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148 2005.03.11 10:46:06
비비안리
‘겨울연가’ 日 중소도시 공략

[조선일보 2005-03-11 07:55]    



[조선일보 김창우 기자]

‘이번에는 일본의 중소도시다’


강원도가 ‘겨울연가’ 를 앞장세워 일본의 중소도시를 공략한다.


한류 붐을 연장시켜 강원도의 관광수입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강원도는 이같은 목표에 따라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센다이, 아오모리, 후쿠이, 오이타, 후쿠오카 등 5개 지역에서 ‘겨울연가의 밤‘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각 지역별 행사마다 언론사와 여행사, 학교관계자,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겨울연가 영상물 상영과 수학여행설명회를 갖고 현지 항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양공항 전세기 유치를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후쿠오카 지역은 ‘후쿠오카~부산’ 노선간 유람선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겨울연가와 가을동화의 아름다운 촬영지를 판넬에 담아 전시한다.


도립국안단 공연과 경품추첨도 포함돼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는 영화 ‘외출’이 촬영된 삼척지역 관광지 홍보도 곁들이고 있다.


오는 3월말로 ‘겨울연가’ 상품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할 예정인 일본여행사측은 영화 ‘외출’이 인기를 끌 경우, 양양~오사카간 전세기를 연장하고 양양과 삼척을 오가는 관광상품을 새롭게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창우기자 [ cw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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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겨울 연가' 흥행 비결 분석

[연합뉴스 2005-03-11 07:03]  



히라타 유키에씨 '한국을 소비하는…' 출간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왜 일본에서 '겨울 연가'가 그렇게 인기를 끈 것일까.

지식인에서 고등학생까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궁금하게 여기는 대목이다. 그 의문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해석이 나왔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만한 속시원한 해답은 제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 여성 히라타 유키에 씨가 최근 펴낸 '한국을 소비하는 일본-한류, 여성, 드라마'(책세상)라는 책에서 일본 여성들 인터뷰를 토대로 그 나름의 분석을 통해 인기 요인을 내놔 관심을 끈다.

저자는 일본 도쿄 성심여자대학 영문과를 나와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일본 20, 30대 여성들의 한국 관광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자는 먼저 '겨울 연가'의 인기나 한류는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가 일본에 소개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거치며 한국문화의 능동적 소비자층이나 팬이 점차 두터워지면서 생겨난 자연스런 결과라는 것이다.

어쩌면 '겨울 연가'의 인기는 충분한 준비 기간 뒤에 소개된 절묘한 타이밍 덕분일 수도 있다고 그는 말한다.

저자가 일본에서의 '겨울 연가' 유행과 그에 따라 급물살을 탄 한류의 두 번째 요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한일 양국 정부의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에 따르면 일본은 역사적으로 대중문화를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무기로 사용해왔다.

일본의 경우 대중문화 교류를 통해 한일 상호 이해를 촉진함으로써 한일 간에 아직도 남아 있는 복잡한 역사 문제를 무마하거나 또는 한국 정부로부터 일본 대중문화 완전 개방을 이끌어내려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

'욘사마' 배용준이 2004년 4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공영방송 NHK의 에비사와 회장이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 증진에 공헌했다'는 취지로 감사장을 수여한 데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고 저자는 지적했다.

또 한국 정부는 한국 정부대로 '한류'를 국가적 영향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일례로 한류 스타들을 관광 대사로 임명하는 등 관광 분야의 호재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저자는 이런 한일 양국의 움직임은 모두 초국가적으로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현실을 국가라는 좁은 틀 속에 다시 매몰시키고 단순화해 버리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세 번째 인기 요인은 한국 드라마 텍스트 자체의 성격에서 찾는다.

한국 드라마는 한국이라는 개별 국가의 고유한 색채를 띠면서도 공식 혹은 비공식적 통로를 통해 일본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왔는데, 이로 인해 일본사람들에게 '친근감', '친밀성'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차이'를 느끼게 한다는 것.

