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에서 밝혀진 타쿠미의 100% 한국인 컨셉....
정말 의외더군요. 일본드라마에서 일본인 배우가 한국인 컨셉이라니....
게다가 그렇게 되면 두 주인공이 모두 한국인이고 배경만 일본이라는 이상한 드라마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그래서 예전에 한 일본분이 내놓은 윤아의 일본인설도 설득력이 있을 거 같아서 1화를 다시 복습해 보았는데요.
굉장히 중요한 복선을 본 느낌입니다. 여러분 흥분흥분할 준비!!! ^^ㅋㅋ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눈을 씻고 집중에 집중을 가해서 몇번이나 돌려보니까요..(저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ㅡㅜ)
타쿠미 아빠와 엄마만 카메라가 클로즈업하는 시장거리장면에서
저 멀리서 오는 타쿠미는 거의 잡지를 않아 겨우 보았지만 분명 타쿠미는 타쿠미 자신보다 조금 더 어린 여자아이 한 명의 손을 잡고 있고 타쿠미아빠의 친구 사쿠라부부도 어린타쿠미또래여자아이 한 명의 손을 잡고 있더라구요. (여자 아이 총 두명입니다. 여기에 주목!!! 이 장면 정말정말 잘 봐야 겨우 보입니다. 걸어오는 사람이 상당히 많으니까요. 그치만 분명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타쿠미가 강아지를 가와이네~ 하면서 자기또래의 여자아이에게 건네주는 겁니다. 전 왜 거기서 딱! 저스~ 가 생각나버렸을까요~~~ 정말 소름이 싸악~
그 다음 사쿠라형사부부가 호텔로 돌아가는데 바이~ 하면서 그 여자아이와 타쿠미를 차례로 클로즈업.. (이건 1화를 처음 볼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냥 아키라인줄 알았죠 뭐...)
그런다음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카메라가 그 형사부부만 간신히 잡고 여자아이들은 당최 시원스레 보여주질 않더군요. (이때까지도 여자아이가 과연 두 명인가 눈씻고 봐야했습니다)
그러다 형사가족이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제서야 겨우 두 명의 여자아이를 같이 잡는 카메라실루엣기술...더불어 타쿠미 아빠를 죽인 오른쪽팔 상처와 정확하게 스치는 두 명의 자매....
그러면서 곰인형을 떨어뜨리고 뒤돌아보는 여자아이의 눈 클로즈업까지....
방문앞에서 폭탄의 공격에 날아가는 사쿠라 부부 (두 자매 안보입니다 )
뭔가 이상하죠? 저도 처음 볼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카메라가 한 번도 사쿠라형사가족을 시원스레 안 잡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엄청 비틀고 스치듯 보여주고, 각각 보여주고..그 형사가족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1화로 죽을 가족을 그렇게까지 숨길필요가 있을까요. 당최 4가족을 확실히 잡은 장면이 단 한 장면도 없습니다.
윤무곡 초기에 윤아가 일본인이라는 설정이 아니냐며 타쿠미와 인사한 한 여자아이가 신경 쓰인다는 글을 보고 참 어이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왜냐하면 그럼 윤희는 설명이 안되잖아요. 제가 1화를 처음 볼때는 분명 사쿠라부부에게 딸은 한명이었는데....
그런데 이제보니 사쿠라가족은 총4식구였군요! 그것도 두 딸로....
타쿠미가 한국인이라는 설정이라면 윤아는 일본인이라는 설정도 강력하게 유효한 듯 합니다.
1화를 복습하고 확신하게 되네요. 카메라의 움직임이 참으로 의심갑니다.
그리고 또 윤아가 윤희의 병원침대에서 무심코 해변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씬이 있던데.... 이것도 참 수상합니다. 일본동요를 어찌알고....3화에서 우닷테소년과의 흥얼거림도 그렇고....
머리아프지만 행복한 론도....추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쭈욱~~~ ㅋㅋ
여러분은 어떠세요? 1화 있으신 분은 한 번 더 자세히 봐보세요. 뭔가 분명 수상하긴 합니다.
특히 가와이네~ 하면서 강아지를 건네는 타쿠미. 그걸 받아드는 여자아이....1화의 많은 장면들이 떠오르시죠?
6화가 지난 지금에서야 저 장면이 왜 저기서 저런식으로 나왔는지 전 이해가 가네요.
1화가 특히나 난해하고 카메라의 움직임이 이상했던 윤무곡은 이유가 있었던 듯 합니다.
정말 의외더군요. 일본드라마에서 일본인 배우가 한국인 컨셉이라니....
