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최지우 입원' 속보로 소개






지난 7일, 일본 언론에서는 최지우가 과로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동영상 참조]

지난 7일, '한일 우정의 해'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최지우는 그동안의 과로가 겹쳐 쓰러졌는데요.

이에 일본 현지 언론에서는 "최지우 쓰러지다."란 제목으로 속보를 전한 데 이어 "지우히메, 과로로 입원", "지우히메 쓰러지다." 라는 제목으로 잇달아 최지우의 입원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최지우가 과로 때문에 6일 밤 쓰러져,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하며 예정되어 있던 행사 참석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하기로 한 일본 측 홍보대사인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는 최지우에게 안부의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공항에서 최지우를 기다리던 일본 팬들도 무척 아쉬워하면서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 매스컴 화들짝 놀라-욘사마에 이어 지우공주도 다운!
<뉴스엔=김용호 기자>

‘욘사마에 이어 지우공주도 다운.’

일본 매체들은 한국의 인기 여배우 최지우가 7일 과로로 쓰려져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는 소식을 긴급히 보도했다. 일본 매체를 통해 최지우의 소속사 대표는 최지우의 공식 행사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는 8일 ‘지우공주 긴급 입원’이라는 기사를 통해 배용준에 이어 최지우까지, 일본 열도를 순애보로 감동시킨 ‘겨울연가’ 콤비가 연달아 다운되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산케이 스포츠는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변대윤 사장의 입을 빌어 “최지우가 미국에서 DVD 촬영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약 50일간 강행군을 벌였다.6일 한국으로 귀국한 직후 과로를 이기지 못해 7일 서울시내 집에서 넘어져 곧바로 가족과 함께 병원으로 가 휴식을 취하다 이날 아침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이날 밤 도쿄에서 개최되는 ‘한일 문화 관광 교류의 밤’(한국광광공사 주최)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변사장은 “최지우는 한일우호를 위해서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며 행사에 불참한 최지우의 입장을 대변했다.

변사장은 “사실은 오전 10시25분 비행기 편은 의사로부터 탑승 허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만 탔고, 오후 2시10분 비행기의 예약을 잡아놓고 있었다”며 최지우 측이 의사와 일본행을 상의했다는 점을 밝혔다. 이어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의 배우들은 과로한 스케줄을 잡는 일이 많아 배용준(6월 중순)이나 최지우와 같이 과로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기배우들의 경우 컨디션 관리가 최대 중요 과제가 된다고 논평했다.

변사장은 “최선을 다했지만 의사가 안정하는 것이 좋다고 해 일본 방문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행사 불참을 정중하게 사과했다.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초대 손님은 최지우의 결석을 애석해했다. 최지우의 이후 일본 방문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보고 판단하고 싶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이날 최지우의 일본 공식 방문을 애타게 기다린 팬 250명이 하네다 공항에 집결해 있다가, 공항 관계자로부터 최지우가 응급입원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여 공항 로비가 한때 어수선해지기도 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최지우는 내년 1월부터는 TBS의 연속 드라마 ‘윤무곡’(가제)에 타케노우치 유타카와 공동 주연을 맡는 등 일본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yhkim@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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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일본에 '우정의 편지' 전달 ; 日행사 불참 사과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배용준에 이은 최지우의 긴급 입원은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주요 신문과 TV 등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속보로 이 소식을 전했다.

최지우는 7일 일본을 방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한일 문화관광교류의 밤'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판단에 따라 공식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한일 관광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기자회견에는 '한일 공동방문의 해' 일본측 홍보대사인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木村桂乃)만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무라는 "걱정스럽다. 마지막까지 일본을 찾으려고 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가슴이 아프다. 작년 7월 일본에서 최지우 씨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번에 만나면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배역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는데 아쉽다. 몸이 재산이니 푹 쉬어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 조만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안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金鍾民)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올 1월부터 4월까지 전년대비 평균 23%의 증가세를 보이던 일본인 관광객이, 5월과 6월에 들어서는 역사교과서 문제 등으로 크게 줄어 전년 대비 마이너스 9%대까지 감소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관광 및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 우정의 해' 및 '한일 공동방문의 해'를 기념한 한일 양국의 관광홍보대사 최지우와 기무라의 '우정의 편지' 낭독 및 전달식도 있었다. 최지우는 사회자가 대독한 편지에서 "나는 일본의 여러분을 친구라고 부르고 싶다. 서로를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만나고, 함께 웃고 때로는 다른 의견 속에서 고민도 하는 일이다. 관광홍보대사인 나로 인해 한국이 조금이나마 더 가까운 나라, 친근한 나라, 그리고 다시 가 보고 싶은 나라로 기억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전했다. 기무라는 "한국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일본인의 마음을 느껴, 다시 가 보고 싶은 일본으로 기억된다면 홍보대사로서 너무 기쁠 것이다. 한일 양국이 진정한 의미의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를 향해 함께 걸어가자"며 환영의 뜻을 표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TB)는 한일국교정상화40주년 및 양국의 관광교류에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한일 관광교류 대상'을 제정해, 매년 표창하기로 약속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또한, 8월 1일부터 하루 8편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이 두 배로 늘어남에 따라 '일본관광객 1만명 한국송객 캠페인'도 실시된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최지우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변대윤 대표는 "10년에 한번 일어날까말까 한 사태가 실제로 일어나버렸다."며 행사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최지우는 지난 5월부터 약 50일간에 걸쳐 사진집과 DVD촬영을 했는데, 과로로 인해 7일 새벽 서울 시내의 자택에서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변대표는 "최지우는 원래 예정된 오전 10시 25분발 비행기가 의사의 탑승허가를 얻지 못해, 오후 2시 10분발 비행기까지 예약을 계속 연기했다. 마지막까지 중요한 자리에 출석하려고 했었다. 깊이 사과드린다. 이해를 부탁한다"며 사과했다.

