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최고~
'윤무곡' 일본평 '최지우에게 미소를 돌려줘'

[스포츠서울 2006-01-25 14:02]  

[스포테인먼트|고재완기자] 최지우의 첫번째 일본 드라마 '미소가 필요해'
아직 한국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일본TBS에서는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윤무곡-론도'가 한창 방영 중이다. 드라마는 지난 15일 첫회 방영에서 20%의 시청률을 올리며 꽤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일간지 '일간 겐다이'의 인터넷판 '겐다이넷'에서는 지난 24일 이 드라마에 대한 평을 내놔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내내 비판적인 어조를 유지하고 있는 이 평은 우선 '최지우의 미소가 없어서 유감'이라는 말을 전했다. 극중 최유나(최지우)는 여동생 유니(이정현)와 함께 아버지를 찾으러 일본에 오지만 도착하자마자 여러가지 역경들이 기다리고 있어 도무지 웃을 틈이 없다. 또 이 드라마는 새로 만난 형사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형사였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들에게 복수를 해주는 꽤 어두운 내용의 스토리로 전개된다.

때문에 일본에서 최지우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 '겨울연가'나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볼 수 있는 최지우의 웃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시청자들이 낯설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지우가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자막도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며 '차라리 '겨울연가'에서 최지우의 더빙을 맡았던 다나카 미사토에게 다시 더빙을 맡기자'는 제안까지 했다. 또 말미에는 '30대에 들어선 최지우의 얼굴이 때때로 아즈마 치즈루(45·여배우)처럼 보이는 것은 나만 그런가'라며 비꼬기도 했다.

물론 '윤무곡-론도'에 대한 비평이기 때문에 보는 이에 따라 거북한 글귀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 평은 최지우의 첫 일본 드라마에 대한 일본 내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nterno1@sportsseoul.com[사진=김용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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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벼리★

2006.01.25 15:19:25

어머나 어딜봐서 지우언니가 늙어보인다고 저래요? 저사람?!
전 지우언니기 젊어지는 샘물을 먹은게 아닌게 싶구만,
그렇죠 뭐, 다 관심이라고 생각해야 겠어요...^_^

왕팬

2006.01.25 15:51:35

전 지금까지 지우님이 출연한 드라마를 다 보왔는데요.
겨울연가와 윤무곡의 모습을 비교하면 솔직히 눈의 느낌이 다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딘지 다르게 느껴집니다.
전 개인적으로 겨울연가때가 가장 순수하고 예뻤던거 같아요.
지금은 좀 날카로워 보이는거 같아요.그때의 귀여움과 지금의 귀여움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구요
지우님은 연기를 잘 하시니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일본에서두 연기력으로
분명히 더 많은 사랑을 받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윤무곡" 정말 재밌습니다.

윤무곡대박

2006.01.25 16:04:01

좋은기사가 나는날이 있으면 안좋은기사가 날때도 있는거고 뭐 그런거죠..
전 우리나라 언론에서 너무 좋은기사로만 홍보하는게 아닐까 하고..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때 좀 걱정도 되었습니다...근데..어느나라 언론이나 다 비슷하겠죠..어떻게 단점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한류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드라마인데...사람들은 아마도 그런풍의 드라마, 역..인줄 알고 기대감이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글구..지우님 나이도 30대인데..저정도 피부와 미모,,뭘 더 바랍니까? ㅎㅎㅎㅎ..기대가 너무 커서 그럴수도 있다 보구요..이제 시작인데..앞으로가 더 중요하리라 봅니다. 저는 정말 멋진 드라마가 될꺼라 믿어요..끝까지 힘내주세요..화이팅!!!