흔히 문화 혼종(Hybridity)이란 개념으로 설명되는 이런 친밀성과 차이는 일본에 부는 한류 현상의 한 가지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172쪽. 4천900원.

sh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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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시청률 30%고지 재점령

[마이데일리 2005-03-11 07:45]  

최수종(장보고)과 송일국(염장)의 대규모 전투신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KBS 2TV '해신'이 시청률 30%를 넘고 순탄한 항해를 지속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결과 10일 방영된 '해신'(정진옥 황주하 극본 강일수 강병택 연출) 30회분에서 전날보다 3.5%가 오른 32.1%를 기록한 것.

수애가 본격적으로 채시라와의 상권경쟁에 뛰어들어 '여성 카리스마' 대결양상을 보여주고 있고, 최수종과 송일국의 대규모 전투신이 예고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게시판에 시청자들은 "청순함을 벗어나 강인한 여성으로 재 탄생한 수애의 독특한 목소리와 침착한 태도가 조화를 이루면서 주관이 뚜렷하고 다부진 '정화'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최수종과 송일국이 맞붙을 한판대결이 기대된다"는 등 기대섞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MBC '슬픈연가'가 SBS '홍콩 익스프레스'는 소폭 상승했다. 각각 15.4%와 10.2%를 기록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슬픈연가'는 김희선과 권상우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러브모드가 펼쳐지고 있고, '홍콩 익스프레스'는 조재현과 차인표의 '카리스마' 연기대결이 흥미를 끌고 있다.

[KBS 2TV '해신'에서 장보고역을 맡은 최수종. 사진제공=KBS]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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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 첫 두자릿수 시청률..10.2%  

[스타뉴스 2005-03-11 07:2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SBS 드라마 스페셜 '홍콩익스프레스'(사진)가 두자릿수 시청률 고지에 올랐다. 또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은 하루만에 다시 30%대 시청률에 복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홍콩익스프레스'는 10일 방송에서 10.2%의 시청률(이하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전날의 9.4%보다 0.8%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달 16일 6.9%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한 이후 첫 두자릿수 시청률 등극이다.

또 지난 3일 방송에서 시청률 31.8%를 기록했던 '해신'은 9일 28.6%로 3.2%포인트 감소했으나 10일, 32.1%를 기록하며 다시 30%대 고지에 올랐다.

한편 MBC 미니시리즈 '슬픈연가'는 전날의 14.6%에서 0.8%포인트 오른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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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부 유민과 불량주부 손창민의 사랑(불량주부)

[마이데일리 2005-03-11 06:45]  




완벽주부 유민과 불량주부 손창민이 사랑에 빠진다.

오는 21일 SBS TV 월화드라마 ‘세잎클로버’의 후속으로 방송될 신애라 손창민 주연의 ‘불량주부’(극본 강은정 설준석, 연출 유인식 장태유)에서 완벽부인 유민과 불량주부 손창민이 사랑에 빠지는 것.

극중 재일교포로 나오는 유민은 어렸을 때부터 현모양처가 꿈으로 남편 하나만을 바라보고 이국타향까지 온 사람이다. 하지만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외로운 타향살이를 하고 있으며, 외로움을 푸는 방법으로 집안일을 선택한다. 때문에 유민은 청소에서부터 요리, 육아 등 가사의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완벽주부’가 됐다.

반면, 손창민은 집안에서는 돈을 벌어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손 하나 까딱 하지 않으며, 부인 신애라를 부려먹는 마초가장이다. 권투선수 출신의 자부심과 강한 승부욕을 가진 사람이지만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됐고,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결국 손창민은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생전 처음으로 하는 가사 일이 결코 쉽지 않은 것.

이에 완벽주부 유민은 불량주부 손창민과 함께 요리학원도 다녀주고, 함께 콩나물도 다듬으며 손창민이 완벽한 주부가 되는 것을 도와준다. 유민 또한 손창민으로부터 한국말도 배우며 외로움을 벗어나게 되고 둘의 사이에는 강한 친밀감이 형성된다.

