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20 2005.02.28 10:32:15
비비안리
김윤진-권상우 '세계를 점령하다'

[스포츠한국 2005-02-28 07:16]  

한국 스타들이 무대를 세계로 넓히며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배우 김윤진이 출연한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가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11.9%(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로, 일본 후지TV 지상파를 통해 방송되는 권상우와 최지우 주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26일 16.3%의 시청률로 각각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세계 무대를 뛰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 주역들의 활약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스트’는 김윤진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나선 17회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더욱 뜻깊다. 지난 1월 6회분에 이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나선 김윤진은 극중 한국어 대사를 말하는 설정 때문에 감정 처리 등에서 불리한 점이 많음에도 할리우드 스타 출연자들을 압도하는 좋은 연기로 ABC 방송사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회분 방송 당시 미국 시청자들은 김윤진의 한국어 연기에 대해 ‘작품 흐름을 깬다’고 아쉬움섞인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번엔 그녀의 한국어 대사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김윤진과 극중 남편인 대니얼 데 킴의 관계에 얽힌 미스터리가 풀려 가는 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김윤진이 한국어 대사를 하는 상황도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로스트’는 독일과 호주 등에서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윤진의 인기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 현재 김윤진은 하와이에서 ‘로스트’ 막바지 촬영 중이며 전세계에서 쇄도하는 팬 레터가 다른 할리우드 스타 출연자 못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난 2월 중순부터 후지TV 지상파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되고 있는 ‘천국의 계단’의 약진도 눈부시다.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시간대에 방영되지만 초반부터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한 ‘천국의 계단’은 19일 방송분에서 14.9%를 기록한 데 이어 26일에는 16.3%로 급상승했다.

특히 후지TV가 이 시간대에 방영하던 프로그램들의 평균 시청률이 4~6%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천국의 계단’ 효과는 일본 방송가에 ‘한류 충격’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후지TV측은 ‘천국의 계단’의 주인공 권상우를 배용준의 뒤를 이을 한류 스타로 지목하고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어 ‘권상우 열풍’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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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일본 CF 데뷔 ; "배용준과 경쟁 의식 없다"

[마이데일리 2005-02-28 10:05]  


탤런트 류시원(32)이 일본 제과업체 블루봉의 신제품 시리즈 광고에 등장하며 일본 CF에 데뷔했다.

28일자 스포츠호치는 제과업체 블루봉 CF촬영을 마친 후 `유시원이 "일본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여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시원은 새벽까지 진행된 CF 촬영에도 웃음을 띄우며 여유를 잃지 않았고, "한국이나 일본이나 촬영의 기본 진행은 비슷하다. 다만 (일본은) 한국처럼 연기에 대한 주문이 많지 않은 것이 특색인 것 같다"고 촌평까지 곁들이며 한국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상기시켰다고 한다. 그가 출연하는 CF는 오는 3월 중순부터 전파를 탈 예정.

류시원은 일본 활동의 인상적인 점에 대해 "비행기를 타는 등 함께 장거리를 이동해주는 팬들이 많은 걸 보고 놀랐다. 또 활동 하나하나에 대해 각각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것이 너무 기쁘고 재미있다"고 팬들의 성원에 대해 말했다.

또 원조 한류 스타인 '욘사마' 배용준과의 경쟁 의식에 대한 질문에는 "라이벌 의식? 한국에서는 전혀 없다. 다만 일본에서는 함께 열심히 노력해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은 오는 4월 13일 발매를 목표로 싱글 앨범 '사쿠라'를 준비중이다. 일본 최대 레코드 회사인 HMV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한정판이 따로 제작 발매될 예정이며, 음반 자켓에는 류시원의 사인도 포함될 것"이라면서 `현재 예약주문 1순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류시원은 지난 해 12월 발표한 데뷔앨범 '약속'이 약 1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팬클럽 회원도 3만명에 달한다. 또 직접 쓴 요리책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일본 제과업체 CF에 데뷔한 류시원 = SBS 사진제공]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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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쓰나미 자선이벤트에 5천명 열광

[마이데일리 2005-02-28 10:05]  

