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5320 2005.04.13 09:48:42
비비안리

이병헌 최지우, 日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 출연  

[스타뉴스 2005-04-13 07:3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날들' 파이널 콘서트에 함께 출연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니폰 등은 5월 6일과 7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날들' 파이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13일 일제히 보도했다.

신문은 두 사람의 출연은 결정됐지만 아직 출연 방법 등에 대해서는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무대 인사나 드라마 명장면 재연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헌과 최지우가 일본의 일반 관객 앞에 함께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대를 표시했다.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는 이병헌과 최지우가 주연한 동명 드라마가 배용준·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면서 기획된 특별 콘서트. 이미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도쿄국제포럼과 오사카의 페스티벌홀 등에서 8차례에 걸쳐 공연이 진행돼 왔다.

이병헌·최지우가 등장하는 이번 '아름다운 날들' 파이널 콘서트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추가공연인 셈이다.

최지우의 소속사이자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앞서 "일본에서 드라마 관련 콘서트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우선 한류 스타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라며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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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최지우, 일본서 함께 무대 선다

[마이데일리 2005-04-13 09:1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통신원]

한류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일본에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참가, 함께 무대에 선다.

13일 일본의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다음달 6일부터 7일, 양일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 이병헌과 최지우가 함께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는 지난 3월 8일 도쿄를 시작으로부터 지난 11일까지 모두 8차례 개최된바 있고, 이정현이 부른 OST, 드라마 장면에 맞춘 오케스트라 연주가 많은 호응을 받아, 많은 팬들이 추가 공연을 요청해 다음달 6, 7일 특별 공연이 결정됐다.

일본에서 '아름다운 날들'은 첫 회 평균 시청률이 10%로 '겨울연가'의 9.2%를 넘었으며, 그 후로도 10%대를 유지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지난 4월 2일 마지막 회는 12.7%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에 참가하는 이병헌(왼쪽)과 최지우, 사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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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국경넘은 의미있는 사랑을 실천한다'

[마이데일리 2005-04-13 08:15



차인표는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가 끝난 뒤 달콤한 짧은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휴식도 잠시 13일 의미있는 행사와 드라마 홍보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대만를 찾은 다음 곧바로 22부작 드라마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날아가 5월말까지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

대만을 찾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소외계층을 돕는 대만의 자선단체 CCFF에 자선기금을 기부하기위해서다. “제가 대만 등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또한 팬클럽 ‘표동인심(차인표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다)’ 회원들의 열렬한 사랑도 있었구요. 저와 한국 드라마에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위해 CCFF에 3,000만원을 저와 아내 신애라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어요”

차인표는 이미 이 거액의 기금을 대만 팬클럽 ‘표동인심’의 아이리스 회장의 구좌에 입금한 상태로 14일 아이리스 팬클럽 회장과 함께 CCFF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한류를 본격화한 진원지 역할을 한 곳이 대만입니다. 대만 국민은 우리 문화와 연예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지요. 우리는 대만팬들에게 주었던 것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왕이면 의미있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지요. 이 기부금은 대만에서 촬영한 드라마 출연료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웃는다.

차인표의 대만인들의 사랑은 절대적이다. 일부 한국 스타들이 외국에서 보이는 거만함이나 팬들에 대한 불성실함 등은 전혀 보이지 않고 겸손과 성실로 대만팬들에게 진심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한류의 큰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대만의 일간지에 자신의 솔직한 심경과 생활을 담은 칼럼을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때문인지 최근들어 대만에서 일고 있는 반한류 역풍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몇안되는 한국 스타다.

차인표는 국내 연예인중 가장 활발한 선행과 봉사, 사회적 실천의 삶을 살아가는 연예인 중 한사람이다. 지난해 북한 방문에 이어 올 6월에는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의약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결식아동 들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1억원의 성금을 자선단체에 쾌척하기도 했다.

대만 중국등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차인표는 15일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한중 합작 드라마 ‘7월의 아침’ 주연으로 나서 5월말까지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재벌 2세와 시골 처녀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나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대만팬들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차인표. 사진제공=S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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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회당 천만원 '특급대우'

[스포츠한국 2005-04-13 08:01]  


연생이’ 박은혜가 홍콩 드라마에 출연한다.

