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人気女優チェ・ジウ（３０）が１８日、ＴＢＳのドラマ「輪舞曲～ロンド～」（来年１月１５日スタート、日曜後９・００）収録のため来日し、東京・赤坂の同局エントランスホールに設けられた特設ステージで記者会見した。車寄せからステージまでレッドカーペットが敷かれるなどＶＩＰ待遇。ともに主演を務める竹野内豊（３４）も駆けつけ、ジウ姫を喜ばせた。

　会見はＴＢＳ正面玄関を一時、封鎖するなど異例の態勢で行われた。エントランスホールにステージを設け、ジウ姫用にレッドカーペットを用意。高級車で玄関に乗り付けて降り立った。これまで同所で会見が行われた例はあるが、カーペットまで準備されたのは初めて。「会社として最高の対応をしたい」（同局）と企画された。

　かかわったスタッフは総務、宣伝、制作、施設管理、美術などの各部署から約１００人。うち４０人は外部の警備会社に依頼した警備スタッフ。

　同ドラマは中国など、アジア各国から放送のオファーが寄せられている注目作。会見後、井上弘社長ら役員が面談するなど、同局は韓流トップ女優を三顧の礼で迎えた。

　局内でリハーサルを行っていた竹野内も登場し、初対面。ジウは竹野内主演の映画「冷静と情熱のあいだ」（０１年）を見て以来、共演を希望していたといい「初めまして」とあいさつされると「お会いできてうれしい」とはにかんだ。司会の豊田綾乃アナウンサー（２９）による代表質問には「明るく、ハキハキした役で普段の私の性格が出ると思う」とコメント。「涙の女王」とまで呼ばれる泣きの演技は封印するというが「最後に少し、涙をお見せできそう」とアピールした。

　来年３月中旬まで滞在。「自分で料理を作りたい」と、台所のある長期滞在用施設での生活を希望しているという。この日はさっそく共演者と顔合わせを行い、撮影に向けて準備に入った。

　ジウは７月、日韓共同訪問年の広報大使としての来日を過労でドタキャン。１０月に大阪市内で行われた日韓国交正常化４０周年記念イベントへの参加も断った経緯があり、関係者は、この日の来日実現に安どしていた

한국의 인기 여배우 최지우(３０)가 １８일, ＴＢＳ의 드라마 「윤무곡-론도-」(내년１월 １５일 스타트, 일요일 오후 ９·００) 놀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 토쿄·아카사카의 스튜디오 인트런스 홀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차장에서부터 스테이지까지 레드 카페트가 깔리는 등 ＶＩＰ 대우. 함께 주연을 맡는 타케노우치 유타카 (３４)도 와서 최지우를 환영하였다.

　회견은 ＴＢＳ 정면 현관을 한 때, 봉쇄하는 등 이례적으로 가졌다.인트런스 홀에 스테이지를 마련해서 최지우용으로 레드 카페트를 준비. 고급차를 타고 현관 앞에서 내려섰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회견을 한 예는 있지만, 카페트까지 준비한 것은 처음. 「회사로서 최고로 예우하고 싶다」(방송국)고 기획되었다.

　관계 스탭은 총무, 선전, 제작, 시설 관리, 미술 등 각부서로부터 약 １００명. 그 중 ４０명은 외부경비회사에 맡긴 경비 스탭.

　이 드라마는 중국 등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방송 오퍼가 있는 주목작. 회견 후, 이노우에 히로시 사장 외 임원단이 면담하는 등 방송국은 한류 톱 여배우를 삼가 예를 갖추어 맞았다.

　국내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던 타케노우치도 등장해서 첫 대면. 최지우는 타케노우치가 주연한 영화 「냉정과 정열의 사이」(０１년)을 본 다음, 공동 출연을 희망하고 있었다고 하고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만나뵙게 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내년３월 중순까지 체류. 「직접 요리를 만들고 싶다」며 부엌이 있는 장기 체류용 시설에서의 생활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날은 즉시 공연자와 대면을 하고, 촬영을 위해서 준비에 들어갔다.

　최지우는 ７월, 한일 공동 방문의해 홍보대사로서의 일본방문을 과로로 최소. １０월에 오사카시내에서 열린 한일국교정상화 ４０주년 기념 이벤트 참가도 캔슬한 적이 있어서 관계자들은 이날 일본방문 실현에 대해 안도했다.

-3a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