게다가 그렇게 되면 두 주인공이 모두 한국인이고 배경만 일본이라는 이상한 드라마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그래서 예전에 한 일본분이 내놓은 윤아의 일본인설도 설득력이 있을 거 같아서 1화를 다시 복습해 보았는데요.
굉장히 중요한 복선을 본 느낌입니다. 여러분 흥분흥분할 준비!!! ^^ㅋㅋ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눈을 씻고 집중에 집중을 가해서 몇번이나 돌려보니까요..(저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ㅡㅜ)
타쿠미 아빠와 엄마만 카메라가 클로즈업하는 시장거리장면에서
저 멀리서 오는 타쿠미는 거의 잡지를 않아 겨우 보았지만 분명 타쿠미는 타쿠미 자신보다 조금 더 어린 여자아이 한 명의 손을 잡고 있고 타쿠미아빠의 친구 사쿠라부부도 어린타쿠미또래여자아이 한 명의 손을 잡고 있더라구요. (여자 아이 총 두명입니다. 여기에 주목!!! 이 장면 정말정말 잘 봐야 겨우 보입니다. 걸어오는 사람이 상당히 많으니까요. 그치만 분명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타쿠미가 강아지를 가와이네~ 하면서 자기또래의 여자아이에게 건네주는 겁니다. 전 왜 거기서 딱! 저스~ 가 생각나버렸을까요~~~ 정말 소름이 싸악~
그 다음 사쿠라형사부부가 호텔로 돌아가는데 바이~ 하면서 그 여자아이와 타쿠미를 차례로 클로즈업.. (이건 1화를 처음 볼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냥 아키라인줄 알았죠 뭐...)
그런다음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카메라가 그 형사부부만 간신히 잡고 여자아이들은 당최 시원스레 보여주질 않더군요. (이때까지도 여자아이가 과연 두 명인가 눈씻고 봐야했습니다)
그러다 형사가족이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제서야 겨우 두 명의 여자아이를 같이 잡는 카메라실루엣기술...더불어 타쿠미 아빠를 죽인 오른쪽팔 상처와 정확하게 스치는 두 명의 자매....
그러면서 곰인형을 떨어뜨리고 뒤돌아보는 여자아이의 눈 클로즈업까지....
방문앞에서 폭탄의 공격에 날아가는 사쿠라 부부 (두 자매 안보입니다 )
뭔가 이상하죠? 저도 처음 볼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카메라가 한 번도 사쿠라형사가족을 시원스레 안 잡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엄청 비틀고 스치듯 보여주고, 각각 보여주고..그 형사가족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1화로 죽을 가족을 그렇게까지 숨길필요가 있을까요. 당최 4가족을 확실히 잡은 장면이 단 한 장면도 없습니다.
윤무곡 초기에 윤아가 일본인이라는 설정이 아니냐며 타쿠미와 인사한 한 여자아이가 신경 쓰인다는 글을 보고 참 어이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왜냐하면 그럼 윤희는 설명이 안되잖아요. 제가 1화를 처음 볼때는 분명 사쿠라부부에게 딸은 한명이었는데....
그런데 이제보니 사쿠라가족은 총4식구였군요! 그것도 두 딸로....
타쿠미가 한국인이라는 설정이라면 윤아는 일본인이라는 설정도 강력하게 유효한 듯 합니다.
1화를 복습하고 확신하게 되네요. 카메라의 움직임이 참으로 의심갑니다.
그리고 또 윤아가 윤희의 병원침대에서 무심코 해변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씬이 있던데.... 이것도 참 수상합니다. 일본동요를 어찌알고....3화에서 우닷테소년과의 흥얼거림도 그렇고....
머리아프지만 행복한 론도....추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쭈욱~~~ ㅋㅋ
여러분은 어떠세요? 1화 있으신 분은 한 번 더 자세히 봐보세요. 뭔가 분명 수상하긴 합니다.
특히 가와이네~ 하면서 강아지를 건네는 타쿠미. 그걸 받아드는 여자아이....1화의 많은 장면들이 떠오르시죠?
6화가 지난 지금에서야 저 장면이 왜 저기서 저런식으로 나왔는지 전 이해가 가네요.
1화가 특히나 난해하고 카메라의 움직임이 이상했던 윤무곡은 이유가 있었던 듯 합니다.