‘기억상실’을 소재로 한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과 ’원나잇스탠드‘를 소재로 한 MBC TV '원더풀 라이프’의 경쟁속에 두 주부의 로맨스가 얼마만큼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불량주부 손창민(왼쪽)과 완벽주부 유민. 사진제공=SBS,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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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찬사…그리고 이젠 '코리아 갈채로'

[스포츠한국 2005-03-11 08:27]


세계가 먼저 주목한 한국영화들이 비로소 국내 관객을 만나기 위한 차비를 마쳤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소개돼 넷팩상을 수상한 ‘여자, 정혜’가 10일 개봉됐으며, 2004년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한 ‘가능한 변화들’이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국보다 먼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은 흔히 ‘예술영화’라는 편견을 갖게 한다. 기존의 해외 영화제 수상작들의 흥행 성적이 저조한 것도 있었지만, 영화 ‘올드보이’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는 단순한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각종 해외 영화제들이 흥행 코드보다는 예술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도 사실이며 당연 그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세계가 주목한 이 두 작품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일상과 삶의 이중성 그리고 욕망을 섬세하고도 밀도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수 주연의 ‘여자, 정혜’는 우편취급소에서 일하는 여자, 정혜의 소소한 일상을 그렸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앞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돼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부산에서 이 작품을 접한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은,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외로움과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위로를 받았고, 이들은 세계 각국의 영화제를 통해 ‘여자, 정혜’를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미국 선댄스국제영화제, 스위스 프리부르그영화제,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필라델피아 필름페스티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등에서 소개됐다.

‘여자, 정혜’에 대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평가는 거의 비슷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심사위원장을 맡은 세르게이 라브렌티에프 감독은 “이 영화의 장점은 캐스팅, 리듬 그리고 국제적이고 보편적인 정서”라고 극찬했다. 또 베를린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크리스토프 테르헤슈트는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유럽이 가지고 있는 한국 영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냈다”는 평가를 내린바 있다.

세계가 읽어낸 ‘여자, 정혜’의 보편성은 그 만큼 우리가 살아온 일상에서 비롯된다. 우편취급소에서 일하는 정혜는 집에 돌아와 매일 홈쇼핑을 시청하고,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입한다. 화단에 물을 주고 주워온 고양이를 키우는 그녀는 그저 충실히 자신의 일상을 살아갈 뿐이다. 이 영화는 일상과 일상에서 발견된 희망을 통해 가장 관객과 가까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4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같은 해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베를린 아시아퍼시픽 영화제….

영화 ‘가능한 변화들’(감독 민병국ㆍ제작 무비넷)가 거둔 ‘성적’이다. 배우 김유석과 정찬을 주연으로 내세워 인생을 살아가는 바로 우리와 같은 ‘자’들의 욕망과 이중성 그래서 보듬어안을 수밖에 없는 아픔을 그리고 있다.

해외 영화 관계자들이 ‘가능한 변화들’에 주목한 바, 바로 그것일 터이다. 욕망이 드러내는 이중적인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덧없는 인생살이에 대한 밀도있는 표현. ‘가능한 변화들’에 해외 영화 관계자들은 그렇게 찬사를 보태고 또 보탰다.

영화는 때로 그 욕망의 이중성을 때로는 파격적으로 때로는 우리네 삶에 차마 드러낼 수 없는 모순을 적나라하게 또 때로는 매우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그려냈다.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선 두 남자, 잘 나가던 회사를 뛰쳐나와 전업작가를 꿈꾸는 유부남 문호(정찬)와 연구소 연구원 종규(김유석)의 각기 그리고 확연히 다른 삶과 욕망에 대한 태도를 그려내며 삶이 대체 변화가 ‘가능한’ 것인지를, 그래서 ‘가능한 변화’하고픈 욕망의 속깊이를 읽게 한다.

그래서 관객은 영화를 들여다보면서 그것이 곧 자신의 속을 스스로 들여다보게 된 것인 줄 알아차렸을 때 ‘가능한 변화들’이란 이야기의 매력을 만끽하게 한다.

/윤여수기자 tadada@sportshankook.co.kr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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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뺨치는 일진회] 영화 속 '일진' 변천사

[중앙일보 2005-03-11 08:12]  


[중앙일보 홍주희]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 엄석대는 주먹 하나로 급우들을 휘어잡는 인물이다. 그는 각 과목 1등을 모아 대신 시험을 치르게 하고, 동급생들에게 물까지 떠다바치도록 하는 공포스러운 존재였지만 '조직'을 이끌거나 떼로 몰려다니지는 않았다. 그저 학교에서 행패를 부리는 1960년대식 '일진'이었다.

