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526 2005.01.12 09:47:09
비비안리
소이현, "최지우 언니 부러워요"  

[노컷뉴스 2005-01-11 13:53]





11일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새 사회자 기자회견에서 탤런트 소이현이 "최지우 언니가 부럽고 닮고 싶다"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여의도=한대욱기자/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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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vs 이효리, 해볼만하다

[와우이티 2005-01-11 14:32]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쾌걸춘향'이 장안에 화제다.
발랄하고 엽기적인 신세대 춘향을 내세운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 '쾌걸춘향'이 오래만에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 대부분의 인기 드라마가 슬픈 사랑이야?축으로 주인공이 아프거나 죽어서 시청자들을 속상하게 만들고 가슴을 울렸었다.

그러나 '쾌걸춘향'은 달랐다.밝고 경쾌한 극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멋있는 연예기획사 사장 변학도와 싸움 잘하고 사고뭉치지만 귀여운 이몽룡, 공부 잘하고 다방면에서 뛰어나지만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듯한 춘향이 등 이전 고전 춘향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인물의 등장도 '쾌걸춘향'이 시청자를 즐겁게 만드는 요인.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쾌걸춘향'의 시청률이 18.2% (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첫 방송 시청률(14.4%)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경쟁 인기드라마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18.9%)와도 별 차이 없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쾌걸춘향'을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고 유쾌해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고 말하고 있어 드라마의 인기가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오랫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춘향역의 한채영,몽룡역의 재희, 단희역의 이인혜 지혁역에 문지윤 등 드라마를 이끄는 4인방의 연기가 싱싱하고 젊음을 느낄 수 있어 드라마 인기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방송가 주변에서는 이효리의 연기데뷔작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TV '세잎클로버' 와 '쾌걸춘향'이 17일부터 펼칠 시청률 경쟁이 한층 뜨거울 전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두 드라마 여주인공 한채영과 이효리가 펼칠 연기경쟁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THIS WEEK 조수현기자(사진: KBS, SBS 인터넷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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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에릭, 연정훈은 김희선!

[마이데일리 2005-01-11 16:25]  

  한가인은 에릭과, 연정훈은 김희선과!

연내 결혼설이 나돈 한가인(23) 연정훈(27) 커플이 각각 에릭(26), 김희선(28)과 짝을 맺어 관심를 끈다.

실제 연인인 연정훈과 한가인이 드라마 외도(?)를 하게 된 각자의 상대가 다름아닌 한때 연인관계로 알려졌던 김희선 에릭인 것..

MBC TV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에서 연정훈은 곧 김희선을 미국에서 만나 사랑에 빠질 예정. 한가인은 또 공교롭게 ’슬픈연가‘ 후속드라마로 3월 방송예정인 '신입사원’(김기호 극본 한희 연출)에서 에릭을 만나 사랑을 불태울 계획이다. 마치 연인끼리 바통을 받아 '체인징 파트너'를 하는 격.

'슬픈 연가'의 커플 연정훈과 김희선은 극중에서 건우역과 혜인 역을 맡아 앞못보는 김희선이 미국에서 곤경에 처하자 연정훈이 나타나 돕게된다. 또 개안수술까지 주선하는 등 전형적인 '백마 탄 왕자'와 '신데렐라'를 공연할 예정.

'신입사원'의 에릭은 백수생활을 전전하다 전산 실수로 대기업에 입사하는 단순하고 실수투성이 신입사원을 연기한다. 한가인은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계약직 사원으로 출연, 화려하진 않지만 솔직하고 진득한 사랑으로 에릭과 '사내연애'의 진수를 보여줄 작정이다.

한편 연예가에서는 송승헌 입대 후 ‘슬픈연가’ 제작팀이 에릭에게 캐스팅 제의를 했으나 에릭이 김희선 때문에 거절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때문에 이들이 연이은 드라마에서의 엇갈린 커플연기는 더더욱 흥미를 끌 전망이다.

