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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638 2005.05.12 11:39:49
미혜
'건빵선생', 억지설정에 시청률 한자릿수 추락

[스타뉴스 2005-05-12 08:0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지상파 방송3사의 수목극 시청률이 동반 하락,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이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SBS 수목극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12.3%의 전국시청률에 비해 3.7%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한 셈.

이날 방송된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모두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에 비해 모두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중에서도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방송 초반에는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중반에 접어들며 연달아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여왔으나 이날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을 비록하게 됐다.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자신을 퇴학시킨 고등학교에 선생으로 다시 돌아온 여선생 나보리(공효진 분)와 그런 나보리를 좋아하는 문제아 박태인(공유 분), 보리가 짝사랑하던 미술선생님 지현우(김다현 분)의 삼각 사랑을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와 함께 그려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엮어가는 삼각 사랑 구도가 흥미롭다는 반응을 나타냈으나 종종 작위적인 설정이 엿보인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학생기록부를 줄줄이 외우던 나보리 선생이 같은 반 친구보다 나이가 많은 학생을 몰랐다는 점이나, 국어선생님의 결근으로 수업에 들어온다는 설정이 억지스러웠다는 것.

이밖에 지현우의 약혼녀 은성의 갑작스런 등장이 오히려 극의 긴장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해신'은 지난주 29.9%보다 1.9%포인트 떨어진 28.0%의 전국시청률을 보였고 MBC '신입사원' 역시 지난주 19.0%에 못미치는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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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적 노예계약" vs "상호 합의에 의한것"

[스포츠한국 2005-05-12 07:47]  




‘비인간적인 노예 계약’ vs ‘양자간 합의에 따른 계약’.

개그계의 좋은 사제지간으로 비춰져왔던 박승대 스마일매니아 대표와 윤택 김형인 김태현 정만호 등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간판 개그맨 14명이 계약 관계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개그맨들은 “스마일매니아와 노예 계약과 다르지 않은 이중계약으로 인해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계약 무효 및 결별을 요구하는 반면 박 대표는 “합의에 의해 이뤄진 계약이고 기존 계약의 종료 시점에서 효력을 발휘하는 점에서 이중계약이 아니다”며 스타로 성장한 소속 개그맨들의 변심을 질타했다.

윤택 김형인 등 12명(2명은 예비군 훈련 때문에 불참)의 개그맨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청담동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일매니아와 맺은 “비인간적인 계약“ 과정과 “부당한 처우”를 성토했다. 이에 박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박승대홀에서 이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측은 ‘이중계약’ 및 ‘비인간적인 과정을 거친 노예 계약’을 둘러싼 상반된 주장으로 첨예하게 대립했다. 다만 박 대표가 “이중 계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개그맨들의 요구는 수용하겠다”고 했을 뿐,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 양측은 평행선을 달렸다.

양측의 주장을 쟁점별로 정리했다.

개그맨 "계약금 없이 사생활 감시…결별하겠다"

▲계약의 비인간적인 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골방에 갇히다시피한 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연 지속 여부를 무기로 계약을 강요했다. 계약 기간이 10~15년에 달하는 장기 계약인데 계약금이 한 푼도 없었고 상세한 계약 조건을 볼 수조차 없었다. 계약을 거부한 김재우는 실제로 ‘웃찾사’에서 퇴출됐다. 심지어 그는 회사 출입도 금지당했고 동료들과 만나는 것도 통제당했다.

▲이중계약과 이면계약의 부당성이라면.

=지난 2004년 우리는 SBSi 및 스마일매니아와 3년 전속의 3자 계약을 맺었다. 2007년까지 유효한 계약이지만 박 대표는 불과 6개월 만에 또다른 계약을 추진했고 이를 강요했다. 3자 계약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무효가 돼야하는 이중 계약이다.

▲박승대 대표와 대화를 통해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았나.

=박 대표와 함께 한 시간 자체가 노이로제였다. 방송 관계자와 만나는 모습만 봐도 “회사에 해가 되는 이야기를 했냐”고 화를 냈고, 전화 연결음이 3번 울릴 때까지 안 받으면 불호령이 떨어졌다. 혹시 전화 연락이 안되기라도 하면 매니저들을 총동원해 새벽까지 수배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선 도저히 불만을 표출할 수 없었다.