7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등장하는 우식(이정진 분)은 카리스마 넘치는 학교 '짱'(싸움을 가장 잘하는 학생)이다. 그는 걸핏하면 싸움을 벌였지만 약자를 보호할 줄도 아는 의리파였다.


조직폭력배 뺨칠 만큼 흉포한 일진의 모습은 80년대의 고등학교 풍경을 보여준 영화 '친구'에 나타난다. 주인공 준석(유오성 분)과 동수(장동건 분)는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며 학교를 장악한다. 그들은 성인 폭력배들의 세력싸움에도 끼어들다 고교를 졸업한 뒤에는 폭력배가 된다.


최근 영화에는 21세기형 '명품 일진'이 등장한다. 지난해 개봉한 '늑대의 유혹'의 주인공 태성(강동원 분)과 해원(조한선 분)은 주먹도 세고 잘 생긴 데다 부잣집 아들이다. 이들은 고등학생이지만 고급 외제차와 오토바이를 몰고 걸핏하면 여자친구에게 휴대전화를 선물한다. 완력에다 외모.경제력.감성까지 갖춘 10대들의 우상을 만들어낸 셈이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상담원 강주현씨는 "영화 속의 주인공에 대한 환상으로 학생들이 일진회에 유혹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이 학생들의 일탈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2001년 평소 자신을 괴롭혀온 친구를 수업 중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고교 1년생 김모 군은 경찰에서 "영화 '친구'를 40번이나 보면서 용기를 키웠다"고 진술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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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신입사원'서 처음 예쁜 옷 입어요"

[스타뉴스 2005-03-11 08:0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이번에는 예쁜 옷을 입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탤런트 한가인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한희)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에서 '예쁜 옷'을 한번도 입어보지 못했는데 '신입사원'에서는 그 한을 풀 수 있다는 것이다.

한가인은 10일 서울 강남의 메리어트호텔 5층에서 열린 '신입사원'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촌스러운 모습으로 나오지만 중반 이후에는 예쁜 옷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출연작인 '애정의 조건'에서는 수수한 캐릭터여서 제작진이 옷도 자주 갈아입지 말라고 주문하고 액세서리도 못하게 했다. 하지만 '신입사원'에서는 극중 봉삼(오지호 분)에게 차인 후 남자에게 얽매여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의 발전적인 모습을 위해 '변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신입사원'에서 극중 이미옥 역으로 출연한다. 가난한 집에서 자라 상고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 같은 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봉삼과 만나 순정을 바치지만 버림받는다.

사랑의 상처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우연히 만난 강호(문정혁 분) 때문에 못죽고 돌아온 후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 강호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다.

이런 캐릭터다 보니 한가인은 '신입사원'에서 예쁜 옷을 입기까지, 기존 출연작에서의 수수한 모습과 다른 촌스럽고 청승맞은 모습을 감수해야 한다. 노란색의 이상한 바지에 밸런스가 맞지 않는 빨간 상의를 입고, 립스틱도 이상하게 바르는 등 망가져야 한다는 게 한가인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가인은 그 후 예쁜 옷을 입고 시청자들 앞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좋은듯 "초반의 이미옥 모습에 시청자들은 '한가인이 저렇게까지 망가지는구나'라며 재미있어 할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이와 함께 "코믹 멜로는 처음인데다 미니시리즈도 처음이어서 부담은 크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성취감은 더 클 것"이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사진=구혜정 기자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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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차별하고 놀리고…할매들 미워!"

[스포츠한국 2005-03-11 08:05]


드디어 영화 ‘마파도’로 주연이 된 이문식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설움을 겪어야 했다.

비로소 주연을 맡아 감독과 준비 작업을 마친 이문식은 전남 영광 동백마을에 마련된 촬영지에서 다섯 할매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인사를 나누고 한참 선배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운계 선배가 “그런데 자네는 누군데 여기 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여운계를 비롯한 중견배우들은 이문식을 촬영 스태프로 착각한 것이다.

