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최지우 등 ' 아시아 섹시미녀 100인' 선정



(서울=스포츠코리아) 최지우 전지현 전도연 박솔미의 공통점은? 국내 대표 여배우 4인이 일본 플레이보이 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아시아 미녀 100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빌매된 플레이보이 4월판은 일본에서 활동중인 간판 한류스타 최지우를 비롯해 전지현 전도연 박솔미를 아시아 섹시미녀 100명안에 꼽았다.

플레이보이지는 "아시아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은 섹시한 미녀들의 힘이 아닐까"라는 주석과 함께 '500명의 독자 앙케이트와 3명의 심사위원이 엄선해 대상자를 골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 외에도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일본 관객에게 일찌감치 얼굴을 알렸고, 박솔미는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최지우의 연적으로 등장하며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가장 섹시한 아시아의 미녀' 1위로는 중국배우 장쯔이가 뽑혔고 일본의 여배우 쿠로키 히토미, 스기모토 아야 등과 인도의 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 등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헌영/news@photoro.com)



‘가장 섹시한 아시아 미녀 100인’에 최지우 전지현 전도연 박솔미 등장



[뉴스엔 양혜진 기자]

일본 플레이보이 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아시아 미녀 100인’에 한국의 영화배우 최지우 전지현 전도연 박솔미 등이 선정됐다

지난 2월25일 발매된 플레이보이 일본판 4월호에서는 ‘가장 섹시한 아시아의 미녀 100인’을 뽑았다. 이 중 한국의 여배우 최지우 전지현 전도연 박솔미 등이 100인 안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플레이보이 지는 이번 선정을 “‘가장 섹시한 세계의 미녀’시리즈의 아시아 판”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선정에는 독자 500명의 앙케이트 조사와 3명의 심사위원, 그리고 편집부의 주관을 약간 넣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플레이보이 지는 “아시아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남자들이 아니라 여기에 모인 섹시한 미녀들의 힘이 아닐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지우는 배용준과 함께 출연한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이후 ‘아름다운 날들’, ‘첫사랑’, ‘천국의 계단’ 등이 일본에서 방영되며 ‘지우히메’(지우 공주)라고 불리는 등 한류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 떠올랐다. 최지우는 현재 일본 TBS에서 방영되는 한일합작드라마 ‘윤무곡-론도’에서 일본의 유명 남자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함께 출연중이다.

박솔미 역시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최지우의 연적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한류 여배우로 떠올랐다. 박솔미는 지난해 일본의 오스카 프로덕션과 전속 계약을 맺고 일본 TV에 출연하는 등 일본 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일본 관객에게 얼굴을 알림과 동시에 인기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전지현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데이지’는 일본에서도 5월 개봉 예정이며 전지현은 정우성과 함께 홍보차 21일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은 그동안 출연했던 영화가 일본에서 공개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배용준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스캔들’이 일본서 개봉되며 8억엔의 흥행 수입을 올린 바 있다. 또 지난해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일본에 수출돼 앞으로 일본 내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장 섹시한 아시아의 미녀’ 1위로는 중국배우 장쯔이가 뽑혔다. 이 밖에도 일본의 여배우 쿠로키 히토미, 스기모토 아야 등과 인도의 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 등이 순위에 올랐다.

특히 장쯔이는 ‘가장 섹시한 아시아의 미녀’ 1위로 뽑힘과 동시에 이번 플레이보이 지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장쯔이는 얼마 전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일본의 게이샤로 출연하고 일본 남자배우와의 베드신을 선보여 중국 네티즌들에게 호된 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다. 이번에도 일본판 플레이보이 지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는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양혜진 naxnax@newsen.co.kr