▲앞으로 박 대표와의 관계 정리 및 활동

계획은.

=일단 이중 계약의 무효화가 최우선이고 이후 완전 결별 수순을 밟겠다. 스마일매니아는 차량, 진행비 등 제반 지원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제 박 대표와 얼굴을 마주 대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또다른 계약 주체인 SBSi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웃찾사’ 등 방송 활동에도 더욱 성실히 임할 생각이다. 이런 과정을 보며 당황하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박승대 "법적 효력도 없어…요구 수용하겠다"

▲소속 개그맨들이 이중계약과 비인간적인 ‘노예 계약’을 성토하고 있다.

개그맨들과 스마일매니아의 계약은 SBSi와의 3자 계약이 종료된 시점부터 발효되는 점에서 기존 계약과 중복되거나 상치되는 점이 없어 이중계약이라 볼 수 없다. 또 당사자간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뤄졌고 계약 기간도 그들이 주장하듯 10년~15년이 아니라 4년, 7년, 15년 등 다양하다. 기간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정했다.

▲방송 출연 지속 여부를 무기로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계약을 강요했다는데.

=캐스팅 권한은 연출자와 제작진에 있다. 내가 이를 무기로 계약을 강요했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절대 강요한 적이 없고 그들의 의사를 수용해 계약을 맺었다. 맺고 끊는 게 분명한 내 성격 때문에 다소 강압적인 분위기로 느꼈을 수도 있다. 그 점에 대해선 사과한다. 어쨌든 향후 수익 배분 등 모든 면에서 그들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

▲지나친 장기 계약과 계약금이 없는 점 등이 불공정 계약으로 지적되고 있다.

=계약금이 없는 건 신인 개그맨 발굴 양성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의 구조상 향후 소요되는 투자 비용으로 산입한 것이다. 계약금이 없으면 계약 중도 해지 등의 절차도 자유롭다는 점에서 연기자에게 유리하다. 그 밖의 수익 배분 등 조건은 다른 연예기획사와 비교할 때 연기자에게 불리할 게 없다.(계약서를 들어 보이며)계약서에는 연기자들의 지장만 찍혀있을 뿐 내 도장은 찍히지도 않았다. 계약 자체가 법적으로 효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자와 나 사이의 신뢰를 위한 장치로 만든 것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소속 개그맨들이 결별을 요구하는 단체 행동을 벌였다고 생각하나.

=이제 다 컸으니 품을 떠나고 싶어하는 게 아닌가 싶다. 나는 꿈도, 희망도 없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도 몰랐던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줬다. 내가 개그에 한이 맺혀서(잠시 눈물) 이루지 못한 꿈을 그들이 이뤄주길 바랐을 뿐이다. 그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 함께 대화로 해결하고 다시 뜻을 모아 좋은 웃음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신입사원', 해신 추격전 불발

[마이데일리 2005-05-12 07:30]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문정혁과 한가인의 키스 신으로 지난 5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해신' 추격전에 나선 MBC '신입사원'이 11일 17.3%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불발로 돌아섰다.

11일 방송된 '신입사원'은 이소연(현아)이 문정혁(강호)에게 기습키스하는 장면과 함께 이소연의 아픔도 보여줬다. 기존 드라마들의 악역이 주인공 남녀를 못살게만 굴었던 것에 비해 악역의 아픔을 보여준 것은 신선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기습키스를 당하고 좋은 기색을 보인 문정혁에 대해 시청자들은 드라마 전개상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고 이로 인해 생기는 한가인(미옥)의 오해를 바로 풀어주지 않고 전개한 것은 기존의 드라마 공식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성태의 자살을 미리 공개해서 그런지 긴장감이 다소 사라졌다며 아쉬워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드라마 끝날무렵 김일우(송이사)가 등장해 시청자들은 그의 컴백을 반겼고 라이벌 김전부와의 코믹하고 기막힌 대결에 다시 기대를 거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신입사원’과 함께 수, 목요일밤 방송되는 KBS 2TV‘해신’은 28.0%의 시청률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였고 SBS TV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9.2%로 하락세를 보였다.