[마이데일리=도쿄 이태문 통신원]원빈이 27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홀에서 연 자선이벤트 '28 DAY 'N YEAR WONBIN'에 5000명의 팬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원빈은 이벤트의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봐 주었으면 한다. 또 20대에 제가 느끼고 본 것들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또 올해 28살이 되기에 '28'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토크 쇼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으로 진행되었고, 원빈은 "여러분과 만나 너무 기쁘다. 여러분들에게 받은 뜨거운 성원을 즐거움으로 되돌려 드리겠다"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지난 1월 발매한 에세이 사진집 '28 DAY 'N YEAR WONBIN' 을 기념해 열린 이번 자선 이벤트는 사진집 촬영 때 사용하였던 자전거 등 소품들과 미공개 사진 24점을 포함해 모두 1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이벤트의 수익금은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 지원을 위해 일본 유니세프 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 = 27일 요코하마에서 연 자선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낸 원빈 ]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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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잇단 실패? 괜찮아요!`

[연예영화신문 2005-02-28 09:53

탤런트 겸 영화배우 고수가 잇따른 실패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차기작에 임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 첫 방영을 앞둔 S-TV 주말드라마 "그린로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수는 요즘 관계자들로부터 우려 섞인 안부를 듣는 게 일과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S-TV "남자가 사랑할 때"가 10%를 밑도는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 조기종영을 했는가 하면 온몸을 던져 찍은 자신의 첫 영화인 "썸" 역시 저조한 흥행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고수 입장에서는 차기작 선택이 적잖은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수는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그린로즈"의 시청률에 대한 불안함이 전혀 없다. 과거에 출연했던 모든 작품이 그랬듯 "그린로즈" 역시 작품성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고수의 매니저 신동석 팀장은 "고수씨는 차기작에 대해 별다른 부담감을 갖지 않고 있다"며 "작품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고 자신이 만족할 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연기자 입장에서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에 연연해 실망하는 연기자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로즈"는 "봄날"의 후속작으로 고수를 비롯해 M-TV "왕꽃 선녀님"의 이다해와 김서형, 이종혁 등이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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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방황은 그만! 치유가 필요하다

[조이뉴스24 2005-02-28 09:35]  




<조이뉴스24>
'봄날'에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26.3%(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추락해 버린 시청률 때문만이 아니다. 극 속에 드리워진 어둡고 복잡한 갈등의 그림자가 쉽사리 걷히지 않고 있어서다.

'봄날'이란 따뜻한 제목을 갖고 출발한 이 작품에서 은호(지진희)가 정은(고현정)의 말문을 틔워줄 때만 해도 '봄날'은 상처 입은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드라마인 것처럼 보였다.

은호 덕분에 상처를 치료한 정은이 은섭(조인성)에게 그 사랑을 전하면서 삶의 희망이 되는 '봄날'이란 드라마에 애정을 표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의 '봄날'은 점점 상처투성이가 되어가고 있다. 상처를 치유하는 '봄날'이 아니라 상처를 끌어안은 채 여전히 차가운 겨울의 바람 속에 버티고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청률이 드라마의 작품성을 결정하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다. 하지만 사랑받던 드라마가 주춤하고 외면받기 시작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봄날'은 남은 4회에서 그동안 펼쳐놓은 갈등들의 어색한 봉합이 될까 걱정스러울 정도다.

하나같이 갈팡질팡하는 인물들


'봄날'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흔들리고 있다. 지나치게 많은 주요 등장인물도 문제지만 정은은 은호와 은섭 사이에서, 은섭은 정은과 경아 사이에서, 모두들 자신의 쉴 곳을 찾지 못한 채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두 형제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정은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은호의 앞날을 위해 조용히 떠나겠다는 결심까지 한 정은이 '너 때문에 괴롭고 아프다'는 은호 앞에서 갑자기 은섭과의 일을 떠올리며 울고 웃는 모습은 답답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히다.

은섭 역시 마찬가지다. 경아(이소연)와 함께 살겠다고, 경아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경아를 위해 술집에서 일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정은의 곁을 맴돌며 떠날 줄을 모른다.



15부에서 은섭을 지키기 위해 대신 병에 찔리는 정은의 모습과 그런 정은을 데리고 시골로 향한 은섭의 모습은 단지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억지스러운 설정에 지나지 않은 느낌이다.

이처럼 '봄날'은 은섭과 정은의 로맨스에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은섭과 정은, 경아의 상처를 극대화시키 위해 폭력배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너무 이질적이어서 그렇치 않아도 피가 난무하고 자극적인 '봄날'에 더욱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은섭의 엄마가 갑자기 민정(한고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선 것도 '생뚱맞기' 그지 없는 일이다. 고현정에게 마음에도 없이 독한 말을 내뱉고 나와 눈물을 흘리며 '바닥이다, 바닥'이라고 내뱉는 민정의 모습은 갈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만 가는 '봄날'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출생의 비밀까지 등장한다고?