당황한 이문식은 “저, 배우인데요”라고 말했지만 중견배우들은 낯선 그를 단역쯤으로 여겼다. 그는 다시 “형사 충수 역을 맡았는데요”라는 구체적인 설명을 해야만 했다.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중견배우들의 차별(?)은 개선되지 않았다. 이정진과 함께 서 있으면 “저 길이 차이 나는 거 봐라” “이문식이 눈이 어디로 갔나”라며 구수한 입담으로 놀려대기 일쑤였다. 선배 배우들의 장난기에 서럽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중견배우들과 동백마을에서 동거동락하며 오누이처럼 친해진 그는 특유의 넉살로 이정진을 누르고 귀여움(?)을 독차지하게 됐다.

/서은정기자

/사진=홍기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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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CF로만 10억 대박

[헤럴드 프리미엄 2005-03-11 08:05]  


미녀스타 유진이 CF로만 10억원을 벌어 들여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에서 열연하고 있는 그는 최근 한국 쉐링측과 계약기간 1년,개런티 5억원에 CF계약을 맺었다.

유진은 지난해말 모 쇼핑몰과 2억원,LG화장품과 3억원에 이어 최근 5억 계약을 맺음으로서 최근 6개월새 무려 10억원의 금액을 벌어들이는 괴력을 보였다.

유진이 이처럼 파격적인 조건으로 CF모델이 된 것은 그가 평소 보여준 건강한 이미지 때문. 유진은 한국쉐링의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되기’ 캠페인을 통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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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봄날' 마지막 촬영 제주행  

[스포츠한국 2005-03-11 08:00


배우 고현정이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ㆍ연출 김종혁)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13일 제주도행 비행기를 탄다.

고현정은 13일 방송되는 20회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1부의 배경이 됐던 제주도 비양도로 향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10일 저녁까지 20회 대본이 나오지 않아 정확한 결말은 알 수 없으나 고현정이 제주도로 내려가는 설정은 변함이 없어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일단 끊어놨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극중 상대역인 지진희와 조인성 중 누구와 맺어질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아 누구와 함께 비행기를 탈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그 때문에 제작진은 전 스태프의 비행기 티켓을 예매해 놓은 상태다.

특히 ‘봄날’ 제작진은 종영 당일까지 촬영해 그날 저녁 편집과 동시에 방송을 내보내야 하는 매우 긴박한 상황을 맞았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완성도 있는 결말을 위해 작가가 공을 들이고 있어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스태프 모두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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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사랑이 가득한 결혼10주년 이벤트

[조이뉴스24 2005-03-11 09:05]  



<조이뉴스24>
차인표가 10년간곁에 있어준 아내 신애라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각각 SBS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와 SBS 새 월화드라마 '불량주부' 녹화로 인해 최근 차인표의 생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할 만큼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10일 맞은 결혼 10주년마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차인표는 이날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아내 신애라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7시쯤 신애라가 '불량주부'를 촬영중인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B스튜디오에는 차인표의 애정이 가득 담긴 5분간의 동영상 편지와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 달콤한 케이크가 배달됐다.

또한 함께 온 이벤트 연주자들이 플룻으로 신애라를 향해 '난 행복합니다'를 연주하는 광경도 연출됐다.

남편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벤트에 감동한 신애라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차인표에 대한 감사와 행복이 담긴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 뒤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잉꼬부부로 알려져왔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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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연기 위해 합숙훈련"

[스타뉴스 2005-03-11 09:1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연기를 위해 합숙훈련을 하고 있어요."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한희)에서 주인공 강호 역을 맡은 에릭의 연기 열정이 무서울 정도다.

에릭은 10일 서울 강남의 메리어트호텔 5층에서 열린 '신입사원'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력 향상을 위해 선생님과 합숙을 해왔다. 밥을 먹으면서도, 잠을 자면서도 선생님이 대사를 하면 내가 그 대사를 받을 정도로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에릭이 이처럼 연기연습에 매달리는 것인 '신입사원'에서 맡은 강호 역이 '나는 달린다', '불새' 등 기존 출연작에서 맡았던, 말 없고 무거운 이미지의 역할과 전혀 다른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극중 강호는 많은 것에 재능이 있지만 공부만 못하는 덕택에 취업을 못하고 백수로 살아가는 인물. 그러던 중 전산착오로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좌충우돌 소동을 겪게 된다.