[MTV '신입사원'의 오지호, 이소연, 한가인, 문정혁. 사진제공=MBC]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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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열애설 보도 日 '프라이데이'는 어떤 잡지?

[스타뉴스 2005-05-12 07:1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보아의 열애설 보도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는 연예인들의 사생활이나 스캔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진중심의 주간잡지다.
'프라이데이'는 은밀한 사진으로 일본 톱스타들을 수차례 괴롭혀 왔으며, 특히 지난 1999년에는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자니즈 소속의 아이돌 스타 오사카, 하마다, 아나자와 등이 여성들과 가진 문란한 파티가 이 잡지를 통해 공개돼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결국 몇몇 자니즈 소속 스타들은 그 일로 연예계에서 떠나게 됐다. 이를 두고 자니즈 팬들은 '프라이데이 사건'이라 부르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연예계의 신데렐라 마츠우라 아야와 3인조 댄스그룹 윈즈(w-inds)의 리드보컬 다치바나 케이타와의 열애설을 보도해 일본 연예계의 대단한 관심을 끌었다.

당시 '프라이데이'는 교제의 증거로 마츠우라가 타치바나의 집에 화장지 등 생활 용품을 안고 들어가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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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이즈는 god의 열렬 팬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12 09:05]  



장바이즈는 문신을 새길 정도로 god의 팬이었다? 홍콩 미녀스타 장바이즈(張柏芝)에게 못보던 문신이 생겼다. 원래 있던 목 뒷부분의 문신 외에 글자 `god’가 더 새겨진 것이다.

홍콩 언론들은 칸영화제 참석차 프랑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10일 저녁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장바이즈에게 새로운 문신이 발견됐다며 사진과 함께 그의 소식을 전했다.

청바지에 T셔츠를 입은 비교적 수수한 차림의 장바이즈는 그러나 목 뒤의 문신으로 평범함을 날려버렸다.

자신의 새 문신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자 장바이즈는 "등, 허리, 다리 등에 모두 11개의 문신이 있다"면서 "새롭게 문신을 더 할 생각은 없고, 앞으로는 지금 있는 문신에 글자를 더하거나 모양에 변화를 주기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순한 이미지의 장바이즈에게 문신이라는 건 어울리지 않아보이지만 사실 그는 문신 마니아로 유명하다. 특히 새 애인이 생길 때마다 몸에 문신을 새겨 사랑을 확인하는 건 이미 알려진 일이기도 하다.

장바이즈는 천카이거(陳凱歌) 감독의 대형 무협영화 `우지(無極)’로 칸영화제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옛 애인 셰팅펑(謝霆鋒)과 함께 출연,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둘 간의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바이즈는 "셰팅펑과 마주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친구 사이에 그런 것이 어디 있느냐"며 `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희진 기자(yunhee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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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새 드라마 '5월의 女風'

[스포츠한국 2005-05-12 08:55]  




안방극장에 ‘여풍(女風) 주의보’가 내렸다.

남성 때문에 울고 웃는 수동적인 ‘인형’이기를 거부하는 굳센 여성이 줄줄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14일 첫 전파를 타는 MBC 주말극 ‘사랑찬가’를 비롯해 23일 시작되는 SBS 월화드라마 ‘패션 70’s‘, 28일부터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신입사원’의 후속작인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등 신작들을 들여다보면 공통적으로 여자의 성공과 사랑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 드라마는 단순히 여주인공의 이름 석자를 맨 앞에 내걸고만 있지 않다. 사회인으로서 여성의 야심과 능력을 조명하는 데도 세밀한 앵글을 들이댈 예정이다. 더욱이 각기 요식업, 패션계, 연예계 등 흥미로운 배경을 끌어들여 볼거리, 미각 등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어아가씨’ 장서희를 앞세운 ‘사랑찬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무대로 웨이트리스로 출발해 경영인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오순진이라는 ‘캔디’형 여성의 성공담을 경쾌하게 그린다. 일일드라마의 수성을 차지하고 있는 ‘굳세어라 금순아’로 씩씩하고 밝은 ‘캔디’형 여성(한혜진)의 힘을 톡톡히 맛본 MBC는 장서희가 그 기세를 이어가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금의환향하는 김선아의 주연작인 ‘내 이름은 김삼순’ 역시 프랑스 요리학교에서 유학한 평범한 여자 제빵사가 사랑과 성공을 모두 품에 안는 얘기로 꽃같은 여자가 득세하는 드라마에 파격을 꾀한다.