박은혜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2일 “홍콩 드라마 제작사인 원달러측과 30부작 드라마 출연 계약을 지난 9일 최종적으로 맺었다”면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달러측은 드라마 ‘대장금’이 홍콩에서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박은혜가 중화권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전격적으로 캐스팅에 나섰다. 박은혜는 이 드라마에서 중국어권 톱스타급 남자 연기자와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은혜는 이번 드라마 출연 계약을 맺으며 기존 한류 스타의 것을 넘어서는 파격적인 개런티를 보장받았다. 회당 1,000만원이 넘는 출연료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져 30부작 드라마 한 편으로 최소 3억원을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출연료는 밝힐 수 없지만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이번 드라마 출연을 위해 KBS 2TV 월화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종영 이후 6월께부터 3개월여 동안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드라마 촬영에 나선다. 특히 홍콩, 대만, 중국 상하이 등에서 촬영이 진행돼 당분간 CF 활동 외에는 드라마에만 매진할 계획이다.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촬영을 앞두고 중국어 공부 등 해야할 일이 많다”면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 부쩍 성장한 박은혜의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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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아픔 이진우-이응경 "내달 결혼해요"

[스포츠한국 2005-04-13 08:00]  


탤런트 이진우(37)와 이응경(39)이 결혼한다.

이진우와 이응경은 오는 5월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 모두 이혼한 아픔을 지니고 있지만 평생 을 함께 할 반려자로 서로를 선택한 두 사람은 제2의 인생을 누구보다 행복하게 꾸려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진우-이응경 커플의 만남은 지난 1998년 MBC 아침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면서 조심스럽게 시작됐다. 당시 이진우는 동갑내기 부인과 3년여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해 가슴에 큰 상처를 품은 채 연기 생활을 해왔다.

이응경은 동료 연기자로서 마치 누나처럼 이진우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그가 안정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그저 사이좋은 선후배 연기자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함께 연기 생활을 하는 동료로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었다.

그런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은 그러나 세간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심지어 이응경이 지난 99년 초 이혼의 시린 상처를 안아야 했을 때 ‘이진우와 교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염문설이 나돌기까지 했다. 물론 당사자들인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말이 씨앗이 된다’고 했던가. 이후 두 사람의 가슴엔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과거의 아픔이 남긴 생채기가 씻겨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서로에게 느낀, 서로에게 주었던 따스한 감정은 결국 자신들의 사랑으로 커져갔다. 그러기까지 3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2002년 두 사람은 기어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선수단복 및 유니폼 시연회에 나란히 모델로 나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세상 사람들 그 누구도 이들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 만큼 두 사람의 과거가 남긴 아픔이 컸을 터이고 그래서 더욱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은 뿌리를 가슴에 심었을 터이다. 그리고 세상은 그런 두 사람에게 최대의 축복을 전하고 있다.

이진우와 이응경의 측근은 12일 “두 사람은 상당히 오랜 기간 조심스러운 사랑을 나눴다. 마음에 상처를 지녔던 만큼 더욱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서로를 대했고 생활의 모든 부분을 함께 할 수 있는 평생 반려자로 서로를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초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3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한강변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집을 짓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밀 예정이다.

바쁜 방송 활동 때문에 신혼여행은 결혼식을 마친 뒤 2박3일의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로 다녀올 예정이다. 촬영 스케줄이 정리된 뒤 장기간 가족들과 함께 유럽 등을 여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이진우는 1988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왔고 현재 MBC 아침드라마 ‘김약국의 딸들’에 출연 중이다. 또 정치드라마 ‘제5공화국’에도 출연한다. 이응경은 19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황금의 탑’, ‘꿈의 궁전’ 등의 드라마에서 미녀 스타로 인기를 모았고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2’에 출연하고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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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40대 코믹변신에 시청률 쑥!

[마이데일리 2005-04-13 07:50]  