날이 갈수록 극단적으로 흐르고 있는 '봄날'에서 유일하게 감정적인 일관성을 유지하며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인물은 은호이다.

사랑이 깊어가면서 점점 정은에 대한 질투와 불안함, 은섭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서 괴로워하는 은호의 변화는 가장 인간적이다.

하지만 은호가 정은에게 했던 "너는 나의 잃어버린 쌍둥이 같은 느낌이 든다"는 대사가 뭔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점이 지적되면서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비양도의 쫑이(이인성)가 느닷없이 조인성에게 보내온 건담 로봇도 마찬가지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출생의 비밀이라도 밝혀진다면 숱한 혼란 속에도 끝까지 기대를 갖고 '봄날'을 지켜봐왔던 시청자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 될 것이다.

장점 많은 드라마 '봄날'이 초반 가슴을 따뜻하게 울리는 사랑 이야기에서 지나치게 많은 이야기와 암시를 담고자 하는 의욕 속에 엉뚱한 방향으로 변질되고 있는 모습은 안타깝다.

'봄날'에도 치유가 필요하다



'봄날' 16부는 키스 도중 지진희를 밀어내며 "우리 헤어져요"라고 말하는 정은의 모습과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 망연자실한 은호의 모습에서 끝이 났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도 '봄날'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해 어리둥절하기만 한 상황이다.

'봄날'에 드리운 무겁고 짙은 그림자를 걷어내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기까지 필요한 요소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것이 지금 위기를 맞은 '봄날'의 당면 과제다.

극중 등장인물들의 끝없는 상처와 함께 지나치게 여러 갈래로 뻗어버린 '봄날'의 수많은 가지들을 이제는 하나로 묶어야 한다. 등장인물들처럼 '봄날'도 치유가 필요하다.

더이상은 상처내지도, 갈등을 더하지도 말자. 남은 시간은 고작 4부 뿐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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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조한선은 눈빛이 멋있는 배우"

[연합뉴스 2005-02-28 09:34]  



(유바리=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김기덕 감독이 조한선에 대해 눈빛이 멋있는 배우라는 극찬을 했다.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에서 열리고 있는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만난 김 감독은 "최근 BMW 광고를 조한선과 함께 촬영했다"며 "눈빛이 멋있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하더라. 보통 이런 경우 적당히 하는 배우들도 많지만 조한선은 촬영 전에 열심히 연구해왔다. 진짜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고 칭찬을 계속했다.

BMW CF에는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리안(李安)과 우위썬(吳宇森) 등의 거장 감독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한국측 CF에는 '무사'의 김성수 감독과 차은택 CF 감독 등이 참가했다.

앞서 기성 감독으로는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바 있는 김 감독은 "이것 저것 하는게 낫지 않느냐. 1억 정도의 제작비로 단편 영화를 찍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bk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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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소속사, 촬영장 방문 자제 당부  

[연합뉴스 2005-02-28 09:19]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용준의 소속사 bof와 일본측 매니지먼트사 IMX가 지난 25-26일 한국과 일본의 배용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영화 '외출'의 촬영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배용준은 현재 강원도 삼척시에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을 촬영 중이다. 그가 '스캔들'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특히 일본 팬들의 관심이 높은데, 이들의 관심은 '촬영장 불침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장을 맴돌며 배용준을 조용히 지켜보는 것. 물론 이들은 촬영에 전혀 방해를 주지는 않고 있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는 배용준은 아무래도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이에 bof는 공지를 통해 "배용준 씨는 연기를 하면서도 혹독한 밤 추위를 무릅쓰고 지켜보시는 가족 여러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마음 아파하며. 혹시라도 추위와 피로로 인해 아픈 분이 생기지 않을까 깊이 염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 여러분, 부디 촬영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배용준 씨는 가족 여러분들이 어디에 계시더라도,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을 잊지 않고 연기에 몰두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

배용준측은 "현장에 매일 30여명씩 팬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촬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지만 추위 속에서 계속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용준씨 역시 그분들께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 부디 자제를 해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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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EBS 3·1절 ‘위기의 독도’ ‘끝나지 않은 징용’ 조명

[서울신문 2005-02-28 09:12]  

[서울신문]올해는 광복 60년, 한·일 수교 40년을 맞는 해. 특히 지난 98년 한ㆍ일 정상 간의 ‘한·일파트너십 공동선언’과 최근 일본 내 ‘한류 열풍’등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
하지만 강제징용 피해자나 독도 영유권 문제 등 광복 이후 60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가 많다.EBS와 MBC는 3·1절을 맞아 이같은 문제를 조명해 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마련했다.