‘다모’의 이재규 PD가 연출하고, SBS가 광복 60주년 대기획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붙인 ‘패션 70’s‘는 70년대 패션계를 누빈 라이벌 여성디자이너 이요원과 김민정을 통해 여성들의 불꽃같은 삶을 화려하게 다룬다. ‘그 여름의 태풍’도 연예계 톱스타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성 한예슬과 정다빈을 주축으로 여성의 치열한 직업세계를 그릴 예정이다.

이들 드라마에도 재벌 3세의 남성과 같은 여성 시청자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건드리는 로맨스 구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일단 출사표에는 참신한 재미와 현실성을 놓치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담았다.

과연 한꺼번에 몰아치는 드라마 속 ‘여풍’이 여심을 정확하게 꿰뚫는 강풍으로 기세를 올릴지 궁금하다.

/조재원기자 miin@sportshankook.co.kr


박정현-자우림 日한류스타콘서트, 4000명 몰려

[스타뉴스 2005-05-12 08:4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일본 아이치엑스포에서 지난 11일 '한국의 날'을 맞아 열린 한류스타 초청 콘서트가 4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아이치현의 엑스포돔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을 부른 가수 박정현(사진)과 MTV 버즈아시아 한국대표로 출전한 그룹 자우림,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류가 무대에 올랐다.

6인조 전통음악 타악 연주단 얼쑤도 공연을 펼쳤고 태권도 시범, 토요타시 북공연, 전자현악기 연주, 전통민속무용과, 한국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이어졌다.

이날 콘서트를 주최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약 4000여명의 관객이 돔 관람석을 메워 한류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밖에 우리나라 김원기 국회의장 등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회의장단과 라종일 주일대사, 수젠 타니가와 일본 외부부 대신, 산조 호사카 일본 경제산업부 대신 등 한일 정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또 "한류스타 초청 콘서트가 열린 엑스포돔의 경우에는 121개 엑스포 참가국 가운데 일부 국가에게만 개방되고 있다"며 "아이치엑스포에 마련된 한국관은 개관 1개월만인 지난 29일 방문객 50만을 넘는 등 외국관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번 엑스포 기간 중 한국이 최대 흥행카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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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전 소속사로부터 형사고소 당해

[연합뉴스 2005-05-12 09:42]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탤런트 김민선이 전 소속사인 스타즈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 및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
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강남경찰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선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소속사의 명예를 훼손시켰다. 전속계약에 따라 수익을 배분할 의무가 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소속사가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2003년 12월 스타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한 김민선은 작년 8월 전속계약부존재 확인소송을 낸 바 있다. 이에 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작년 12월 김민선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한편 김민선 측은 "스타즈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와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조정 명령을 받았다. 12일이 조정기간 만료일인데 느닷없이 스타즈엔터테인먼트가 형사고소를 해서 황당하다. 법적 대응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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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9월 `도쿄 돔 5만명 팬미팅' 이뤄질까

[마이데일리 2005-05-12 09:30]  




[마이데일리 = 박홍규 기자] 영화 '외출'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배용준이 오랫동안 일본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자 일본에서는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다.

가깝게는 아이치에서 열리는 만국박람회 행사 가운데 5월 11일이 '한국의 날'인데, 이날 아시아 스타이자 한류의 절대지존인 그를 초청하려는 움직임 때문에 5월 방문설이 돌고 있다.

