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629 2005.04.14 11:00:38
비비안리

‘겨울연가’, 일본에서 대학교양과목으로 개설  

[마이데일리 2005-04-14 08:5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통신원] 드라마 ‘겨울연가’에 대한 강의가 일본 큐슈대학 교양과목으로 개설돼 정원 200명에 600여명의 학생이 몰리는 등 이 드라마에 대한 일본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14일 일본 큐슈대학이 전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연가 붐의 종합적 연구’라는 교양과목을 개설했다고 보도하며 한일문화교류사를 전공한 마쓰바라 다카토시 교수가 지난 13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이 강의는 정원 200명으로 개설됐지만 600명 이상이 수강신청을 해 많은 학생들이 통로와 교실 뒤에 서서 강의를 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쓰바라 교수는 “정치적 갈등이 생긴 시기에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큐슈대학에서 냉정하게 한일교류의 현상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며 강의 개설 이유를 밝혔다.

큐슈대학은 지난 1월 사진전 ‘욘사마의 나라’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지난 2000년부터 한국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 사진 = KBS 제공]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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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청률의 힘?…봄개편 앞두고 '퀴즈쇼…' '…오아시스' 등 종영

[동아일보 2005-04-14 01:14]  


[동아일보]
KBS MBC SBS 방송 3사가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대수술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신설된 지 두 달밖에 안 되는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폐지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5일 봄 개편을 앞두고 있는 SBS는 ‘낭만 콘서트’(토 오전 11시)와 ‘퀴즈쇼 최강남녀’(토 오후 5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5일 처음 방송한 ‘퀴즈쇼 최강남녀’는 한달 반 만에 막을 내리는 것이다.

23일 봄 개편 예정인 MBC도 상황은 마찬가지. 2월 18일 ‘정통 토크쇼’를 지향하며 첫 방송을 탄 ‘이문세의 오아시스’(금 밤 11시 10분)는 단 7회 만인 4월 1일 막을 내렸다. 고교동창들이 출연해 함께 퀴즈를 푸는 ‘퀴즈의 힘’(토 오후 6시 5분)도 1월 29일 첫 방송 후 석 달도 안 돼 폐지된다.

다음 달 2일 개편 예정인 KBS는 아직 폐지할 프로그램을 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시청률이 낮은 프로그램은 폐지하거나 시간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폐지되는 프로그램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 폐지 결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 ‘김동완’ 씨는 “시청자들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프로그램을 조기 종영하는 것은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조기 종영의 근본적 원인은 방송사들이 시청률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BS ‘퀴즈쇼 최강남녀’의 경우 평균 가구 시청률이 4.6%(TNS미디어 코리아 조사)로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MBC ‘행복주식회사’나 KBS2 ‘쇼 파워 비디오’ 등과의 경쟁에서 뒤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SBS 김혁 예능국장은 “프로그램은 기획 의도가 좋아도 사실상 시청률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우선 편성국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MBC도 마찬가지. 평균 시청률이 5.2%인 ‘이문세의 오아시스’나 5.7%인 ‘퀴즈의 힘’도 시청률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MBC 김영희 예능국장은 “방송사 차원에서 시청률이 저조한 프로그램을 없애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의 부진을 씻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황인성 교수는 “정규 편성 전 충분한 준비 없이 새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바람에 조기 종영 사태가 빚어진다”며 “파일럿 프로그램(정규 편성 전에 시험적으로 방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청자 반응을 미리 살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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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한가인 결혼식 '연예계 팔걷었다'

[스포츠한국 2005-04-14 07:29]


‘우리가 있다!’

탤런트 연정훈과 한가인의 결혼식을 위해 최불암 김태욱 유재석 박화요비 등 선후배 연예인들이 두 팔 걷고 나서 화제다.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연정훈-한가인 커플의 결혼식을 주관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13일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최불암이, 사회를 개그맨 유재석이 맡고 가수 박화요비는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연정훈의 아버지인 탤런트 연규진과의 친분으로 주례를 서기로 했다. 유재석과 박화요비 역시 이들 커플과 절친해 이날 결혼식에 기꺼이 나서기로 했다.