손창민(40)의 완벽한 코믹변신이 SBS 월화드라마 ‘불량주부’(강은정 설준석 극본 유인식 장태유 연출)를 ‘우량’으로 만들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결과 ‘불량주부’가 전날보다 0.3%오른 18.4%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하루 만에 갈아 치우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은 요인에는 웃음 짓게 만드는 손창민(구수한)의 코믹변신이 성공을 거두면서 드라마에 탄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12일 방영분에서 손창민은 극중 딸인 이영유(구송이)와 함께 간 찜질방에서 찜질방 한달 이용권을 타기 위해 ‘상하이 트위스트’를 추고 ‘완벽주부’ 유민(박유진)과 주부생활을 잘 해내기 위한 조언을 듣는 등 코믹연기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40대 손창민의 자연스러운 코믹연기변신이 극을 더욱 재밌게 만들고 있다” “찜질방에서의 손창민은 웃기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상이었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불량주부’의 상승 속에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과 MBC '원더풀 라이프‘는 13.4%와 11.0%(TNS전국집계)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SBS '불량주부'에서 '완벽주부' 코믹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손창민(오른쪽)과 아역탤런트 이영유(왼쪽). 사진제공 = SBS]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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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해신’서 빨리 죽여달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2005-04-13 07:50]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해신’에서 빨리 죽여달라고 했다”

12일 저녁 6시30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예술대학교(이하 서울예대) 동랑예술극장 대극장(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서울예대 ‘연예인 동문회’ 발족식 자리에 참석한 박영규는 이같이 말하며 장내를 폭소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유인 즉 KBS 2TV 수목드라마 ‘해신’에서 설평대인역으로 나왔던 박영규가 얼마전 극중 송일국(염문)이 이끌던 해적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

이어 서울예대 74학번인 그는 “재학시절 걸레를 빨면서 청소하고 선배들 심부름하고 그랬던 모든 것들이 다 공부였었다”고 감회가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74학번)동기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이며 “선배들을 오랜만에 이렇게 만나보니 세월이 흘렀어도 너무 반가웠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발족한 ‘서울예대 연예인동문회’는 앞으로 서울예대 출신인 연예인 간의 친목과 우의 증진은 물론,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앞으로 전개 될 ‘문화예술 나눔운동’ ‘결식아동돕기’ 등 사회의 문화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12일 저녁6시30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예대 '연예인 동문회' 발족식에 참석한 탤런트 박영규.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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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리마리오, 패션모델 매력대결

[스타뉴스 2005-04-13 09:2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배우 재희와 개그맨 리마리오가 올해와 내년 가을 겨울 패션경향을 소개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 무대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13일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측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0회 '05/06 F/W SFAA서울컬렉션’ 무대에 연예인 재희와 리마리오, 최정원 등이 패션모델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4일 재희와 리마리오는 디자이너 신장경과 장광효의 무대에 각각 서서 패션모델로서의 자태를 겨룰 예정.

또 16일에는 가수 최정원과 강두가 디자이너 이주영의 무대에, 17일에는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 등이 디자이너 김삼숙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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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감동'에 가슴 떨렸다

[스포츠한국 2005-04-13 09:10]


MBC 주말 연작 드라마 ‘떨리는 가슴’이 시청자들에게 작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주말극 시간대 최강인 KBS 2TV ‘부모님전상서’와 경쟁하는 탓에 7~8%에 불과한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호응은 크기만 하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방영된 제2화 ‘기쁨’편은 절절한 감동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트랜스젠더를 소재로 다룬 ‘기쁨’편엔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가족 몰래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잠적했다 가족들과 해후하고 사회적 편견에 맞서 삶을 개척하는 모습 등은 공감을 넘어 감동적이었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버지 제사에 참석한 그녀에게 “(수술하느라)힘들었지? 돌아와서 고맙다”고 눈물짓는 어머니(정혜선)의 모성애는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여동생이 돼 돌아온 남동생에게 강한 거부감을 보이다, 멸시당하는 동생의 슬픔에 분연히 일어서는 김창완 또한 가슴 뭉클한 떨림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동화 속 왕자님 같던 신성우의 변신은 ‘연기자 신성우’의 재발견을 하게 했다. 전편에서 배두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실패한 그는 하리수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구애하지만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접한 뒤 충격을 받는다. 왕자의 모습은 간 데 없고 망신살이 톡톡히 뻗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 또한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쫓겨난 그녀를 위해 “혜정씨는 여자야!”를 외친다. 작품 전체에서 가장 통쾌한 장면이다. 신성우는 잠깐 동안 등장하면서도 누구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배우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떨리는 가슴’은 각각 6명의 연출자와 작가가 같은 상황의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연작 드라마로 국내 드라마 사상 첫 실험에 도전했다. 준비가 여의치 않았던 새 주말연속극의 제작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급조됐지만 더없이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혼녀의 사랑, 트랜스젠더 등 비범한 소재로 사회를 향해 문제 의식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떨리는 가슴’은 기적 같은 작품이다. 불과 20일 남짓 기획 기간에도 이처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점이 그렇고, 비범한 소재에서 모두에게서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낸 점 또한 그렇다. 다음 회엔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지 ‘가슴이 떨리는’ 작품이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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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나나, “일본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마이데일리 2005-04-13 09:10]  


