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겨울연가를 다 보았답니다^^;;
근데 마지막에 준상이가 시력을 잃고 유진이와 다시 만나잖아요?
여기까지는 해피엔딩이지만 좀 약간은 추상적이라 아쉽네요.
방영 하루전에 급히 제작했다고 해서 그런건지 조금 서운한 부분들이 눈에 띄어서 슬펐어요~
외도의 그 건물은 정말 아름답고 엔딩에 어울리는 멋드러진 집이기는 했지만 전에 유진이가 주었던 모형이나 준상이가 그걸보고 작성한 그림과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당연하지 어떻게 그걸 그대로 하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냐?^^;;;)
그리고 상혁이의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아 좀 궁금한데요. 상혁이와 유진이가 오랜만에 만난게 전부인가요? 처음에 상혁이랑 유진이가 진숙이 아기들고 나오는 신에서 마치 둘의 아기인양 시청자를 우롱(?)하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서 둘을 쳐다보던 준상이처럼 보이는 뒷모습의 남자(?)는 누구인가요? 혹시 채린이가 아닌가 했는데 헤어스타일을 자세히 보니 그건 아니었구요 머리모양만으로 준상이였거든요. 근데 준상이가 될수는 없구....
그냥 단순한 트릭(?)인걸까요?
하다못해 유진과 준상의 재회후 엔딩 크리딧이 올라가는 장면에서 둘이 결혼하고 세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스틸샷으로만이라도 보여줬더라면 좀더 안심(?)했을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그냥 만나고 끝이라니....
제가 현실에의 찌들은 겁쟁이라 그런걸까요? 마음한곳에 '현실이라면 유진이가 준상이랑 결혼할까..'라는 나쁜 생각들이 자꾸 들더군요....
소경은 장애중에서도 가장 큰 장애중의 하나잖아요....
혹시 유진의 마음이 변했을런건 아닐런지 별 쓸데없는 걱정이 다 듭니다^^;;;;
죽은 사람도 사랑한 유진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전 이제 속물이 되버렸나봐요^^;;;;
그래두 너무너무 재밌는 겨울연가였답니다~~고마워요 용준님, 지우님, 윤석호 감독님~
그리고 울학교 선배들이신 박용하님과 박솔미님도 연기 너무나 훌륭하셨구요~
영원히 겨울연가를 간직하렵니다~
근데 마지막에 준상이가 시력을 잃고 유진이와 다시 만나잖아요?
여기까지는 해피엔딩이지만 좀 약간은 추상적이라 아쉽네요.
방영 하루전에 급히 제작했다고 해서 그런건지 조금 서운한 부분들이 눈에 띄어서 슬펐어요~
외도의 그 건물은 정말 아름답고 엔딩에 어울리는 멋드러진 집이기는 했지만 전에 유진이가 주었던 모형이나 준상이가 그걸보고 작성한 그림과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당연하지 어떻게 그걸 그대로 하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냐?^^;;;)
그리고 상혁이의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아 좀 궁금한데요. 상혁이와 유진이가 오랜만에 만난게 전부인가요? 처음에 상혁이랑 유진이가 진숙이 아기들고 나오는 신에서 마치 둘의 아기인양 시청자를 우롱(?)하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서 둘을 쳐다보던 준상이처럼 보이는 뒷모습의 남자(?)는 누구인가요? 혹시 채린이가 아닌가 했는데 헤어스타일을 자세히 보니 그건 아니었구요 머리모양만으로 준상이였거든요. 근데 준상이가 될수는 없구....
그냥 단순한 트릭(?)인걸까요?
하다못해 유진과 준상의 재회후 엔딩 크리딧이 올라가는 장면에서 둘이 결혼하고 세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스틸샷으로만이라도 보여줬더라면 좀더 안심(?)했을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그냥 만나고 끝이라니....
제가 현실에의 찌들은 겁쟁이라 그런걸까요? 마음한곳에 '현실이라면 유진이가 준상이랑 결혼할까..'라는 나쁜 생각들이 자꾸 들더군요....
소경은 장애중에서도 가장 큰 장애중의 하나잖아요....
혹시 유진의 마음이 변했을런건 아닐런지 별 쓸데없는 걱정이 다 듭니다^^;;;;
죽은 사람도 사랑한 유진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전 이제 속물이 되버렸나봐요^^;;;;
그래두 너무너무 재밌는 겨울연가였답니다~~고마워요 용준님, 지우님, 윤석호 감독님~
그리고 울학교 선배들이신 박용하님과 박솔미님도 연기 너무나 훌륭하셨구요~
영원히 겨울연가를 간직하렵니다~
감독님께서는 바로 그런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로.. 나머지는 청자들의 상상력로 맺도록 하신걸꺼입니다..(이건 다만 제생각이지만요.)
그냥 끝네는 보통 드라마와 달리.. 약간 다르지만서도 더 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 그럼 영원히 겨울연가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면서.. 그보다 더 절실하고 깊은 사랑하시길 빌께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