그리고, 7월 20일 구체적으로 날짜까지 제시되면서 팬들을 흥분시켰던 7월 방문설은 판타지 멜로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가 7월 일본에서 대규모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확대됐다.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인 BOF측은 3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의 7월 방문설은 미정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팬들은 대대적인 언론보도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

또 하나는 9월 방문설로 바로 영화 '외출'의 일본 개봉에 맞춰 직접 팬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다시 일본을 찾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현재로서는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5월 10일자로 발행된 일본의 '주간여성' 은 '3번째 공식 방문, 7월인가 9월인가'라는 특집기사를 실어 9월 방문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공연기획자의 말을 빌어 전대미문의 팬미팅 이벤트가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는데, 그 내용은 '배용준 도쿄돔 팬미팅' 기획이라는 것.

일본내 각종 배용준 팬클럽의 규모는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팬들은 지난 4월에도 영화 '외출' 촬영 투어에 2600명이 직접 로케지와 촬영장을 찾는 등 경제력과 기동력을 지니고 있는 층이다. 따라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도쿄 돔 팬미팅의 실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분석.

'주간여성' 측은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인 IMX측에 문의한 결과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는데,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과 성원에 늘 보답하려고 노력하는 배용준을 생각할 때 9월 방문설과 기념비적인 팬미팅 계획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4월 4일 첫 일본 팬미팅에서는 무려 6만여명이 참가를 신청, 추첨을 통해 2000명만이 입장했었다. 일본 하네다공항에는 50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대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헬기까지 동원된 생중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가 오래동안 부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팬들은 대신 배용준 일본방문 1주년 기념 영상이벤트 'BYJ Meets Asia', 그리고 사진전 출품 파넬과 사진집 때 입은 소품들의 자선경매로 배용준의 일본 방문을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배용준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작년 4월과 10월, 약 7개월 동안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팬들은 멋진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배용준을 맞이할 준비를 조용히 하고 있다.

과연 5월 방문설, 7월 방문설, 9월 방문설 가운데 어느 것이 실현될 지 모르겠지만, 어느 경우이든 또한번 배용준 열풍이 일본을 휘감을 것은 분명하다.

한편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 BOF의 양근환 이사는 " '5월 방문설'은 처음 듣는다"며 "지금 영화 '외출'의 막바지 촬영 때문에 다른 일정을 전혀 고려치 못하고 있다. 일본 방문도 영화 작업이 모두 끝난 후에나 가능한 얘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연내에 방문할 가능성은 높다. 지금 배용준은 영화 촬영 틈틈히, 기존 CF 여름용 촬영하기도 바쁘다. 16일 이후 커피 CF를 촬영할 계획이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5월, 7월, 9월 일본 방문설이 점쳐지고 있는 배용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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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의 여왕 전지현 돌아오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12 09:23]  





전지현의 유혹이 점점 강렬해지고 있다.

과거 CF에서 야성적인 눈빛과 화려한 댄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가 최근 태평양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CF촬영에서 아찔한 몸매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 CF는 태평양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여름 바디메이크업을 출시하면서 진행한 것으로 지난달 2일 촬영됐다.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이 동영상은 음악에 맞추어 드레스의 소매를 찢고 스커트 밑단을 찢어 짧은 미니원피스를 만드는 장면, 길거리에서 날씬한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한 워킹 등 5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 동영상은 1분 45초 짜리로 오는 16일 온라인과 모바일, 라네즈 홈페이지(laneige.co.kr)를 통해 공개된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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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제작사의 '뜨거운 러브콜'

[연예영화신문 2005-05-12 10:11]  




탤런트 겸 영화배우 조민수가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의 출연을 결정한 배경에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이외에도 제작사측의 특별한 대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년, 천국에 가다"의 제작사측이 조민수의 탁월한 연기력과 배역의 소화 능력을 높이 평가, 다른 배우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그녀의 결정만을 학수고대해 온 것이다.

지난해 8월 S-TV 아침드라마 "청혼"을 마지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던 조민수는 평소 배역 선택에 신중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어설픈 주연'보다는 비록 조연이라도 사람들의 기억에 깊이 각인될 수 있는 배역을 상대적으로 선호해왔다.