또 ㈜아이웨딩네트웍스의 대표인 가수 김태욱은 두 사람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결혼 준비에 남다른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가인이 민속촌에서 웨딩 촬영을 하다 MBC 드라마 ‘신입사원’ 촬영 일정 때문에 중단되자 드라마 촬영을 마칠 때까지 대기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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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김상혁 맹비난…'패러디 어록' 등장

[스포츠한국 2005-04-14 07:24]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김상혁의 기자회견 발언이 인터넷을 떠돌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상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주 사실은 인정하나 음주운전은 인정치 않는다” “연예인 생활을 하다보니 가정교육 부족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소한 지켜야 할 것을 몰랐다”는 등의 말로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혁이 사고 전 술을 마신 사실이 밝혀지자 인터넷에 오른 관련 기사에 수천건의 댓글을 올리면서 그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김상혁이 술을 마셨지만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하자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높았다. “전날 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는데도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말하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네티즌들은 주장했다.

더욱이 김상혁의 이날 기자회견의 발언을 놓고 ‘패러디 어록’마저 만들어져 김상혁에 대한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전 9시에 밥은 먹었는데 아침은 먹지 않았다” “때린 것은 인정하지만 폭행은 인정치 않는다”는 등의 ‘패러디 어록’을 인터넷에 올리며 김상혁의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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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박수홍 오빠가 이상형"

[스타뉴스 2005-04-14 07:2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여고생 스타 문근영이 자신의 이상형이 박수홍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의 18일 오후 11시5분 방송분 녹화에서 문근영은 프로그램 진행자인 박수홍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의 홍일점이었던 문근영은 출연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을 받고 "수홍 오빠"라고 조심스레 대답했다. 편안한 모습이 좋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 김제동, 박건형, 지석진, 장근석, 타블로 등 다른 남자 출연자들은 일제히 박수홍에게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박수홍은 "만세 삼창이라도 부르고 뛰어나가고 싶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이날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짝꿍이었던 친구가 바로 그 행운의 주인공.

어렸을 때부터 탤런트가 꿈이었다는 문근영은 "탤런트가 되고싶다고 얘기하길 부끄러워 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제 꿈은 탤런트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걸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수줍게 말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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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뉴 히어로 '김 전무' 떴다

[마이데일리 2005-04-14 07:20]  

'신입사원'의 시청률은 주춤했지만, 새로운 코믹 히어로 '김 전무'가 탄생했다.

'신입사원'은 13일 7회 15.1%(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6회보다 0.8% 하락했지만, 조연들의 빛나는 코믹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7회에서는 이기열(김 전무)와 이기영(구 부장)의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는 문정혁(강호역)의 회사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선 특히 어깨를 들썩이는 제스추어로 웃음을 선사한 '김 전무'와 이를 따라하는 '구 부장'은 드라마의 새로운 코믹 콤비로 추대받을 만큼의 호평을 받았으며 시청자들은 '김 전무' 씬을 늘려달라는 요청하고 있다.

또 시청자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캐릭터였던 강호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운 좋게 합의서를 받아내는 장면은 지금까의 강호와는 너무 달랐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펼쳐질 문정혁과 한가인의 본격적인 러브 모드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신입사원’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해신‘은 31.3%의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고 13일 첫 방송된 공효진, 공유 주연의 SBS TV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입사원'의 한가인, 문정혁, 이소연. 사진제공=MBC]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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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1인4역은 뭘까? ; 오페라 깜짝 출연

[마이데일리 2005-04-14 07:20]


전문연기자도 아닌 ‘에스파파’ 탁재훈(37)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맡은 역할은 무려 1인 4역.

깜짝 출연하는 카메오라고 하지만 방송프로에서 말잘해 연기잘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부담이고 대단한 중책이다.

최근 에스파파라는 이름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참 다행이야’, ‘상처’등을 부르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탁재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사랑의 묘약’에서 스파이더맨 등 감초역할로 출연한다.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이탈리아 작곡가 G.도니체티의 작품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인줄 알고 속고 사마신 청년 네를 리노가 술에 만취해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지만 우연히 굴러들어온 유산으로 부자가 된다는 유쾌한 내용의 오페라다.