일본인 가수 나나(23)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 관한 입장을 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높아진 반일감정으로 인해 나나의 홈페에지 등에는 비난의 글과 더불어 악성리플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 이에 나나는 재일민단에 몸담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역사인식을 배우고 자란 사람으로 한국인들 못지않게 일본의 억지주장에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는 일본인 중의 하나라는 것을 밝혔다.

나나는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nanaweb)를 통해 ‘대부분의 일본아이들은 역사를 너무 모른다. 일본은 알아야 된다. 진지한 역사를 알아야 된다, 안그러면 세계에서 정말 바보가 된다’라며 최근 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나나는 다른 홈페이지(http://hompy.sayclub.com /nanaweb)를 통해 ‘나나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나와 같이 한국을 좋아하고, 더 알고 싶어하는 일본의 친구들에게 드라마에서만 보여지는 한국이 아닌 더 깊은 한국을 알려주는 다리’라며 한국과 일본을 문화적으로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나의 ‘호노니’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 에서 한주 간 가장 높은 순위로 진입한 곡에 주어지는 'Hot Shot Debut'에 선정됐으며, 디지털 싱글 발매 직후 63위로 100위권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근 일본의 행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한 일본인 가수 나나. 사진제공=투스텝엔터테인먼트]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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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의 '댄스 공략기' 공개

[스타뉴스 2005-04-13 08:5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제작 컬처캡미디어)이 주연 배우 문근영의 '댄스 공략기'를 공개했다.
제작사 컬처캡미디어는 영화 '댄서의 순정' 공식 홈페이지(www.sunjung2005.co.kr)에 '스페셜-Become a Dancer'라는 동영상을 통해, 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문근영이 댄서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편으로 나뉘어 업데이트되는 스페셜 동영상에는 지난해 8월 연습실에서의 첫 대면부터 장채린 역의 문근영과 나영새 역의 박건형의 댄스 연습 과정이 담겨 있으며, 현재는 1편만 업데이트 된 상태다.

초기에 엇박자를 내던 '초보 댄서'에서 화려한 3회전 턴을 선보이고 댄스 교사에게 의견을 제시할 만큼 성장해가는 문근영의 모습과 함께 영화에 등장할 주요 댄스 장면들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문근영이 조선족 최고의 무용수인 언니를 대신해 서울에 온 옌볜소녀 장채린 역을 맡아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낼 영화 '댄서의 순정'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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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못잡는 것이 아니라 안잡는 것"

[노컷뉴스 2005-04-13 08:51]  




"인터폴 적색수배자 명단에 김우중은 없다"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간 후 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SBS가 김우중씨 도피 행각을 낱낱이 파헤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는 지난 5일 '뉴스추적'(화 오후 8:55 기획 박흥로) 김우중 '나는 침묵할 수 밖에 없다' 편(김용철, 유성재 기자)을 통해 국내 언론 사상 최초로 대우그룹 해체의 비밀과 함께 김우중 전 회장의 행보를 추적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중, 안 잡나, 못 잡나?

‘뉴스추적’은 우선 김우중의 행적과 관련해 수배령을 내리고도 이를 지켜보고만 있는 우리 경찰과 검찰을 정면 비판했다. 김용철 차장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사람이 여권을 가지고 국경을 넘나드며 신출귀몰하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아 취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추적'은 6년 전 1999년 10월 21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해외도피하고 있는 김우중 전 회장의 행적을 집중 추적해 보도했다. SBS 취재팀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프랑스 니스와 파리, 알자스 로렌,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국 방콕 등 김 회장이 머물던 곳을 집중 취재했다. 취재팀은 국내 언론 최초로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김우중 회장이 지난해 말 일행 2명과 함께 골프를 치는 등 이 곳 골프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현지 목격자의 증언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뉴스추적’은 “인터폴 적색수배자 명단에 김우중이 없다”는 프랑스 기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를 취재한 결과 김우중이 명단에는 있으나 인터폴 홈페이지에는 빠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우리 경찰은 이에 대해 대답을 회피했다. 인터폴 본부에서는 회원국이 게시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확인결과 인터폴 홈페이지에는 김우중이 적색수배자로 게시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검찰도 “사람이 없어서 기소중지된 상태”라며 언급을 피할 뿐이다. 3조 8천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예금보험공사 김훈 특별조사기획부 팀장도 “왜 소송이 지지부진하고 회수가 안되는지 답답하다”며 “이것은 내가, 내 힘이 미치는 범위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당국의 수사는 사실상 종결된 상태다.