이런 그녀가 "소년, 천국에 가다"의 출연을 결정한 지금 팬들은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민수의 출연으로 "소년, 천국에 가다"가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제작사측은 "비중에 상관없이 극의 중심을 잡아내는 그녀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해 특별 출연을 제안했다"며 "조민수 이외에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 천국에 가다"는 염정아, 박해일, 조민수의 호연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지난달 중순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25호


개그맨 노예계약 파문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노컷뉴스 2005-05-12 10:09]  





⊙연기자들의 해지요구에 대한 입장

우선 상호간에 대화로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가 언론에 공식적으로 표명되고, 자극적인 기사 내용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주)스마일매니아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어 당사자인 소속 연기자들은 물론 (주)SBSi, SBS 웃찾사 제작팀, 기타 개그계 관계자들 및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심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가 소속연기자들과 체결한 전속계약에 대해서 임윤택 등 14인(이하 ‘연기자’라고 합니다.)은 위 계약은 강요에 의한 행위로서 무효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2005. 5. 9. 당사에 보내면서 이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구했으면서도, 불과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안타까운 마음을 급할 수 없습니다.

1. 당사와 임윤택 등 당사 소속 연기자 14인과 체결한 계약은 ‘이면계약’ 내지 ‘이중계약’이 아닙니다.

이면계약이라 함은 동일한 계약관계에 대하여 서로 상이한 다른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당사와 연기자들과 체결한 전속계약은 현재 존속하고 있는 전속계약 [즉 당사와 (주)SBSi 및 연기자들에 체결한 계약]이 만료한 이후의 전속계약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므로 그 효력발생에 있어서 서로 중복되거나 배치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는 연기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이면계약’ 내지 ‘이중계약’은 아닌 것입니다.

설사 위 전속계약이 ‘이면계약’이라고 하더라도 이는 당사자간에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계약이기 때문에 단순히 이면계약이라는 사실로 인해 제3자가 아니라 계약 당사지들인 연기자들이 불측의 피해를 보는 경우는 없는 것입니다.

2. 전속계약이 강요에 의해 체결된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합의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체결되었습니다.