[사진 = 엇갈린 커플? 한가인 -에릭, 김희선- 연정훈 (왼쪽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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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시청률 20%로 '유종의 미'

[스타뉴스 2005-01-12 08: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SBS 월화극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하 '하버드') 최종회가 20%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1일 '하버드는 20.0%의 시청률로 지난 3일 보였던 최고 시청률인 21.2%에 이어 두번째 높은 시청률로 종방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첫선을 보인 '하버드'는 13.2%의 시청률로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3위로 출발했다. 당시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는 19.8%, MBC '영웅시대'는 1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하버드'는 2회차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청춘멜로 경쟁작인 '미사'와의 격차를 좁히며 추격했다. 방송 2주차인 지난해 11월 29일에는 17.2%의 시청률로 16.4%의 시청률을 보인 '미사'를 제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영화'를 누리는 것도 잠시, 다시 '미사'와 엎치락 뒤치락 하며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보이던 '하버드'는 지난해 12월 7일 '미사'가 20.1%의 시청률을 보이며 20% 고지를 넘어선 것과 반대로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미사'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하버드'는 지난해 12월 28일 '미사'가 29.2%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후 다음주인 지난 3일 2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다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탈 듯하던 '하버드'는 '미사' 후속 '쾌걸춘향'의 약진에 무너졌다.

10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긴 했으니 18.9%로 시청률이 내려앉았고 '쾌걸춘향'은 18.2%로 '하버드' 시청률을 갉아먹으며 바짝 추격해왔다.

하지만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11일,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의 작용으로 20.0%의 시청률로 17.3%의 시청률을 보인 '쾌걸춘향'과 2.7%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버드'의 팬들인 '러브버드'들이 꾸준히 불치병으로 죽음이 예정된 김태희(수인 역) 살리기 운동을 펼친 결과, 회복한 김태희가 김래원(현우 역)과 사이에 세쌍둥이를 낳는 해피엔딩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MBC '영웅시대'는 한자릿수에서 20% 후반에 이르는 등 불안정한 시청률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 16~18%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고정층을 확보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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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디자인 총감독 "바빠요"

[스포츠한국 2005-01-12 08:26]  

  god의 박준형이 그룹의 콘서트에 디자인 감독으로 참여한다.
박준형은 2월26일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god의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박준형은 특히 공연의 포스터와 티켓 디자인의 총 책임을 맡아 진두 지휘를 하느라 더욱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박준형은 “미국에서 디자인 일을 하던 감각들을 살려 포스터와 티켓 디자인 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A 인근 롱비치의 칼스테이프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세계적인 의류브랜드 퀵실버에서 의상에 쓰이는 프린트 디자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박준형은 당시의 경험을 살려 god 콘서트마다 포스터 디자인에 관여해왔고,이번 콘서트에는 직접 총책임을 맡아 디자인업체가 가져온 시안을 직접 고르고 컨셉을 잡고 있다. 박준형은 “포스터 디자인의 컨셉은 간결하면서도 강하게 잡았다”며 “가수로서뿐 아니라 디자이너로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god는 8일 ‘보통날’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1위격인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이날 데뷔 6주년을 맞은 god는 방송 전 팬들이 마련한 떡으로 6주년 기념식을 간소히 치르기도 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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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는 '호랑이 선생님?'

[스포츠한국 2005-01-12 08:21]  


  최근 꾸준히 인기 상승 중인 KBS 2TV 주말극 ‘부모님전상서’(연출 정을영)의 인기 동인은 ‘호랑이 선생님’ 김수현 작가에게 있었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대본 연습을 통해 김수현 작가는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팀워크 다지기, 연기력 향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기자를 만나고 있다. 김 작가는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대본 연습에 참석, 연기자들을 대하면서 작품의 질을 높이고 있다.

김희애와 허준호, 송선미, 이민영 등 스타급 연기자는 물론 김해숙과 김보연 등 중견 연기자들도 김 작가에 대해 “항상 배우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 작가는 스타급 연기자에게 “너는 책을 읽냐, 대사를 하냐”고 핀잔을 주는가 하면, 신인에게 “네가 더 낫다”고 칭찬을 하기도 한다.

덕분에 모든 연기자가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며 자기 계발에 힘쓰지 않을 수 없다. ‘부모님전상서’의 대본 연습은 출연진 모두에게 가장 우선하는 가장 중요한 일로 꼽힌다. “촬영은 빼 줄 수 있어도 대본 연습에는 꼭 참석하라”는 게 제작진의 방침이다.

