들의 몫이다.이들의 평가에 따라 드라마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다.그만큼 이들이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그런데 공교롭게도 1,2회에서 보여준 이들의 모습은 닮은 점이 많다.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슬픔이 많은 여성의 아픔을 눈으로 표현하는 연기가 그렇고 피아니스트의 꿈이 좌절된 후 실어증에 걸린 서정은(고현정)의 모습이나 고아로 어렵게 이모와 사는 시각장애인 박혜인(김희선)의 모습이 너무나 비슷하다.

또 앞으로 두명의 남자 지진희 조인성(고현정), 권상우 연정훈(김희선)와 그리게 될 운명적인 사랑의 삼각관계도 그렇다.

'모래시계'의 윤혜린을 떨치고 서정은으로 새롭게 태어날 고현정이나 언제나 톡톡 튀었던 여자에서 슬픈 여인 박혜인으로 거듭날 김희선.

드라마의 운명이 이들 두 미녀스타에 대한 시청자들의 심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THIS WEEK 조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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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람이' PD "개 주인공 시리즈 만들겠다"

[스타뉴스 2005-01-11 09:45]  


'토람이'는 1년 걸린 역작...유기견 보청견 수색견 등 소재 무궁무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이야기를 다룬 SBS 신년특집극 '내 사랑 토람이'의 연출은 맡은 한정환(사진) PD가 개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PD는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유기견 이야기"라며 "버려진 개들이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보청견으로 키워지는 것에 감동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건이 되는대로 수색견 이야기와 우리 고유견 삽살개(삽사리)의 5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일제시대를 다룬 시대극을 만들고 싶다"고 장기 플랜을 털어놓았다.

'래시', '벤지'부터 '하치이야기', '베토벤','샤일로', 베어', 재일동포 감독 최양일이 만든 안내견 영화 '퀼'까지 해외에서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한 PD는 자신의 '개 시리즈' 첫 작품인 '내 사랑 토람이'를 통해 '동물 촬영'의 많은 노하우를 깨쳤다며, 드라마의 성공요인을 "개를 오래 키우다 보니 개의 표정을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웃었다.

어려서부터 개를 좋아했다는 한 PD가 안내견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1년 결혼과 동시에 장인이 키우던 개를 분양 받으면서부터. 그 개가 마침 안내견으로 주로 활용되는 골든 리트리버 종이었던 것.

2002년부터 안내견에 대한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한 PD는 2003년 1월 설날특집극 '개밥그릇'의 연출을 마치고는 바로 '내 사랑 토람이'의 기획에 들어갔다. 여성 최초로 시각장애인 안내견(토람이)를 사용한 한빛맹학교 교사인 중도실명자 전숙연(46)씨의 실화가 바탕이 됐다.

그는 이 60분물 2부작 단막극을 위해 8개월여 동안 무려 각기 다른 작가들로부터 7개의 시놉시스를 받아봤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대본 집필과 동시에 지난해 10월 하희라를 캐스팅하면서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토람이 개를 골라 훈련에 들어갔다. 그렇게 선발된 개가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혼혈종 '행운이'.

첫 촬영일이었던 지난해 11월 3일에는 하네스(개에 장치하는 장구)를 물고 오는 장면만 3시간이 걸렸는데 마지막 촬영일이었던 12월 18일에는 5분 안에 물고 올 정도로 촬영에 익숙해졌다. 행운이는 공을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도 공을 던진 배우가 아니라, 그것을 지시한 PD에게 와서 항의를 할 정도로 영리했다.

한 PD는 "조연출 시절에 드라마에 출연한 개가 스트레스를 받아 죽는 것을 보고 쇼크를 먹었다"며 그만큼 "훈련사들과 함께 개의 증후를 꼼꼼히 살피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 때문에 리트리버가 더위를 오래 견디지 못하는 견종이기에 날씨가 선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촬영에 임했다는 점도 밝혔다


현재 행운이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시범견으로 일하며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한 PD는 시청률 18%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은 '내 사랑 토람이'에 대해 "드라마를 보고 감동을 느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마음이 드라마를 울림 있게 만들었다"며 "나 스스로 장애인들이 직접 올린 이야기를 보고 많이 울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내 사랑 토람이'의 실제 모델인 전숙연(사진 왼쪽)씨와 현재 안내견인 '대양이', 극중 전숙연씨 역을 맡은 하희라와 '토람이' 역을 맡은 '행운이'>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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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없는 월화 안방, ‘세잎 클로버’ 뛰어들면?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11 09:47]  

월화 안방극장에 절대강자가 사라졌다.