에릭은 "기존 역할들처럼 무게만 잡는 게 아니라 극중 고교 시절에는 잘나갔기 때문에 잔뜩 무게를 잡고 다니다가 졸업 후에는 현실의 여러 벽에 부딪혀 망가지는 캐릭터"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한 후 "무게를 잡다가 망가지는 등 변화하는 부분을 연기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연기를 하는 게 편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선생님과 합숙을 하게 됐다"면서도 "망가지는 캐릭터가 실제 나한테 더 맞아서인지, 아니면 다른 출연진 및 제작진이 편하게 대해줘서인지 다행히 적응하는 속도가 기존 출연작들에서보다 더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은 또 "'나는 달린다'에서 극중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아줌마 밥 볶아주세요'라고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대사가 어색해서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앤디가 놀렸다. '불새'에서는 '어디 타는 냄새 안나요'라는 대사로 놀림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헤어스타일을 바꾸니 다른 멤버들이 자꾸 잡아당기며 놀린다"고 자신의 연기에 대한 다른 신화 멤버들의 반응을 밝혔다. /사진=구혜정 기자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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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화이트데이 최고 고백송

[마이데일리 2005-03-11 09:30]  




화이트데이 '그녀를 움직일 수 있는 노래'라는 설문 조사에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음악사이트 오디오닷컴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네티즌 1342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을 실시했는데, 유리상자의 노래가 29%(393명)로 1위를 차지했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는 이미 4년 전에 발표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SBS TV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불러줘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됐다.

그 뒤를 이어 성시경의 '좋을텐데'가 23%(318명)으로 2위를 달렸고, 임재범의 '고해' 21%(292명), 김종국의 '한 남자'가 11%(1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휘성의 'With Me'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오디오닷컴의 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에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들을 위해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감동적인 사랑 고백송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리상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19번째 사랑담기 콘서트'를 열고 있다.

[화이트데이 고백송으로 1위를 차지한 유리상자. 사진제공 = 빅마우스]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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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최고의 일편단심 순정남'

[조이뉴스24 2005-03-11 10:26]  


<조이뉴스24>
송일국이 조인성과 권상우 등 쟁쟁한 꽃미남 배우들을 제치고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뽑혔다.

현재 TV드라마 '해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겸 영화배우 송일국은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반대해도 결혼에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이색 온라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영화 관련사이트인 엔키노와 조이씨네, 씨네 21이 이같은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자 2천218명 중에 1천252명(56%)의 지지를 얻은 송일국이 조인성과 권상우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영화 '미트 페어런츠2'의 홍보차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완벽한 모범 가족을 추구하는 여자친구의 아버지(로버트 드 니로)로부터 혹독한 테스트를 받으며 사랑을 지켜 나가는 순정남 그렉(벤 스틸러)의 인물에 적합한 국내배우가 누구인지를 물었다.

여기에서 송일국은 '해신'에서 사랑하는 여인(수애)을 위한 일편단심의 순정 연기를 보여줘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전편보다 더욱 강한 부모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렉(벤 스틸러)이 펼치는 처절한 웨딩 성공기 ‘미트 페어런츠2’는 오는 4월15일 개봉될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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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베이비복스, 한국대표로 태국무대에 초청

[마이데일리 2005-03-11 10:15




토니 안, 넥스트, 베이비복스가 한국을 대표로 아시아무대에 서는 행운을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파타야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2005(Pat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05)’(이하 PIMF)에 한국대표로 참여하는 것.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PIMF 2005’은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음악축제로 재즈, 팝, 록, 힙합 등의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90만 명이라는 최고의 관객을 동원환 ‘PIMF 2003’에 참여한 베이비복스를 비롯해 토니 안이 이번 무대를 통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지, 또 일본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넥스트의 무대로 한국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 해외 아티스트로는 F4의 켄(주효천), 일본의 루시퍼, 태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타타영 등이 출연한다.