한 연기자는 “작가가 대본 연습에 참석하는 일이 그리 흔치 않은데 김 작가는 항상 참석한다. 그러면서도 좋은 대본을 제 날짜에 쓴다는 점에서 진정 대작가라 이를 만하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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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코믹연기 지존 가리자"

[스포츠한국 2005-01-12 08:18]

  “공형진, 게 섰거라!”
배우 류승수가 코믹 연기의 달인 공형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영화 ‘달마야 놀다’ ‘효자동 이발사’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서 보여준 감칠맛나는 연기 덕분에 영화계 특급 감초 연기자로 손꼽히는 류승수가 2월에 방송될 예정인 SBS 시트콤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를 통해 본격적인 웃음 제조에 나선다.

감초 같은 연기자로 떠오르면서 TV 시트콤, 오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로 부상한 공형진의 행보를 뒤따르게 된 셈이다. 류승수는 공형진과는 다른, 차분한 가운데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새로운 웃음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류승수의 시트콤 데뷔작인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에서 그의 배역은 오지랖이 넓어 주변 사람의 대소사에 일일이 참견하는 영어 학원 강사.

박경림의 극중 오빠로 그녀의 애정사에 참견하다가 소동을 일으키는 한편, 여고생과 애정 행각을 벌이기도 하는 엽기적인 캐릭터다. 그는 차분한 외모에서 드러나는 엽기성으로 한층 웃음의 강도를 높일 작정이다.

지난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류승수는 “연기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형진과 소속사 동료이기도 한 그는 “공형진과는 절친한 사이고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나를 발전하게 하는 훌륭한 경쟁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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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6개월간 굿바이~"

[스포츠한국 2005-01-12 08:17]  

  “대학 졸업하고 연기에 올인할래요!”
탤런트 김태희가 대학 졸업과 스크린 진출을 올해의 목표로 삼았다.

김태희의 한 측근은 “그녀가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끝난 뒤 6개월 동안 학업에 매진해 남은 20학점을 채워 대학을 졸업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이른바 ‘코스모스’ 졸업 후에 연기쪽으로 진로를 완전히 굳혀 영화에도 도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그동안 SBS ‘스크린’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 드라마에만 출연해 왔으나 올해에는 조심스레 자신의 이미지에 맡는 역할을 찾아 영화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김태희는 이에 따라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캐릭터에 맞는 시나리오를 적극 검토해 연내에 스크린에 데뷔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희는 25일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한 달여 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떠난다. 김태희는 패션지 인스타일의 화보 촬영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며, 일주일간의 화보 촬영이 끝나는 대로 절친한 지인 및 친구들과 현지에서 더 머물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김태희의 한 측근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여행에서 편안하게 지내다 올 수 있도록 매니저도 동행치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지난 10일 SBS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11일 드라마 종방연에 참석한 뒤 당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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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첫대결' 고현정 웃고 김희선 울고

[스포츠한국 2005-01-12 08:12]

  오랜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두 톱스타의 희비가 엇갈렸다.
고현정의 10년만의 복귀작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ㆍ연출 김종혁)은 방영과 동시에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반면,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희선의 MBC 미니시리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ㆍ연출 유철용)는 기대에 다소 못미쳤다.

8일 첫 방송된 ‘봄날’은 방영 첫날 27.8%(TNS미디어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SBS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27.6%로 시청률 고공 비행을 이어갔다.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도 방영 첫 주 만에 2위를 차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반해 ‘슬픈연가’는 5일 첫 방송에서 18.1%의 시청률로 비교적 순탄하게 출발했지만 2회분 시청률은 16.2%로 다소 주저앉았다. 1회가 류승호 등 아역들의 연기로만 꾸며져 김희선 권상우 연정훈 등 스타들이 등장하는 2회에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봄날’의 성공에는 물론 고현정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실어증에 걸린 섬처녀를 연기하는 고현정은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아름다움과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파고 들었다. 10년 전 고현정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변함없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여전히 뛰어난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조인성과 지진희 등도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고현정 효과’에 톡톡히 일조했다. ‘고현정 효과‘는 TV를 보는 전체 시청자를 늘리는 효과로 이어졌다. 직전 시간에 방송되는 SBS 사극 ‘토지’와 경쟁 프로그램인 KBS 1TV 사극 ‘불멸의 이순신’도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슬픈연가’의 다소 주춤한 양상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방송가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물론 2회부터 등장한 김희선의 청순가련형 캐릭터는 자기복제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권상우 또한 그다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정과 사랑이 엇갈리는 본격적인 갈등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이들만의 매력이 극대화된다면 국면은 충분히 전환될 수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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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올드보이', 美인디와이어 '올해 보고싶은 영화'

[스타뉴스 2005-01-12 07:4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빈집'과 '올드보이'가 미국의 권위있는 독립-예술영화 전문사이트 '인디와이어(Indiewire.com)'가 선정한 '2005년에 보고 싶은 인디-외국 영화'로 뽑혔다.
12일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 이승연 재희 주연의 '빈집'과 박찬욱 감독, 최민식 유지태 주연의 '올드보이'는 다른 외국작품 29편과 함께 '2005년에 보고 싶은 인디-외국영화'로 선정됐다.

