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연리지' 최지우, 최고 흥행 도전外

조회 수 3170 2006.02.20 11:03:23
'연리지' 최지우, 최고 흥행 도전
[스포츠조선 2006.02.20 10:28:03]

"'연리지' 개봉관만 '400개'
日막강 배급사와 연계 "


한류스타최지우가 날개를 달았다.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화이트리시네마)로 일본 공략을 준비하는 최지우가 막강 배급라인과 손을 잡았다. 4월 15일개봉하는 '연리지'가 메이저 배급사인 도시바, 유력 배급라인인 도호와 손잡고 약 400개 극장에서 개봉되는 것.
이같은 배급 규모는 일본에서 경이적인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던  배용준  주연의 '외출'의 배급 규모에 비견될 만한 것으로, 도호 측은 '연리지'에할리우드 흥행 영화를 능가하는 인기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최지우 가 주연한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에 이은 두번째 스크린 공략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있다는 분석. 또 현재 최지우 주연의 일본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의 높은 인기 역시 '연리지'의 흥행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도쿄에서 일본 언론을 상대로 열린 '연리지'의 제작발표회엔 TV카메라 50여대, 사진 카메라 200대 등 6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일본 내 최지우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리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인(최지우 분)이 삶의 끝자락에서 한 남자(조한선 분)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는 로맨틱 멜로영화. '겨울연가'로 일본팬들을 울렸던 최지우가 다시 한번 일본 열도에 눈물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최지우, “日'윤무곡' 안면도 촬영 기대되요”

[마이데일리 2006.02.20 10:19:16]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이달말에 한국에 들어가요. 현재 출연하고 있는 일본 TBS의 ‘윤무곡-론도’9회분을 한국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이달말 아니면 3월초 충남 안면도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너무 좋아요.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과 정취를 일본 드라마를 통해 전해줄수 있으니까요”

요즘 일본 안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TBS의 ‘윤무곡-론도’의 여자 주연으로 나서고 있는  최지우 가 요즘 한국 촬영을 앞두고 매우 설렌다고 했다.

범죄조직에 침투한 비밀경찰 쇼우 역의 다케노우치 유타카가와 일본에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윤아  역의 최지우와 이제 본격적으로 연인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 접어들면서 일본 시청자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촬영장에서 일본 배우들과 제작진과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요. 통역이 있어 대화에는 불편함이 없는데다 일본 배우들에게 간단한 우리말을 가르쳐주는 재미도 쏠쏠해요”최지우는 현재의 촬영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이번 한국 촬영분에서 일본 배우나 제작진에게 한국의 음식 등 한국 문화를 틈나는대로 전해줄려고 해요. 일본에서 막연하게 한국문화를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면 훨씬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라며 이번 한국 촬영을 한국 문화 알리기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지우와 ‘윤무곡’출연진은 따로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최지우는 “이달 하순 크리스찬 디올 대만 마케팅 행사에 참여하고 대만에서 곧 바로 한국에 갈 것 같아요. 안면도 촬영을 마치고 일본에서 ‘윤무곡’촬영을 4월초까지 마무리 한 뒤 4월 15일 일본 개봉 예정인 ‘연리지’관련 행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고 향후 해외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정현 , 신현준 등 한국 스타와 다케노우치 유타카 등 일본 배우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최지우의 ‘윤무곡’은 첫회 방송에서 20%를 기록해 시청률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본 비디오리서치가 최근 집계한 주간 시청률표(2월6일~12일)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윤무곡-론도’는 14.8%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2월5일 15.8%보다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드라마 8위의 순위로 여전히 일본 시청자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무곡’의 높은 인기로 인해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내 화제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일본의 종합연예정보사이트인 오리콘이 2006년 신년을 맞이해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뉴스 인물` (ニュスな人)을 조사해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는데 최지우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톱50’에 선정됐다. 11월~1월까지 3개월 동안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별로 2500명씩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뉴스가 될 만한 인물’을 조사한 결과 최지우는 115점을 얻어 50위에 올랐다. 1위에는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다카후미 전 사장이 차지했으며, 연예인 중에는 섹시가수 코다쿠미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자니즈의 6인조 인기그룹 캇툰(KAT-TUN)이 7위에, 그리고 기무라 다쿠야가 속해 있는 일본의 대표적 그룹 스마프(SMAP)가 47위에 각각 올랐다.

최지우는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윤무곡’에 출연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한국어로 대사를 하기 때문에 일본 시청자들에게 한국어를 알리는 것도 좋고 극중에서 제가 한국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 음식도 소개하고 있어요”라며 웃는다.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고 한국에서 휴식기를 가진 뒤 올여름이나 가을쯤 좋은 드라마 선택해 안방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라는 최지우는 분명 일본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윤무곡`의 인기로 일본의 뉴스 인물로 선정된 최지우(위쪽). 일본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윤무곡`. 사진=TBS, 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댓글 '5'

daisy

2006.02.20 11:15:27

기쁜 소식입니다.
안면도라면 가본적도 있습니다.
우리 지우님 !
같은 하늘 아래서
숨쉬고 산다는 사실이 축복이 되거든요.

이경희

2006.02.20 14:38:02

윤무곡은 끝까지 잘 마무리되고 시청률도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구요
연리지도 국내.일본 모두 대박나기를 바랍니다~
지우씨 화이팅!!!!!!!!!!!!

달맞이꽃

2006.02.20 15:28:19

윤무곡은 끝까지 잘 마무리되고 시청률도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구요
연리지도 국내.일본 모두 대박나기를 바랍니다~
지우씨 화이팅!!!!!!!!!!!!
경희님 쏠~~~복사했어요
내 맘과 같으니께로.......ㅎㅎ

나그네

2006.02.20 16:08:52

윤무곡 은 끝까지 잘 마무리 되고, 시청률도 많이 올라 갔으면 좋겠구요
연리지도 국내. 일본 모두 대박나기를 바랍니다.~
지우씨, 화이팅!!!!!!!!!!
저는 경희님, 달맞이꽃님 복사3

hibiscus

2006.02.21 02:42:27

지우씨 한국에서 촬영하게되서 넘 기쁘신가봐요...저두 좋네요..^^
아 제발..."윤무곡"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대박나기를...그리고 "연리지" 도
열심히 노력하신만큼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블록버스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866 윤무곡 6회 캡쳐사진........... [5] 이경희 2006-02-20 3021
24865 「RONDO」 제7화 예고가 up 되었습니다 [10] Marie 2006-02-20 3077
24864 최지우, 왜곡보도 논란 속에 '윤무곡'은 순항중&lt;ytn vod&gt; [5] 이경희 2006-02-20 3023
24863 일본에서는 연기시상식 언제있나요? [8] 지우팬 2006-02-20 4408
24862 '윤무곡'과 '천국의 나무' 전격 비교! [4] 론도팬 2006-02-20 3181
24861 윤무곡및 일드 시청률 [6] 아이시떼루지우 2006-02-20 3183
24860 투표......... [2] 이경희 2006-02-20 3017
24859 겨울연가 20회(1부) [2] 코스 2006-02-20 3043
24858 겨울연가’이후 주역들 위상변화와 행보는? [2] 앤셜리 2006-02-20 3053
» [기사]'연리지' 최지우, 최고 흥행 도전外 [5] 2006-02-20 3170
24856 최지우, 4월 韓日 스크린 동시공략 [3] 비비안리 2006-02-20 3069
24855 마음속의 집. [5] 2006-02-20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