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지우-보아, 3·1절 대만 "한류절" 이끈다 !


(고뉴스=백민재 기자) 올해 3·1절, 대만은 "한류절"이 될 전망이다. 한류미녀들이 3․1절을 맞아 대만을 방문하는 것.

"세계로 가는 별" 보아(20)와 "지우히메" 최지우(31)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한국 드라마와 한국 가요를 대표하는 두 미녀들이 같은 날 대만 땅을 밟아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보아(20)는 리바이스의 아시아 모델 자격으로 3월1일 대만에서 열리는 "2006 리바이스 S/S 컬렉션"에 특별 초청됐다. 보아는 저녁 7시부터 타이베이 샴페인에서 열리는 패션쇼 무대에 등장, 패션쇼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보아는 리바이스 지면광고 촬영을 통해 만났던 중화권 스타 에디슨 첸(진관시)과 함께 패션쇼의 마지막 부분에 무대에 등장,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일본 정규 4집 앨범 "OUTGROW"로 오리콘 차트를 석권한 보아는 이번 대만 방문을 통해 아시아권 인기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패션쇼에는 보아를 취재하기 위해 연합보, 대만일보를 비롯한 각 방송사에 이르는 총 132개사, 350여명 취재진의 취재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 드라마 "윤무곡-론도"를 촬영 중인 최지우는 3월1일 오전 대만으로 출국한다.

이번 최지우의 대만 방문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과 온라인 게임의 홍보를 위한 것. 이미 최지우가 방문한다는 소문에 크리스찬 디올의 판매고는 급격히 뛴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화장품의 아시아 지역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윤무곡-론도"는 일본에 이어 오는 3월부터는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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