인디와이어는 '빈집'에 대해 "남의 집에 들어가 귀중품을 훔치는 대신 잠시동안 그들의 삶을 흉내내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라며 "비주얼적으로 매우 현란하면서도 감미로운(luscious) 영화"라고 평가했다.

김기덕 감독에 대해서는 "2000년작 '섬'을 통해 야만적이고 본능적인 감각을 선보였던 감독"이라며 "현대 아시아 영화계에서 '마스터' 칭호를 받을 만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올드보이'에 대해서는 "2002년 '복수는 나의 것'으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받은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라며 "박 감독만큼 한국에서 격찬을 받고 있는 감독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인 '올드보이'가 오는 3월 미국 개봉이 예정돼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총 31편의 영화가 선정된 이번 리스트에는 장만옥 주연의 '클린', 주성치 감독-주연의 '쿵푸허슬' 등이 포함됐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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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초특급 프로젝트' 日공략

[스포츠한국 2005-01-12 07:40

  발라드 가수 조성모가 초특급 프로젝트와 함께 일본 공략에 나선다.
조성모는 최근 일본의 대형 광고대행사인 덴츠와 현지 활동에 관한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조성모의 소속사인 파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1일 “덴츠사로부터 조성모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받았으며, 앞으로 덴츠사의 후원으로 일본에서 음반, 공연, 방송, 광고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덴츠사가 한국 가수와 장기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3월 일본 NTV에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방송되며 조성모가 부른 주제가가 전파는 타는 등 이를 시작으로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조성모는 이후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기존의 히트곡을 일본어로 개사해 부를 계획도 있으며 싱글 및 정규 앨범 등도 차례로 발매할 예정이다.

파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조성모의 일본 진출을 고려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수출과 관련, 특별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배경음악을 현지에서 편집하지 않고 한국에서 방영된 그대로 내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이다.

NTV측은 이를 수용함으로써 조성모의 목소리가 방송을 타게 됐다. 조성모는 특히 2월2일 한국에서 발매할 새 앨범 타이틀곡 ‘눈물이 나요’의 뮤직비디오도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미 현지 로케이션하기로 했다.

조성모는 지난해 ‘파리의 연인’이 방영되던 여름부터 일본 진출을 모색해왔다. 당시 많은 일본 연예관계자들이 드라마 수입과 함께 조성모에 대해서도 숱한 러브콜을 보내왔다.

일본의 연예관계자들은 조성모의 목소리를 “일본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음색”이라고 추켜세우며, 조성모가 그동안 내놓은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일부 관계자들은 즉석에서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방영권을 사들여 벌써 일본에서 방송하고 있을 정도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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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고현정 파격 인센티브

[스포츠한국 2005-01-12 07:36]  

  톱스타 고현정이 ‘점유율 30% 인센티브’를 받을 전망이다.
고현정이 10년 만에 카메라 앞에 돌아온 무대인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ㆍ연출 김종혁)이 시청점유율 30%를 넘어섬으로써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지진희와 조인성 등 ‘봄날’의 또다른 주연 연기자들에게도 해당한다.

지난 8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7.8%(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돌파했고 9일 27.6%의 시청률을 기록한 ‘봄날’은 첫 회와 2회의 시청점유율이 각각 38.7%와 37.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고현정과 지진희, 조인성은 방송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보장받았다.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방송사와 프로그램 계약을 맺을 당시 시청점유율이 30%를 넘을 경우 추가 제작비를 받기로 했다”면서 “그 규모는 전체 제작비의 7~10% 수준으로 수천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그 가운데 실제 드라마 제작에 쓰이는 비용 외에는 배우들을 위한 특별 보너스로 적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연연기자 등은 ‘봄날’의 인기에 힘입은 인센티브 지급 등을 보장받게 됐다. 여기에 10년 만에 돌아온 고현정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며 그녀가 밝힌 ‘제2의 봄날’에 대한 꿈을 일궈가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고현정은 최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지난 10년의 공백에도 변치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고현정은 11일 인터넷 모 포털사이트 배우 검색어 순위에서 지난 몇 달 동안 1, 2위를 다투던 신세대 탤런트 임수정과 김태희를 2~3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다.