이번에 공연되는 ‘사랑의 묘약’은 시대배경을 현대로 바꾸고 내용도 지금 시점에 맞게 각색되며 탁재훈은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로 중간 중간 등장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제작진은 탁재훈의 1인4역이 뭔지에 대해서는 일단 함구. 스파이더맨 외에 `특공대장' 역, 하나만 더 얘기하며 나머지는 관객들에게 찾아보란다. 그게 재미라는데 일테면 `탁재훈 티저' 인 셈.

탁재훈은 “대중가수가 오페라에 출연하는 게 흔하지 않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며 “깜짝 출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오페라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탁재훈은 총 4일간의 공연 중 2일간만 출연한다. 내달 20일부터 3일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는 그의 첫 단독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출연하는 탁재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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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선생...' 한자리수 시청률, '공공커플'은 합격점

[조이뉴스24 2005-04-14 08:41]  


<조이뉴스24>
SBS 새 수목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극본 박계옥, 연출 오종록)이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13일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첫회 9.6%의 시청률로 10%를 채 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전작인 '홍콩 익스프레스'의 시청률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셈이다.

하지만 이제 초반인데다 주연을 맡은 '공공 커플' 공효진과 공유의 연기가 합격점을 받아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특히 마냥 밝고 터프해 보이다가도 어느덧 눈물이 맺히며 감수성 예민한 소녀의 모습을 드러내는 공효진의 모습은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 일본만화와 설정이나 전개가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은 '건빵선생과 별사탕'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인다.

문정혁의 뻔뻔한 연기가 갈수록 빛을 발하는 MBC '신입사원'은 15.1%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KBS '해신'은 수목드라마 중 단연 1위를 차지하며 위용을 뽐냈지만 27.6%를 기록, 30%대 사수에는 실패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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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자살한 과학고 학생회장은..."

[스타뉴스 2005-04-14 09:2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지난 10일 투신자살한 과학고 학생회장 이모(18)군과 함께 10여년전 CF를 촬영했던 탤런트 이휘향이 이군의 죽음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휘향은 13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90년도쯤 미취학 연령이던 이군과 함께 S물산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며 "당시 내 아들과 나이도 비슷하고 얼굴 생김새도 닮아 친아들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도 똘똘하고 재능이 많아 많이 예뻐해줬던 기억이 있다"며 "연예계 쪽으로 나갈 수도 있었지만 워낙 똑똑해서 연예활동은 나중에 해도 되니 공부를 하라고 권했다"고 밝혔다.

이휘향은 또 "좀 자란 후에 한번 만난 적이 있는데 공부도 잘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다 잘하는 팔방미인이라고 해서 참 뿌듯했었다"고 회고했다. 그녀는 "갑자기 (자살)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안타까웠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유족들이 걱정된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휘향은 마지막으로 "성적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아이들의 잠재능력이 더욱 중요한 것 아니냐"며 현재의 교육현실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이군은 "엄마!! 맘편히 사세요!!!"란 유서를 남기고 지난 10일 오전 1시50분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군은 183cm 가량의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았고 스포츠맨에 실로폰 연주도 잘하는 팔방미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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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클릭~클릭… '클릭B'김상혁 잡다
[조선일보 2005-04-14 09:23]  

인터넷 뒤져 음주운전 제보…경찰 허술한 수사 망신

[조선일보 탁상훈 기자]

경찰의 초기 수사가 미진한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이 사건의 중요 단서를 제공하며 경찰을 압박한 끝에 그 전모가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1일 뺑소니 사고를 낸 인기그룹 클릭B의 팀원 김상혁(21)씨에 대해 13일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초기 “김씨의 음주 측정 수치가 제로(0)”라며 뺑소니 혐의만 적용했으나,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진 직후인 12일 저녁에 부랴부랴 김씨의 음주 사실을 밝혀냈다.