연기자들은 당사가 방송출연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송출연권을 내세워 만약에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면 연예활동에 있어서 막대한 불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협박 내지 강요하여 어쩔 수 없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무효라고 주장 합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당사가 위와 같은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연기자들은 계약 체결 당시 강압적으로 한명씩 불러다가 가혹하게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렇다면 3개월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계약이 체결되었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연기자 중 1은 당사와 4년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이후에 타 연기자가 15년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고는 자신도 15년계약을 하고 싶다면서 보낸 수정계약서까지도 있는데, 이제와서 이와 같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연기자들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이를 거부한 연기자도 있었고 각자 원하는 조건이 다 달라 그 조건대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도 전속계약의 유효를 주장하고 있는 연기자들도 많이 있고 아직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연기자들도 있고 이들은 현재도 자유롭게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기자들은 당사가 방송국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방송출연을 좌우했다고 주장하나 연기자에 대한 캐스팅은 전적으로 방송국의 권한이고 당사가 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고 설사 그 영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극히 미미한 수준에 있습니다. 이미 연기자들은 ‘웃찾사’를 통해서 이미 거물급 개그맨으로 성장하고 있었고 그 영향력이 커져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사와의 관계에 있어서 일방적인 약자의 위치에 있지도 아니합니다. 연기자 김재우에 대한 출연 중단 부분은 당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3. 일부 언론에 보도된 ‘노예계약’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가. 우선 계약기간에 대해 살펴보면,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에 당사에서 제시한 계약기간은 ‘4년’이었습니다. 따라서 4년을 내용으로 계약기간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소속연기자들이 ‘평생 같이 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장기간의 계약을 체결해 줄 것을 제의하여 당사도 이를 반영하여 각자가 원하는 기간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던 것입니다.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연기자 약 30명중에 4년으로 계약을 체결한 연기자가 절반 정도이고 현재 계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연기자 14명 중에도 약 절반 정도인 7~8명이 4년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나. 계약조건에 대해 살펴보면, 방송, 영화 등 각종활동과 직접 연관되는 수입 중 제비용을 제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서로 50%씩 분배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연기자들의 배당율을 60%로 증대하기로 하였고, 계약일이 경과한 후 갑이 인정하는 별도의 활동에 대해서는 연기자들의 입장에서 수익배분을 할 수 있도록 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계약은 연기자들의 능력을 최대한 존중한 것으로서 타 매니지먼트사의 계약 조건에 비해볼 때 불공정한 내용이 아닐 뿐만 아니라 현재의 계약조건 에 비해 볼 때 오히려 유리한 조건이고 향후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의 능력에 따라 합리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익배당율이 현재의 계약조건보다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있고 일정 시점 이후에는 연기자들의 요구에 의해 그 이상의 이익배당율을 가지는 것으로 계약 내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연기자들에 대해서 불리한 내용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다. 계약금이 0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당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그 시스템은 신인개그맨들을 양성·배출하여 시청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새로운 컨텐츠를 공급하는데 주안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대한 수익구조면에서 살펴볼 때, 우선 신인들을 발굴하고 이를 교육, 훈련하며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연기자로 성장시키는데는 많은 비용이 지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도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연기자를 포함하여 약 100여명의 신인들을 발굴하여 당사의 비용으로 이들에 대한 연기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된 연기자 중에서 소위 말하는 스타로서 그 수익을 창출할 정도로 성장한 연기자는 몇 명(윤택, 만호, 형인, 신영 등)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본래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계약금은 향후 소요 예상되는 비용으로 산입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비용이란 2개의 극장에 대한 임차운영비, 사무실 기타 휴게실에 대한 유지비, 100여명에 이르는 연기자들에 대한 식대, 차량유지비, 매니져 급여 등을 포함하는데 한달에 약 5,000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계약금이라는 것은 이행강제금 내지 손해배상의 예정액으로 인정되는 것으로서 계약금이 없는 경우에 연기자들로서도 계약의 효력발생 전에는 별다른 부담 없이 계약의 유지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므로 연기자들에게 불리하다고만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연기자들이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당사의 비용으로 연기자들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연기자들이 성장하여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경우에 수입으로 극장 등 사무실 유지비 및 후배 연기자들에 대한 교육, 훈련비용을 지출하고 있는데, 물론 이러한 구조에 대해서, 처음부터 같이 고생하면서 성장한 연기자들이 성공한 후에는 수입적인 측면에서 불만을 가질 수는 있겠으나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연기자들도 계약 당시부터 용인하였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노예계약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당사는 납득을 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현행 계약서에 의할 경우에, 당사는 이익의 35%만을 지급받으면서 차량지원비, 매니저비용, 임대료, 연예인양성비용 등의 모든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 기타 나머지 계약 부분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타 매니지먼트사의 전속계약 내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4. 당사의 입장 연기자들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하여 “연기자들에 대한 지원도 거의 없고 인간 이하의 대접까지 하는 스마일매니아 박승대 사장과는 단 하루라도 함께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사실상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작금의 사태가 소속사에 대한 결별을 선언할 만한 사안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현 시점에서는 소속사가 강자가 아니라 연기자들이 강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법률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고 구속력도 약한 전속계약을 문제 삼아 사건을 확대하면서 굳이 당사와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전속계약을 파기하고자 하는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연기자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따라서 위 전속계약을 백지화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되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해와 불신에서 벗어나 상호간에 흉금을 터놓고 대화로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당사는 본 사건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하게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우리들이 할 일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당사 및 소속연기자들은 우리나라 개그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으며 향후에도 새로운 공연문화 대한 개발을 통하여 대중문화의 새로운 코드를 창출할 능력이 있는 엘리트들이라 자부합니다. 당사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소속연기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최대한 존중해 주는데 역점을 둘 것이며, 바람직한 매니지먼트의 한 모델을 제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5. 5. .