또 드라마 ‘봄날’은 ‘슬픈연가’ ‘쾌걸춘향’ 등을 제치고 지난 8일 첫 방송 이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봄날’에 함께 출연 중인 조인성과 지진희도 각각 4위와 19위라는 순위에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고현정에 대해 “청순하고 자연스런 피부 미인”이라며 “30대 중반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고 연기도 일품이다”고 입을 모았다.

고현정이 ‘봄날’ 1~2회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도 덩달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고 검은 머리카락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고현정표 양말’이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서울 강남 일대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

고현정의 한 측근은 “드라마 ‘모래시계’를 잘 알지 못하는 10대들조차 최근 고현정을 촬영장에서 보면 ‘언니’ ‘누나’하며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 같은 인기가 얼떨떨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이달 초 촬영한 통신업체 KT의 새로운 유선전화서비스 ‘안’ CF가 다음주께부터 전파를 타게 됨으로써 드라마 속 이미지 외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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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국내 정치(인) 우등생 아니다"  

[마이데일리 2005-01-12 06:29]  

  "역사의 뒤안길에서 힘들고 상처받은 분들께 고개 숙여 묵념을 드립니다."

10.26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그때 그사람들'(임상수 감독, MK픽쳐스 제작)에서 중앙정보부 김부장 역을 맡은 백윤식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고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결국 감독 시나리오 제작사 등 여러 여건이 너무 좋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원래 정치쪽과 연결되는 것을 싫어하는데다 연예인이 된 후 이름 석자가 조금 알려지고부터는 더욱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러니 '그때 그사람들'의 시나리오는 제게는 숙제였죠."

'그때 그사람들'은 박정희 전대통령 시해사건을 모티프로 한 블랙코미디. 당시의 상황 등을 빌려와 영화적 픽션으로 재구성했지만 이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에 유족인 박지만씨가 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해놓은 상태.

이에 대해 백윤식은 "이 영화 출연을 결심하고 스태프 및 출연진 등이 워크숍을 갔을 때 주제발표에서 민감한 문제라 출연여부를 놓고 번민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나는 배우다'라는 최종결론을 내리고 정치적인 모든 것을 배제하고 어쨌든 역사의 뒤안길에 있는 분들에게 옷깃을 여미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으니 다들 잘해보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정치에 대해 그는 "저는 천직이 배우라는 일념 하나로 그런 쪽(정치)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오늘날까지 살아왔다"며 "한국적 실정과 상황상 (정치 혹은 정치인이)우등생이 아닌 게 국민으로서 안타깝고 또 우등생이 돼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백윤식은 정극연기로 관객을 웃기는 독보적인 배우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담긴 이런 연기력을 끄집어낸 일등공신으로 MBC TV 드라마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를 손꼽았다.

그는 자신은 진지한데 페이소스적 웃음이 나오는 연기를 펼친다.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장점이다.

그는 "관객을 웃기는 것은 정말 힘들다"며 "그래서 코미디 전문배우와 개그맨 등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사진 한혁승기자 hanfoto@mydaily.co.kr]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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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씨, `그때 그 사람들`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edaily 2005-01-12 05:51]  

[edaily 문영재기자] 박정희 前대통령의 아들 지만씨는 10·26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그때 그 사람들`(임상수 감독)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는 신청서에서 "영화내용 가운데 박 前대통령에 관한 부분은 근거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긴박했던 하루를 배경으로 벌어진 사건을 그렸으며 배우 한석규와 백윤식, 가수 김윤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영화는 다음달 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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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재 기자 (jtopi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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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스크린 전격 진출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12 09:20]  

  ‘통일의 꽃’ 임수경이 스크린에 전격 진출한다.

임수경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제작 모호필름)에서 교도관으로 전격 출연한다.

‘친절한 금자씨’의 홍보대행사인 올댓시네마측은 13일 오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임수경씨가 영화촬영을 한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전했다.