무대의 컨셉트는 세계, 사랑, 평화 등 총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의 무대는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들이, 사랑의 무대는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평화의 무대는 태국 아티스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PIMF 2005’는 출연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소장품을 기부해 성금을 마련하고,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쓰나미 후원기금으로 쓸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

‘PIMF 2005’는 태국관광청에서 후원을 하고, MTV 태국이 함께 해 태국을 비롯한 중국, 싱가폴 등 MTV 아시아 지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 태국국제무대에 초청된 토니안 넥스트 베이비복스(왼쪽부터). 사진제공=TN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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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차세대 연기자 양성에 발넓혀

[스타뉴스 2005-03-11 10:38]



고아라, 이연희, 최시원, 김희철, 김기범 등 줄이어 데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가수 기획사로 명성을 떨치던 SM 엔터테인먼트가 연기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등을 발굴, 인기 가수로 성장시킨 SM은 최근 고아라, 이연희, 최시원, 김희철, 김기범 등의 신인 연기자들을 차례로 데뷔시켰다.

SM 소속 연기자의 선두주자는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주인공 고아라.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인 옥림역을 맡았고, 지난 6일 선보인 '반올림2'의 주인공도 연달아 꿰찼다. 현재 최고의 하이틴 스타들중 한명으로 꼽히며 차세대 연기자로 성장중이다.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연희는 KBS2에서 정화역인 수애의 아역으로 등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그 여세를 몰아 KBS1 일일극 '금쪽 같은 내새기'에서 진수의 여자친구 연지로 출연했다. 최근 코리아나 화장품 엔시아와 1년 전속에 8천만원의 모델료를 받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CF모델로서도 주가가 상승중이다.

7일 첫방송된 KBS2 월화극 '열여덟 스물아홉'에서 극중 강상영(류수영 분)의 고교시절 역할을 맡고 있는 최시원은 드라마가 시작되자 마자 화제를 모으고 있다. SM의 연습생으로 2년간 교육을 받아온 최시원은 '열여덟 스물아홉'이 데뷔작으로, 드라마 게시판에는 최시원에 대한 문의와 함께 출연분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반올림2'에서 잘생기고 멋진 고등학생 백진우역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김희철은 잘생긴 외모로 소녀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역시 '반올림2'에서 주여명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기범도 순수하고 깨끗한 소년의 이미지로 10대팬들의 환호를 몰고 다니고 있다.

김기범은 지난해 KBS2 '4월의 키스'에서 이정진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보아와 함께 엘리트 학생복 CF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고아라, 이연희, 최시원, 김희철,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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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DVD 日 HMV 예약판매 차트 1위

[연합뉴스 2005-03-11 10:3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군입대한 송승헌(29)에 대한 아쉬움이 일본 음반ㆍDVD 예약판매 차트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일본에서 5월 18일 발매 예정인 송승헌의 DVD 'Yours Ever Box'가 일본 최대 음반체인인 HMV '예약판매 차트 톱200'(www.hmv.co.jp)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2DVD로 구성됐으며 첫번째 디스크인 'Yours'에는 송승헌 군입대 직전까지의 영상이 수록됐고, 두번째 디스크 'Ever'에는 그의 영화ㆍ드라마 메이킹 필름, NG모음 등이 담겨있다.

HMV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송승헌은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춘하추동 시리즈인 드라마 '가을동화' '여름향기' 주인공으로 출연해 빛나는 연기로 팬이 급증했다"며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가 개봉 한주만에 150만 명을 동원하는 히트를 기록했지만 현재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송승헌의 작품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상황에서 DVD 발매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 차트에는 송승헌의 얼굴을 재킷으로 한 또 한장의 음반이 21위에 올라있다. 4월 27일 발매 예정으로 뮤직비디오 DVD 4매와 2CD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 '쥰아이모노가타리(純愛物語)'.

1CD에는 윤건의 '헤어지려고', SG워너비의 'Timeless', 조성모의 '아시나요' 등이, 2CD에는 조성모의 'To Heaven' '가시나무' 등이 수록돼 있다.

HMV는 "송승헌은 '슬픈연가'의 건우 역으로 출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병역을 위해 출연을 단념했다. 이번 드라마 주제가 '헤어지려고'의 뮤직비디오는 당초 출연자인 송승헌이 참가해 제작했다"며 송승헌을 부각시키고 있다. 재킷에 송승헌이 얼굴을 내민 것도 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댓글 '1'

달맞이꽃

2005.03.11 15:47:21

비비안님 ...연예뉴스 잘 보고 갑니다
봄비 탓은 아니지만 비온뒤라 그런지 바람이 아주 차네요
꽃샘추위가 왔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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