◆사건 개요=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40분쯤 서울 잠실의 탄천변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피해자(전치2주) 이모(31)씨의 크레도스 차량과 추돌 사고를 냈다. 하지만 김씨는 이씨를 피해 도주했고, 이를 보고 뒤쫓아오던 택시기사 이모(41)씨에게도 실랑이 끝에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히고 달아났다.


하지만 이날 사건을 접수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후 내내 김씨의 행적을 파악하지 못했다. 피해자들은 “김씨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지만, 경찰은 김씨의 출두만을 기다렸다. 김씨가 경찰서로 나온 것은 사건 발생 11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7시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제로(0)로 나왔다”며 뺑소니 혐의만 적용해 입건했다.


◆“네티즌이 범인 잡은 꼴”=하지만 사건 발생 다음날인 12일 새벽부터 이 사건을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 거센 비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김씨의 진술이 당시 사건 정황과 너무나 다른 데 의문을 가진 네티즌들이 김씨의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기 시작했다.


결국 12일 새벽 누군가가 김씨의 홈페이지에 ‘그날 나랑 술 먹다가 걸려서 마음이 좀 구래’라는 글을 남긴 것이 결정적 단초가 됐다. 네티즌들은 이 글을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경쟁적으로 퍼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증거가 있는데 왜 수사를 안 하냐’ ‘초기 수사가 엉망이다’ ‘음주 운전하다 걸릴 땐 뺑소니가 제일?’이라는 비난이 경찰청과 수서경찰서 게시판에 빗발치기 시작했다.


경찰이 김씨의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은 공교롭게도 이런 비난이 정점에 이르던 12일 저녁이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김씨가 당일 들렀던 신사동과 청담동의 술집 두 곳을 찾아가 종업원과 주인에게 당시 정황을 묻고, 함께 술자리를 했던 친구 안모씨를 조사했다. 그 결과 김씨가 사건 당일인 11일 새벽 2~3시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3~7시에는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12일 밤 다시 소환한 김씨로부터 청하 4잔과 양주 3잔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편 당사자인 김씨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 당일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운전할 당시에는 술이 완전히 깨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사람은 11일 새벽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이 아니라 이보다 앞선 며칠 전에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이었다고 밝혔다.

(탁상훈기자 if@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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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대학축제 최고개런티 '러브콜'

[스타뉴스 2005-04-14 09:1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음반 발표와 동시에 온ㆍ오프라인 음악시장을 석권한 남성그룹 SG워너비가 대학가 축제무대에서 최고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SG워너비는 5월부터 시작되는 대학축제에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특히 대학측은 기존 가수들의 몸값의 서너배 가량의 개런티를 제시하며 SG워너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SG워너비 소속사 GM기획의 한 관계자는 "수많은 대학에서 최고의 개런티를 제시하며 SG워너비 출연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방의 한 대학은 개런티 200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학가 축제무대에 이 정도의 개런티는 매우 이례적인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SG워너비는 대학축제 무대가 자신들과 비슷한 연령층의 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설레어 하고 있지만, 최고 개런티 보다는 라이브 음향시설 및 세션 등의 장비가 잘 갖춰진 무대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SG워너비측은 "개런티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SG워너비는 음악적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라이브 음향시설 및 장비가 잘 갖춰진 무대를 우선적으로 오를 예정이다"며 "전국투어 등 바쁜 일정때문에 많은 대학을 갈 수 없어서 5개 대학을 엄선해 축제에서 노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G워너비 오는 5월 29일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부산, 전주를 도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오는 16일에는 서울 강남 교보문고의 음반매장 핫트랙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튿날 17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국악버전으로 색다르게 편집한 타이틀 곡 '살다가' 와 '죄와 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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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새 싱글로 日 오리콘 정상 등극

[연합뉴스 2005-04-14 09:42]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류시원(33)이 일본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일본에서 발표한 류시원의 새 싱글 '사쿠라(櫻)'가 발매 당일 일본의 공신력있는 음악차트인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사쿠라'는 이미 발매 전부터 일본 최대 음반체인인 HMV 예약판매 차트 1위에 랭크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류시원은 NHK에서 방송한 '아름다운 날들'로 일본에서 인지도가 급상승, 작년 12월 일본 그룹 튜브의 마에다가 프로듀싱한 데뷔 음반 '약속'으로 오리콘 위클리차트 8위에 올랐다.