김우중, 안 오나, 못 오나?

최근 김회장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김회장의 귀국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대우 관계자들은 잠시 나가있으라는 DJ정부의 권유로 김회장이 출국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당시 김회장의 출국날짜도 얼버무렸던 당시 정부의 태도가 이를 반증한다고 말한다.‘뉴스추적’팀은 김회장이 99년 10월 17일에 중국으로 출국한 뒤 20일 입국해 21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 입출국 기록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지금까지 김우중이 중국 현지공장 준공식에 참여해 도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취재결과 김우중은 귀국해 하루 있다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 것이다. 김우중은 지난 2003년 1월, 미국 월간지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소를 피해서 도망간 것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과 고위 관리들의 요청에 의해 떠난 것이다”며 “당시 대통령과 관료들은 내가 사라져주면 대우는 살려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김대중 대통령은 포춘지로부터 확인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뉴스추적’은 김회장의 측근과 가족들을 통해 김우중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김우중의 최 측근은 방송 전 ‘뉴스추적’팀에 “3개월만 기다려달라”고 김우중의 의사를 전했다. 김용철 차장은 "인터뷰가 무산되고 취재원들이 갑자기 입을 닫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취재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대우 패망, 누구의 책임인가?

‘뉴스추적’은 김회장에 대한 수사조치는 사실상 말뿐이었다며 이러한 당국의 태도와 대우 해체와의 관련성도 짚어봤다. 따라서 외환위기 때 대우의 부도 의혹에 대해서도 전 대우 관계자와 당시 김대중 정부 경제 관료, 대우 채권은행장 등의 인터뷰를 통해 살폈다. 대우측 사람들은 DJ정부 경제관료들과의 갈등이 대우 패망의 한 원인이라고 믿고 있었고 정주호 전 구조조정본부장도 “국가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세웠 다”며 김회장의 사면을 주장했다. 99년 당시 대우계열사 자금담당자는 “당시 재경부 장관이나 정치권에서 조금만 협조적이었다면 부도가 안 났겠죠”라며 “강봉균 경제수석이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시 경제수석이었던 강봉균 국회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우가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을 하지 않아 자멸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채권은행장이었던 이근영 전 금감원장도 당시 김우중씨가 워크아웃의 내용도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우중을 둘러싼 의혹 세 가지를 국내 언론 최초로 낱낱이 파헤친 이날 ‘뉴스추적’은 시청률 조시기관 AGB 닐슨 조사결과 9.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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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연예인, 제일기획 고소 취하

[YTN 2005-04-13 08:45]  
[이경아 기자]

연예인 문건 유출사건과 관련해 해당 연예인들이 지난 1월 제일기획을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연예인들과 제일기획은 장기간의 소송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 뜻을 모으고 몇가지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고소를 취하해 사건을 조기에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합의한 사항은 제일기획내 연예계 발전을 위한 실무조직을 만드는 것과 연예.대중문화 발전기금 조성, 연예인 공동명의의 장학재단 설립 등 6가지입니다.

연예인 비상대책위원회측은 제일기획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인 공공기능을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해 합의했으며 고소 취하와 관련해 금전적 보상을 받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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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이프, 한자리수 시청률 위기

[조이뉴스24 2005-04-13 08:44]  


<조이뉴스24>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가 위기를 맞았다. 고정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점점 시청률이 하락, 한자리수 시청률을 바라보게 된 것.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원더풀 라이프'는 12일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 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경쟁작인 SBS '불량주부'가 18.4%로 다시 한번 0.3%포인트 시청률이 상승, 승승장구를 계속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는 결과다.