임수경은 지난 89년 6월 한국외국어대 불어학과 재학중 도쿄와 베를린을 거쳐 밀입북,제13차 평양 세계 청년학생축제에 전국 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로 참석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하지만 이 사건으로 3년 4개월의 수감생활을 한 바 있다.

임수경은 이영애가 오랜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다는 설정에 따라 영화 초반 4분의 1가량 그려지는 교도소 내 장면에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임수경의 이번 출연은 영화배우 김부선의 적극적인 추천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수경은 박찬욱 감독등과 함께 지난해 김부선이 낸 “대마를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는 현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이 행복추구권, 평등권,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한다”는 법률심판제청신청에 적극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친절한 금자씨’ 는 ‘스스로 13년간 감옥에 갇힌 천사 같은 여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의 내용으로 지난 12월 1일 크랭크인 후, 현재 20% 정도 촬영을 마친 상태다. 3월까지 촬영 후 올해 6월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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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사막에서도 심장떼줄 남자' ; 불사조 리더 1위

[마이데일리 2005-01-12 09:10]  

  "지섭오빠, 우리를 구해주시오!"

사막 액션 어드벤처 '피닉스'의 다음달 4일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 수입사에서 실시한 '사막에 조난당했을 때 가장 믿음직한 리더가 될 것 같은 사람'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소지섭이 뽑혔다.

지난 한주 티켓링크 무비OK 조이씨네 등 각종 영화관련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네티즌 7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막 조난시 가장 믿음직한 리더’ 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마지막까지 장동건과 박빙의 승부를 벌인 소지섭이 29.32%(2085명)의 표를 얻어 1위로 뽑혔다. 장동건은 24.43%(1737명)의 표를 얻었다. 그 뒤를 비 강동원 배용준 등이 이었다.

소지섭이 1위를 차지한 이번 결과는 얼마전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동생을 살리기 위해 심장까지 떼어줬던 '차무혁의 헌신'을 그리워하는 네티즌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지섭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낸 네티즌들의 대부분은 ‘미사폐인’을 자청했던 20대 여성이었다.

'피닉스'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보통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비상 물자도 전무한 고비사막 한가운데 추락한 생존자들은 거대한 모래폭풍과 잔인한 베두인족의 공격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 없이 탈출을 시도한다.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 = KBS 사진제공]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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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아이 생기기전 이혼하자!'  

[마이데일리 2005-01-12 08:59]  

  브래드 피트는 아이를 싫어했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41)가 제니퍼 애니스톤(35)에게 아이가 생기기 전에 이혼하자는 최후통첩성 발언을 하고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는 헤어지기전 "아빠가 되면 절망적이다"라고 까지 말했다는 것.

반면 브래드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 '미스 미스터 스미스(Mr and Mrs smith)'를 찍으면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일 안젤리나 졸리가 촬영장에 그녀의 아들인 매독스(Maddox)를 데려온 것.

그 후 브래드 피트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매독스와 함께 온천 휴양지에서 보냈다.

[사진은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 나왔던 '브래드 피트']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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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매진 사례 감사드려요" - 서울 공연 완전 매진

[마이데일리 2005-01-12 08:52]  

  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Rainy day' 공연 티켓이 큰 호응 속에서 매진됐다.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 달도 채 안돼서 매진된 것.

공연 시장이 불황임을 감안한다면 이례적인 일로 티켓 판매를 시작한 첫 날 이미 전체 티켓의 65%가 예매됐으며 전체공연 예매순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콘서트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의 티켓은 없다"며 "예매한 관객이 환불하지 않는 이상 입장권을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사실상 예매가 끝났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환불된 표라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아직 여유가 있는 부산공연이라도 보기 위해 티켓을 구입하고 있어서 부산티켓도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기획사는 암표거래를 막기 위해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에 올라온 공연 글을 검색하고 있다. 실제로 얼마전 계획적으로 다량의 티켓을 예매한 관객이 기획사에게 적발되면서 이런 암거래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감시를 하고 있는 것.

비는 서울 공연의 열기를 다음 달 26-27일에 열리는 부산 공연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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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석훈 웨딩마치 울렸다
[굿데이]  

  김혜수와 김석훈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MBC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의 김혜수와 김석훈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대 동문회관에서 극중 결혼식 장면 촬영을 가졌다.