(주)스마일매니아 대표이사 박승대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남극일기', 8월말 日 개봉

[연합뉴스 2005-05-12 09:58]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송강호, 유지태 주연의 영화 '남극일기'(감독 임필상, 제작 싸이더스)가 오는 8월말 일본에서 개봉한다. 국내 개봉(5월 19일) 3개월 후 시점. 지난 4월 국내와 불과 3주의 시차를 두고 일본에서 개봉한 '달콤한 인생'에 이은 발빠른 개봉이다. '남극일기'의 제작사 싸이더스는 12일 "8월말 시네콰논의 배급을 통해 일본에서 개봉한다. 그러나 아직 개봉 규모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지들 역시 이러한 사실을 일제히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12일 "송강호 주연 '남극일기'가 일본의 여름을 얼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극일기'가 오는 8월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지난 10일 메가박스에서 열린 '남극일기'의 대규모 시사회를 소개한 후, "남극을 묘사한 영화는 한국에서 최초다. 할리우드 산악 액션영화와는 다른 인간의 근원적인 본성을 그린 영화"라는 송강호의 설명을 곁들였다.

송강호는 '남극일기'가 일본에서 8월에 개봉한다는 말에 "(이 영화는) 더운 여름에 관람해야 제 맛이다. 5월에 개봉하는 한국 보다 일본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다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문은 "송강호는 '한여름 일본을 얼려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달콤한 인생'이 한류스타 이병헌의 파워에 힘입어 일본에 재빨리 소개됐다면, '남극일기'는 일본 여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높은 시장성을 평가받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선호도가 대단히 높은 일본 관객들의 특성상 '남극일기'가 여름 시장에 제격이라는 분석. 또한 한류와는 차이가 있지만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에 대한 일본 내 좋은 평가 역시 '남극일기'의 개봉을 재촉한 것으로 보인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쥬얼리, 日서 한국어로 싱글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2005-05-12 11:15]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쥬얼리의 4집 앨범 타이틀곡 ‘슈퍼스타’가 한국어 그대로 일본에서 싱글앨범으로 발매된다.

12일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일본발매 다섯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그대로 일본에서 발매될 ‘슈퍼스타’는 5월중 재녹음을 할 예정이며, 7월경 국내 4집 음반과 함께 일본에서 발매될 계획이다.

쥬얼리의 일본 음반발매 계획은 쥬얼리의 일본내 음반사인 ‘빙뮤직’의 제안으로 결정된 것으로 빙뮤직 관계자는 “쥬얼리의 ‘슈퍼스타’가 일본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비록 언어는 틀리지만 일본내에서도 ‘슈퍼스타’는 J-POP 팬이라면 매우 좋아할 만한 곡이며 쥬얼리 멤버의 파워풀한 보컬과 안무가 매우 이색적이라 꽤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1년간 활동한 쥬얼리의 멤버 조민아는 “현재 일본 스태프들과 친근하게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일본어 공부의 효과를 보고있다”며 “일본에서 발매될 ‘슈퍼스타’가 일본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열심히 하면 국내 못지않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제국은 “쥬얼리의 일본 활동과 더불어 중화권으로의 진출계획 또한 갖고 있다”며 한류스타로의 포부를 밝혔다.

[일본에서 싱글앨범 '슈퍼스타'를 발매할 쥬얼리.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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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경희

2005.05.12 17:12:21

지우씨의 새로운작품 소식도 빨리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힘든일정 마치시고 지금쯤 푹쉬고 계시겠죠~
수고하셨어요^^
미혜님 기사 잘 읽고갑니다^^

달맞이꽃

2005.05.12 17:44:26

미혜야..햇살이 나네 ..아침에 흐리고 비올것 같더니..
있잖아...건빵선생 잼 있드라 ..사제지간 사랑이라 좀 그런데 공유씨가 넘 귀여버.ㅎ
잘 있쟈?......좋은 소식 없는겨?

운영자 현주

2005.05.13 02:06:08

경희님..저두요.. 이런 기사들 볼때마다~ 울 지우님 작품소식이 더욱 기다려지네요~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장이사님의 두번째 작품이라 관심이 가네요.. 잘되길 바래요~
미혜님이 컴퓨터 사니까 넘 좋네요~ ㅋㅋ
앞으로도 꾸준히...잘~~ 쭈욱~~ 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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