'원더풀 라이프'는 주인공 유진과 김재원, 아역 탤런트 정다빈의 상큼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불량주부'가 몰고 오는 화제 앞에 날이 갈수록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 고정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극 중 신비(정다빈)가 백혈병으로 죽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비 살리기' 운동이 벌어질만큼 여전히 관심의 불씨는 사라지지 않고 있어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한편 지난 달 시청률 20%를 바라보던 KBS '열여덟 스물아홉' 역시 '불량주부'의 위세에 눌려 전날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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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열도 '일편단심' 송승헌

[스포츠한국 2005-04-13 08:27]  
조이뉴스24>
<‘한류 스타’ 송승헌이 일본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막을 올려 오는 5월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에서 송승헌의 출연작이 최고의 인기 영화로 꼽히면서 그의 일본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송승헌의 출연작인 ‘빙우’(1위), ‘일단 뛰어’(3위), ‘그놈은 멋있었다’(5위) 등 세 편이 톱 5위 안에 랭크됐다.

특히 영화 ‘빙우’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데다 송승헌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 상영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송승헌의 소속사인 GM기획측은 “송승헌이 여전히 한류 스타로서 명성을 잇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도쿄 신주쿠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80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모인 가운데 송승헌의 일본 공식 팬클럽인 ‘허니랑 재팬 6기’의 창단식이 열렸다. 이번 창단식에는 최연소 11살 소녀에서부터 최고령 72살의 팬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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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마다 다른 천태만상 눈물연기

[마이데일리 2005-04-13 09:55]  



지난 1998년 개봉된 영화 ‘레인 메이커’의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촬영 후일담 하나. 카메라가 돌아감과 동시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기를 해내는 것은 아무리 숙련된 연기자에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아는 코폴라감독은 촬영 즉시 눈물 연기를 펼쳐야하는 클레어 데인즈에게 모종의 조치를 취했다. 데인즈 모르게 덩치가 큰 무서운 남자 스태프에게 촬영전 데인즈에게 다가가 막무가내로 호통을 치라고 했다. 영문도 모르고 당한 데인즈는 분을 참지 못해 이내 눈물을 흘렸다. 이때 코폴라 감독은 “조용히 해주세요. 카메라 액션!”을 외치며 데인즈의 눈물 흘리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았다.

이것은 아무리 노련한 연기자라 하더라도 카메라 앞에서 곧 바로 눈물을 흘리는 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그래서 한때 눈물의 여왕은 곧 바로 스타가 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 눈물 연기는 스타 연기자로 비상하는데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감정을 잘 잡아 쉽게 우는 연기자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 장면에서 울거나 아니면 장시간 우는 연기를 해야 할 때에는 감정몰입에 의한 눈물 연기를 할 수 없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또한 안구건조증에 걸린 배우나 탤런트는 어떻게 우는 것일까.

영화 감독이나 드라마 연출자는 가장 바람직한 연기자의 눈물 연기로 꼽는 것은 극중 상황에 몰입해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리는것이다. 하지만 사극에서나 멜로 드라마에서 장시간 눈물을 흘려야하는 경우와 연기자가 안구 건조증이 걸렸다면 눈물의 연기를 할 때, 불가피하게 의약품을 사용한다.

의약품의 발달은 안구 건조증이 걸린 배우와 탤런트들조차도 실감나는 눈물연기를 가능하게 해줬다.

눈물을 흘려야할 시간과 양에 따라 사용하는 약품도 달라진다. 연기자가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곧 바로 울어야하고 눈물의 양이 많아야할 경우는 티어스틱(Tearstick)을 사용한다. 파스처럼 톡쏘는 기운이 있는 티어스틱을 눈아래에 바르면 울고 싶지 않아도 눈물을 줄줄 흘리게 된다.

눈물을 약간 흘려야할 때에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안약을 사용한다. 보통 2~3분 뒤에 눈물이 흐른다. 렌즈를 사용하는 연기자는 안약대신 식염수를 눈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안약이 발달되지 않았을때에는 어떻게 했을까. 최불암은 “예전에는 원초적인 방법이 동원됐다. 마늘이나 치약을 눈아래 발라 눈물 연기를 시도하기도 했고 자신의 허벅지를 사정없이 꼬집어 눈물을 흘리게 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안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산 눈물을 가장 가장 잘 흘리는 연기자는 누구일까? 감독이나 연출자(PD)들은 남녀 배우 중에서 가장 우는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을 말하라면 주저없이 최수종, 손예진, 고두심 등을 꼽는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10초 안에 눈물을 흘리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는 KBS 사극 ‘해신’에서 종종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생각할 때나 설대인이 죽었을때,극중 정화(수애)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애달파할 때 눈물 연기를 펼쳤던 최수종은 “그냥 슬픈 장면을 연상하면 눈물이 자유자재로 나와요. 감정이 풍부해서인지 눈물샘에 눈물이 많아서 인지 잘모르겠어요”라고 웃는다.