댓글 '14'
코스
와~우!! 호호님...저도 아주 많은 상상과 추리를 해 보았습니다... 타쿠미가 한국사람이라고 밝혔을때...그럼...유나의 설정은 일본인인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사쿠라 형사의 가족..아니 사쿠라라는 형사의 인물을 전혀 그려보지 못했군요...호호님의 추리를 보니 많은 복선들이 조금은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그러면 유나의 실체를 그려보기가 더 난해집니다..ㅋㅋ정말 우리가 추리하는대로 라면 호호님이 표현 해 주신 그대로...한국사람과 일본 사람은 둘은 쌍둥이 같은 관계다... 라는 메세지를 크게 던져 줄것 같습니다...그리고,6회에서 타쿠미가 다른사람에게 처음으로 유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을 한 "더이상 슬프게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라는 대사도 그 긴박한 상황에서 살짝 로맨틱한 분위기로...저 그장면에서 한국 멜로 드라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었답니다...윤무곡,복잡한 추리와 상상 그리고, 긴박감을 주는 아주 맛깔스런 작품인 것 같습니다...호호님...제가요 작품속 구석구석을 보는 것이 항상 늦습니다..그래서 다른분들이 지적해 주시면 그 부분을 다시 복습하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거든요..ㅎㅎ 암튼 오늘은 시간을 내서 호호님이 지적해 주신 1회 그부분을 다시 복습해 보고..나의 추리를 다시 시작해 보겠슴다..ㅎㅎ그럼 여러분~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우최고
조금전에 쓴거 지우고 다시 씁니다. 사실 제가 1회를 제대로 안봐서 다시보고쓰려구요. 저도 처음에 쇼우가 윤아 윤희에게 져스를 안겨 주는거 보고 어린 타쿠미가 사쿠라형사 딸에게 강아지 안겨주던 것이 생각나 혹시 윤아 윤희가 그애들 아닐까 생각해본적이 있었어요.근데 그럼 일본인이 되는것이니 설마 했었죠. 근데 타쿠미가 재일 한국인이란 설정을 보고 아 그런거구나 했습니다. 조금전에 다시보니 폭파직후에 어떤남자가 다친여자 아이를 안고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는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윤아 윤희가 사쿠라 형사 딸이 라는 가정을 한다면 혹시 그애가 윤아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남자의실루엣이 폭파직전 호텔 복도를 지나가던 사람과 비슷한거 같고...
근데 일본조직이 일본형사 둘을 왜 한국에서 죽였을까요? 김영재는 어느쪽사람일까요? 지금 현재는 그것이 가장 의문... 생각은 무지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근데 일본조직이 일본형사 둘을 왜 한국에서 죽였을까요? 김영재는 어느쪽사람일까요? 지금 현재는 그것이 가장 의문... 생각은 무지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봄비
추리력이 대단하시네요..진짜 여기저기 게시판 가보면 우리나라 드라마팬들 스토리가지고 추리하고 분석하는거 보면 정말 놀라울정도에요..ㅎㅎ
그만큼 관심도 많고, 또 논리적으로 따지기 좋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이게 드라마 폐인 증상이죠. 뭐 저조차도 보고나서 궁금해서 진짜 몇번이나 돌려보고 여기저기 찾아댕기고 하니까요.^^;;
호호님 눈썰미 대단하시네요. 저두 1화 열심히 돌려봐야겠어요.
타쿠미가 재일한국인이라 고백할때 멍~ 했지만 윤아가 일본인일꺼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한일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주가 되는 내용인데 설마 같은국적의 주인공을 만들라구요. 윤아가 어떤인물이고 어떻게 자랐는지가 관건일꺼 같아요, 아울러 김영재의 존재도..
진짜 외국영화나 드라마보고 옥의티 찾아내는거 보면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많던데..
ㅋㅋㅋㅋㅋ..대단해요~^^b
그만큼 관심도 많고, 또 논리적으로 따지기 좋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이게 드라마 폐인 증상이죠. 뭐 저조차도 보고나서 궁금해서 진짜 몇번이나 돌려보고 여기저기 찾아댕기고 하니까요.^^;;
호호님 눈썰미 대단하시네요. 저두 1화 열심히 돌려봐야겠어요.
타쿠미가 재일한국인이라 고백할때 멍~ 했지만 윤아가 일본인일꺼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한일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주가 되는 내용인데 설마 같은국적의 주인공을 만들라구요. 윤아가 어떤인물이고 어떻게 자랐는지가 관건일꺼 같아요, 아울러 김영재의 존재도..
진짜 외국영화나 드라마보고 옥의티 찾아내는거 보면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많던데..
ㅋㅋㅋㅋㅋ..대단해요~^^b
님처럼 복습.. 확신한바에 의하여 형사 딸 맞아요 근데 일본 게시판에 그런
야기가 별로 안보이더군요. 울나라 사람들 집요합니다 ㅋㅋ 극작가 힘들것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