13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는 보아의 'DO THE MOTION'과 신인가수 K의 'over...'가 19위에 올라있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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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저 확실히 뜬 거 맞죠?’

[스포츠연예신문 2005-04-14 10:08]

지난 1월 종영된 드라마‘쾌걸 춘향’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채영(25)이 그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안방 질주를 시작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건빵 선생과 별사탕’의 후속으로 6월 중순께 방영될‘온리유’(Only You)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것.

‘온리 유'는 지난해 화제작‘발리에서 생긴 일’의 연출을 맡았던 최문석 PD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내용 또한 영상미와 럭셔리함이 물씬 느껴지는 초대형 드라마다.

유럽에서 여행중인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이탈리아 비첸차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 멋진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며 비엔나 현지 촬영도 고려 중에 있다.

‘온리유’는 나머지 배우 캐스팅 작업이 완료되는 5월 중순쯤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

한채영 측은 “구두 상 계약을 마친 상태다. 상대 배우 캐스팅이나 일정 등에 특별한 무리수가 따르지 않는 한 출연은 확정된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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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김태희‘우린 어디로 갈까?’

[스포츠연예신문 2005-04-14 10:08]  

별들을 잡기 위한 소속사간의 막바지 경쟁이 또 한번 달아오를 조짐이다.
톱스타 송혜교(23)가 최근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 기업‘싸이더스’로 소속사를 옮긴 데 이어 김하늘(27) 김태희(25)가 소속사와 결별, 새로운 둥지를 물색 중인 것.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스타로 높게 떠오를 조짐이 짐작되는 대어급 스타인 만큼 남은 두 별을 낚기 위한 소속사간의 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의 경우‘싸이더스’로부터 5억에서 10억 사이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적은 액수나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로 많은 여배우들을 톱스타로 성장시켜놓은 회사인 만큼 송혜교의 마음도 충분히 끌어당긴 것으로 보인다.

" align="left">한편 김하늘과 김태희도 송혜교 못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늘은 지난1월‘튜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다른 회사와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말 방송된 한일 합작드라마‘유리화’가 특히 좋은 반응을 끌면서 일본에서의 유명세가 더욱 높아져 몸값 역시 대폭 오를 것이 예감되고 있는 것.

김태희의 경우 지난해 초 차세대 스타로만 떠오른 정도였으나 한해 사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톱스타 대열에 빠르게 올라섰다. 최근 한류 붐에 합류해 좋은 반응까지 얻고 있어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스타. 때문에 밑거름 역할을 충분히 해준 기존 소속사‘로고스필름’과 재계약 할 것이 충분히 예상됐으나, 최근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소속사들간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대기업다운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소속사가 남은 대어를 차지하게 될지 혹은 대어를 발판 삼아 신생기획사가 새로운 탄생을 맞이하게 될 지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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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내가 입으면 모두 입는다?’

[스포츠연예신문 2005-04-14 10:08]

톱탤런트 김남주(33)가 의류 브랜드‘올리비아 로렌’의 모델로 발탁됐다.
오는 7월 런칭되는‘올리비아 로렌’은 평소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해 유행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남주를 내세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남주가 모델이 된 계기는 그녀가 현재 모델로 활동중인 대우건설의‘푸르지오’아파트 광고 카피문구 덕분. ‘그녀가 입으면 모두 따라 입는다’는 멘트가 광고주의 공감을 얻어 성사케 된 것이다.

동종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나서게 된 김남주는 이번 CF를 통해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강조, 또 한번 여성 팬들의 시기를 가득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19호


댓글 '1'

daisy

2005.04.15 19:13:06

연예뉴쓰를 보면서
지우님 소식이 안나오면 허탈해집니다.
어쩌다가 디올 스노우퓨어 나 신일 해피트리 CF라도
나오는 날은 횡재,운수대통의 순간으로 확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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