ㅎㅎ

2006.01.25 17:12:11

그만큼 유명하다는 거니까요 팬분들 모두 그냥 어이없음에 화통하게 껄껄껄 웃으주는 센스 ~ ^^ 일본에서 계속 좋은 평가 받고 있으니까 저런글 하나땜에 맘쓰지 말자구요

2006.01.25 17:56:59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래도 웃을 일은 지우씨 나올때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2회에서 병원씬때 지우씨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잘 나타난 것 같았어요.
너무 아름다와서 한없이 쳐다봤답니다.
3회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달맞이꽃

2006.01.25 17:58:36

글쎄요 ..내 노라하는 명품 회사에서 늙은 배우를 누가 모델로 쓴답니다
그것도 국내배우는 좀처럼 하기 어려운 화장품 광고를 말이시..
거~참 ~~~비교를 해도~~~하긴... 어찌 맨날 좋은 소리만 듣겠는교
쓴소리도 나와야 궁합이 맞는거지요
스토리가 어둡다는것은 저도 느꼈고.. 이제 2회가 끝났을 뿐인데 섣부른 판단은 금물
어찌 알아요 ..3회에는 유나 쇼님이 아름다운 러브 모드로 갈지요
결론은.....지우님 연기쨩이고 유타카님 카리스마 쨩이고 현준님 카리마 쨩이고
더 이상 몰~~~더 바란답니까 ....참 시나리오 좋구..
암튼.... 윤무곡 참 재미있을겁니다

로미

2006.01.25 18:33:20

더한 소리에도 여유롭게 대처해야겠져...ㅋㅋ
지우님은 훌륭한 배우입니다.
확신합니다!

이경희

2006.01.25 19:48:38

지우씨 예전에 드라마하실때도 이런 기사들이 나왔었거든요~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아무래도 지우씨는 일본에서는 외국배우이기때문에
더 비교의 대상이되리라 생각합니다
스토리상 어두운면이 많았지만 유나가 나오는 장면들에서는 오히려 밝고 귀여운
장면들이 많았던것 같아서 전 좋았는데요~
이제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는데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지마시고 일본에가셔서
고생하시며 열심히 드라마 찍고 계신 울~ 지우씨 더 열심히 응원해드렸으면
합니다~
지우씨 화이팅!!!!!!!!!!!!!!!!!!!


코스

2006.01.25 20:08:24

일본의 다양한 사이트에서도 높은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이런 글들의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일본에서 윤무곡이 뜨고 있긴 있나봐요..그쵸..
윤무곡에 대한 관심 표현들도 참으로 다양하셔라...ㅋㅋ
우리 지우님 겨울연가와 다른 모습으로 보였다면 다행입니다..
겨울연가와 앞 작품속의 케릭터가 다른 만큼..
당연 다른 분위기가 나와야죠...변신에 성공 하신듯..ㅎㅎ
윤무곡에서의 지우님...유나..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것과는
또 다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그리고, 아름다움을 듬뿍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팬으로써 콩깍지 떼구요 진짜루..~^0^
윤무곡이 좋은 결과가 나올수록 논쟁을 만드는 글은 더 많아질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우리 팬들은 지우님이 새로운 작품이 들어가면,
또...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이런 기사들이나오는 것에 대해서
이제는 초연해집니다.
암튼...다음회 좋은 시청률로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들에겐 너무 이쁜 지우님..화이팅!!

nakamura chieko

2006.01.25 20:39:48

지우님의 연기는, 어느 드라마에서도, 모두 다른 연기입니다.
같은 한 명의 여성이, 이 정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니···과 감탄합니다.
그것은, 최지우씨이니까 가능한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네요???!
악평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역할에 빠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대성공이라고 하는 것이군요.
어두운 드라마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TBS의 프로듀서가 한 것입니다.지우씨는, 거기에 온순하게 연기하고 있을 때까지입니다.그러니까, 지우씨에게 연기의 악평하는 것보다, TBS에 주문 붙이는 편이 좋네요.
나도, 모처럼의 일본 데뷔 드라마이기 때문에, 더, 순수한 연애의 연인이라고 하는 설정으로 하면 좋았다··생각합니다.
그런데도, 3화에서는, 도저히 뜨거운 연인이 된다고 해요.
지우씨의 자신있는 연애 드라마 연기에 기대합시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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