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조회 수 3152 2005.08.06 11:33:50
지우=사랑
http://user.chollian.net/~stics/pic/cover/02/MadameFigaro2111991.jpg

생일 : 1955년 06월 27일
출생 : 프랑스
국적 : 프랑스



처음 그녀를 봤을 때 그녀의 고독하며 깊었던 눈매가 생각난다
마치 가만 있어도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그녀의 눈빛은
대사가 없어도 눈빛 연기만으로 그녀의 모든 열정을 표출해 내는 것 같았다
로댕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맺힌 일생을 살아야 했던
까미유 끌로델의 배역은 그녀가 가진 고유의 고독미와 더불어
이자벨의 매력을 한껏 빛나게 했다
사람들은 그녀를 '제 2의 지안 모로우'라고 불렀다
첫 스크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만큼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것이다
몇몇 TV 광고와 Featue Film 을 찍은후 이자벨은 명문교에 진학하게 되고
그곳에서 프랑소와 트루포 감독의 눈에 띄게 된다
그녀를 보고 첫눈에 영감을 받은 그는 이자벨을
'아델 H의 이야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다
그러나 그녀의 '드라이버' (1978)와 'Ishtar' (1988)는 기억될만한 졸작이었다
그런 영화들은 이자벨의 명성을 바래게 했지만
'까미유 끌로델'에서의 훌륭한 명연기로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녀는 그녀의 실력을 맘껏 펼치고
연기력 있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녀의 고유의 신비로운 매력과 함께 영화를 위한 끊임없는 열정과 광기를
표출해내는 아자니는 아트 필름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귀중한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리에서 자라고 학교를 다녔다
다이엘 데이 루이스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이 있으며
1990년 피플 메거진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다니엘과의 이혼후 2002년 7월엔 뮤지션인
진 마이클 자레와 다시 약혼했다
그녀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은 알제리안계 터키인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그녀는 또한 음악적인 재능을 살려
1983년엔 게인스버 작사, 'Pull marine'이란 싱글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랑스 영화 역사상 4개의 Cesar 상을 수상했던 유일한 여배우기도 하다
그녀의 수상작으로는 '포제션' <1982> L'Ete meutrier' <1974>
'까미유 끌로델' <1989> '여왕 마고' <1995> 등이 있다

- 이자벨은 말한다 -

'카메라를 통해 여자를 보는 법을 아는 감독을
만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출연작

작은 술가게 (1975)
아델 H의 이야기 (L'Histoire d'Adèle H., 1975)
공포를 빌린 남자 (1976)
바이올렛과 프랑소와 (1977)
노스페라투 (Nosferatu, the Vampyre, 1978)
이자벨 아자니의 뱀파이어 (1979)
이자벨 아자니의 포제션 (1981, 이자벨 아자니 역)
이자벨 아자니의 사랑만들기 (L'annee prochaine si tout va bien , 1981)
불꽃처럼 (1983)
살의의 여름 (1983)
뤽 베송의 서브웨이 (SUBWAY, 1985)
까미유끌로델 (camille claudel, 1980)
중독된 사랑 (Toxic Affair, 1993)
여왕 마고 (La Reine Margot, 1994)
디아볼릭 (Diabolique, 1996)
파파라치 (Paparazzi, 1998)
Repentie, La (2002)
Adolphe (2002)
Bon voyage (2003)
Monsieur Ibrahim et les fleurs du Coran (2003)

댓글 '3'

지우=사랑

2005.08.06 11:36:48

처음에는 단역만 주로 맡았었다. 그러나 1995년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이 계기가 돼 '박봉곤 가출사건'의 벙어리 정육점 주인역을 맡은 이후,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7년 KBS 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면서 비로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후, 드라마, 영화, CF 어느 분야 빠지는 곳 없이 계속되는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행복은 우리 가슴에', '유정', '진실', '신귀공자',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의 드라마에서는 한결같이 순하고 착한 역할만 맡아 '최지우' 하면, '착한 여자'란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연기자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는 아니었으나 영화 '올가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에서 독특한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지우=사랑

2005.08.06 11:57:43

아시아뿐만 아니라 이자벨처럼 세계적인 여배우가 되시길 ..
[연리지] 가 [첨밀밀] 보다 더 좋은 영화가 되길 바라며 ..

달맞이꽃

2005.08.08 09:00:41

눈이 동그라니 이자벨 하고 많이 비슷해요
첫사랑에 나오던 지우씨를 보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후후~
지우=사랑님 좋은 하루 힘찬 월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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