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지우가 일본 여성들의 헤어 컬러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로이터통신은 일본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이 블론디(금발)에서 블랙으로 바뀌고 있는데 대해 한국배우 최지우와 중국배우 장쯔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보도했다.
로이터는 “10년전만 해도 도쿄 번화가를 나가면 금발 여성이 너무 많아 도쿄인지 유럽이나 미국의 도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지만 지금은 화보집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줄어들었다”면서 “염색은 유행하고 있지만 요즘은 금발보다는 블랙에 가까운 암갈색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도쿄에 금발 염색이 줄어들고 있는데 원인에 대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 현지 여성들의 심리변화와 함께 동양스타들의 인기를 꼽았다. 특히 한류스타 최지우,중국스타 장쯔이 등이 TV 광고에서 블랙 헤어컬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점이 현지 여성들의 심리 변화의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은 “블랙 헤어컬러가 유행하면서 패션지 등에서 앞다투어 이를 다루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같은 블랙이라도 밝기의 변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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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미소는 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것 같아요 ^^
하긴요..이쁜 사람 따라하기....당연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