최지우는 바쁜 일정에도 지난달 6월 24일에는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in 서울'을 열었으며, 27일에 방영된 후지TV의 '스마프 스마프'(SMAP×SMAP)에도 출연, 기무라 타쿠야와의 단막극을 찍기도 했다. 또한, 내년 1월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될 연속드라마 '윤무곡'(輪舞曲, 가제)의 촬영도 11월부터 약 4개월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라 그녀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이날 하네다 공항에는 최지우의 공식방문을 환영하려고 몰려든 250여명의 팬들이 뒤늦게 긴급입원 소식을 듣고서 크게 당황했다. 무척 아쉬워하면서도 "어서 회복되길 바란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푹 쉬었으면 좋겠다" 등 안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7일 '한일 문화관광교류의 밤' 공식기자회견장에서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일본측 홍보대사인 배우 기무라 요시노가 최지우의 '우정의 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위), 최지우에게 안부의 메시지를 남긴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아래),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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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Winter Sonata` heroine faints out of exhaustion
‘겨울연가’ 여주인공 최지우 과로로 실신
Korean soap opera star Choi Ji-woo, best known for her leading role in "Winter Sonata," wildly popular in Japan, fainted Wednesday night from fatigue and was forced to cancel her trip to Tokyo, Kim Hyun-mo, the manager of the actress` agency Yedang Entertainment told The Korea Herald.

Choi canceled her Tokyo press conference and other events which had been organized by the Korea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Kim said. She may need to cancel events beyond next week too, he said.

Korea and Japan share a long, acrimonious past, but have designated 2005 as the Year of Korea-Japan Friendship to mark the 40th anniversary of a formal diplomatic relationship. Choi has been active in various promotional events in both Korea and Japan.

"She feels extremely sorry about what happened, as she has never missed a single schedule, as far as the promotion of the country and its tourism are concerned," Kim said. Her extremely tight and very heavy overseas schedule has worsened her health, he added.

The actress had returned to Korea earlier Wednesday from a trip to five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Kim said. She lost her consciousness shortly after arriving at her home and was taken to the nearby hospital, and is now resting at home. The actress was being photographed in different countries for her upcoming promotional photo album.

(danlee@heraldm.com)

By Lee Yong-sung

“겨울연가”의 여주인공역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여류스타 최지우씨가 수요일 밤 피로가 누적되어 쓰러져 일본 방문 계획 취소가 불가피해졌다고 최씨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김현무 매니저가 코리아 헤럴드에 말했다.

최 씨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도쿄 기자회견과 기타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고 김 씨는 말했다. 그녀는 다음주 이후의 일정까지 취소해야 할지 모른다고 그는 말했다.

한국과 일본은 오랜 기간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공식 수교 40주년을 맞아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지정했다. 최 씨는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자국 홍보와 외국 여행과 관련해 그녀는 단 한번의 일정도 빠뜨린 적이 없기 때문에 그녀는 이번 일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극도로 빠듯하고 과도한 해외 일정으로 그녀의 건강이 나빠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 씨는 수요일 오전 미국을 포함한 5개국 여행에서 귀국했다고 김 씨는 말했다. 그녀는 집에 도착한 직후 의식을 잃었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 씨는 여러 나라를 돌며 홍보 영상집을 촬영했다.


최지우 과로로 쓰러져 한·일 우정의 해 행사 취소


[조선일보]

한류 열풍의 주역인 ‘지우히메’ 최지우가 과로로 쓰러졌다. 최지우는 6일 오후 집에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 인근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후 7일 새벽 집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지우측은 “최근 세계 5개 국가를 돌며 영상집을 촬영했고, 지난달에는 ‘드라마 콘서트’를 열었으며 일본 드라마 출연 결정 등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지우는 7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일 우정의 해’ 기념 기자회견과 리셉션에 참석하지 못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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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한·일 문화관광 교류의 밤
[조선일보]

김종민(金鍾民)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역사교과서 문제 등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7일 도쿄에서 ‘한일 문화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일본인 관광객은 5월과 6월 전년 대비 마이너스 9%대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김 사장은 행사에 앞서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한일 공동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일본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木村桂乃)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관광 교류와 같은 인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무라씨는 “지금까지 한국을 4번 다녀왔으며 한국을 찾을 때마다 힘을 얻고 돌아온다”며 자신이 감동을 받았던 한국 관광지를 추천했다. 한국쪽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지우씨는 이날 아침 과로로 입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는 양국 관광교류에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한일 관광교류 대상’ 제정을 약속했다.




(도쿄=선우정특파원 su@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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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입원 방일취소… 열도 아쉬움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가 방일 몇시간전 과로로 입원하는 바람에 공항에서 기다리던 일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8일 닛 폰스포츠지에 따르면 최지우는 전날 새벽 갑자기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면서 당일 일본 방문일정이 취소됐다.

7일 도쿄(東京)시내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양국 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는데, 최지우와 함께 한·일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됐던 일본 여배우 기무라 요시노(木村桂乃)는 “최지우가 끝 까지 행사에 오려 했다고 들어 가슴이 아팠다. 지금은 천천히 쉬 면 좋겠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성열기자 nosr@

댓글 '2'

이경희

2005.07.09 17:18:45

이젠 많이 나으셨겠죠~
뽀유님 항상빠르게 올려주시는 영상,기사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예은이

2005.07.09 21:04:20

지우언니 많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뽀유님 올려주신 기사 보니 지우언니께많은 위로 보내고 싶네여...^^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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