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님 극비중이 저리 작아도 되나요?

조회 수 5731 2006.01.24 10:54:07
오랜팬
우연한 기회에 윤무곡을 봤습니다.
남배우 상당히 매력있더군요 연기도 발군이고...보이스도 죽이고 ....
근데 보다보니 지우님 극비중이 넘 쳐지던데요. 조직세계를 다룬건 알겠는데.
그래도 인지도 있는 한국배우를 데려다가 저리도 단역취급을 하나요..
신현준도 마찬가지공...남배우는 완죤 극을 장악하더만요 후까시 이빠이로다가..
솔직 뭐저래? 싶기도 하고 지우님명성에 존심상하겠다 싶기도 하고.
극의 비중을 어느정도 알고 시작한건가요? 그래도 한국의 탑배우를 저리 취급해도 되나요?
지금처럼 단역처럼 나오는건 아니겠죠? 1회의 아리가또 할때의 울림이란....그장면만으로도
지우님 극비중을 확 늘려야 하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약간 섭한맘이 확 들길래 끄적여 봅니다.  

댓글 '16'

홍차

2006.01.24 11:16:42

제가보기에도 좀 그렇기도 하고..지우님 나오는 부분이 작아서 섭섭하기도 하고 그런데요...뭐 3회부터 달라진다고 하니 앞으로 두고보믄 알겠지요..근데 너무 홍콩 느와르식 분위기의 드라마로는 안나갔음 좋겠는데..지금 스토리 전개되는거 보믄..다 어떻게 풀어나갈지..앞으로 더 복잡해질꺼 같은데..그리고 뒷부분에 또 반전이 있다네요..그런 와중에 러브스토리라인이 크게 잡힐까 싶기도 하고...감을 못잡겠네요..^^;;;
화면도 어둡고, 내용도 좀 어둡고,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드라마인데...그래도 지우님 나오는 장면에서 확~ 환해지는것이 보는 즐거움이 있는데..시청자들도 그런 즐거움을 더 원하지 않을가 싶네요..
솔직히 배우만 한국배우들 출연하고..거의 다 일본감독에 스텝에, 배우들이니까...합작드라마라기 보다 일본드라마 아닐까 싶네요..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했던 프렌즈 처럼요..지우님도 좀더 많이 볼 수 있었음 좋겠고..드라마 시청률도 더욱 올라가길 바랍니다.

푸르름

2006.01.24 11:52:16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동감입니다.
일본싸이트 후기에서도 지우님을 더 많이 볼수있었음 좋겠다는 글이 많더군요.
분명 시청률에도 영향이 있을껍니다.
오랜팬님 감사합니다.

늦진

2006.01.24 12:33:59

윤아의 과거와 아버지가 분명 센쿠와 관련이 있으리라 봐요. 쇼의 과거와도 연관이 있을듯.. 점점 윤아도 부곽되리라 믿습니다.

김윤나

2006.01.24 12:47:50

저두 윗분들 의견에 동감입니다.그래두 두분이 워낙 연기를 잘하셔서 보는 재미는 있는데요! 솔직히 유타카씨가 더 많이 부각되는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윤무곡 게시판에서두 지우언니 팬이 유타카를 다시 봤다는 분이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지우언니가 상대배우에게 아주 편하게 호흡을 잘 맞춰주시니깐 유타카씨의
연기가 더 자연스럽게 보여지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암튼 다음주에 두고 보렵니다.
"윤무곡" *대 박*

나도팬

2006.01.24 13:01:38

아직 2화밖에 안했지만, 저도 극 비중이 너무 작아서 정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지도
의문이 가요.
저렇게 단역처럼 나올꺼 알고 일본 드라마 출연 결정을 한건지도 의문이고요???
하지만 앞으로 비중이 늘어날것으로 믿습니다.
지우님의 브랜드가치를 연출하시는 분들이 우리보다 잘 테니 앞으로도 늘어나겠지요.
그리고 작가분도 윤아라는 캐릭터를 좀 더 사랑해주셨으면 하구요.
정말 남성적인 드라마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드라마 보시는 분들은 여성분들이
많은데,


지우이뽀

2006.01.24 13:51:57

지우씨와 현준씨의 출연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유타카씨와의 스토리도 대강 짐작이 가지만 현준씨와의 갈등도 보고싶더라구요.
너무 유타카씨 위주로 흘러가는 것도 보기에는 좀 그렇네요
우에다 피디가 정치적으로 한일간의 관계는 민감한부분도 있지만
모든 장벽을 넘어, 국적을 넘어, 국경을 넘어 우리 시대만이 할수 있는
열려있는 드라마를 만든다고 했는데 거기에 지우씨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봐요...너무 남성적인 드라마로 흐르게 된다면
얽혀있는 이해관계로 인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는
못할것 같아요...
정말로 작가분이 최윤아라는 캐릭터를 좀 더 많이 사랑해줘서 이 드라마의
핵이 되었으면 합니다

므훗

2006.01.24 20:26:57

지우씨 극의 비중도 비중이지만..
너무 생뚱 맞은 대사가 한 회가 꼭 한번씩은 들어 가더라구요..난감..
이런 부분은 지우씨나 지우씨 소속사 쪽에서 반론을 내야 되지 않겠나 싶어요.