김석훈과 최민수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혜수의 우유부단한 행동에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고 이에 따라 20%대를 꾸준히 유지하던 시청률도 10% 중반대로 급격히 하락했다.

<한강수타령>의 제작진은 김혜수와 김석훈의 결혼식을 계기로 새로운 줄거리로 시청률 회복을 노리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유순호 기자 shyu@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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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슬픈연가’ 보고 눈물

[스포츠투데이2005.01.11 11:37]  

  이등병 송승헌이 MBC ‘슬픈 연가’를 본 뒤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현재 강원도 화천의 모 부대에서 군복무 중인 송승헌은 9일 오후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연출 유철용) 재방송분을 잠시 보던 중 자신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송승헌의 한 측근은 11일 “송승헌이 입대 전날 밤늦게까지 녹음작업을 해 편곡이 어떻게 됐는지 몰랐고 이날 방송에 자신이 노래가 나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를 접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입대 전 녹음작업이 미흡하지나 않았는지 걱정하는 눈치였는데 아마도 자신이 부른 노래를 접하고 남다른 감회에 젖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승헌이 입대 전 부른 ‘10년이 지나도’는 ‘슬픈 연가’ 2부 후반부에 전곡이 삽입됐다. 노래를 접한 적잖은 팬들은 ‘슬픈 연가’ 홈페이지를 통해 그를 그리워하며 글을 올리고 있다. ‘10년이 지나도’는 그룹 바이브의 멤버 류재현이 쓴 노래로,류재현이 직접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송승헌의 녹음작업 당시 상당한 도움을 줬다.

송승헌은 또 다른 측근을 통해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연기자 권상우와 김희선에게도 안부와 건투를 빌었다. 송승헌은 “잠깐 봤지만 영상미가 뛰어났고 (권)상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다. (김)희선의 연기도 너무 좋더라. 잘 되기 기도한다”고 이 측근에게 전했다. 특히 송승헌은 연정훈에 대해 “나 대신 건우 역을 맡은 연정훈이 연기를 너무 잘 소화해 내심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사진=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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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거금 쾌척, 日 기부문화 바꿨다…WSJ 보도  



'욘사마'로 불리며 일본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배용준씨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일본의 기부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1일 보도했다.

저널은 민간 기부문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일본과 중국에서도 지진해일 이후에는 민간인들의 구호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일본의 경우 배씨가 월드 비전에 3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이 같은 변화의 주된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저널은 배씨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은 채 '한국의 한 TV 스타'가 월드 비전에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이전에는 한 번도 재해 구호성금을 내 본 적이 없는 그의 팬 수천명이 기부 방법을 문의하기 위해 이 단체 웹 사이트를 찾거나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정부가 재난 구호를 주도했으며 민간이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저널은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1998년 들어서야 비영리단체의 법인화가 가능해졌고 지금은 2만여개의 비영리 법인이 있지만 세금공제 혜택의 대상이 되는 단체는 27개에 불과할 정도로 '기부의 인프라스트럭처'는 빈약한 편이라고 신문은 밝혔다.그러나 이 같은 문화가 바뀌게 된 더욱 근본적인 원인은 1990년 초 일본 경제의 '거품'이 붕괴하면서 잘 나가던 업체가 하루아침에 도산하고 부모 세대들이 직장을 잃는 것을 지켜본 젊은이들이 물질 이외의 측면에 가치를 두기 시작한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저널은 분석했다.

저널은 특히 남아시아 지진해일의 경우 언론의 집중보도로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높은 데다 피해지역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 점 역시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구호성금의 물결이 일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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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소, 日서 꾸준한 관객몰이 성공


[스포츠서울 2005/01/12 00:11 입력 ]


○…일본에서 상영 중인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가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일본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재팬은 12일 "'여친소'가 지난달 11일
개봉 이후 한달째인 10일까지 127만8264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총 수입 16억9879만2680엔을
벌어들였다"고 제작사 아이필름을 통해 밝혔다.'여친소'의 일본내 흥행은 한국
영화 중 역대 두번째로 좋은 성적. 지금까지는 18억엔을 벌어들인 '쉬리'가 가장
좋은 흥행성적을 올렸다.3~9일 일주일간 흥행수입은 2억8656만4050엔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15~16일 주말에는 '쉬리'의 기록을 앞지를 수 있을 전망이다.



댓글 '1'

달맞이꽃

2005.01.12 17:34:36

비비안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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