이밖에 남자 배우로는 안재욱 조형기도 눈물을 흘리는데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눈물 잘 흘리는 연기자들이다. 여자는 김희애 정선경 채시라 등이 유능한 울보다.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등 관록있는 연기파 탤런트들은 ‘우세요’라는 사인만 나오면 그대로 눈물을 흘리는 눈물의 여왕들이다.

[KBS '열여덟 스물아홉'에서 리얼한 눈물 연기를 펼치는 박선영. 사진제공=K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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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방송가, '드라마 외면받는 겨울시대 왔나?'

[마이데일리 2005-04-13 09:50]  


한일 양국 방송가에 최근들어 가장 뚜렸하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그동안 시청률을 선도하며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던 드라마의 시청률 감소현상이다. 즉 고시청률 드라마 급감, 저시청률 드라마 급증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지난해까지 시청률 상위에 들려면 30~50%를 기록해야했다. '대장금' '파리의 연인' '천국의 계단' 등이 50%대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풀하우스' 등도 선전을 해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여 시청률 상위에 포함됐다.

하지만 올들어 시청률 감소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30%선을 넘긴 드라마는 현재 KBS '부모님 전상서' 뿐이다. 이도 20%후반대와 30%초반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대신 월화, 수목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미니 시리즈는 KBS '해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이변을 낳고 있다. 올들어 시청 황금시간대인 오후 10시대에 방송된 트렌디 드라마중 5%선까지 내려간 '세잎 클로버' 등이 나온 것은 한국 방송사의 전례가 없는 경우다.

이처럼 최근들어 우리 방송사의 고시청률 드라마 감소, 저시청률 드라마 양산이라는 현상은 일본 방송가에도 뚜렸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발행하는 'KBI News' 4월호 '해외방송 지금-일본편'에 따르면 후지TV 2001년부터 2003년 12월까지 드라마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20%대를 넘는 드라마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드라마 전체의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면서 고시청률 드라마의 감소와 저시청률 드라마의 증가현상이 나타났고 그중에서도 젊은 여성층의 시청률 저하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한일 방송가에서 드라마의 시청률을 감소한 이유는 비슷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후지TV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드라마를 보는 양이 줄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스토리가 재미없다', '감동할 수 있는 드라마가 적다', '같은 스토리에 질렸다' 등 드라마의 테마나 스토리에 대한 것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좋아하는 배우가 없다' '똑같은 출연자에 질렸다' '연기를 못한다' 등 출연자에 관한 것이었다.

이같은 이유로 우리나라 시청자도 드라마를 외면하고 있다. 진부한 상황설정, 상투적인 캐릭터, 그리고 연기력 부재의 그밥의 그나물의 신세대 배우들의 출연, 식상한 스타들의 잦은 드라마 주연 등이 시청률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일양국의 방송사 드라마가 외면을 받는 원인중 차이가 있는 점이 하나 있다. 심성은씨(일본 상지대 신문학 박사과정)가 예시한 일본 비평가의 지적 "요즘 일본 드라마들이 전반적으로 고도화되고 어려워진 점이 시청률 저하의 큰 원인이다"라는 것처럼 일본 드라마의 난해성이 시청률 저하로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 드라마는 다음 방송분 내용을 보지 않아도 금세 알 수 있는 너무 뻔한 내용과 상황전개, 1~2회만 봐도 끝을 알수 있는 드라마의 너무나 평이한 구조가 드라마의 외면을 불러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황금시간대에 방송했는데도 5%대 시청률까지 떨어진 SBS '세잎 클로버'. 사진제공=S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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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경희

2005.04.13 11:33:26

오늘은 지우씨 기사가 제일 먼저 있네요~
콘서트가 성공리에 끝나기를 바랍니다
우린 언제쯤 지우씨 볼수 있으려나........

달맞이꽃

2005.04.14 09:11:02

아날커플들이 또 뭉치는군요 .
실장님과 우리 연수가 참석하는 아름다운 나날 콘서트 성황리에 끝나기를
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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