김구희

2006.01.24 20:32:41

좀더 지켜봐야겠죠
큰돈을 주고 어렵게 섭외했다고 아니
지켜보자구요
지우씨의 명성을알고 캐스팅했다니까
오프닝도 두사람만 보였잖아요
차분히 응원면서 기다려보자구요
어쨋든 윤무곡 화이팅!!!

코스

2006.01.24 20:41:26

지금까지의 스토리 전개를 보면 앞으로 두분 비중이 더 클것 같든데요..
그리고, 생뜽 맞은 대사가 어느 부분이였는지 저는 전혀 못느꼈거든요.
윤무곡 남은 스토리들이 대단 한것 같아 무척 기대됩니다~^^
여러분~ 우리 좀 더 지켜보구요...열심히 응원해요~^^
윤무곡 화이팅!!!

zzz

2006.01.24 21:00:31

신현준씨가 생뚱맞은 대사는 전담하고 있더군요. 너의 그런 당찬 얼굴에 끌린단말이야 ㅡㅡ;;; 1화에서는 맘에 드는데.. 다시오지.. ㅡㅡ; 그래도 윤무곡 재미는 있어요. 회가 갈수록 긴장감 대박이고 지우씨와 유타카의 그림도 점점 완벽해져가는듯 ㅋㅋ 지우씨 분량은 윤아의 아빠에 대한 비밀과 쇼와의 관계가 점점 발전하면서 급격하게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윤무곡은 분명 두 사람의 서스펜스멜로드라마니까요

코스

2006.01.24 21:05:31

아...신현준씨 대사요....ㅎㅎ
그래도 이번 태화오빠 카리스마에 보는 사람으로부터
긴장하게 만들어서 좋던데요..^^
앞으로 윤무곡....넘 기대됩니다...
다음회는 좋은 시청률로 회복되길 바래봅니다.

팬이예요

2006.01.25 11:15:12

저도 지우씨 역인 유나에게 약간 대사 이상한거많다고느꼈는데..ㅜㅠ
지우씨뿐아니라 한국인배우의 들 대사는 다 이상한 면이 있어요..일본인 작가가 쓴거라 그런건가....
생뚱맞은 대사도 항상 나오네요. 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한국드라마에선 자연스러운데..어찌해서.. 게다가 첫회부터 유나의 성격이 너무 반일 경향을 대놓고 설정되어서..
일본 정말 싫어한다고 일본와서 일본어 안하고 길 잃어도 영어못하나..성격도 좀 이상하게 나오셔서 놀랬네요.ㅜㅠ 아니..왜 그런 억지스런 장면이 많은건가요.특히 첫회 보고 놀랬네요.도와준 남자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은 안하고 그냥 밴드 하나로 마음 전하려다가 남자가 안받고 비웃으니까 그거에만 자존심 상해하는 스타일로 나와서.도와준거 자체에는 신경 끄고 거기에만 꽁한 여자로 나오잖아요.그리고 남의 개는 왜 그런식으로 빼앗아간답니까..한국에서도 아니고 남의 나라가서..자기 도와준 남자를 못믿겠다고(그것도 밴드사건 하나가지고 삐져서)당신 개인지 못믿겠다고..?-_-;;이상합니다,,속상해요 진짜,
심하게 자기중심적인 여자로 나오네요..이거 참..
신현준씨는 또 왜 남의 가게 가서 포기하라고 막 가게 부셔대고..
일본드라마는 적어도 등장인물 성격이 왜 저럴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자세한 배경설명이나 그 인물에 대한 애정이 생기게 그립니다..특히 여자주인공이라면 더욱 그렇죠..한국처럼 저 여자는 원래 저런 성격이야..라고 그냥 쉽게 넘어가지않고 섬세하게 그리는데..이드라마는 왜 이런지..
그냥 첫회부터 무조건 성격이 비뚫어지게 나와서..일본인들에게 당해서 일본 싫다.요거 달랑 하나네요. 그렇게 일본을 싫어하면,현실감각도 사라진답니까? 너무나 단순한 성격으로 나옵니다. 나이도 20대 후반으로 나오는데..이것참..
연기 잘하시는데..왜 저런 성격으로 나왔는지..
기대 엄청 많이 했는데..전 첫회 보고 놀랬네요..
다음회부터 대사도 좀 좋아지고...이쁜 성격으로 나왔음 하는데..
앞으로는 좀 유나에 대한 인물설명이 좀더 있어야겠네요..
첫회부터 너무 깨네요..아씨..속상하다..한국여배우 데려다가 왜 왜 그런거래요.,...진짜..ㅜㅠ