새달 1일 방송되는 EBS ‘한·일수교 40년, 아직 끝나지 않은 징용’(낮 12시)은 지금까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200여만명의 강제징용피해자 문제를 다룬다.

1월17일 국가기록원에서 1965년 한·일협정 당시 문건 가운데 일부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불거진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와 과거사 청산에 대해 짚어본다. 사할린 징용 조선인들의 험난했던 삶을 피해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되돌아 보고, 존재마저 묻혀 있는 조선인 무연고 유골들을 위한 추도식 현장도 찾았다.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영유권 주장’ 망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MBC는 다큐멘터리 ‘독도’(밤 12시15분)를 1∼2일 방송한다. 제1부 ‘독도의 진실’에서는 독도에 대한 야욕을 품고 있는 일본 주장의 허구를 확인하고, 독도는 결코 넘겨줄 수 없는 우리의 땅임을 역사적인 증거를 통해 밝혀낸다.

제2부 ‘위기의 독도’는 정부가 보여준 독도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독도 정책을 어떻게 수립해 나가야 하는가를 모색, 제시한다. 또 1965년 당시의 한·일 국교정상화 과정에서 독도를 두고 정치적인 거래가 있었다는 CIA 문서,1999년 신한·일 어업협정이 독도 영유권 위기를 심화시켰다는 지적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영토분쟁을 처리했던 사례 등을 소개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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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흑인 여성의 일기', 미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2005-02-28 09:08]  

<조이뉴스24>
흑인 여배우 킴벌리 엘리스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미친 흑인 여성의 일기'가 2월 마지막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친 흑인 여성의 일기'는 2천27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윌 스미스 주연의 '미스터 히치-당신을 위한 데이트코치'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미스터 히치'가 2천100만달러를 벌어들여 그 뒤를 이었다. '미스터 히치'는 개봉 3주 만에 전체수입1억2천만달러를 달성했다.

'미친 흑인 여성의 일기'는 완벽한 삶을 살던 흑인 변호사의 아내가 갑자기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3위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이 차지했다. 1천182만달러를 벌어들여 전체 수익 5천만달러를 넘긴 이 영화는 아시아쪽 흥행성적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리치 주연의 공포물 '크루즈드'가 개봉 첫주에 4위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했고, 토미 리 존스 주연의 코미디 '맨 온 더 하우스'가 5위에 올랐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가 6위, '에비에이터'가 9위, '사이드웨이'가 11위에 랭크됐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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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일본팬 500명 초대해 눈길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28 08:23]  

한류 4천왕 이병헌의 새 영화 ‘달콤한 인생’의 일본 시사회에 팬 500명 초대한다.


세계적인 컴퓨터 기기 전문업체인 EPSON의 일본지사는 오는 4월 23일 신주쿠 무사시노관에서 개최될 한류스타 이병헌의 새 영화 ‘달콤한 인생’의 시사회에 일본 팬 5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EPSON 측은 자사의 신상품 ‘컬러 리오 미(제품번호 E-100)’ 프린터를 구입한 EPSON 회원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이벤트 응모를 받은 뒤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발, 4월 예정된 이병헌의 달콤한 인생 시사회에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EPSON 측은 이번 시사회 행사에 당첨되지 못한 1500명에 대해서는 영화 달콤한 인생의 티켓 2매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병헌의 신작 달콤한 인생은 평소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느와르 풍의 액션물로 개봉 전부터 일본 한류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도쿄)=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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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송승헌`

[연예영화신문 2005-02-28 10:14]  

톱스타 송승헌에 대해 군부대 관계자가 아쉬운 한숨을 내쉬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승헌이 복무 중인 강원도 화천의 육군 승리부대 모 관계자는 송승헌의 '100일 휴가' 첫날인 지난 24일 기자에게 "송승헌을 군 홍보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지만 현실상 불가능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송승헌처럼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이 군 홍보영화에 출연할 경우 군대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전환될 수 있다. 하지만 병역 비리에 연루된 전적이 있어 출연할 수 없다"며 "비록 현재는 군 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지만 군법에서 허용하는 범위가 아니라 힘들다"고 덧붙였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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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말아톤> 흥행열풍  