TNS미디어의 집계에 따르면 10일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이하 ‘하버드’)는 18.9%, KBS2 ‘쾌걸 춘향’은 18.2%, MBC ‘영웅시대’는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방송3사의 드라마가 고만고만한 파워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하버드’는 지난해 12월 28일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의 종영 이후 3일 21.1%로 5% 이상 급상승해 ‘미사’ 없는 월화 안방극장을 휘어잡는 듯했으나 다시 18%대로 떨어져, 마지막회를 남겨둔 시점에서 울상을 짓고 있다.

‘미사’의 후속으로 쾌조의 시청률을 이어가겠다는 출사표와 함께 3일 전파를 탄 ‘쾌걸 춘향’ 역시 방영 2주째를 맞아 시청률이 어느 정도 상승하긴 했으나 만족하기엔 많이 섭섭하다. ‘영웅시대’ 또한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고정층으로 만들고는 있지만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10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고현정 주연의 ‘봄날’이 30%에 육박하는 높은 성적을 올리자 SBS는 이제 절대강자가 사라진 월화 안방에 ‘하버드’의 후속으로 뛰어들 ‘세잎 클로버’에 다시 한번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영웅시대’가 2월 중순께까지 방영될 예정인 데다 ‘쾌걸 춘향’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터여서 승기를 잡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는 계산이다.

SBS 측이 거는 기대는 일단 ‘이효리 효과’로 볼 수 있다. 고현정의 복귀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에 앉힌 ‘고현정 효과’에서처럼, 연기자로 전격 변신하는 톱가수 이효리의 위력이 비근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SBS 드라마국 관계자들은 이효리의 인지도로 볼 때 ‘세잎 클로버’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출발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는 은근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출발은 그야말로 출발일 뿐이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캐릭터의 매력,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주인공 이효리의 연기가 어느 정도 나와 주느냐가 출발 이후 극이 상승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판가름짓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나 연출자 장용우 PD가 “작가에게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과 치명적인 병, 불륜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듯 전통적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요소들을 배제한 상태여서 더더욱 안심할 수만은 없다.

강자 없는 월화 안방극장에 연기활동에 ‘올인’을 선언하고 당찬 출사표를 던진 이효리의 ‘세잎 클로버’가 파란을 일으키며 판도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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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 `반야심경`으로 애도의 뜻 전해

[ETN TV 2005-01-11 10:31]  



가수 길은정씨가 9년 간의 암투병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지난 7일 고인이 되었는데요. 오늘 '연예뉴스쇼 NOW is' 故 길은정씨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길은정씨 일대기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길은정씨는 방송 엔지니어와 첫 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한 뒤에 편승엽씨와는 97년 길은정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 가까워졌는데요.

편승엽씨와 결혼부터 이혼 그리고 기나긴 공방까지 안타까운 두 사람의 사연을 화면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동영상 참조]

길은정씨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던 편승엽씨는 고인의 빈소를 찾았으나 가족들의 만류로 끝내 발길을 돌려야 했다고 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에서인지 최근 컬러링을 반야심경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편승엽씨 전화인터뷰]

Q. 통화연결음이 바뀌셨는데?

불교쪽에서는 반야심경이 애도하는 뜻이 있어서 제 마음을 대신하는 컬러링이예요.

Q. 지금 심정은?

전혀 예상치 못해서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제가 사실 어제 빈소를 방문할까해서 밤 11시쯤 도착했다가 1시 30분에 돌아왔거든요. 유가족들이 빈소 방문하는 걸 원치 않아서 영안실 앞에 계속 있다가 2시간반만에 왔어요.

Q. 기사내용과 다른데...?

(유가족들하고는) 제가 다 통화했는데 기사는 그렇게 났더라구요. 제가 전화 한 통 없었다고 길연하씨나 조카들이나 다 통화했고 제가 같이 갔던 일행들이 빈소방문을 했는데 아마 안왔던 것처럼 생각을 하고 싶었던 거죠. 그래도 유족들은 어느 정도는 마음이 많이 아프실꺼거든요.

Q. 그전에 만나볼 계획은 없었는지?

상황 자체가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았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구요. 그냥 저한테도 가족이 있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 바로잡고 싶었을 뿐이지 다른 것은 없어요.

Q. 찾아가 볼 의향은 있는지...?

그냥 저도 마음이 제 마음인데도 제가 잘 컨트롤이 안되고 있으니까 조금 지나서 언제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볼 의향은 있습니다.

힘든 인터뷰 응해주신 편승엽씨, 길은정씨를 추모하는 마음이야 지켜보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이겠죠.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마음 편히 지내시길 바라면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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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달맞이꽃

2005.01.11 15:26:59

비비안님....기사 잘 보고가요 .
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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