속상해서 글을 너무 많이 남기고 가네요..실례했어요..

2006.01.25 11:28:52

팬이예요님 드라마 안본 사람이 더 많은데 너무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우씨에 대한 부분은 상황설명을 하지 않고 바로 대사에 들어가니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있을 지 모르나 그게 바로 윤아에 대한 미스테리한 부분이고
드라마를 보다보면 왜 일본을 싫어하게 됐는지 이유가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친절을 베풀었다고 해서 남의 성의를 무시하라는 법은 없죠.
그게 자존심 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사건은 서로 다른 말의 오해로 인한 해프닝이라서 아주
재미있게 잘봤는데요. 그러면서 두 주인공이 가까워지는 시기가 아닐까요?
전 윤아라는 성격이 너무 좋던데요...당당하고 씩씩하고 기죽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이 맘에 들었어요.
코스님 말처럼 점점 지우씨의 비중이 높아지고 좋아진다니 열심히 응원할것입니다.

왕팬입니당

2006.01.25 11:32:08

일본작가가 쓰시고 통역하시는분이 어떻게 하시는지 몰라도 한국어 대사가 자연스럽지 못한점은 있습니다만...주인공 유나의 성격이 많이 이상한지는 모르겠는데요?
극중에서 유나는 아버지의 실종과 관련해서 일본에 대해 좋은감정을 가질수는 없는 상황이지 않나요? 아직 배경설명이 덜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뒷부분 반전이 있을꺼 같으니..그건 조금 더 두고보면 알겠지요..저는 유나의 캐릭터가 생뚱맞을정도로 이상한지는 모르겠어요..첨엔 벽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그 벽이 점점 허물어지면서..사랑도 시작되고 그래야 드라마틱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그래야 당근 드라마죠.
근데..작가님인지 연출가님인지...남주인공에 대한 애정은 엿보이는데..유타카님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거등요..사람들 반응도 그렇고..또 비중도 많고..지우님..유나 캐릭터도 좀더 애정을 가지고 그려주셨음 좋겠어요..아직 많이 나오지 않으셨기에 뭐라 쉽게 평가할수는 없지만...남주인공의 그저그런 연애대상으로만 끝나는 단순한 캐릭터로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우님 모습 많이많이 보고싶어요..^^

저도팬

2006.01.25 12:44:38

저도 최지우씨 씬이 좀 적은 것이 아닌가 우려했는데요..주연이니까요. 일본 웹사이트에도 가보니 기고하시는 분들 최지우씨 나오는 씬을 늘려달라고 꾸준히 요구하는 분도 계시는거 보면 저희들만의 생각은 아닌 것같아요. 앞으로 많이 반영되지 않을까요?
기무라 요시노씨나 그 외 일본 유명 배우분들도 거의 단역수준이라 .. 이정현씨의 경우도 한국에선 주연급 스타였잖아요..아무래도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거의 제작하는거니까 앞으로가 중요하겠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리지 촬영 후 뒤늦게 합류한 케이스라 초반은 그렇다해도 후반부터 씬이 많아지겠지요. 2화까지는 그래도 마지막씬은 꼭 최지우씨와 유타카씨 두 사람으로 마무리하는 듯..1화는 첫눈장면 2화는 망치질장면..유타카씨 무슨 망치질을 화난 사람처럼 하는지..진지하다가도 두 사람만 나오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고 할지..^^

안녕하세요

2006.01.25 13:36:29

좋긴한데....역시 주역 성격들이 좀 이상하게나오는..^^;;나중에 뭔가 이갸기가 있겠죠 뭐^^
어차피 이곳엔 본사람들만 와서 쓰는거같으니까..전 다봐서 그런지 위에 길게쓰신분의 글은 이해가 가는데. 좀 첫회는 그렇긴했죠..2회부터 좋아져서 좋네요.
암튼 최지우씨 좋은 연기 좋은.일본드라마 좋아하는사람들, 혹은 한국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충족시키는 드라마로 남길바랍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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