[연예영화신문 2005-02-28 10:14]

"말아톤"의 인기가 시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설 연휴 "콘스탄틴"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말아톤"은 지난 주말 3일 동안 서울에서 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뿐만 아니다. 전국 관객 360만 고지를 넘어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 계속적으로 비교되어 오던 "공공의 적2"(전국 350만 이상)도 눌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여전하고, 예매율도 높아 이변이 없는 한 4백만 관객동원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할리우드 SF대작의 위력을 보여준 "콘스탄틴"은 순위가 한계단 하락, 2위에 머물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50여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해 적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위는 임창정이 주연을 맡은 가족영화 "파송송 계란탁"이 차지했다. '오버'를 벗은 임창정의 자연스런 연기와 아역 이인성의 대찬 연기가 조화를 이뤄 관객들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뜨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비슷한 장르의 "말아톤"만큼 거센 돌풍을 일으킬 것 같진 않다.

그 뒤를 이어 4위에는 "에비에이터"가 올랐는데 미국에서의 흥행성공과 관심도에 비쳐보면 실망스런 성적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3시간에 달하는 긴 상영시간도 흥행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순위가 급격하게 떨어진 "공공의 적2"와 "B형 남자친구", "그 때 그 사람들"이 각각 5위, 8위, 9위를 차지했고, "제니, 주노"와 "레드아이"가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라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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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신', "역시 내가 절대 강자"

[조이뉴스24 2005-02-28 10:17]  


<조이뉴스24>
KBS 수목드라마 '해신'이 지난주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작품으로 기록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해신'은 32.9%의 시청률로 지난주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한 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에서도 30.6%의 시청률로 정상을 차지, 지난주 KBS '부모님전상서'에 뺏겼던 선두를 탈환했다.

'해신'은 '부모님전상서'와 SBS '봄날'의 거센 도전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주 2위를 차지한 '부모님전상서'가 28.5%(닐슨 집계), 29.8%(TNS 집계)의 시청률로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자 여유있게 1위 자리를 지켰다.

KBS 월화드라마 '쾌걸 춘향'은 TNS 집계에서 28.2%, 닐슨 집계에서 27.4%를 기록, 이번주 3위로 뛰어올라 상쾌한 엔딩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해신'과 시청률 1~2위를 다투던 SBS 특별기획 '봄날'은 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에서 27.2%를 기록하며 4위로 떨어졌다.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에서도 '봄날'은 4위(26.7%)를 기록해 '쾌걸춘향'과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TNS 집계에서 전체 6위, 닐슨 집계에서 전체 7위에 오르며 '드라마 왕국' 속에서 오락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고 이은주의 자살 사건으로 뒤숭숭한 한주였던 만큼 MBC의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이 22.5%로 TNS 순위에서 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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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일본 팬 생일선물 쇄도`

[연예영화신문 2005-02-28 10:14]  


영화배우 김승우가 일본 팬들로부터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았다.
김승우의 생일인 지난달 24일 소속사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선물이 쇄도했다. 그런데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일본 팬들의 선물이 예년과 달리 부쩍 많아졌다는 점이다. 일본 팬들이 준 선물은 옷뿐만 아니라 가방 그리고 마시는 차 등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일본 팬들의 생일선물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급격하게 늘어났다. 우편 배달원이 며칠 동안 계속 소속사에 들렀을 정도였다. 아마 작년 일본을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 (김)승우씨의 인지도를 높이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승우를 좋아하는 일본 팬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우는 24일 저녁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조촐한 모임을 가졌다. 팬클럽과의 생일파티는 오는 6일 팬미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팬클럽 회원 중 상당수에 달하는 일본 팬들은 자비를 들여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승우는 총 제작비 8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천군"에서 북한 장교로 출연하며 최근 대부분의 촬영을 마쳤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5호


댓글 '4'

가람

2005.02.28 11:24:53

비비안리님 오늘도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박혜경

2005.02.28 11:39:47

늘 변함없는 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달맞이꽃

2005.02.28 19:22:06

와우~~~천국에계단이 승승장구 하고 있군요 .
기분좋습니당~!
비비안님도 기쁘쥬? ㅎㅎ

김문형

2005.02.28 21:40:13

한눈에 볼수있게 올려주시는 비비님께 감사의말을 드리고 싶어요.
보여드릴순 없구, 제맘 아시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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